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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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류
작품등록일 :
2024.08.20 00:04
최근연재일 :
2024.09.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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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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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

DUMMY

《메디나 선수의 첫번째 공은 볼 판정을 받습니다. 메디나 선수도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자 두번째 공 던졌습니다! 그 공이 빠지는걸 보고 요시다 선수는 그냥 지켜만 봅니다. 투볼! 자 메디나 선수 공을 스트라이크 존에 넣어야죠! 자 메디나 선수 세번째 공을 던집니다! 그 공을 요시다 선수 쳤습니다! 배트가 부러졌어요! 공은 우측 벽을 치면서 매우 큰 장타가 나옵니다. 》


쉬이이이이익 딱! 뽀각!


《오우 쳤습니다!!!!》


《3루주자 듀란 가볍게 홈인! 2루주자 해밀튼도 들어오면서 경기는 2:0으로 레드삭스가 앞서갑니다! 요시다 선수가 해냈어요!》


《시원 시원한 장타군요. 》


배트가 부러지면서 부러진 파편이 덕아웃 근처까지 날아온걸 보면서 공이 얼마 안갈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멀리나가는걸 보면서 일환은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다.


“와우!!! 미쳤다 요시다!!!”

“크레이지 제페니즈!!!!! 나이스!!!”

“듀란,해밀튼 고생했어!!”


홈인을 하면서 점수를 내고 들어오는 타자들인 듀란과 해밀튼의 헬멧과 몸 이곳저곳을 두드려주면서 덕아웃에 있던 선수들은 축하를 해주었다.


그리고 다음 타자로 나간 어브레유가 메디나의 3구째 타격을 하면서 레드삭스에서 작전을 펼쳐서 히트앤 런을 지시하면서 3루까지 가있던 웡과 요시다가 동시에 달리기 시작하면서 제대로 작전이 성공하면서 어브레유는 2루까지 요시다는 3루까지가고 웡은 1점을 더 추가하면서 경기는 3:0으로 레드삭스 1회부터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8번타자 스미스가 다음 타석에 들어서서 4구만에 타격했으나 1루수 땅볼로 아웃당하면서 1회말 레드삭스의 공격이 끝이났다.


2회초 애슬레틱스의 공격은 5번타자 겔로스는 5구만에 삼진아웃으로 물러나고 6번타자 브라운은 초구에 타격했으나 1루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로 아웃당하면서 2아웃으로 순식간에 몰렸고 7번타자 맥켄이 나와서 5구만에 하우크의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하면서 순식간에 끝이났다.


2회말 레드삭스의 공격도 의미없이 해밀튼의 도루 실패로 쓰리아웃당하면서 끝이났다. 3회초 애슬레틱스의 공격은 의미없이 지나갔고 3회말 레드삭스는 코너 웡이 좌측 그린 몬스터 벽을 넘어가면서 비거리 132미터의 매우 큰 솔로 홈런을 치면서 1점을 더추가해서 경기는 4:0으로 레드삭스가 압도하고 있었다.


4회에도 보스턴이 어브레유의 솔로 홈런으로 경기는 5:0으로 앞서가자 레드삭스의 덕아웃은 축제나 다름없게 매우 좋은 분위기가 흘렀다.


“헤이 베일리!”


선그라스를 끼고 있던 코라 감독이 갑자기 선수들과 이야기하고 있던 베일리 투수코치를 부르자 베일리 투수코치가 코라 감독 옆으로 다가왔다.


“예 감독님”


“5회까지 하우크가 공을 조금 많이 던진것 같은데 지금 몇구지?”


“70구입니다.”


“음... 4회인데 70구라니... 6회가 하우크가 끝일것 같군 7회부터 미스터 킴 준비시켜”


“미스터 킴이요?”


“응 프론트에서 3이닝정도 지켜보고 싶다고하니 7회부터 9회까지 미스터 킴에게 맡길거야 물론 위험하면 바꾸겠지만...”


“아... 알겠습니다.”


5회초 애슬레틱스 공격이 시작되기전에 레드삭스 선수들이 전부 일어나서 자리를 잡으러 나갔기에 덕아웃이 한산해졌을때 중간즈음에 앉아 있는 일환에게 베일리코치가 다가왔다.


“헤이 미스터 킴”


“네 코치님”


“볼펜으로 가자”


“네..? 벌써요..?”


“응 가자”


“넵”


일환이 앞서가는 베일리 투수코치 뒤를 따라서 경기장 한쪽에 설치되어있는 오픈형 볼펜에서 일환은 볼펜 포수가 자리를 잡자 자신도 자리를 잡고 가볍게 어깨를 달굴정도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쉬이이이이이익 퍽


쉬이이이이이익 퍽


공을 던지는걸 몇개 지켜보던 베일리 투수코치는 이내 고개를 끄덕이고는 볼펜 벽에 기대서 워밍업을 하고 있는 일환의 뒷모습을 계속 지켜봤다.


일환이 볼펜에서 워밍업을 하고 있을때 애슬레틱스는 여전히 하우크의 공을 공략하지 못하고 세명의 타자가 순식간에 삭제되고 있었고 5회말에 올라간 보스턴의 공격은 3명의 타자 전부가 삼진 아웃으로 5회의 공수가 끝이났다.


6회초 애슬레틱스의 공격에서 첫번째 타자가 9번타인 슈만이었는데 슈만이 4구만에 타격을 해서 6회까지 오면서 악력이 떨어진건지 하우크의 공을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1루까지 진루하였다.


그리고 두번째 타자인 1번타자 블레데이가 나와서 하우크의 초구를 타격했으나 우익수한테 정확하게 가는 플라이아웃으로 타석에서 물러나고 2번타자 안두하가 4구만에 삼진아웃당해서 하우크가 다시 정신을 차렸나 코라감독이 덕아웃에서 고개를 갸웃거릴때 루커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2아웃 주자는 1,2루가 되면서 득점권까지 타자가 나가게 되자 코라감독은 마운드에 올라가면서 자신의 자리에 있는 벨을 누르고 마운드위로 올라갔다.


볼펜에서 몸을 풀고 있던 일환은 볼펜 한쪽 벽면에 설치되어있는 스피커가 소리를 내자 볼펜벽에서 일환이 몸풀고 있는걸 보고 있던 베일리코치를 바라보자 베일리코치가 몸을 벽에서 떼면서 입을 열었다.


“일환아 7회부터 막는게 아니라 6회초 마지막 타자부터 니가 막아야 하나보다. 올라가라 감독님 올라가셨다.”


“넵”


일환은 다시 마운드로 뛰어올라가면서 심장이 주체할 수 없게 뛰는걸 느꼈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잘막아라 수퍼 루키!!!”

“오우우우 미스터 제로!!!!”

관중석에 들려오는 여러 응원의 말과 함께 애슬레틱스 팬들의 저주들도 간간히 들려왔다. 하지만 여기는 펜웨이 파크 즉 레드삭스의 홈 구장이기때문에 레드삭스 팬이 압도적으로 많았서 응원의 메세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마운드위에는 코라 감독이 다음 투수인 일환이 오기를 공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준비됬어?”


“네 감독님”


“7회 이후부터 투수없다.”


“네?”


“선발로 갈려면 긴 이닝을 테스트 해봐야지, 잘 막아봐”


툭툭


일환의 글러브로 공을 건네주고는 일환의 어깨를 툭툭치고 코라 감독이 이내 몸을 돌려서 내려가자 그 뒤로 일환이 고개를 꾸벅였다.


『띠링 연달아 이틀 내내 볼펜 투수로 마운드로 오른 플레이어에게 조금 더 힘내라고 퀘스트를 주겠습니다.』


‘퀘스트?’


『네,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면 스킬 룰렛 1회권을 드립니다.』


띠링


일환의 눈앞으로 커다란 룰렛이 나타나고 그 룰렛에는 여러가지 스킬들이 8개가 적혀있었다. 가장 작은 칸이 두개가 있고 나머지 6개의 칸은 사이즈가 동등했다. 가장 작은칸에는 두개의 스킬이 적혀있었는데 하나는 제구력의 마스터란 이름이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나머지 한개에는 스카우터라는 이름이 황금색으로 적혀있었다. 그리고 6개의 칸은 견제구 비기너, 냉철한시야, 강력한 심장, 강한 체력, 디셉션 비기너, 강한 악력의 소유자 이렇게 6개가실버색상으로 빛나고 있었다.


‘제구력의 마스터는 대충 알겠는데 스카우터가 뭐야?’


『액티브 스킬입니다. 1이닝당 2번 선수가 노리고 잇는 구종과 배트를 휘두를려고 하는 방향등을 알 수 있습니다.』


‘헐... 게임이야 뭐야?’


『어차피 플레이어 김일환이 하고 있는것 자체가 신들의 게임입니다. 신 대신에서 하고 있는 게임이니만큼 영광의 자리까지 빨리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헐 알았어..’


일환이 멍하니 있자 심판이 일환에게 연습투구를 2개만 주면서 빨리 하라고 재촉하였다. 그래서 일환은 연습투구를 2개를 받은걸 강하게 포심을 웡의 글러브로 던졌다.


쉬이이이이이익 뻐억!


쉬이이이이이익 뻐억!


“와우~~~어메이징!! 소리가 예술이네 수퍼루키!!”


어디선가 들려오는 팬의 목소리에 그쪽에 잠깐 시선을 던졌다가 다시 타석을 보면서 타석에 들어서는 버틀러를 보면서 준비하기 시작했다. 코너 웡이 그런 일환에게 바깥쪽으로 빠지는 포심을 요구했다.


쉬이이이이이익!


일환이 던진 공이 일환이 긴장을 너무 한 나머지 포수 뒷편으로 공이 빠지면서 2루주자 슈만과 1루주자 루커가 진루하면서 2아웃에 주자 2,3루가 됬다.


폭투를 한 일환은 코너 웡에게 미안하다고 손을 하나를 들고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하고 나서 덕아웃에있는 감독을 바라보면서 눈치를 바라봤다.


그러나 덕아웃에있는 코라 감독은 일환의 첫번째공이 폭투된거에도 연연하지 하고 아무런 표정없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코너 웡이 타석에 버틀러가 다시 자세를 취하면서 서자 일환에게 싱커를 요구했다. 그 사인에 일환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세를 잡고 와인드업 후 공을 던졌다.


쉬이이이이익 틱!


《미스터 킴 두번째 공을 던졌습니다! 그 공을! 버틀러가 쳤습니다! 그 공은 빠르게 유격수인 라파엘라에게 가면서 라파엘라가 공을 잡아서 1루로! 쓰리아웃! 게임체인지!》


쓰리아우웃! 게임 체인지!


단 두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일환에게 라파엘라가 다가오자 일환이 라파엘라에게 고맙다고 글러브를 내밀자 라파엘라가 자신의 글러브로 툭 치고는 같이 빠른 걸음으로 덕아웃으로 향했다.


6회말 공격에서 레드삭스는 코너 웡이 안타를 치고 1루로 진루하고 나간 상태에서 요시다가 투런 홈런을 치면서 2점을 추가하면서 공격을 마무리 했다.


《6회말 공격에서 요시다가 투런 홈런을 치면서 기분좋게 레드삭스가 7:0으로 앞서가고 있으면서 애슬레틱스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오늘 요시다 선수도 그렇고 코너 웡 선수도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쳐주고있습니다.》


《타자들이 점수를 내주면 투수도 편하게 공을 던질 수 있죠. 자 애슬레틱스 5번타자 겔로프가 타석에 들어섭니다! 미스터 킴 선수 첫 공을 던집니다! 어? 그 첫공을 겔로프가 타격했습니다. 공은 중견수쪽으로 가면서 중견수가 편안하게 잡아내면서 원아웃!》


《미스터 킴이 저번 경기에서 포심을 자주 던지는걸 보고 첫 공이 포심으로 판단해서 빠르게 배트를 휘둘러 본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미스터 킴의 공의 위력에 배트가 밀렸습니다.》


《오... 그만큼 미스터 킴의 공의 위력이 강력하다는거죠?》


《맞습니다. 그만큼 구위가 있으니깐 배트가 밀려서 공이 힘없이 날라갔다고 보시면 되겠죠.》


《오 그렇군요! 좋은 해설 감사드립니다. 밀러, 자 6번타자 브라운이 들어섭니다. 자 미스터 킴 첫번째 공을 던졌습니다! 브라운 배트를 휘두릅니다. 그러나 헛스윙! 원스트라이크를 잡으면서 편안하게 시작하는 미스터 킴!》


쉬이이이이이익! 뻐억!


《미스터 킴 선수는 강심장이 틀림 없습니다.》


《강심장이요? 》


《아까 겔로프선수가 초구에 배트를 강하게 휘두른것처럼 브라운도 초구부터 배트를 강하게 휘둘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런 선수들에게 스트라이크 존에 포심을 그대로 던지는것 부터가 매우 강심장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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