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도전

무료웹소설 > 자유연재 > 스포츠, 게임

새글

사하류
작품등록일 :
2024.08.20 00:04
최근연재일 :
2024.09.19 19:10
연재수 :
38 회
조회수 :
2,807
추천수 :
50
글자수 :
196,163

작성
24.09.10 16:10
조회
62
추천
1
글자
11쪽

28화

DUMMY



일환은 일어나자마자 호텔 방안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나서 윈젠터의 어제 징계 내용을 기억해내고는 그의 어제 경기내용도 다시 기억해보곤 투구의 본질이 투수의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적인면이 더 강한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면에서 다시 한번 멘탈리티를 고민하고 자신의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어서 유희를 불러서 상태창을 확인해보고 싶었다.


‘유희 내 상태창좀 보여줘’


『플레이어 김일환의 상태창을 나타냅니다.』

『플레이어 종족 – 인간

나이 – 26

직업 – 투수(좌투좌타)

구종 – 포심 75

투심 50

서클 체인지업 65

싱커 32

구속 95 101마일(최대구속)

변화 66

구위 48

제구 50

지구력 67

수비 48


보유 스킬 - 철완

보유 토큰 – 실버럭키토큰 5개

평가 : 포심이 강력하며 준수한 체인지업을 가진 메이저리그 4선발 수준의 투수, BA랭킹 1위 유망주』


‘음... 아직은 확실히 제구랑 수비부분이 약한것 같군... 견제도 약하고 그부분을 조금씩 더 배워야할것같아’


『맞습니다. 제구는 메이저리그 평균은 됩니다만 수비부분이 조금 약한걸로 판단됩니다.』


‘후우.. 아직 멀었군’


띠링


일환이 유희 프로그램하고 열심히 체크를 하고 있을때 침대 매트릭스 옆에 작은 탁상위에 둔 휴대폰에서 알림이 뜨길래 일환은 들어서 확인을 했다.


「[Web발신]

BOA 11/07 09:14

722xxxxxx1690

입금 $68,000

잔액 $1,326,150」


“어? 누가 보낸 돈이지?”


띠리리리리링


일환이 입금 문자를 보면서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전화기가 울렸다.


“헬로?”


【좋은 아침입니다. 김일환 선수!】


“아? 윌리엄 아침부터 무슨일이에요?”


【혹시 계좌로 입금된 내역 보셨나요?】


“네 봤습니다. 이거 윌리엄이 입금한거에요?”


【네 맞습니다. 롤링스,아식스,배트는 마루치로 계약했습니다. 어차피 보스턴 레드삭스는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 리그이고 내셔널리그와 경기가 많지 않으니 마루치 계약금은 조금 작습니다.】


“아! 그렇죠. 그러면 세금이랑 윌리엄 에이전트 비용도 제하고 보내온건가요?”


【네, 세금이랑 에이전트 비용은 제하고 입금했습니다. 그리고 자세한 레터는 김일환 선수의 메일로 들어갈겁니다. 거기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네 알겠습니다. 나중에 제가 확인해보겠습니다.”


【네 그러면 오늘도 김일환 선수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이요? 하하하 미국사람이 화이팅도 알아요?”


【한국에서는 힘내라고 하는걸 화이팅하라고 한다면서요? 하하하 고객이 한국선수기때문에 요새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요. 나중에 뵈요!”


【네 김일환선수 화이팅!】




일환은 전화를 끊고 이제는 훈련하러 가야해서 화장실로 가서 샤워를 하고나서 유니폼과 글러브와 스파이크가 들은 가방을 챙겨들고는 펜웨이 파크로 걸어갔다.


라커룸에 도착한 일환은 자신의 가방을 라커룸에다 넣고 입구에서 클러비라고 소개한 한 백인청년이 일환의 짐을 들어주겠다고 했는데 거절한게 이상하게 마음에 걸렸다.


메이저리그에 콜업된게 얼마안되서 메이저리그 내용들을 잘은 모르지만 클러비들이 짐을 들어주고 모든걸 도와주고나서 팁을 주는 형태로 한다고 듣긴 들었는데 그걸 바로 실행하는건 한국인으로서는 조금은 어려운 이야기였다.


그래서 일환은 자신도 모르게 거절을 하고 나서 자신의 보스턴백을 들고 라커룸으로 직접와서 입구에 바로 있는 자신의 라커룸에 보스턴백을 넣고 트레이닝복은 입고와서 그대로 훈련장으로 향했다.


루틴대로 경기장을 뛰기 시작한 일환 어느새 땀이 날정도로 20바퀴가 넘어서도 뛰고 있을때 훈련장에 온 두번째 선수가 훈련장으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뛰고 있는 일환을 보더니 그자리에서 스트레칭을 하면서 일환이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인사를 건넸다.


“헬로우 미스터 킴!”


“굿모닝 데버스!”


“항상 내가 1등으로 왔었는데 미스터 킴이 나보다 더 일찍 오다니!”


“난 항상 이 시간에 출근해”


“좋은 자세야 미스터 킴! 오늘은 데뷔를 하려나?”


“모르죠 뭐.. 그거야 보스께서 결정하실 문제니...”


“그래! 오늘 하루도 힘내자고!”


데버스도 웨이트를 하러 가고 이내 온 선수들이 각자 조별로 운동을 하러 흩어지자 일환도 투수조쪽으로 가서 팀 훈련을 같이 진행하였다. 그리고 팀 훈련이 끝나고 나서 웨이트를 어느정도 자극줄정도만 진행을 하고 금일 오클랜드 3연전중에 2번째 경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플레이이이 보올!!!


《자 오늘도 찾아온 보스턴 레드삭스 vs 오클랜드 3연전중에 두번째 경기의 날입니다. 제 이름은 뭐 다들 아시지만 오브라이언입니다. 오늘 함께 하실분은 윌 미들브룩스씨입니다.》


《안녕하세요 전 메이저리거 윌 미들브룩스입니다.》


《오늘의 양팀 선발투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죠 미들브룩스씨》


《네 레드삭스의 선발 투수는 닉 피베타입니다. 뭐 피베타 선수는 다 아시니깐 넘어가도 되겠죠? 오클랜드의 선발투수는 JP 시어스선수입니다.》


《시어스 선수를 우리 레드삭스 선수들이 어떤걸 조심해야할까요?》


《90마일 초반대의 포심이 매우 좋은 선수입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과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슬라이더가 매우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어서 조심해야합니다.》


《그렇군요, 들으셨죠 레드삭스 선수들? 슬라이더를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듣지 못하시겠지만 말이죠. 자 경기 시작됩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1회초 공격은 오클랜드의 공격으로 시작되었다. 1번타자인 블레데이가 나와서 피베타의 공을 3구만에 타격했으나 좌익수 플라이아웃으로 아웃되고 2번타자인 안두하가 타석에 들어서서 또 다시 3구만에 타격했으나 3루수 땅볼로 가서 아웃


3번타자인 루커가 타석에 들어서서 4구만에 피베타의 공을 타격했으나 좌익스 플라이아웃으로 오클랜드의 1회초 공격은 쉽게 끝이났다.


그리고 레드삭스의 공격은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는데 1번타자인 듀란이 5구만에 타격에서 우전 안타를 만들어서 1루로 진루 한 이후에 2번타자 레프스나이더가 6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기전에 듀란은 도루를 시도 해서 2루로 진루를 하였다.


그리고 3번타자 오닐이 나와서 볼넷으로 나가면서 1아웃 1,2루 주자인 상태가되서 덕아웃에서 지켜보던 선수들은 다들 신이나서 덕아웃 난간을 두드려댔다.


그러나 믿었던 데버스가 5구만에 삼진으로 물러나고 2아웃 주자 1,2루 상태가 되자 5번타자 코너 웡이 타석에 들어섰다.


“헤이! 웡 한건하자고!!!!!”


어디선간 들려오는 소리에 웡이 덕아웃을 잠시 바라보다가 타석에 들어서서 집중하면서 시어스의 공을 집중해서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1구가 볼로 들어오자 웡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배트를 한바퀴 휘둘러보고는 다시 타석에 들어서 집중해서 공을 봤다.


2구는 웡이 배트를 휘둘러보지도 못하고 스트라이크 판정이 나자 대충 알겠다는 듯이 웡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다시 타석에 들어서서 3구에 포심으로 보이는 공이 들어오자 힘차게 배트를 휘둘렀으나 아래로 향하면서 헛스윙으로 2스트라이크 1볼로 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3구는 한참 먼 볼 판정을 받고 4구도 볼 판정을 받으면서 웡 vs 시어스의 대결은 점점 흥미진진해져갔다. 2스트라이크 3볼로 코너 웡도 그리고 시어스도 공 한개로 승자가 결정나는 순간 시어스의 손가락에 땀이 흘러들어가면서 미끄러지면서 공이 한참 먼곳으로 빠지면서 4볼로 코너 웡이 1루로 진루하면서 1,2,루에 있던 주자들이 2아웃 만루로 향하면서 레드삭스의 분위기는 고조되기 시작했다.


《아주 좋습니다. 2아웃이지만 충분히 점수를 낼수 있어요 우리 레드삭스 선수들! 단 한번의 안타면 우리는 선취점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곤살레스가 한방을 터트려주기만한다면 레드삭스는 편안하게 경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곤살레스가 타석에 들어서기전에 오클랜드의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가네요. 아마도 진정하라고 올라가는거겠죠?》


《그럴겁니다. 투수가 지금 상태에서는 매우 심한 압박을 받기때문에 진정시키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투수코치가 내려가고 타석에 곤살레스 선수가 들어섭니다. 자 시어스선수 준비하고 던졌습니다.! 아 첫 공은 스트라이크! 보더라인을 잘 공략했습니다. 곤살레스 선수는 그냥 지켜만 봤습니다.》


《첫 공은 타자에게 투수의 공을 판단하기에 아주좋은 기회를 주기때문에 곤살레스 선수도 지켜 본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시어스 선수 자 두번째 공을 던집니다. 두번째 공은 볼입니다. 3번째 공도 볼, 편하게 볼넷으로 가도 될것같네요 곤살레스 선수》


《현재 2볼 1스트라이크니 마음편히 지켜보면서 배트를 휘두루면 됩니다.》


《자 시어스 선수 4번째 공을 던집니다. 그 공을! 곤살레스가 칩니다!》


쉬이이이익 티익!


《아 그러나... 곤살레스가 타격한 공은 3루수한테 땅볼로 굴러가서 쓰리아웃 게임 체인지...》


《아쉽게 흘러갑니다. 절호의 찬스를 레드삭스가 놓쳤습니다... 》


곤살레스가 친 공이 땅볼로 3루수한테 흘러가는 순간 덕아웃에 있던 모든 선수들이 탄식을 흘렸다. 일환은 오클랜드의 투수인 시어스의 슬라이더가 매우 각도가 좋아서 배트에 정타가 맞지 않는것을 보면서 슬라이더 구종도 좋아 보였다. 그래서 눈을 빛내고 있을때 투수코치인 앤드류 베일리가 그런 일환을 보고 다가왔다.


“슬라이더가 좋아보이지?


”넵 슬라이더가 생각보다 각도가 좋네요“


”응 근데 슬라이더 구종은 미스터 킴에게는 하라고 권하질 않을거야.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니깐 미스터 킴의 팔꿈치가 한번 고장난적 있었다며?“


”네 예전에 다저스쪽과 계약했을때 수술 이력이 있습니다.“


”응 그러니깐, 슬라이더는 그 어떤 구종보다 팔꿈치에 부담감이 큰 구종이야 그러니깐 슬라이더는 왠만하면 배제하는게 좋을것같아, 물론 이건 내 생각일뿐이니깐... 결정은 미스터 킴이 하는거야“


”일단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오케이~“


베일리 코치가 다시 감독 옆으로 가는것을 보면서 일환은 슬라이더가 가지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작가의말

미국에 살아보지 못해서 조사해봐도 입금 내역이 어떻게 나오는질 모르겠지만....


한국 은행 입금문자를 토대로 만들어봤습니다...


소설은 허구의 영역이니깐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끝나지 않는 도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8 38화 NEW 12시간 전 14 1 12쪽
37 37화 24.09.18 29 1 11쪽
36 36화 24.09.17 41 0 11쪽
35 35화 24.09.16 42 0 11쪽
34 34화 24.09.15 48 0 11쪽
33 33화 24.09.15 51 0 11쪽
32 32화 24.09.14 52 1 11쪽
31 31화 24.09.13 51 1 11쪽
30 30화 24.09.12 58 1 12쪽
29 29화 24.09.11 62 1 11쪽
» 28화 24.09.10 63 1 11쪽
27 27화 24.09.09 64 1 13쪽
26 26화 24.09.08 65 1 10쪽
25 25화 24.09.07 68 1 13쪽
24 24화 24.09.06 66 1 13쪽
23 23화 24.09.05 73 1 12쪽
22 22화 24.09.04 71 1 11쪽
21 21화 24.09.03 69 1 12쪽
20 20화 24.09.02 72 1 11쪽
19 19화 24.09.01 76 1 12쪽
18 18화 24.08.31 77 1 14쪽
17 17화 24.08.30 74 1 12쪽
16 16화 24.08.30 75 2 12쪽
15 15화 24.08.29 72 1 11쪽
14 14화 24.08.28 73 1 11쪽
13 13화 24.08.27 84 3 11쪽
12 12화 24.08.26 77 2 11쪽
11 11화 24.08.25 80 2 11쪽
10 10화 24.08.24 91 2 11쪽
9 9화 24.08.23 87 2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