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용병 서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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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완결

지도무난
작품등록일 :
2024.05.13 19:27
최근연재일 :
2024.09.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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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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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83화> 백신(완결)

DUMMY

남해 솔바위섬 동굴 안.


평온했다. 동굴 안은 너무나 평온했다. 파도 소리 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 나는 더 이상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자신이 없었다.


적으로 인식되는 사람들의 죽음에 있어서 조금의 죄책감이나 망설임도 없었다. 온라인 FPS 게임 속에서 사람을 죽이는 것과 같은 아무런 감정 없이 사람을 죽이고 있었다.


‘감히 대한민국을 향하여 항공모함을 보내다니 아주 죽고 싶어서 환장을 했구나.’


나는 항공모함을 보낸 것 자체가 전쟁 선포라고 생각했다. 이대로 두고 볼 수 없었다. 일본이 미국 진주만을 공격했듯이 나는 중국의 동해함대를 박살 낼 계획을 세웠다.


동해함대를 비행하면서 전투함의 함교만 에어 발리스타로 날려버렸다. 물론 레이더에 걸리는 일은 없었으며 근접 방어 무기 체계인 팰링스에 걸리는 일도 없었다.


함교가 날아간 전투함은 그냥 고철 덩어리라고 보면 된다. 배를 운행하는 함교가 날아갔다는 말은 출항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투함의 역할을 전혀 할 수 없다고 보면 된다.


만약 2차대전에 운용한 전투함이라면 함교가 날아가도 기관실하고 후부타기실 간 통신을 하면서 기동 정도는 가능할 수 있었지만 요즈음 전투함은 전자장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함교가 폭파되거나 메인 컨트롤 룸인 MCR이 폭파되면 그냥 고철 덩어리로 변한다고 보면 된다.


-푸슈우우웅

-퍼어엉


“도대체 어디에서 뭐가 날아오는 거야?”

“으아아아악.”


-퍼어엉 퍼어엉 퍼어엉


“도대체 레이더에 왜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 거냐고?”


-푸슈우우웅

-퍼어엉


결국 중국 동해함대 전체가 전멸하고 말았다. 한국으로 항공모함만 안 보냈어도 이렇게까지 할 마음은 없었는데, 선제공격을 한 중국을 상대로 가만있을 내가 아니었다. 하지만 약간 방심한 사이 또다시 서울이 불바다가 되기 시작했다.


중국 공군이 출격하여 서울을 폭격한 것이다. 엄청난 숫자의 전투기가 출격하여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렸다.


‘씨발 이것들이 정말 다 같이 죽자는 거지.’


솔직히 전투기는 내가 직접 잡을 수는 없다. 하지만 전투기가 복귀할 비행장을 박살 낼 수는 있다. 평생 하늘에서 떠 있는 비행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곧장 중국의 비행장으로 날아갔다. 전투기는 사실 관제탑 그리고 활주로만 박살 내면 수직이착륙 전투기 그리고 헬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전투기는 정상적으로 랜딩을 하지 못한다.


‘그래 연료 떨어질 때까지 한번 떠 있어봐라.’


-푸슈우우웅

-퍼어엉

-퍼어엉

-퍼어엉


CIA에서 받은 정보가 없었으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었겠지만 중국 비행장의 위치를 모두 알고 있는 나로서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전투기가 위협적이지 비행장이 위협적이지는 않잖아.’


나는 관제탑을 선빵으로 시작하여 격납고, 정비창, 활주로 순으로 시원하게 박살을 내기 시작했다. 미사일로 정밀 타격하는 수준하고는 차원이 달랐다. 직접 눈 앞에 있는 건물을 향하여 권총을 쏘듯이 에어 발리스타를 발사해 건물을 폭파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모조리 박살을 낼 수 있었다.


적들은 보이지 않는 공격에 자기들이 뭐에 당하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내가 발사하는 에어 발리스타는 바람 소리만 들릴 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리로 확인한다고 해도 공간이동으로 이미 자리를 이동한 나를 적들은 절대로 찾을 수 없었다.


비행장에는 약간의 대공포들이 존재했지만 말 그대로 대공포이기 때문에 지상에서 공격하는 나를 감지하거나 잡을 수 없었다. 물론 소수의 비행장 자체 방어 인력이 경계를 서고 있었지만 샷건 몇 방에 모조리 죽어 나갔다. 결론적으로 비행장에서 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봐야 했다.


‘이곳만 박살 내면 더 이상 전투기가 서울로 날아올 일은 없겠지.’


마지막 비행장까지 박살을 냈다. 전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전기가 사라진 지금 비행장이나 함대를 수리할 여력도 사실상 없다고 봐야 했다.


이제 중국에서 남은 건 지상군인데, 지상군이 대한민국을 공격하려면 북한을 지나서 와야 하기때문에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그렇게 중국은 더 이상 대한민국을 공격할 방법이 없었다. 그리고 해군 전력 공군 전력이 사라진 마당에 마지막 남은 육군 전력을 투입한다고 해도 나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는 보장은 없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더 이상 중국이 대한민국을 공격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미국 CIA 본부.


“팀장님 오셨어요. 소식 들었습니다. 중국 동해함대와 중국 전체 비행장을 모조리 박살을 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스미스가 공간이동으로 사무실에 나타난 나를 반갑게 맞아줬다.


“랴오닝 항공모함도 고철 덩어리로 만들었는데, 그것은 모르셨나 봅니다.”

“랴오닝 항공모함까지요?”

“네, 지금 우리나라 서해 앞바다에 고철 덩어리로 떠 있는데, 이동이 불가능해 중국에서 LST 선박을 이용해서 군인들을 중국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CIA 정보력은 만만하지 않았다. 동해함대 그리고 비행장 파괴한 날짜가 어제였는데, 실시간으로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지구 저궤도에 떠 있는 수 많은 정보 위성의 위력이 아닌가 싶었다. 지구상의 지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감시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스미스 그런데, 백신 생산은 잘 진행되어 가나요?”

“네, 안 그래도 시제품이 생산되어 군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했습니다.”

“이제 미국에서도 괴물 피라냐의 종식을 볼 수 있겠군요.”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지상으로 올라온 괴물 피라냐는 잡는다고 해도 강에 있는 피라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콜 라이트닝을 발사할 수 있는 사람이 미국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전기충격기는 일반 가정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전기충격기를 못 만든다는 것이 말이 되는 건가요?”

“그렇군요 곧바로 제작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미나가 살아있었으면 조금 더 빨리 해결될 일이지만 꼭 미나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그냥 전기충격기로 허드슨강을 지지면 되는 일이다. 떠오르는 괴물 피라냐들은 주변에서 총으로 쏘면 되는 일이기에 어렵지 않다.


물론 미국에서도 환경단체들이 허드슨강의 수중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이유로 분명 반대할 것은 틀림없겠지만 그놈들이 단체로 시위하면 시위하는 중심에다가 블랙 피라냐를 풀어 놓으면 확실하게 해결이 된다. 그리고 시위에 가담하는 환경단체원들에게는 절대로 백신을 지급하면 안 된다.


괴물 피라냐를 소탕하기 위해서 다른 수중 생물들이 죽는 것에 대해서는 대의를 위한 희생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인류 전체가 괴물 피라냐의 먹이가 될 수는 없는 일 아니겠는가.


“혹시 중국에서 미국으로 별다른 성명 같은 것 발표한 것은 없는가요?”

“아직은 없습니다. 팀장님의 국적이 대한민국이라서 미국에는 별다른 무력행사를 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영원히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제가 중국 전력의 절반 이상을 복구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저도 알고는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만드신 건가요?”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와 화력 발전소를 가동 불가능하도록 만들어 버렸거든요.”

“혼자서 말인가요?”

“네, 제가 조금 능력이 남들하고 다르다 보니 가능하더군요.”

“정말 파괴의 신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능력이군요?”

“파괴의 신이라니요?”

“중국에서는 파괴의 신이 자기 나라를 공격한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중국 인민해방군도 공안도 아무도 못 막았다는 사실을 중국 국민들이 모두 알아버렸거든요. 정보 통제를 아무리 한다고 해도 그것이 완벽하게 통제가 가능한 부분도 아닐뿐더러 지금은 중국 정부도 거의 무정부 상태에 돌입되어 주민들을 통제할 주체들도 사라져 버렸거든요.”


내가 중난하이를 공격하여 공산당 최고위층들이 모두 죽어 중국 공산당이 붕괴되기 시작했다. 그동안 자유를 박탈당한 중국 국민들이 감시 주체인 공산당이 사라지자 일제히 궐기를 시작해 자유의 바람이 자체적으로 불기 시작했다.


나는 중국인들에게 파괴의 신으로 불리며 중국 최대의 적이 되었지만 일부에서는 공산당을 밀어냈다는 이유로 자유의 신이라고 추앙하는 세력들도 여기저기서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번 기회에 아예 중국 공산당 전체의 씨를 말려 버릴까?’


나는 이번 기회에 다시는 중국에 공산당들이 정권을 잡지 못하도록 아예 씨를 말려버리기로 마음먹었다.


“스미스, 중국 공산당 서열순으로 명단하고 그들이 현시점 기준으로 거주하는 곳을 알려줬으면 해.”

“암살이라도 하려는 건가요?”

“찾아가 모조리 죽일 거니까. 암살이라면 암살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헉! 정말인가 보네요.”

“네, 정말입니다. 최신판으로 거주지 알려주세요.”

“네, 바로 USB에 복사해서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우리가 감사하죠.”


그렇게 스미스는 나에게 중국 공산당에 대한 인적 정보를 모두 넘겨줬고 나는 그 정보를 토대로 살아남은 핵심 인물들을 하나씩 처리하기 위해 중국으로 공간이동을 시도했다.






중국 베이징 대저택.


나는 중국 공산당 서열순으로 저택을 찾아가 샷건을 날렸다.


-퍼엉 퍼엉 퍼엉


나는 적들의 죽음에 대해서 관대하지 않았기에 공산당을 보호하려고 하는 모든 경호원 그리고 공산당 가족들까지 핏물로 만들어 버렸다. 사실 가족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지만 나를 막아섰기에 제거했을 뿐이다. 오로지 공산당의 얼굴만 알기에 저항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죽였다. 물론 저항하지 않는 주변 인물들에 대해서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 딱 명단에 있는 죽일 놈만 죽이고 자리를 떠났다.


“누구냐? 왜 나를 죽이려고 하지?”

“그냥 당신이 죽어주면 중국 사람들이 조금은 더 자유롭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


-퍼엉 퍼엉


죽이고 죽이다 보니 힘 있는 놈들은 모조리 저세상으로 보내버렸다. 한마디로 중국을 무정부 상태로 만들어 버렸다.


한번 두번 세번 중국 주석이 바뀌었다. 하지만 바뀔 때마다 죽여버렸다. 그렇게 공산당원도 죽이고 괴물 피라냐도 죽이고 1년이 넘도록 무한반복으로 사람과 피라냐를 죽였다.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워싱턴 D. C, 휴스턴,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까지 한 바퀴 돌고 나니 1년이 지나버렸다.






미국 CIA 본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이 보급되어 지금은 국민들이 괴물 피라냐를 길가에 유기견 보듯이 하는 상태니까 이젠 전 빠져도 될 것 같은데요”


스미스에게 이 정도 했으니 나는 이만 빠지겠다고 이야기했다.


“이게 모두 팀장님 덕분 아니겠어요. 정말 팀장님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영웅입니다.”

“영웅은 무슨 영웅요. 받은 대로 돌려줬을 뿐인데요. 그런데 중국은 어떤 상황인가요?”

“중국은 이제 사분오열되어 소수민족 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아마도 더 이상 그 어떤 나라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 나라가 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1년 내도록 중국 정부 상무위원들을 임명만 하면 죽여버렸다. 그랬더니 자연스럽게 중국 내에서 더 이상 상무위원이 되려고 하는 사람도 없어졌으며 자연스럽게 자치구는 자치구대로 성은 성대로 직할시는 직할시대로 알아서 대표를 뽑아서 살아가고 있었다. 물론 공산당이 대표로 있는 곳은 내가 쥐도 새도 모르게 저승으로 보내줬다. 그렇게 중국 내에서 공산당은 절대로 정치나 대표를 할 수 없었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그 누구도 공산당은 중국에서 대표를 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팀장님을 미국 시민으로 초대하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정치인들이 매일매일 박터지게 싸우는 곳이지만 전 여전히 대한민국이 좋습니다.”

“한국의 정치인들도 마음에 안들면 죽이고 그러시나요?”

“한국의 정치인들이 테러범도 아닌데, 막 죽이고 그러지는 않지요.”

“그럼 이제 심심하지 않을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여전히 전 세계에 테러가 한두 건 일어나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 녀석들 잡아 족치는 일만해도 평생 안 지겹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 미국은 언제라도 팀장님을 미국 시민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으니 미국으로 오시고 싶으시면 언제라도 저를 찾아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럼 이만.”


나는 그렇게 1년 넘도록 괴물 피라냐와 중국 테러범들을 잡는 일을 마무리 짓고 대한민국의 매직 디펜스 빌딩으로 다시 돌아왔다. 중국 테러범들이 5층을 완전히 박살을 냈지만 그래도 다행히 다른 층들은 멀쩡했다.


“애들아 그동안 잘 있었니?”

“큰오빠다.”

“정말 큰오빠네.”

“큰오빠 이제 완전히 돌아오신 건가요?”

“그래 이제 미국에서 완전히 돌아왔어. 이제 테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없어도 동생들은 1층 2층 카페를 계속해서 운영하고 있었고 동생들은 돌아온 나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큰오빠. 그럼 이제 3층부터 5층은 뭐할 거야?”

“3층, 4층은 임대 놓을 것이고 5층은 다시 용병사무실로 만들어야지.”

“중국이 또다시 공격해 오는 것 아닌가요?”

“중국이 예전의 중국이 아니라서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돼, 그리고 오빠가 버티고 있는데 누가 이곳을 쳐들어와 절대로 그런 일은 없어.”

“하긴 전 세계에서 단독으로 중국 전체와 싸운 큰오빠에게 누가 덤비겠어요.”

“맞아 큰오빠한테 덤비는 건 자살행위라고 봐야지.”

“맞아 맞아.”


그렇게 5층 용병 사무실을 다시 수리하고 글로벌하게 용병 일을 시작했다. 내가 미국에서 블랙 피라냐를 소탕한 일과 중국의 공산당을 모조리 죽인 것이 전 세계로 알려져 나는 전 세계 용병 업계에서 최고의 용병이 되었다.


-뚜르르르 뚜르르르

-네, 매직 디펜스 용병 사무실입니다.


작가의말

완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S : 오타를 보시면 댓글에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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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82화> 백신(2) 24.09.11 147 6 15쪽
81 <81화> 백신(1) 24.09.05 151 5 15쪽
80 <80화> 피쉬맨(10) 24.09.04 152 4 13쪽
79 <79화> 피쉬맨(9) 24.08.26 194 6 14쪽
78 <78화> 피쉬맨(8) 24.08.22 173 7 14쪽
77 <77화> 피쉬맨(7) 24.08.20 238 5 15쪽
76 <76화> 피쉬맨(6) 24.08.19 216 4 15쪽
75 <75화> 피쉬맨(5) 24.08.16 249 7 14쪽
74 <74화> 피쉬맨(4) 24.08.15 226 6 14쪽
73 <73화> 피쉬맨(3) 24.08.14 215 8 14쪽
72 <72화> 피쉬맨(2) 24.08.14 225 9 15쪽
71 <71화> 피쉬맨(1) 24.08.12 269 9 14쪽
70 <70화> 콜 라이트닝(5) 24.07.27 405 10 14쪽
69 <69화> 콜 라이트닝(4) 24.07.26 329 10 15쪽
68 <68화> 콜 라이트닝(3) +2 24.07.25 341 11 16쪽
67 <67화> 콜 라이트닝(2) 24.07.24 397 8 15쪽
66 <66화> 콜 라이트닝(1) 24.07.23 415 9 15쪽
65 <65화> 자연교(10) 24.07.22 409 12 14쪽
64 <64화> 자연교(9) 24.07.20 411 18 14쪽
63 <63화> 자연교(8) 24.07.19 354 16 14쪽
62 <62화> 자연교(7) 24.07.18 365 17 14쪽
61 <61화> 자연교(6) 24.07.17 436 19 14쪽
60 <60화> 자연교(5) 24.07.16 565 18 14쪽
59 <59화> 자연교(4) 24.07.15 580 19 14쪽
58 <58화> 자연교(3) 24.07.13 748 21 15쪽
57 <57화> 자연교(2) 24.07.12 753 18 14쪽
56 <56화> 자연교(1) 24.07.11 724 18 14쪽
55 <55화> 아나콘다(10) 24.07.10 746 21 15쪽
54 <54화> 아나콘다(9) 24.07.09 721 2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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