마법 용병 서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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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완결

지도무난
작품등록일 :
2024.05.13 19:27
최근연재일 :
2024.09.15 20:02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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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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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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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81화> 백신(1)

DUMMY

밤새도록 뉴욕 베이비를 만드느라 미나에게 무한 쾌락을 선물해 줬다. 미나는 정말 이제는 나 외의 남자는 눈에 들어올 수 없는 여자가 되어 버렸다.


“팀장, 미나는 왜 안 나와?”


태수가 출발하기 위해 우리 호실을 찾아왔다.


“한수하고 먼저 출발해서 잡고 있어. 미나 지금 한참 꿈나라야.”

“뭐야, 팀장 지금 신혼여행 온 분위기인데, 또 미나 뻗은 거야?”


눈치 빠른 태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눈치였다.


“미나 비행기 타고 오느라 피곤해서 못 일어나는 거지.”

“피곤하기는 뭘 피곤해 어제저녁에만 해도 쌩쌩했는데.”

“다 알면서 자꾸 이럴 거야. 어서 한수 데리고 피라냐나 잡으러 가. 나하고 미나는 오후에나 허드슨강으로 갈 테니까.”

“참 좋을 때다. 누구는 뉴욕으로 신혼여행 오고 누구는 뉴욕으로 돈 벌러 오고.”

“그래 돈 많이 벌어야 하은이 먹여 살리지 어서 출발해라.”

“알았어, 한수 데리고 먼저 간다.”

“그래 테러범들 저격 조심하고.”

“오케이.”


그렇게 태수는 한수를 데리고 먼저 어플이 알려주는 곳으로 블랙 피라냐를 잡으러 출동했고 나는 여전히 꿈나라에서 헤매고 있는 미나를 깨웠다.


“미나야 일어나 아침 먹어야지.”

“자기 나 기분이 너무 공허해 구멍이 뻥 뚫린 기분이야.”

“너무 원색적인 발언 아니냐? 어차피 허드슨강 날아가면 또 할 텐데, 너무 공허해하지 않아도 되잖아.”

“그건 그렇지 그런데 아침으로 뭐 나왔는데?”

“베이컨 오믈렛 준비되어 있어.”

“괜찮네.”

“응 먹자.”


간단하게 베이컨 오믈렛을 먹고는 슈트를 챙겨입고 허드슨강으로 날아갔다. 차량으로 이동을 예상하고 호텔에서 대기 중이던 경호원들이 호텔 창문을 통해 날아가는 나하고 미나를 보고는 어 어 하다가 차에 타고는 우리를 따라 허드슨강으로 이동했다.


“강 넓이나 길이로 봐서 이곳도 한 달이면 가능할 것 같은데.”

“응 그렇게 보이네, 시작해 볼까.”

“그래 가자.”


-콰지지지지직


-퍼엉 퍼엉 퍼엉


“자기 그래도 합체라도 하니까 덜 지겹지 그냥 괴물 피라냐만 잡으면 한 달간 얼마나 지겨울까?”

“그래 맞아 아무 생각 없이 콜 라이트닝만 한 달간 쏘고 샷건만 한 달간 날린다고 생각하니 많이 지겨울 것 같기는 하다.”


그렇게 나하고 미나는 허드슨강에서 즐거운 괴물 피라냐 소탕 작업에 돌입했으며, 태수 한수는 도심에서 블랙 피라냐 소탕 작업에 돌입했다.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우와! 여기가 동물원도 아니고 뭐가 이렇게 많아.”

“일단 잡고 보자.”

“오케이.”


-퍼엉 퍼엉 퍼엉


“미나 없어도 혼자서 끝내주는데?”


태수는 혼자서도 타임스퀘어 광장을 뛰어다니는 블랙 피라냐를 펑 펑 터트려 죽였다.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경호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저거 뭐야 사람 맞아? 무슨 어벤져스 실사판이야 뭐야 저게 가능한거야?”

“씨발 정말 죽여주게 잘 싸우는데.”

“그런데 옆에 있는 덩치는 왜 가만히 서 있기만 하는거지?”

“덩치는 헐크같은 몸캐릭터 아닐까?”

“글쎄 지켜보면 알겠지.”


경호원들이 장갑차 내에서 지켜보는 사이 태수는 주변의 블랙 피라냐를 통구이로 만들고 있었고 가끔 폭발로 인하여 주변에 있던 블랙 피라냐가 태수에게 달려들면 한수가 머리통을 주먹으로 때려 터트려 죽였다.


-퍼억 퍼억 퍼억


“아이씨 피 다 튀네.”

“태수야 조준 잘해서 한번에 한 놈만 터트려, 우리가 아무리 백신을 맞았어도 공격당해서 달려드는 놈은 어쩔 수 없잖아. 이것들 머리 터트리면 피 튀겨서 슈트 세척해야 한단 말이야.”

“쏘리 쏘리.”


-퍼엉 퍼엉 퍼엉


“많기는 정말 많구나. 뉴욕이 괴물 피라냐에게 넘어갔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구나.”

“그런데, 이렇게나 많은 놈들을 우리 둘이서 언제 다 잡냐?”

“델타포스하고 네이비실도 다른 지역에서 잡고 있다고 하더라고 여기가 가장 많은 블랙 피라냐가 있는 곳이라 우리가 투입된 거라고 하던데.”

“그런가보네.”


태수하고 한수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경호원들이 이상함을 느꼈다. 그 어느 블랙 피라냐도 두 명에게 먼저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야 저 두 사람에게는 왜 블랙 피라냐가 먼저 공격을 하지 않는거냐? 나만 그렇게 보이는거야?”

“아니 내 눈에도 저 두 사람에게 블랙 피라냐가 먼저 공격하는 건 본 적이 없어 모두 선빵 날려서 반격하는 놈들 뿐이었어.”

“스미스가 말한 백신이 존재한다는 말이 사실인건가?”

“그렇다는 말은 저 두명은 지금 백신을 맞아서 블랙 피라냐가 선제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잖아.”

“그런거 같아 보이기는 하지만 믿어지지 않는데.”

“아니 정말인것 같아. 지금까지 한 마리도 먼저 공격하지 않았어.”

“이거 스미스에게 알려줘야 하는거 맞지?”

“어차피 지금 영상촬영 중이니까. 촬영본 보여주면 스미스가 등신이 아닌이상 알아차리겠지.”

“그렇겠지.”


경호원들은 백신의 존재에 대해서 확신이 들었다. 자기들이 직접 눈앞에서 본 것이기때문에 믿지 않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하루빨리 백신을 만들어서 최소한 괴물 피라냐하고 싸우는 군인, 경찰들에게 우선으로 지급해야 할텐데.”

“그러게 말이다.”


태수와 한수는 눈에 보이는 블랙 피라냐를 모조리 불태워 죽이고 때려 죽였다. 하지만 서울 면적의 두배인 뉴욕 전역에 퍼져 있는 블랙 피라냐를 모두 잡는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다. 둘이서만 잡으면 1년은 커녕 2년 정도는 잡아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말지 고민되는 숫자였다.


“한수야. 그런데 이 넓은 뉴욕 전역에 퍼져있는 이놈들을 우리가 다 잡을 수는 있을까?”

“백신만 나오면 어지간한 군인들은 모두 투입되지 않을까? 그럼 지금의 숫자보다 몇 배는 더 많은 지상군이 투입될 것이고 그렇게되면 1년이 아니라 몇 개월만에도 잡을 수 있을껄.”

“그래, 내가 봐도 백신이 관건이라고 본다. 그래도 미국인데, 한국보다 빨리 움직이겠지?”

“그래, 무조건 한국보다 빨리 움직일거라고 본다.”


사실 한국도 질병관리청에서 백신 생산에 성공만 했더라도 지금보다 훨씬 더 빨리 괴물 피라냐를 소탕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종시에서만 해도 내가 가지고 있던 백신으로 UDT 대원들에게 백신을 나누어 주고 난 이후에 세종시 이응다리 주변에서 올라오는 모든 괴물 피라냐를 무난하게 소탕할 수 있었다. 선제 공격과 비선제 공격과의 차이는 어마어마하게 큰 것이다.


-퍼엉 퍼엉 퍼엉


“오늘은 몇 시까지 잡을 예정이야?”

“첫날인데 칼퇴근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도 사람 목숨이 달려있는데, 칼퇴근은 너무 안티양성 아닐까?”

“그런가 그럼 연장 2시간 어때?”

“오케이 20시 퇴근하는 것으로 하자.”


태수하고 한수는 첫날이지만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자체적으로 연장 2시간을 결정하고 나한테 연락을 해왔다.


-팀장 들리냐? 팀장 나와라.


태수가 인이어로 나한테 연락했다.


-어 말해라 잘 들린다.

-한수하고 연장 2시간 해서 20시까지 괴물 피라냐 잡고 퇴근하기로 했는데, 팀장은 어떡할래?

-첫날이고 우리 팀 이미지도 있고 하니까. 우리도 20시까지 잡고 퇴근하는 것으로 할게.

-오케이 알았어.

-오케이.


실제로 ABC, NBC, CBS, FOX를 포함한 각종 방송국에서 보낸 것으로 보이는 드론이 일정 거리를 두고 계속해서 촬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근거리까지 와서 촬영하려는 것을 미나가 사생활 침해라면서 콜 라이트닝으로 터트리는 바람에 다음부터는 멀리서 거리 유지를 하고 촬영하는 중이다.


우리도 나름대로 사회적인 이목이 있으니 최선을 다해서 일하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20시가 되어서야 허드슨강에서 호텔로 이동할 수 있었고 하루 만에 잡은 괴물 피라냐는 그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자기 퇴근 시간이다. 호텔로 가자.”

“그래 20시 막 넘어가네, 저녁도 안 먹었는데, 호텔 가서 맛있는 거 먹자.”


귀찮아서 저녁도 안 먹고 주욱 잡았더니 배가 고팠다.


“미나 뭐 먹고 싶어?”

“나 스테이크 먹고 싶어.”

“오케이 스테이크 먹으러 가자.”


-슈우우우웅





뉴욕 호텔.


“미나야 많이 먹어.”

“응 자기도 많이 먹어.”


미나하고 나는 스카이 라운지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다.


“역시 미국이네, 양이 뭐가 이리 많아.”

“저녁 안 먹어서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많기는 많네.”


호텔 스카이 라운지에서 스테이크를 먹는 중 라운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우리 팀이 오늘 낮에 블랙 피라냐를 잡는 모습이 영상으로 나오고 있었다.


어마어마한 숫자의 괴물 피라냐를 잡는 영상이 전국으로 방송되고 있었고 미나가 시전하는 수백발의 콜 라이트닝을 영상으로 보자 인간 병기와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화면에서 미나의 얼굴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싸한 기분이 들었다.


‘이런 씨발 내가 큰 실수 했구나. 미나가 위험하다.’


내 머릿속에 불쑥 미나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 스카이 라운지 통유리 밖에서 기관포 소리가 들려왔다.


-드르르륵 드르르륵 드르르륵


라운지 통유리가 와장창 깨지면서 미나와 나를 향하여 총알이 비 오듯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핑핑핑핑 핑핑핑핑 핑핑핑핑


테이블이 터지고 와인병이 터지고 미나의 몸이 여기저기 터져나가면서 공중으로 여기저기 비산되기 시작했다. 나는 곧바로 몸을 날려 미나를 막았지만 이미 미나의 몸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모두 터져버린 상태였다.


“야이 개새끼들아.”


나는 터져 나오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라운지 바깥에 떠 있는 해리어 전투기를 향하여 에어 머신건을 퍼부었다.


-핑핑핑핑핑···


-퍼엉 퍼엉 퍼어엉


해리어기의 동체가 두동강이 나면서 공중에서 폭발해 지상으로 폭발 잔해가 떨어져 내렸다. 그렇게 미나를 저세상으로 보내버린 해리어기를 폭파한 후 몸통이 사라져 버린 미나의 머리를 부여잡고 한동안 울었다.


-퍼엉 퍼엉 퍼엉


내가 미나를 안고 우는 사이 호텔 객실에 미사일이 날아들었다.


“씨발 태수하고 한수다.”


다 터져버린 미나를 두고 곧바로 공간이동으로 호텔 객실로 이동하려는데 이동이 되지 않았다. 공간이동이 되지 않는 이유는 내가 이동하는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면 공간이동이 불가능하다. 그 말은 방금 미사일 공격으로 태수 한수 그리고 내가 있던 객실 전체가 날아가 버렸다는 것을 의미했다.


-슈우우우웅


나는 깨진 창문을 통해서 바깥으로 날아가 우리들 객실이 있는 층으로 이동했다.


“객실 한층이 사라져 버렸군.”


우리가 있던 객실 전체가 날아가 버렸다. 태수는 흔적도 찾을 수 없었고 한수는 신체의 일부를 찾을 수 있었다.


순식간에 나를 제외한 모든 팀원이 죽었다. 갑자기 등에서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다. 미나를 막으면서 내 등에 무수히 많은 수의 총알이 박혀 있었다.


‘아이 씨발 겁나게 아프네.’


나는 총알이 몸속에 박혀있는 고통은 누구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죽지 않는다고 고통이 없는 것은 아니다.


-후두두두둑


등에서 총알이 후두둑 떨어지면서 몸이 원상태로 복구되었다. 나는 당장 스미스를 만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스미스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르르르 뚜르르르

-팀장님, 어떻게 된 건가요? 괜찮으신가요?

-어디에 계시는가요? 제가 가도록 하겠습니다.

-3층 303호에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나는 곧장 3층 303호로 내려갔다.


“도대체 경호를 어떻게 하길래 이런 사태가 벌어지나요? 해리어 전투기가 나오지를 않나. 미사일이 호텔 객실로 날아들지를 않나.”

“다른 팀원들은 괜찮으신가요?”

“저만 살아남았습니다. 다른 팀원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도대체 누구 짓입니까? 아시는 대로 말씀해 보세요.”

“중국 테러범들 짓입니다.”

“그럼 괴물 피라냐 테러도 중국의 짓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괴물 피라냐 테러를 저지른 곳은 중국입니다. 물론 중국은 절대로 자기들이 한 짓이 아니라고 하는 상태이고요.”

“증거는 있나요?”

“아마존강에서 드론을 띄운 놈들은 출생 자료가 없는 중국 무적자들로 판명났으며, 모두가 자폭을 하는 바람에 증거는 사실상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중국이라는 것을 확신하나요?”

“해리어 전투기 폭발한 곳에 가셔서 조종사를 확인해 보세요.”


스미스는 확신에 찬 눈빛으로 해리어 전투기 조종사를 확인해 보라고 했다.


“알겠습니다.”


-슈우우우웅


나는 곧바로 도로에 불타고 있는 해리어 전투기 잔해로 날아가 조종석에 있는 조종사를 찾아갔다. 폭발로 인하여 몸 여기저기가 불에 타 사라졌지만 다행히 얼굴은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었다.


‘어! 중국인.’


누가 봐도 동양인이었으며, 느낌상으로 분명 중국인이었다.


‘미나, 태수, 한수 내가 너희들의 복수는 꼭 해준다.’


나는 다시 303호로 날아올라 가 스미스에게 말했다.


“스미스 나는 오늘 여기서 팀원들과 함께 다 같이 죽은 것으로 공식 발표해 주세요. 지금부터 저는 괴물 피라냐보다 중국 테러범을 잡을 것입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괴물 피라냐는 백신만 제조되면 미 육군으로도 잡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백신을 제조하시고 임상실험에 돌입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한국에도 팀원 전체가 사망한 것으로 보고할까요?”

“아니요. 한국에는 다른 인원은 사망한 것으로 통보해 주시고 저는 실종된 것으로 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내가 사망한 것으로 발표가 나면 매직 디펜스 건물이 통째로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실종으로 처리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이후에 나의 요청으로 태수, 미나, 한수의 시체는 최대한 찾을 수 있는 만큼 찾아서 미국에서 화장했으며, 유골은 한국으로 가져가 내가 직접 한강에 뿌렸다.


“얘들아 그동안 너희들과 함께해서 행복했고 사랑했다.”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재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늦더라도 꼭 완결은 하도록 하겠습니다. 


PS : 오타를 보시면 댓글에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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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83화> 백신(완결) +3 24.09.15 142 7 14쪽
82 <82화> 백신(2) 24.09.11 147 6 15쪽
» <81화> 백신(1) 24.09.05 151 5 15쪽
80 <80화> 피쉬맨(10) 24.09.04 152 4 13쪽
79 <79화> 피쉬맨(9) 24.08.26 194 6 14쪽
78 <78화> 피쉬맨(8) 24.08.22 173 7 14쪽
77 <77화> 피쉬맨(7) 24.08.20 238 5 15쪽
76 <76화> 피쉬맨(6) 24.08.19 216 4 15쪽
75 <75화> 피쉬맨(5) 24.08.16 250 7 14쪽
74 <74화> 피쉬맨(4) 24.08.15 227 6 14쪽
73 <73화> 피쉬맨(3) 24.08.14 215 8 14쪽
72 <72화> 피쉬맨(2) 24.08.14 226 9 15쪽
71 <71화> 피쉬맨(1) 24.08.12 269 9 14쪽
70 <70화> 콜 라이트닝(5) 24.07.27 405 10 14쪽
69 <69화> 콜 라이트닝(4) 24.07.26 329 10 15쪽
68 <68화> 콜 라이트닝(3) +2 24.07.25 341 11 16쪽
67 <67화> 콜 라이트닝(2) 24.07.24 397 8 15쪽
66 <66화> 콜 라이트닝(1) 24.07.23 415 9 15쪽
65 <65화> 자연교(10) 24.07.22 409 12 14쪽
64 <64화> 자연교(9) 24.07.20 411 18 14쪽
63 <63화> 자연교(8) 24.07.19 355 16 14쪽
62 <62화> 자연교(7) 24.07.18 365 17 14쪽
61 <61화> 자연교(6) 24.07.17 436 19 14쪽
60 <60화> 자연교(5) 24.07.16 565 18 14쪽
59 <59화> 자연교(4) 24.07.15 580 19 14쪽
58 <58화> 자연교(3) 24.07.13 748 21 15쪽
57 <57화> 자연교(2) 24.07.12 753 18 14쪽
56 <56화> 자연교(1) 24.07.11 724 18 14쪽
55 <55화> 아나콘다(10) 24.07.10 746 21 15쪽
54 <54화> 아나콘다(9) 24.07.09 721 2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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