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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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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씨를 뿌리고 수확(收穫)을 준비(準備)하는 자.

DUMMY

63. 씨를 뿌리고 수확(收穫)을 준비(準備)하는 자.


“쏴라!”


쉿.- 쉿.- 쉿-


전투 명령과 함께 서전(緖戰)은 기마병의 활쏘기로 시작이 되었다.

수천 발의 화살이 적에게 날아갔다.


“으악!”

“막아!”

“우리도 응사(應射)하라고!”

“활이 없어!”


적은 제대로 된 무장을 갖추지 못했다.

우선 그들에게 활이 거의 없었다.

아직 관가의 무기고를 털기 전이었다.


“화살을 제대로 쏘라고!”

“활을 쏴본 적이 없어···.”

“그럼. 활을 왜 가져갔어.”

“다른 녀석도 다 마찬가지라고!”


서주가 사냥꾼이 많은 지역도 아니었다.

농민이 활을 가지고 있을 리가 만무했다.

게다가 활쏘기는 상당히 어려운 기술이었다.

강노와 달리 활은 오랫동안 훈련을 해야 했다.


"역시 오합지졸입니다."


황건적은 기마병의 활쏘기에 대응하지 못했다.


'궁병은 쉽게 양성되는 것이 아니지.'


그래서 사대부가 어릴 때부터 활쏘기를 배우는 것이다.

물론 그런 사대부로 기마대를 꾸릴 순 없다.

병주 사람은 활쏘기에 능숙했다.

유목민을 상대하다 보면,

궁술이 늘기 마련이다.

그래서 병주에서 사람을 모은 것이다.

기마병의 상당수는 아예 선비족이었다.


“적은 우리의 상대가 안 됩니다.”


황건적은 일방적으로 궁기병의 화살을 맞아야 했다.

그들은 방어구(防禦具)를 제대로 못 갖추었다.

갑옷은 고사하고,

방패를 가진 사람이 거의 없었다.

급하게 가지고 있는 판자로 몸을 가리거나.

끌고 가던 수레의 뒤에 숨었다.

그러나 5,000명 모두가 그럴 순 없었다.

순식간에 많은 이들이 화살에 맞아 쓰러졌다.


"너무 쉽군요. 그냥 쓸어 버릴까요?"

"굳이 그럴 필요는 없네. 어차피 곧 무너질 것이야."


돌격할 필요도 없었다.

그냥 화살만 날려줘도 충분했다.


'원거리에서 때리는 것만큼 편한 게 없어.'


화살이 쉼 없이 계속 날아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황건적의 진형이 크게 흔들렸다.

겁을 먹은 이들이 하나둘씩 도망치자,

진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마지막 숨통을 끊을 때였다.


“기마 돌격! 돌파하라!”


황건적의 무리 사이로 기병이 쇄도했다.

미방이 선두에서 달렸다.

그 옆에는 좌청룡 우백호.

장비와 조운이 달렸다.

달려오는 기마대를 보자,

적은 겁에 질렸다.


“히익!”

“도망쳐!”


그나마 뭉쳐서 저항하던 이들도 도망치기에 바빴다.

모래성이 무너졌다.

그들의 뒤를 500기의 비운대가 바람같이 움직였다.

조상이 이끄는 2,500기의 기병도 그 뒤를 따랐다.


“으악!”

“살, 살려줘!”


창이 휘둘러질 때마다 하나의 생명이 사라졌다.


‘이거 마치, 모세가 홍해를 가르는 것 같구먼······. 근데 모세는 누구고 홍해는 또 뭐야?’


갑자기 머릿속에 엉뚱한 생각이 떠올랐다.


‘어허. 일기당천(一騎當千)이구나.’


한 명의 기병이 1,000명의 적을 쓰러뜨린다.

일기당천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니었다.

훈련이 안 된 농민에게 기병은 무서운 존재였다.

지금 상황에서는 일기당천이 가능해 보였다.


‘아! 짜릿하구나. 이 맛에 관우가 전장을 휩쓸었구나. 이런 거에 맛 들이면 안 되는데······.’


싸움을 좋아해서 무신이라고 불렸던 관우의 죽음을 알고 있었다.

미방이 그 일에 아주 조금 이바지하기는 했지만···.

결국 적에게 목 잘려서 죽었다.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하리라] 이런 말도 있었다.

과하면 모자람만 못했다.


“그만! 추격을 멈춘다!”


그 말에 훈련이 잘된 비운대와 조상의 기병은 추격을 멈추었다.

그러나 아직 열기가 오른 장비가 항의했다.


“아니! 형님. 왜 추격을 못 하게 하십니까!”


이 녀석도 관우 못지않은 전투광이라는 사실을 잊었다.


“우선. 먼저 너의 열기부터 식혀라. 이거 흉신악살(凶神惡煞)이 따로 없구나!”

“........”

“저들이 아직도 적으로 보이느냐! 나에게는 겁을 먹고 도망치는 백성으로 보인다.”

“......”


‘카. 명언이야. 명언.’


그 말에 조상이 또 감동 먹었다.

눈물을 글썽이며 외쳤다.


“···크으. 역시. 주군은 인자이십니다! 인자. 백세!”


장비도 순식간에 열기가 식었다.


“죄송합니다. 형님. 제가 너무 흥분해서 지나쳤던 것 같습니다.”

“첫 전투이니 그럴 수도 있다. 천자께서 기다리신다. 부대를 정비하고 낙양으로 가자.”


이런 전투에서 시간을 낭비하기 싫었다.

적을 추격하면 기병이 모두 뿔뿔이 흩어진다.

흩어진 기병을 불러 모으는 데도 시간이 한참 걸렸다.

전투로 시간을 잡아먹었는데······.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할 수 없었다.

세상은 1등만 기억해 준다.

어느 군웅보다 먼저 낙양에 도착해야 한다.

낙양에 도착하여 정식으로 조정의 명령을 받으면···.

그것은 공적으로 기록이 된다.


“앞으로 치러야 할 전투가 많다. 작은 공에 연연하지 말거라.”


크나큰 명성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곳에서 낭비할 시간과 노력은 없었다.

씨를 뿌리는 것도 때가 있다.

그것을 수확하는 것에도 다 때가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자는 그것을 잘 알아야 했다.


***


황건적의 기세는 대단했다.

많은 군의 도시와 성이 그사이에 점령당했다.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모든 백성이 황건적의 난에 참여한 건 아니었다.

그들을 피해 도망친 이들도 많았다.

길에서 만난 피난민이 보호를 요청했다.


“그대들을 돕고 싶으나···. 우리는 황제의 명을 따라야 한다.”

“그럼.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근처의 호족에 도움을 받거라.”


도시와 성이 함락된 데 비해,

교외(郊外)는 비교적 안전했다.

향촌은 호족이 지배했다.

호족은 비교적 잘 버티고 있었다.

황건적의 기세가 대단했으나···.

호족은 도망치는 지방관과 달랐다.

자기 재산을 지키려 했다.

그들은 많은 부곡(하인)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부곡을 무장시킬 여유도 있었다.

소작농까지 동원하면···.

장원이 작은 요새가 되었다.


“지금 당장 먹을 것이 없습니다.”

“우리도 보급에 여유가 없다.”


낙양으로 빠르게 가기 위해.

짐을 가볍게 했다.

피란민에게 많은 식량을 나눠줄 수 없었다.


“조금만이라도···. 이대로는 굶어 죽습니다.”

“알겠다. 하루치의 식량을 나누어주겠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루치의 식량이면 근처의 호족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 정도는 도와줄 수 있었다.


“혹시 장군님의 성함은 어떻게 되십니까?”

“좌도위 미방이라고 한다.”

“이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일부 식량을 피난민에게 나눠주고,

가까운 호족의 장원을 방문했다.

그곳은 이미 요새화되었다.


“누구요! 더 이상 접근하면 공격하겠소,”

“주인께 이르거라. 서주 미가의 미방이 찾아왔다고!”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장원의 문이 열렸다.


“그대의 이름을 들었소. 이렇게 찾아와줘서 감사하오.”


장원의 주인이 약간 착각한 것 같았다.

그를 도와 주기 위해 온 게 아니었다.


“미안하오만···. 지금 황명을 받아 낙양으로 가는 길이오.”

“그럼. 여기는 왜 들렸소?”

“잠깐 필요한 식량을 사러 들렀소.”


그러자, 주인이 오묘한 표정을 지었다.

장원의 창고엔 곡식과 먹을 것이 가득했다.

일부는 넘쳐서 썩어가고 있었다.


“미안하지만···. 공짜로 식량을 줄 순 없소.”

“하하. 나를 뭐로 보시오. 서주 미가의 미방이오. 돈은 충분히 치르겠소.”


천하제일의 재벌이었다.

돈이 부족하진 않았다.


“얼마나 필요하시오.”

“하루분의 식량이면 충분하오.”


돈을 주고 보급을 받았다.


“곧 이곳으로 피난민이 몰려들 것이오. 그들을 잘 부탁하오.”

“미안하지만···. 그들을 받을 순 없소.”

“그들이 황건적이 몰려올 때 도움이 될 것이오.”

“그렇지만···.”


표정을 보아하니.

그들을 재우고 먹이는 걸,

껄끄러워하는 것이다.

창고에 곡식이 썩어가도,

가난한 이에게 거저 줄 순 없었다.


“내가 돈을 내겠소.”

“그렇다면···.”

“대신에 대가를 많이 줄 순 없소.”

“아니. 시세라는 게 있는데···.”

“그러다. 황건적에게 다 빼앗길 수 있소. 어떤 게 이득인지 잘 생각해 보시오”


싸게 파는 게 폭도에 빼앗기는 것보다 나았다.


“......음. 알겠소.”


피난민을 위해 비용을 지급했다.

그는 그나마 다행이었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다···.

목숨과 모든 걸 잃는 호족이 많이 생길 것이다.


‘호족들이 창고의 식량을 백성에게 나누어줬으면 사정이 나았을까?’


그건 알 수 없었다.

시대의 흐름은 한둘의 힘으론 바뀌지 않았다.

선량한 백성과 폭도는 종이 한 장 차이였다.

선한 의도가,

선의(善意)로 보답받는 건 아니다.

도움을 요청한 자만 도와주면 된다.

지나친 오지랖은 서로 피곤할 뿐이다.


***


낙양으로 가는 길에 서주로 향하는 전령을 만났다.

미가 상단의 각 지부의 사람이었다.


“예주 지부는 문제가 없습니다.”

“연주도 잘 버티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부는 황건적의 공세에도 잘 버티고 있었다.

그곳을 많은 용병(傭兵)이 지키고 있었다.


“병력은 충분합니다.”


상단을 운영하기 위해선 용병과의 연계는 필수였다.

중국(中國)은 넓었고···.

치안은 언제나 좋지 않았다.

그들은 후대의 표국(鏢局)과 비슷했다.

표국은 보안업체(保安業體)였다.

상단의 건물은 요새와 같았다.

충분한 병력만 있으면 지키기 유리했다.

폭도들도 저항이 심한 곳은 공격하지 않았다.

주변에 약탈할 곳이 많았다.

공성전은 힘들었다.

제대로 된 장비도 없고···.

괜히 위험을 무릅쓰고 싶지 않았다.


“다행이군. 지부를 들렀다 간다.”


가는 길이었다.

상단 지부 주변을 정리하고,

보급받을 필요가 있었다.

호족과 미가 상단의 도움으로 보급대가 없이 낙양까지 질주할 수 있었다.

보급 부대는 적진을 통과할 때 필요한 것이다.

한나라의 전역이 아직 황건적의 수중에 떨어진 건 아니었다.

그런 상황을 최대한 활용했다.


***


황건적은 예주와 연주에서 강했다.

관리와 호족의 수탈이 심했던 곳이다.

많은 유랑민이 황건적의 무리에 가담했다.

황건적을 피해서 가고자 했으나.

어쩔 수 없이 전투를 벌여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예주의 양국(梁國)과 연주 진류군에서 전투가 있었다.

수양현(睢陽縣) 부근에 황건적이 진을 치고 있었다.


“저들을 흩어 보내라!”


전투는 가능한 피하고 싶었다.

길을 막고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전투를 벌였다.

1만 명 미만의 중소 규모의 황건적 부대와 부딪쳤다.

숫자가 많았다면···.

조금 멀어도 길을 돌아갔을 것이다.


“저번과 같은 방식으로 한다.”


화살 공격이었다.

상대가 반격할 수 없다면···.

원거리 공격은 언제나 진리였다.

이쪽은 기병이고,

적은 보병이다.

기병이 없는 보병은 궁기병의 손쉬운 먹이였다.

단 하나의 위협은 적도 화살을 응사하는 것이다.

그들은 이미 관고(官庫)를 털어 어느 정도 무장하고 있었다.


“쏴라!”


쉿.- 쉿.- 쉿.-


화살 세례가 황건적의 머리 위로 쏟아졌다.


“주군. 별 다른 반격이 없습니다.”

“예상대로군.”


군수 창고에 활과 화살이 많지 않았다.

활과 화살은 변방(邊方)이 아니면···.

많이 보관하지 않았다.

인원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했다.

있어도 제대로 사용할 줄도 몰랐다.

활과 화살을 많이 안 두는 이유였다.

이민족이 설치지 않는 지역에선 창과 방패가 가장 효과적인 무기였다.


“계속 활로만 상대하라!”


굳이 직접 무기를 맞댈 필요가 없었다.

황건적은 궁기병을 상대할 전력이 전무(全無)했다.

병주에서 병력을 양성한 것과···.

서주에서 기병만 끌고 온 것도 그런 이유였다.

궁기병을 상대할 수 있는 군대는 서량과 유주, 병주에 있었다.


쉿.- 쉿.- 쉿.-

쉿.- 쉿.- 쉿.-


화살이 쉼 없이 적진에 쏟아졌다.


“으악!”

“팔이···.”

“내 다리···.”


방패가 효과를 보이려면 밀집 방진(方陣)이 되어야 했다.

황건적은 그걸 실행할 능력이 안 되었다.


“나는 죽기 싫어!”


기마병의 화살 공격에 견디지 못한 이들이 무리에서 이탈하기 시작했다.


“돌격! 돌격하라!”


창날이 앞으로 향했다.

기마병이 일제히 달려오는 모습은 무시무시했다.

날카로운 창날이 햇빛에 번쩍였다.


“히익!”

“이건 무리야.”


이어지는 기마 돌격에 진영이 너무나 쉽게 무너졌다.

이번에도 도망병들은 쫓지 않았다.

황건적이 도망쳐서 흩어지면 그곳을 바로 떠났다.

낙양으로의 쾌속 진군이었다.

하남윤(河南尹)에게 들어서자,

황건적의 활동이 사라졌다.

수도권인 하남윤은 정예인 중앙군의 관리 아래에 있었다.


***


황건적은 각지의 관아를 점령한 후,

낙양으로 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조정에서도 그에 대응했다.

북중랑장에 노식, 좌중랑장 황보숭, 우중랑장 주준을 임명했다.

이에 동중랑장 동탁과 형주 자사 서구,

남양 태수 진힐,

거록 태수 곽전,

소릉 태수 조겸,

예주 자사 왕윤,

진왕 유총,

유주 자사 곽훈,

광양 태수 유위,

호군사마 부섭,

기도위 조조,

군사마 손견,

별부사마 장초 등이 호응했다.

그들을 중심으로 각지에서 군대가 모이고 있었다.

본격적인 전투의 서막이 오르고 있었다.


***


수많은 군웅 중에서 군사를 모아,

낙양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이는 전(前) 좌도위 미방이었다.

팽성에서 낙양까지 가는 길은 생각보다 가까웠다.

거기에 미방의 기병대는 보급 부대 없이 기마병으로만 달려 더 빨랐다.

계획대로 1등을 먹고 조정에 눈도장을 찍었다.

조정의 허락이 떨어진 지.

보름이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많은 이들이 그러한 신속함에 놀랐다.


[미방이야말로···. 진정한 충신(忠臣)이다.]


두려움에 떨던 낙양 사람들이 그에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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