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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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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논공행상(論功行賞).

DUMMY

75. 논공행상(論功行賞).


기주는 화북 평야의 중심이었다.

오래전부터 중원(中原)이라 불리던 곳이다.

상(商)나라의 수도가 있던 곳이기도 했다.

주나라와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며 번성했던 곳이다.

한나라의 수도인 낙양과 장안이 있는,

사례주보다 오래되었다.

하천과 호수가 많아···.

농업이 융성한 곳이다.

상나라와 주나라의 주곡(조, 좁쌀)인 잘 자라는 곳이다.

백이(伯夷)와 숙제(叔齊)가 좁쌀을 거부해 굶어 죽은 일화가 있을 정도였다.

사람과 식량이 많으면 생겨나는 게 있었다.

문화와 기술이었다.

특히 기술의 경우 전승(傳承)으로 전해졌다.

오래된 장인이 많은 곳이었다.


“다행히 저희는 큰 피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미가 상단은 기주에 지부가 있었다.

주로 무기와 갑옷, 각종 도구를 생산했다.

장인은 쉽게 자리를 옮기지 않았다.

한곳에 오래 있었다.

오군으로 이전하지 않은 공방이 기주에 있었다.

철의 제련에서부터···.

각종 무기와 갑옷을 만드는데,

많은 비법이 숨어 있었다.

그 비법을 다른 이에게 쉽게 알려주지 않았다.

그런 건 사람과 함께 움직였다.


“거록군(鉅鹿郡)에 공방을 두지 않은 건 천운(天運)입니다.”


‘미래를 아는 게 천운이지.’


장각이 죽은 거록,

장량이 죽은 광종,

장보가 마지막으로 지키는 하곡양,

모두 거록군에 속했다.

황건적들은 크게 세를 떨쳤지만,

생각보다 많은 지역을 차지하지 못했다.

소리만 요란하고 실속이 없었다.


“장보(張寶)가 병사를 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장각 3형제 중 막내인 장량마저 광종에서 죽었다.

장각의 형제 중 남은 이는 하곡양을 지키는 지공장군(地公將軍) 둘째 장보만 남았다.

그는 남은 황건적의 군세를 끌어모으려 했다.

그러나 여의치 않았다.

광종의 패전으로 황건적의 사기는 바닥이었다.

모두 제 살길을 도모(各自圖生)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

창천의 희망을 잃었다.

남은 건 이렇게 여기에서 죽느냐.

살아남아 구차한 삶을 계속 이어 가느냐.

그들의 선택지는 정해져 있었다.

대부분 살아남기를 원했다.

많은 이가 하곡양을 버리고 떠났다.

그것이 비겁한 삶일지라도···.

신분을 속여 피난민으로 위장했다.


“상당수는 북서쪽 산악지대로 숨어들었습니다.”


도적단에 합류하여 흑산적이 되었다.


“다른 곳은 어떤가?”


미가 상단은 정보의 통로였다.

미방은 상단을 통해 천하의 정세를 읽었다.

그가 아는 지식과 현장의 정보를 비교 검증했다.

언제든 상황은 바뀔 수 있었다.

교차비교는 필수였다.


“대부분 지역의 황건적은 소탕되었습니다.”


각지의 호족이 자신의 지역을 방어했기 때문이었다. 빠르게 무너진 덴 이런 부분이 작용했다.

황건적의 힘이 약해지자,

지방 호족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조정은 사병을 공식적으로 모병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

노복과 가곡을 무장시켜서 방어에 나섰다.

호족은 이미 많은 사병을 양성했다.

그러한 곳은 황건적도 함부로 공격을 못 했다.

태평도의 장각은 한나라의 상황을 크게 오판했다.


“형주의 괴월과 채모와 같은 이는 부곡이 수천에서 수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서주 미가의 경우 정예병만 5,000이었다.

노복과 부곡, 소작농까지 무장시키면···.

수만 이상의 병력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소작을 짓는 이가 전국에 수십만 명이 넘었다.


“그들이 남하(南下)하는 황건적을 막았다고 합니다.”


형주의 황건적은 양양(襄陽) 부근에서 막혔다.

호족의 병사 때문이었다.

그들의 도움으로 주준이 수월하게 형주의 황건적을 처리할 수 있었다.


“예주와 연주의 황건적도 흩어졌습니다.”


예주와 연주의 황건적은 황보숭과 미방이 처리했다.


“서주는 결국 도겸이 차지했습니다.”


도겸은 단양군에서 강한 군대를 만들었다.

거기에 미축이 금전적으로 지원을 해 주었다.

아버지는 첫째인 미축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했다.

둘째에 밀린 첫째 아들이 뭔가를 해 보겠다는데.

그걸 반대하기 힘들었다.

덕분에 도겸은 토벌군의 지원 없이 서주를 지켜 내었다.

그것을 공으로 조정에 표를 올렸다.

서주 자사가 되었다.


‘그나마, 축하로 폭탄을 안겨 주어 다행이야.’


황건적 복기의 군대를 몰아 연주에서 서주로 보냈다.

도겸은 그렇게 보낸 황건적으로 고생은 했지만···

결국 서주를 지켰다.

사실 도겸이 막아 내었다고 하기보다 스스로 흩어졌다고 보는 게 맞다.

황건적의 대부분이 서주에 피난민으로 숨어들었다.

그들은 서주의 인구를 증가시킴과 동시에 불안 요소가 될 것이다.

계략이 제대로 먹혔다.


“청주의 황건적은 해안과 산악지역으로 숨어 들었습니다.”


청주는 해안과 산악지역이 많아.

숨기 좋았다.

제2차 봉기의 중심이 된다.

황건적 난의 불길이 사그라들었다.


***


장각과 장량이 죽자,

황건적의 세력은 장보만 남게 되었다.

장보는 최후 결전을 준비하며 하곡양을 지켰다.

그의 곁에 남은 병사는 1만 명이 채 안 되었다.


“저 인원으로 도망치지 않았다니···. 용기는 가상합니다.”


조운이 황건을 보고 감탄했다.


“저들은 전투하려 모여 있는 게 아네.”

“믿음 때문입니까?”


광신도···.

그렇게 보일 수도 있었다.


“도망친다고 해도 결국 사로잡혀서 죽을 것이네.”


도망칠 수 없는 이들의 마지막 저항이다.

남은 잔당은 황건적 내의 중요 인물이었다.

비참한 삶을 거부하고,

최후를 맞으려고 모인 사람들이다.


“자신의 마지막 무덤이 될 장소를 선택한 셈이지.”

“차라리 도망치지···.”


죽는 것보단 사는 게 나았다.


“그래도 헛된 일은 아니네.”


모든 일엔 마무리가 필요했다.

장보와 이들이 도주했다면···.

장기간의 토벌전이 일어났을 것이다.

그러면 많은 태평교도가 죽임을 당할 것이었다.


“가족과 동료가 살아남을 수 있네.”


덕분에 많은 황건적이 살아남았다.

기주를 중심으로 다시 발호(跋扈)할 수 있었다.


“어쩔 수 없는 발악이군요.”


그들은 스스로 황건적의 난을 종식하고자 했다.


***


4만이 넘는 관군이 하곡양으로 쳐들어갔다.


“와아!”

“죽여라!”

“창천을!!”

“새 세상을!”


황건적의 비장함과 달리.

전투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특별한 전술도 필요하지 않았다.

남은 황건적은 싸울 의지도,

무장도 빈약한 이들이다.

관군을 상대할 수 없었다.

제대로 발악도 못했다.

대부분 도망치지 못하고 죽었다.


“언젠가 붉은 하늘이 사라지고, 누런 하늘이 올 것이다!”


장보의 마지막 외침이었다.


‘그런 일은 오지 않아.’


중국은 언제나 붉은 색이었다.

백성을 위한 나라는 오지 않았다.

장보의 목은 황건적 난의 종식을 알리는 증표로써 조정으로 보내졌다.

그것이 그해 11월이었다.


***


역사대로 난을 일으킨 뒤 1년이 안 되어.

황건적 난이 끝났다.

어이없이 손쉽게 끝이 났으나.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난세의 씨앗으로서 한나라의 깊숙이 심어졌다.

이제 거기에서 잎과 뿌리가 나고 있었다.

난세가 본격적으로 자라날 것이었다.

미방을 제외한 이들은 그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십상시와 위정자는 들불처럼 일어난 난을 신속하게 진압하였기에 만족했다.


[부대를 해산한 후 각자의 지역으로 돌아가시오.]


조정의 명이 떨어졌다.

황건적의 난이 공식적으로 종식되었으니.

참여한 군대의 재배치와 해체가 그다음 수순이다.

군대는 그 자체로 위험 요소였다.

이제 민란이 끝났으니.

군대는 제자리로 가야 했다.

참여한 태수는 군대를 이끌고 임지(任地)로 돌아갔다.

변방의 장수도 마찬가지였다.


[명을 받들겠습니다.]


미방도 기도위를 해산했다.


“모두 고생했다. 서주로 돌아간다.”


미방은 기도위 관직을 내려놓았다.

그에 맞추어 서주 미가로 기병대를 데리고 돌아왔다.

기도위는 해산되었지만···.

사람이 흩어진 건 아니었다.

관군에서 사병으로 성격이 바뀐 것뿐이다.

의용군의 대부분 그러했다.

황건적의 난으로 늘어난 병사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 성격만 바뀌었다.

자신의 텃밭에서 병력의 양성과 훈련에 돌입했다.


[천하가 흉흉해졌다. 훈련을 게을리하지 마라.]


야심을 품은 자들은 각자 난세를 대비하기 시작했다.


***


황건적의 난이 끝났으니.

그에 대한 논공행상에 들어가야 했다.

그러나,

논공행상에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황제 폐하. 천하에 역적 도당이 사라진 건 모두 폐하의 공덕이 아니겠습니까?”

“하하. 아니네. 그대들의 공훈이네.”


십상시와 황제는 스스로 공을 나누어 가졌다.

작위와 식읍을 하사받았다.

대부분 공은 환관과 황제가 가로챘다.

토벌에 참여한 인사에 대한 큰 포상이 없이 끝났다.

노식은 황보숭의 상소와 미방의 스승이라는 점을 정상 참작(情狀 參酌) 받았다.

죄를 벗고 다시 상서(尙書)가 될 수 있었다.

제대로 보상받은 이는 황보숭과 조조, 주준이었다.

황보숭은 장량과 장보를 처단한 공로로 기주 자사 겸 좌거기장군(左車騎將軍)이 되었다.

후작(侯爵)에 봉해져 식읍 8천 호를 하사받았다.

나쁘지 않은 보상이었다.


‘그것도 얼마 가지 않아.’


환관 장양은 뇌물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조충은 대저택을 지었다가 황보숭이 이를 조정에 고발하는 상소를 올려 그를 미워하였다.

두 사람의 음모로 좌거기장군직을 반납했다.

식읍도 2,000호로 줄었다.

그의 공적에 비하면 보상이 미미했다.

조조는 제남(濟南)의 상(相)으로 승진 후 동군 태수로 임명이 되었다.

그런 그도 벼슬을 사퇴하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황건적 토벌로 주어진 벼슬이 마음이 안 든 것이다. 그의 꿈은 컸다.

중앙 정계로의 진출을 노렸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것으로 다른 자리를 원한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주준은 황건적을 토벌한 공으로 우거기장군(右車騎將軍)과 광록대부에 임명되었다.

식읍 5천 호를 받아 역시 후작에 봉해졌다.

결과적으로 황건적 토벌에 참여한 사람 중에 가장 포상을 많이 받은 사람은 주준이 되었다.

원 역사에는 이렇게 포상이 끝나야 했다.

이번엔 다른 변수가 있었다.


***


장각이 병이 아닌···.

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미방이 직접 그의 목을 베었다.

황건적 토벌의 1등 공신이었다.

환관들이 모여 그 문제를 논의했다.


“미방은 어떻게 할 것이오.”


공을 주어야 하는데···.


“어려운 문제이군요.”


그것을 생각하면 머리가 아팠다.


“공이 커서 너무 작은 관직을 주면 말이 많이 나올 것이오.”

“그렇다고 큰 관직을 주기에는 너무 젊소.”


젊은이는 야심이 많았다.

나중에 불안 요소가 될 수도 있었다.


“대장추(大長秋)께서 그와 잘 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대장추는 십상시의 우두머리였다.

장양이다.


“허허. 내가 추천한 자니. 이야기를 잘 해보겠소.”

“잘 처리 부탁드립니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겠소.”


십상시는 장양에게 그 일을 맡겼다.

위 주부를 통해,

장양은 서신을 보냈다.


[그분이 미 기도위를 뵙길 원합니다. 저의 장원으로 최대한 빨리 오시길 부탁드립니다.]


장양이 낙양으로 불렀다.

장비와 조운, 호위병과 갈아탈 말과 함께.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낙양으로 달렸다.

원하는 관직을 받기 위해서였다.

빨리 움직이는 게 좋았다.

황건적으로 빈자리가 채워지고 있었다.

당당하게 [오군 태수 자리를 원합니다.]라고 말할 생각이다.


‘안 될 때를 대비해. 제2안도 마련했지.’


2안도 그리 나쁘진 않았다.

그와 협상을 준비했다.

미방은 준비하는 자였다.


* * *


낙양으로 가는 길은 예전과 다름없다.

그러나 풍경은 심하게 바뀌었다.

황건적의 난으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버려진 마을과 황폐해진 농경지가 많이 보였다.

이번 황건적의 난의 후유증은 오랫동안 영향을 미칠 것이었다.

장비는 이것을 보고 한마디를 했다.


“형님. 황건적의 난으로 피해가 너무 심하군요. 나쁜 놈을 다 잡아 죽였어야 했는데······.”


장비는 사대부였다.

그는 사대부의 입장에서 생각했다.

조운은 그에 대해 조금 다르게 말했다.


“백성들의 삶이 더 힘들어지겠군요. 그것이 걱정입니다.”


조운은 무가 출신이나 사대부는 아니었다.

백성의 입장에서 바라보았다.

황건적의 난으로 인하여 삶이 더 힘들어지게 되었다.

이렇게 큰 난이 있었음에도 낙양에 있는 윗사람(황제와 환관, 사대부)은 변하지 않았다.

난이 쉽게 마무리가 되었기에.

그동안 쌓여 온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 없었다.

그저 규모가 큰 민란으로만 여겼다.

조정은 변함없이 계속 썩었다.

십상시의 권력은 예전과 같이 계속 유지가 되었다.

아니, 더 강해졌다.

이번의 난으로 하진 세력이 커졌지만···.

십상시와의 권력다툼만 심해질 것이었다.

개선되는 것이 없이 정국의 혼란만 더 심해지게 되었다.

조정의 혼란은 지방 관리에게 기회를 주었다.

위의 눈치를 안 보고 더 수탈할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은 더욱 부패할 것이다.

호적은 황건적의 난으로 더욱 강한 힘을 가지게 되었다.

땅과 사람(소작농과 부곡)을 더 얻었다.

지방에서 왕처럼 군림할 수 있게 되었다.

지방관과 호족에 의한 수탈은 더 심해질 것이다.

같은 걸 보아도.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다르게 보였다.

둘에게 당부했다.


“본격적으로 난세가 시작되었다. 정신을 바짝 차리어라. 이번 일을 허투루 여기지 말고, 자신의 마음과 힘을 갈고닦도록 해라.”

“알겠어요. 형님.”

“네. 명심하겠습니다.”


미방은 군웅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장비와 조운에게 더욱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난세라······. 드디어 나의 날개를 펼칠 때가 오는구나.’


난세는 힘을 키우기 좋은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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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논공행상(論功行賞). +26 24.09.13 4,644 15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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