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역대급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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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곤양지전(昆陽之戰).

DUMMY

67. 곤양지전(昆陽之戰).


황보숭의 군대는 우선 영천군(潁川郡)으로 갔다.

영천은 낙양 바로 밑의 지역이다.

500리면 금방 낙양에 들이칠 수 있었다.

그곳에 몰린 황건적을 물리쳐야 했다.

동시에 병사도 모아야 했다.

황보숭의 군대는 정원의 1만 5,000을 못 채웠다.

다행히 영천군은 호족의 세력이 강한 곳이었다.

몇몇 중요한 도시와 마을이 황건적의 침입을 막아내었다.

살아남은 관군과 의용군이 황보숭의 군대에 합류했다.

영천군은 황보숭과 미방의 노력에 빠르게 안정화되어 갔다.

병력도 1만 5,000명을 넘기고 있었다.

순조롭게 군세를 늘리는 와중에 급박한 소식이 들려왔다.


“여남군에서 10만, 아니, 수십만의 황건적이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미방은 미가 상단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예주의 여남군은 완전히 황건적의 손아귀에 넘어갔다.

여남군은 남양과 마찬가지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었다.

그곳도 인구가 200만이 넘었다.

수탈이 심해 많은 황건적이 일어났다.

영천군과 달리 여남군은 아주 넓은 지역이었다.

관군과 호족이 지키는 지역이 좁았다.

황건적은 기세를 올리며,

여남을 장악했다.

영천군이 관군에 의해 장악당하기 시작하자.

그들을 돕기 위해.

대규모 군대를 보냈다.

영천군을 탈환하고 기회가 되면,

낙양으로 진군하기 위해서였다.

미방은 황급히 황보숭 장군을 만났다.


“장군. 여남의 황건적이 이곳으로 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의 숫자가 얼마나 되는가?”

“많게는 수십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추정치 중 많은 숫자를 이야기했다.


“그런···. 큰일이군.”


이제 겨우 병력의 정원(定員)을 채웠다.

수십만이면···.

10배가 넘었다.

아무리 황건적인 오합지졸이라고 해도···.

숫자에 장사가 없었다.

황보숭의 군대가 감당하기 힘든 숫자였다.


“우선 장사성(長社城)으로 물러나시지요.”

“장사성말인가?”


장사는 훗날 허창(許昌)이라 불리는 허현(許縣)의 바로 위에 있는 성(도시)이었다.

영천에서 낙양으로 가는 길이 지나는 곳이다.


“성에서 막는다면 수십만 대군을 능히 막아낼 수 있습니다.”


성은 적은 인원으로도 대군을 막아낼 수 있었다.

황건적이 가진 공성 장비는 변변치 않았다.

나름대로 괜찮은 수였다.


“적이 장사를 치지 않고, 바로 낙양으로 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럼. 낙양이 위험해졌다.

잘못하면 책임을 면할 수 없게 된다.

자신의 안위(安危)를 위해.

황제의 위험을 무시한 장군이 되는 것이다.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병법(兵法)에도 적을 뒤에 남기고 가는 건 하책(下策)이라고 하였습니다. 적이 성을 그냥 두고 지나가지 않을 것입니다.”


군대는 후면 공격에 취약했다.

배후를 튼튼히 한 후 진격하는 게.

기본이었다.


“자네의 말이 틀리지는 않네. 그러나. 저들은 폭도가 아닌가?”


일반적인 병법이 통하지 않는 이들이 있었다.

유목민과 폭도였다.

전자(前者)는 공략이 힘든 성을 공격하지 않고···.

주변을 약탈한 후 돌아가 버린다.

후자는 병법을 잘 몰랐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낙양으로 진군해 버리는 것이다.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에게 3,000기의 기도위 병사가 있습니다.”


기병은 군대의 후미를 공격하기 좋은 부대였다.


“음···."


고민은 짧았다.


"좋네. 그렇게 하지.”


10만이 넘는 군대가 한꺼번에 낙양으로 진군할 순 없었다.

진형이 아주 길어지기 마련이다.

그런 상황에서 기병에게 뒤를 잡히면···.

군대가 행렬의 후미(後尾)에서 녹아내렸다.

병사가 한번 도망치기 시작하면···.

감당할 수 없었다.

미방의 기도위만으로 10만 황건적을 물리칠 수 있었다.


“그리고, 만일을 위해···. 주준 장군의 군대도 부르시지요.”

“우중랑장의 군대 말인가? 그는 형주를 공략하고 있지 않은가?”

“그는 그곳에서 큰 성과를 못 내고 있습니다.”


주준은 형주에서 병력을 모으고 있었다.

병력은 어느 정도 모았지만···.

남양의 공략은 못하고 있었다.

황건적의 숫자가 많고,

저항이 강했다.


“이곳으로 불러. 적의 뒤를 치게 만든다면···. 주준 장군도 큰 공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황건적이 장사성을 포위하는 동안 뒤를 공격한다면···.

큰 전과를 올릴 수 있었다.

앞뒤로 공격받은 황건적은 손쉽게 무너질 것이었다.

미방의 계획은 나쁘지 않았다.

황보숭은 고민에 잠겼다.


“괜찮은 생각이야. 그렇게 하지.”


‘그러다. 주준이 황건적 습격을 받게 되지.’


이건 원 역사에서 황보숭의 계획이었다.

그를 돕기 위해···.

형주에서 오던 주준의 군대가 파재의 기습에 큰 피해를 보게 된다.

이 부분은 그대로 두기로 했다.


‘너무 손쉽게 이기면···. 전공의 가치를 폄하(貶下) 받기 마련이야.’


실제로 이 전투 외엔 토벌군의 피해가 거의 없었다.

그 결과로 7개월 만에 난이 진압되었다.

결국 계속된 승리는 전공(戰功)의 가치를 낮추었다.

전공의 대부분을 십상시와 하진이 가져갔다.


‘미안하지만···. 주준이 이번 한 번 정도는 져줘야겠어.’


그래야. 낙양에 있는 십상시와 하진이 긴장할 것이다.

패배 후 승리가 더 값진 법이다.


***


“자네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저는 성 밖에서 활동하겠습니다.”


기병은 수성전에서 큰 의미가 없었다.

그냥 보병 1이 된다.

그러나. 넓은 평지에서는 수십 배 이상의 적도 상대할 수 있었다.

말의 기동력을 살리는 것이다.


“영천군. 주변의 황건적을 소탕하고···.”


아직 영천군에 황건적이 남아있었다.


“여남에서 올라오는 황건적을 괴롭히겠습니다.”


기병, 특히 궁기병이 따라붙으면···.

군대의 이동이 힘들었다.

부대의 이동 속도를 늦출 수 있었다.

잘하면 괴멸도 가능했다.

물론 미방은 그럴 생각은 없었다.


‘파재의 습격을 받아. 후퇴할 때 끼어드는 게. 제일이야.’


아군의 피해를 줄이는 것이다.

동시에 황건적을 장사로 유인할 수 있었다.

황보숭이 화공으로 황건적을 불태우는 벌판으로···.

이번 전투에서 역사의 변화 없이.

미방이 황보숭의 공을 가로챌 생각이었다.

원 역사와 달라지는 건···.

파재가 승리의 기세를 몰아 장사를 공격하다가 화공에 당하는 게 아니라.

미방의 기도위에 유도되어 화공에 당하는 것이다.

결과는 차이가 없었다.

그 과정만 달라지는 일이었다.


“좋은 생각이야. 그럼. 자네의 무운을 빌어주겠네.”

“저도 장군의 무운을 빕니다.”


황보숭과 언현에서 갈라졌다.

그는 장사성으로···.

미방은 양성(襄城)으로 향했다.


***


양성은 형주에서 영천군으로 들어오는 길목 중 하나에 있었다.

형주 엽현(叶县)에서 예주 곤양현(昆陽縣)을 지나면 바로 양성이다.

주준의 군대는 곤양에서 파재의 습격을 받아 패배하게 된다.

곤양은 후한의 세운 광무제가 대승의 거둔 곳이기도 했다.

곤양 대전(昆陽之戰)이었다.

한마디로 싸우기 좋은 장소였다.

주준의 군대는 황보숭의 군대를 돕기 위해 빠르게 이동하고 있었다.

전열(戰列)이 길어졌다.

그런 부대를 향해 파재의 황건적 대군이 몰아친 것이다.

전열이 길어진 상황에서 대군의 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이다.

곤양에서 도망친 패잔병이 양성으로 몰려들었다.

가장 먼저 온 것은 기병이었다.

그중에는 조조도 있었다.


‘조조도 유비 못지않게 도망치는데···. 장사(壯士)야.’


뛰어난 군웅은 잘 싸우는 이가 아니었다.

잘 도망치는 사람이었다.

잘 싸우는 군웅은 단명(短命)했다.

손견 같은 이였다.

반면에 조조와 유비, 손권은 잘 도망쳤다.

오래 살아남아 대업(大業)을 이루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다.


“미 기도위. 우중랑장의 군대가 곤양에서 기습당했네.”

“그럼. 도망을 치신 게···.”


조조는 전장(戰場)에서 도망쳤다.


“아니. 이곳으로 지원군을 부르러 왔네.”


말 한마디로 관점을 전환했다.

누구도 그의 도망을 뭐라 할 수 없게 되었다.

영리한 이였다.


“그러시죠. 바로 출동하겠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가?”

“말이 좀 짧습니다.”


이번 기회에 그와 대등한 입장이 되기로 했다.

말은 관계의 지표였다.


“지금 그게 중요한가.”

“중요합니다. 제가 기병을 지휘해야 하는데···. 객장(客將)이 반말해서야 되겠습니까?”


미방이 기도위 병력을 이끌고 주준을 구원할 것이다.

조조는 패잔병을 수습해 도와주는 역할이다.

주 지휘관은 한 명이어야 했다.


“알겠네.”

“다시 부탁드립니다.”

“알겠소.”

“그럼. 조 기도위께서는 병력을 추스릅시오. 저는 주준 장군을 구하러 가겠습니다.”

“곧 따라가겠소.”


양성에서 곤양까지는 말을 타면 금방이었다.

많은 패잔병이 양성으로 몰려오고 있었다.

그들의 뒤를 파재의 황건적이 뒤쫓고 있었다.

그 모습은 누런 황충(蝗蟲, 메뚜기)이 떼로 달려드는 것 같았다.


***


“일제히 쏴라!”


쉭.-쉭.- 쉭.-


3,000발의 화살이 황건적의 무리에 떨어졌다.


“으악!”

“악!”


황건적의 무리가 크게 움찔했다.

그러나, 그들은 패잔병의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메뚜기 떼의 이동을 바꾸기란 쉽지 않았다.

오히려 잘되었다.


“주위를 돌며 계속 사격해라!”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걸어가는 표적이 되었다.

화살 세례가 계속해서 그들의 머리 위에 떨어졌다.

적의 피해가 속출했다.

그에 따라 패잔병을 추격하는 움직임이 느려졌다.

그 순간 황건적의 무리에서 한 무리의 기병이 튀어나왔다.

미방의 기병을 요격하기 위해서였다.


“천천히 후퇴하며 사격해라!”


미방의 기도위 병사는 말을 타며 활을 쏠 수 있었다.

후퇴를 하면서 계속 사격했다.

화살 세례에 적 기병이 움찔했다.

파재의 기병은 그냥 말 좀 타는 사람을 모아 놓은 것이다.

말 위에서 활을 쏘는 고급 기술은 사용하지 못했다.

적의 기병 대장이 외쳤다.


“저 귀찮은 녀석을 잡아 죽여라!”


병력의 숫자는 그들이 더 많았다.

곧 미방의 기병을 추격했다.

그러는 사이···.

그들은 본대와 점점 멀어졌다.

미방의 기병이 적을 유인하고 있었다.

말과 기마술에서 큰 차이가 났다.

적장도 본대가 보이지 않을 때쯤에야.

그 사실을 눈치챘다.


“적의 계략이다. 본대로 돌아간다!”


그에 맞춰.

미방도 외쳤다.


“반전(反轉)하여! 적을 쓸어버려라!”


두 개의 기병 부대가 동시에 반전했다.

그러나, 미방의 기병이 더 빨랐다.

훈련의 차이는 매우 컸다.

적의 기병이 뒤엉켜 있는 사이에···.

이미 미방의 기병은 반전을 완료했다.

전열을 정비해 적에게 쇄도했다.

창을 세우고 달려드는 모습에 적장은 겁에 질렸다.


“도, 도망쳐라!”


그대로 진형이 무너졌다.

서로 도망가려 난리였다.


히잉.-

히이잉.-


방향을 전환하는 가운데 말이 뒤엉켰다.

움직이지 못하는 이들이 속출했다.

그들 사이로 미방의 기병이 파고들었다.


“으악!”


쿵.-


적은 창에 찔려 떨어졌다.

마음이 급한 자는 아예 말에서 내려 도망쳤다.

그들의 등에도 창과 모(矛), 도(刀)가 박혔다.

적의 5,000기 기병 절반이 이곳에서 죽었다.

나머지는 겨우 말을 돌려···.

본진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그 뒤를 미방의 기병이 따라붙었다.

이제부터는 모두 제 실력을 발휘했다.


“적을 살려 보내지 마라!”

“존명!”


***


“형님. 적장은 제가 목을 베겠습니다.”

“아닙니다. 주군. 제가 베겠습니다.”


미방의 옆으로 장비와 조운이 달리며 외쳤다.


“어허! 녀석들이 내가 나이를 먹었다고 무시하는 거냐! 적장은 내가 베겠다.”


멀리서 조상도 거들었다.


“좋다. 적장의 목을 베는 자에게 큰 상을 내리겠다.”


‘누가 되어도 상관없어.’


적장은 이름 없는 조무래기였다.

앞으로 얻을 전공에 새 발의 피였다.

누가 적장을 잡아도 상관없었다.


“우와!”


보상이 걸리자.

주위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건 전투가 아니라.

사냥 대회였다.

적을 향해 내달리는 모습은 마치.

양 떼를 습격하는 늑대와 같았다.

적의 마음껏 유린(蹂躪)했다.

따라 잡힌 적은 창날에 목숨을 잃었다.

선두에서 도망쳤던···.

적장과의 거리도 멀지 않았다.

동시에 적의 본진과도 가까워졌다.


‘적장을 이대로 놓칠 수는 없지.’


달리는 말에서 활과 화살을 꺼내.

시위를 매겼다.


퉁.-


팽팽하게 당겨진 시위에서 화살이 날았다.


“으악!”


쿵.-


적장이 화살에 맞아 낙마했다.

머리에서부터 땅을 박았다.

떨어지는 자세로 보아.

화살에 죽지 않더라도···.

목이 부러졌을 것이다.


“적의 본진과 지나치게 가깝다. 반전한다.”


***


쉭.-쉭.- 쉭.-


적에게서 화살과 쇠뇌가 날아왔다.

좀 더 들어가면 화살의 사정권(射程圈)이었다.

미방의 기병은 추격을 멈추고 방향을 돌렸다.

무질서하던 모습이 사라지고···.

정연하게 움직였다.

기병 모두 병주에서 선비족과 싸웠던 이들이다.

일부는 아예 선비족이었다.

몇몇은 방향 전환을 하면서···.

화살을 쏴 적을 맞추었다.

가히 신궁이라 할 수 있었다.

그중에 미방도 포함되었다.

적에게서 멀어지는 데도 추격하는 이들이 없었다.

5,000의 적 기병 중 살아 돌아간 자는 1,000이 안되었다.

감히 다시 나올 엄두를 못 냈다.

보병은 말을 따라잡지 못하니.

아예 나올 생각을 못 했다.

따라가다간 화살 세레나, 맞을 뿐이었다.

어느 정도 거리를 둔 후 잠시 휴식을 취했다.

말이나, 사람이나.

쉬어야. 다시 싸울 수 있었다.

쉬는 사이에 장비와 조운, 조상이 다가왔다.


“형님. 너무 한 게 아닙니까?”

“뭐가?”

“적장을 화살로 잡아 버리는 게···. 어디에 있습니까?”

“맞습니다. 비겁합니다. 주군.”


옆에 있던 조상이 거들었다.

조운은 조용히 있으나···.

얼굴에 불만이 보였다.


“이건 경기(競技. 기술을 겨룸)가 아니네. 전쟁에 비겁한 게 어디에 있는가.”


죽고 사는 전쟁에 비겁함을 따질 순 없었다.

그건 패배한 자의 변명이었다.

전쟁에선 반드시 이겨야 했다.


“......”

“.......”

“......”


그 말에 모두 입을 다물었다.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 하면···.

화공(火攻)이건,

수공(水攻)이건,

무슨 수를 써서 이겨야 했다.

창으로 죽이건,

화살로 죽이건,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정 분하면 활쏘기를 더 열심히 수련하게.”

“......”

“......”

“......”


맞는 말이라.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했다.


“휴식을 충분히 취했으면 다시 움직이게.”


아직 적이 남아있었다.

그들은 주준의 패잔병을 쫓아.

양성으로 가고 있었다.


“화살을 쏴라!”


적을 따라가면 화살로 공격했다.

수천 발의 화살을 쏴도.

실제로 죽는 이는 수백 명에 불과했다.

10만에 이르는 황건적에겐 그리 크지 않은 피해였다.

그러나. 그것이 계속 누적되자···.

적도 견디기 힘들어졌다.

양성을 포위하려던 적군은 결국 포기했다.

계속 괴롭히는 기병대를 가만히 둘 순 없었다.

목양견에 이끌리는 양 떼처럼···.

미방의 기병을 따라오기 시작했다.

황충(蝗蟲)의 이동 방향이 바뀌었다.

황건적은 황보숭이 있는 장사(長社) 방면으로 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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