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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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류
작품등록일 :
2024.08.20 00:04
최근연재일 :
2024.09.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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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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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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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DUMMY



「3.3이닝 완벽한 경기를 보여준 메이저리거 김일환 이제는 코리안 특급이라고 불리워도 되지 않나?」


「미국의 중심부에서 102마일의 총알을 보여준 한국의 자랑 김일환!」


「한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에서 꽃을 피운 102마일 특급 투수의 귀환!」


어제 경기를 끝내고 나서 일어나서 멍한 상태에서 어제 경기를 하고난 이후라서 그런지 더 뻐근한 온몸을 느끼면서 침대위에서 스트레칭을 30분간 하고나서 이제는 좀 가뿐해진 느낌을 받으면서 휴대폰을 들어서 어제 수두룩하게 온 연락과 함께 윌리엄이 한국의 기사 상황이라고 보내준 여러개의 기사 목록을 보면서 신기한 느낌을 받으면서 진짜인가 해서 일환은 포탈 사이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쳐봤다.


그랬더니 수두룩하게 나오는 기사 내용들중에 손발이 오그랄들정도의 찬양 일색인 기사 제목들을 보면서 일환은 격세지감을 느끼면서 그중 하나의 기사를 클릭했다.


「한국 고교야구의 자랑 김일환 미국 메이저리그의 특급 볼펜투수로 돌아오다!


한국시간으로 7월 12일 오전 8시 10분에 치뤄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에서 각 선발 투수인 태너 하우크와 루이스 메디나가 각 6회에 내려간 이후에 이미 경기는 7:0으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볼펜투수로 6회초 2개의 아웃카운트인 상태에서 주자 1,2루인 상태에서 마운드에 오른 선수는 다름 아닌 한국의 2019 고교 야구 가장 최대어로 불리웠던 김일환 선수였다.


김일환 선수는 6회초 2아웃 주자 1,2루인상태에서 첫번째 공은 긴장하면서 던져서인지 폭투로 인해서 주자가 1,2루에서 2,3루로 진루를 한 상태에서 6회초 마지막 타자인 버틀러를 상태로 싱커를 던져서 유격수에게 땅볼을 유도해서 6회초 애슬레틱스의 절호의 찬스를 틀어막았다.


그 이후 7,8,9회동안 김일환선수는 단 한번의 안타만을 맞으면서 완벽하게 경기를 마무리했고 그 중 가장 별미는 바로 김일환선수가 던진 102마일의 포심이었다. 8회초 세번째 타자인 블레데이에게 내야 안타를 맞으면서 4번째 타자인 미구엘 안두하를 타석에서 맞이하면서 삼구삼진으로 8회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공격을 막아냈다.


그리고 그 미구엘 안두하 선수를 상대로 던진 마지막 공인 102마일을 기록하면서 관중들의 폭발적인 함성을 이끌어냈다. 102마일 무려 164키로대의 포심을 가진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나타나면서 한국내의 메이저리그 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스포츠경기 기자 최진호 」


기사를 보면서 기분좋은 미소를 지은 일환은 이내 다른 기사도 보면서 자신이 어제 경기에서 매우 잘던졌다는걸 알았다. 그러면서 어제 유희 프로그램이 준 퀘스트를 떠올렸다.


‘어! 유희 프로그램 퀘스트 결과는?!“


『플레이어 김일환의 어제 퀘스트는 성공을 했습니다. 퀘스트 상품인 스킬 룰렛 1회권을 얻었습니다. 스킬 룰렛을 돌리시겠습니까?』


일환의 눈앞으로 어제 보았던 스킬 룰렛이 커다랗게 다시 드러났고 거기서 황금색으로 다시 빛나고 있는 제구력의 마스터와 스카우터가 일환의 눈에 다시 콕 박혔다.


’좋아 돌려줘!‘


『네 룰렛을 돌립니다.』


이내 일환의 눈앞에 있던 스킬 룰렛이 빙그레레레 빠르게 돌아갔고 일환의 눈은 황금색을 쫓아서 계속 눈이 핑핑 돌아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내 스킬 룰렛이 천천히 느려지면서 하나의 화살표가 한가지 칸을 가르키면서 섰다.


『축하드립니다. 스킬 룰렛을 이용한 결과 디셉션 비기너라는 스킬을 얻었습니다.』


’젠장.... 스카우터는 물 건너갔군... 디셉션 비기너가 뭐야?‘


『디셉션 비기너는 현재 매우 깔끔한 폼인 플레이어 김일환선수에게 디셉션이라는 무기를 가지게 만드는 매우 좋은 스킬입니다.』


’오 디셉션...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게되는 또 하나의 카드를 가지게 되었군 좋아좋아... 상태창 보여줘‘


『네 플레이어 김일환의 상태창을 보여줍니다.』


『플레이어 종족 – 인간

나이 – 26

직업 – 투수(좌투좌타)

구종 – 포심 76

투심 50

서클 체인지업 65

싱커 33

구속 96 102마일(최대구속)

변화 67

구위 49

제구 51

지구력 68

수비 49


보유 스킬 – 철완, 핀 포인트 제구, 디셉션 비기너

보유 토큰 – 실버럭키토큰 8개

평가 : 포심이 강력하며 준수한 체인지업을 가진 메이저리그 4선발 수준의 투수, BA랭킹 1위 유망주』


’오 스킬이 이제 벌써 3개나 되었네.. 아 근데 어제 핀 포인트 제구는 써볼생각도 못했네... 익숙해져야지.. 스킬을 자주써야 더 편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니깐..‘


일환이 이내 유희프로그램의 상태를 보는걸 다 마무리하고나서 샤워를 하고 펜 웨이파크로 향하면서 윌리엄의 카톡과 지인들인 루카스, 제이슨, 영훈이형 그리고 한국에서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현욱이형의 축하인사로 온 메신저에 답변들을 했다.


그리고 모르던 초,중,고 동창들의 메신저에는 간단하게 답변할만한 사람은 답변을 하면서 휙휙 지나가다가 이내 한 이름이 적혀져 있는 메신저 앞에서 걷던 걸음까지 멈추면서 문득 보다가 이내 메신저에 있는 기능중 하나인 무료 전화로 전화를 걸었다.


【어..? 일환이냐? 이새끼 살아있었어!!? 너 메이저리그 다시 복귀했다면서 왜 연락을 안해 이미친새퀴...】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익숙한 기분좋은 욕설이 섞인 말에 일환은 다시 걸으면서 빙그레 웃음이 흘러나왔다.


”잘 지냈어 진성아?“


【나야 야구 때려치고 대학교다니고 있지...】


”야구를 그만두었어? 드랩때 국내 구단중 하나에게 지명받지 않았어?“


【흐흐흐흐 그럴일이 있었다. 하여튼 너 팔꿈치 아픈건 괜찮아? 어제 경기보니 굉장히 잘던지던데... 여전히 160이 넘나드는 포심은 미친듯이 호쾌하드만 흐흐흐...】


”팔꿈치는 이제 괜찮아.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나중에 한국에서 만나서 소주 한잔하면서 이야기하자“


【그래 그래, 너 이새퀴 이번에도 잠수타면 진짜 죽여버릴거야, 내가 미국까지 가서 너 잡으러 갈꺼야! 6년동안 잠수를 타나디 이 미친놈이...】


”알잖아... 누굴 믿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


【미친놈아... 이야길 해줘야지! 안 그랬으면 나도 드랩...】


”응?“


【아...아니야... 】


”다른 애들도 다 잘있지?“


【니가 야구 접은줄 알고 다들 자신들의 자랑이 사라졌다고 소주마시면서 펑펑 우는 놈들이 한둘이 아니었어 임마!】


”하하하 나중에 미국에도 초대해줄게! 지금은 내가 자리잡는게 우선이라 시간도 없고 돈도 없다“


【그래 아참 에이전트 구할거면 한국 에이전트는 안되! 그리고 뉴스보니깐 니 저번에 맺었던 에이전트도 샹놈의 새퀴들이드만... 안된다 그런데는!】


”내가 애냐? 왜 여기까지 와서 나 케어까지 하겠다고 나서지 그래? 원장 수녀님 기일에는 진성이 너는 가냐?“


【그럼 나는 항상 가지, 아참 작년인가 누가 와서 꽃두고 갔다던데 그게 너야?】


”응 이리저리 한국에 잠시 들렀다가 원장 수녀님만 뵙고 돌아왔지“


【그래... 화이팅이다 우리들의 자랑 김일환!】


”하하하 고마워! 나중에 또 통화하자 진성아“


【오냐!】




끊어진 휴대폰을 잠시보다 일환은 빙그레 미소를 다시 지으면서 휴대폰을 품안의 주머니에 넣고 이제 코앞으로 따가온 펜웨이 파크 내부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빡!


”어 누구야?“


”나다 이놈아! 스승에게 안부 전화도 안하는 나쁜놈!“


”어... 스승님...? 어쩐일로...?“


”내가 니 투수 인스트럭터야 이놈아“


”일이 있어서 늦게 오신다면서요?“


”다 끝났으니 왔지 이놈아, 가서 회복훈련하자“


”어제 경기 보셧죠 흐흐흐“


”못봤어 이놈아“


일주일만에 만난 그렉 매덕스가 반가운 일환이 매덕스에게 어제 자신의 경기를 자랑하고 싶어 안달난 사람처럼 장난을 치면서 트레이너실로 들어서서 매덕스의 지시대로 회복훈련 커리큘럼에따라서 회복훈련을 진행하고 나니 어제 경기 여파로 뻐근하던 몸들이 어느정도 풀리는걸 느꼈다.


그리고 일환이 회복훈련을 끝내고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어제 오클랜드 3연전의 마지막을 끝으로 오늘부터는 캔자스시티와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어서 경기 시작을 준비하고 있었다.


캔자스 시티와의 3연전에서 일환이 나갈 가능성은 0%에 가깝기 때문에 일환은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캔자스시티와의 첫 경기 첫 이닝부터 경기는 마음이 불편해질정도로 경기가 안풀려나가기 시작했다.


1회초 캔자스시티 공격부터 1번타자로 나온 프레이저가 중견수 앞으로 떨어지는 안타를 치고 진루를 하면서 2번타자인 바비 윗 주니어도 좌익수 앞으로 떨어지는 안타를 치면서 무사 주자 1,2루가 되면서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갔다.


선발투수로 올라온 크리스웰이 표정이 굳어질정도로 처음부터 맞아나가기 시작한 이후로 3번타자인 파스콴티노까지 유격수의 키를 살짝 넘기는 내야 안타를 치고나가면서 무사 주자 만루를 채우면서 레드삭스의 오늘 경기에서 먹구름 가득차기 시작했다.


다행히 4번타자 페레즈가 친 타구가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되면서 3루에 있던 프레이저가 홈인하면서 경기는 1:0으로 캔자스시티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 이후에 5번타자 메시부터 6번타자 렌프로가 타격을 했으나 땅볼과 팝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나면서 다행이 1회에는 1점만 내주고 공격권이 보스턴 레드삭스로 넘어갔으나 1회말 레드삭스 공격에서 1번타자인 레프스나이더만 안타를 치고 나가고 2번타자인 듀란과 3번타자인 오닐 그리고 4번타자인 데버스까지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1회말 공격에서 1점도 내지 못하고 2회로 넘어갔다.


2회초 캔자스시티 공격에서 멜렌데즈가 타격을 해서 1루수의 실책으로 공을 잡지 못하면서 파울존 깊숙히까지 굴러간 공때문에 2루까지 진루를 하면서 단번에 득점권에 들어서면서 묘한 분위기가 또 흘렀다.


8번타자 가르시아가 타석에 들어서서 초구에 희생번트를 시도해서 가르시아는 아웃당하고 2루에 있던 멜렌데즈는 3루까지 진루하였다.


그리고 9번 타자 이스벨이 들어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로 진루하면서 1아웃 주자는 1,3루가 되면서 선발투수인 크리스웰의 굳어진 표정은 풀리지 않았다.


다시 1번타자 프레이저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면서 3루에 있던 멜렌데즈가 들어오고 1루에있던 이스벨이 2루로 진루하면서 경기는 2:0으로 1점을 캔자스시티가 추가하였다.


그리고 2번타자인 바비윗주니어에게 크리스웰이 볼넷을 내주면서 1아웃 주자는 만루인 상태로 3번타자 파스콴티노가 들어서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아웃되면서 2아웃 그리고 3루주자인 이스벨은 홈인으로 캔자스시티가 1점을 더 추가해서 경기는 3:0이 되었다.


그후 4번타자 페레즈가 좌익수 앞으로 떨어지는 안타를 치면서 3루주자 프레이저가 홈인하면서 경기는 4:0으로 되고 바비윗주니어가 욕심으로 홈까지 달렸으나 홈에서 아웃당하면서 길었던 애슬레틱스의 2회초 공격이 마무리되었다.


작가의말

행복한 한가위 되시고 계시나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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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7화 24.09.09 64 1 13쪽
26 26화 24.09.08 65 1 10쪽
25 25화 24.09.07 68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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