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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류
작품등록일 :
2024.08.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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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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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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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24화

DUMMY

아침에 일어나서 올해 상반기동안은 불편한 매트에서 힘들게 일어난거에 비해서 고급 호텔 매트릭스에서 일어난 일환은 그 어느때보다 몸이 가벼운걸 느끼면서 침대위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일어났다.


일환은 일어나서 걸어서 팬 웨이 파크로 향했다. 팬 웨이 파크로 가는 길이 어제도 오면서 봤지만 역사적인 과거의 느낌이 나는 길이 생각보다 기분이 좋게 다가왔다.


보스턴은 1630년경에 미국에 정착해서 식민지로 세우고 나서 이 식민지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메이플라워서약을 했는데 이게 바로 미국이 생성되는 기초를 만들었으며 이들이 미국의 아버지로 인정받는데 그들이 세운 폴리머스에서 추가로 만든 정착지가 바로 보스턴이다.


정확히는 메사추세스만 식민지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했지만 여기에 영국의 링컨셔 지역에 있는 보스턴이라는 이름을 붙이면서 보스턴으로 발전이 되어갔다.


그래서 거리 곳곳이 일환이 느끼기에는 매우 역사와 현실이 같이 현존하는 듯한 느낌을 줘서 일환은 과거 역사의 한 순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일환은 팬 웨이 파크내에 있는 헬스장으로 가서 항상 운동을 하는것처럼 스트레칭을 하기 시작하다가 문득 자신이 잊고 있던 한 사람이 떠올랐다.


‘어....? 스승님은..? 헐... 전화해봐야겠다..’


일환은 폼밀러 하기전에 탁자위에 올려둔 휴대폰을 잠금을 해제하고나서 그렉 매덕스의 이름을 찾아서 전화를 눌렀다.


띠리리리링


【와우... 이게 누구야? 스승을 또 버리고 간 미스터 제로 아니신가?】


“어.... 그게 아니라.... 비행기표 시간이 부족해서...”


【알아, 나는 여기 정리하고 나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나서 가는데 일주일정도 걸릴거야 가서 내가 알려준 훈련 잘하고 있고 싱커 숙련도 올리기 위해서 너무 많은 훈련은 하지말고 적당히 10~20구 내외로 해】


“넵 알겠습니다.”


【좋아 그럼 보스턴 가서 보자】


“넵 조심히 오세요 스승님”


【오케이~】




끊어진 전화기를 다시 탁자위에 올려놓고나서 폼 밀러로 마무리 스트레칭을 한 다음에 일환은 볼펜으로 이동해서 공을 던져볼려고 준비를 해서 이동을 했다.


볼펜으로 이동을 하니 확실히 마이너리그랑은 차원이 다른 시설을 보유하고 있었다. 인조 잔디가 깔려있고 거기에서 구속을 재는 기기가 달려있어 자신의 구속 및 자세들을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되어있었다.


일환은 훈련장에 설치되어있는 전화기를 들어서 관리팀을 호출해서 시스템을 켜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리고 일환은 훈련장의 마운드에 올라가서 공을 던져보기 시작했다. 처음은 포심부터 시작해서 5구정도를 던져보려고 와인드업 후 에 공을 던졌다. 그리고 화면에 뜬 자세를 보고 그렉 매덕스가 지적했던 오른쪽 어깨가 열리는 현상이 안보이는걸 보고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구속을 보니 96마일이 나오는걸 보고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 연습을 시작했다.


쉬이이이익 퍽!


쉬이이이익 퍽!


‘응? 뭐지 누가 훈련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나? 선수들은 뉴욕 양키즈와의 3연전을 위해서 나갔는데’


원래라면 보스턴 레드삭스 최대 라이벌인 뉴욕 양키즈와의 경기를 보러가야 했을 구단주 존 헨리는 회사 내부의 문제가 발생하여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잠시 회사에서 업무처리를 하다가 구장으로 잠시 들렀는데 지나가던 훈련장에서 들리는 공의 소리가 심상치가 않았다.


그래서 존 헨리는 훈련장 내부로 들어가서 공을 던지고 있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동양인을 보고는 얼마전에 샘 케네디로부터 보고 받은 미스터 킴이라는 선수라는걸 기억해내고는 투구를 자세히 지켜보기 시작했다.


쉬이이이이익 퍽!


쉬이이이이익 퍽!


‘호... 포심은 정말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의 투수정도의 포심같은 느낌이군, 구속도 그렇고 무브먼트도 상당한것 같군’


일환은 포심을 다 던지자 이제 자신의 두번째 무기인 서클 체인지업의 그립을 잡고 공을 와인드업 후 던지기 시작했다.


쉬이이이이이이이익 퍽


쉬이이이이이이이익 퍽


‘호오... 저게 바로 미스터 킴의 서클 체인지업이구만.... 포심과 구속차이가 상당히 심해서 타자들이 치기 쉽지 않겠구만.. 각도 훌륭하고..’


일환은 서클 체인지업을 5구 정도 던지고 나서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은걸 느끼고는 다음 투심을 5구를 와인드업 후 던지기 시작했다.


쉬이이이익 퍽!


쉬이이이익 퍽!


‘호오... 투심.. 저게 바로 투심이구만... 매덕스가 다듬어주면 매덕스급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했나? 음.. 매덕스의 투심은 거의 마법과도 같았는데 아직은 그정돈 아니지만 충분히 괜찮군..’


일환은 마지막으로 싱커를 테스트 해보기 위해서 싱커를 던지기 위해 그립을 잡고 와인드업 후에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쉬이이이이이이익 퍽


쉬이이이이이이익 퍽


‘흐음... 싱커는 아직 부족하지만 순간 순간 구종을 헷갈리게 하기 위해서 던지기 괜찮군’


일환이 다 던지고 나서 훈련 시스템상에서 자신이 던졌던 폼과 공의 궤적을 볼수 있는 시스템으로 폼이 슬로우로 리플레이를 시킨 후에 공의 궤적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때 누군가가 뒤에서 박수를 치고 들어왔다.


짝짝


“아주 좋네요. 미스터킴 더블A에서 막 콜업 된 선수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좋은 구종과 일관된 폼을 가지고 있고 무브먼트도 훌륭하네요.”


일환은 박수를 치면서 들어와서 자신을 품평하는 사람을 바라봤는데 특이하게도 가운데 머리는 금색에 가까운 백발의 느낌이 나고 주변 머리는 검은색인데 굉장히 단정하게 생긴 안경을 착용한 중장년 남성인데 입고 있는 수트는 매우 고급진 느낌이 드는 수트를 입고 있었다.


일환은 아무리봐도 누군지 전혀 모르겠어서 누군지 질문을 던졌다.


“죄송하지만 누구신지 제가 잘 모르겠네요..”


“아! 이런이런... 레드삭스 선수 중 저를 모를꺼라고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긴한데... 모르신다고 하니 자기 소개를 해야겠군요 팬웨이 스포츠 그룹의 존 헨리입니다.”


“어...어... 구단주님??”


“하하하 맞습니다. 저희 펜웨이 스포츠 그룹이 보스턴 레드삭스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어... 김일환이라고 합니다.”


“네 잘 알고 있습니다. 샘 케네디가 제게 미스터 킴이 향후 보스턴 레드삭스를 10년이상 책임질 에이스가 될 투수라고 하더군요”


“어.... 과분한 칭찬이군요. 그래도 콜업시켜주셔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하하 역시 한국인들은 예의가 과하게 있군요.. 옛날에 그런말이 있어요. 과한 겸손은 교만이다. 그리고 미국이라는 나라는 겸손보다는 자신감을 더 좋아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아... 그럼 자신감을 보여드려야겠군요. 콜업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도록 해드리겠습니다.”


“하하하하 미스터 킴은 재밋는 선수군요. 좋아요 저는 잘하는 선수에게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향후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챔피언으로 가는 코어가 되주길 바랍니다.”


“네 그러죠.”


“그래요 다음에 다시 좋은 기회로 만나길 바라죠”


존 헨리가 대화를 마무리하면서 일환에게 악수를 청하자 일환은 그 손을 잡아서 흔들었다. 그리고 존 헨리는 뒤를 돌아서 훈련장에서 나가는 모습을 일환은 한참을 지켜보다가 이제 다시 훈련중에 자신의 폼과 구종의 궤적을 보던 프로그램을 아까 직원이 끄는방법을 알려준대로 끄고는 웨이트를 하러 옆에 있는 웨이트 하는곳으로 이동을 해서 웨이트를 두시간 가량정도 하고 훈련을 마무리 했다.


그리고는 샤워 후 호텔로 이동해서 티비를 켰더니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즈의 경기가 하고 있었다. 7회말인데 보스턴이 3:1로 지고 있었다. 곤살레스가 5회에 솔로 홈런을 터트린거 외에는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것 같았다.


7회말도 양키즈가 공격을 하고 있는데 9번타자 르메휴가 3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고 1번타자인 라이스가 나와서 볼넷으로 골라서 1루 진루를 해서 양키즈가 또 득점을 하나 했는데 2번타자인 소토와 3번타자 저지가 다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8회초에 보스턴이 공격의 찬스를 잡아서 8번타자인 발데스가 내야 안타를 치고 1루로 진루하고나서 9번타자인 라파엘라가 양키스 포수의 실책으로 1루로 진루하고 1루에있던 발데스는 2루로 진루해서 득점권 찬스에 들어섰다.


하지만 1번타자인 듀란이 올라와서 삼진아웃으로 물러나고 2번타자인 레프스나이더가 어브레유로 대타 교체를 하고나서 타석에 들어섰는데 양키스 투수인 홈스의 견제 실책으로 1루와 2루에 있던 발데스와 라파엘라가 1루씩 진루해서 주자 1아웃 2,3루가 됬길래 일환은 레드삭스에게 기회가 왔다고 생각이 들어서 손을 잡고 보고 있는데 어브레유가 헛스윙으로 삼진아웃당했다.


그리고 올라온 3번타자 오닐이 올라와서 1구만에 타격을 했는데 그게 3루수 땅볼로 아웃되고 점수를 올리지 못하고 8회초 공격이 마무리 되었다.


8회말 양키즈 공격에서 4번타자인 버두고가 삼진아웃으로 물러나고 5번타자인 카브레라가 중견수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나고 6번타자인 웰스가 올라와서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7번타자인 볼피가 1구만에 타격해서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8회가 그렇게 흘러갔다.


9회초 보스턴 공격이 시작되자 일환은 다시 자세를 잡고 집중하기 시작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4번타자인 라파엘 데버스가 나와서 2구만에 투스트라이크를 당하자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데버스가 끈질기게 승부해서 10구만에 타격하고나서 투수 땅볼로 아웃을 당하고 들어갔다.


5번타자이자 포수인 코너 웡이 올라와서 5구만에 타격했는데 유격수한테 가서 땅볼로 아웃당하고 순식간에 2아웃이 달성되었다. 일환은 이제 9회 보스턴의 공격에 단 한명이 남은걸 보고 마음을 내려놓았는데 6번타자인 곤살레스 대신에 스미스가 대타로 올라왔다. 그러고는 4구만에 타격을 해서 중전 안타를 만드는걸 보고는 주먹을 쥐었다.


그리고 7번타자인 요시다가 올라와서 끈질기게 투수와 승부를하더니 8구만에 타격해서 투런 홈런을 만든걸 보고 일환은 자신도모르게 소리를 지르면서 환호성을 질렀다. 3:3으롣 동점을 만들고 양키즈의 9회말 공격으로 넘어갔는데 양키즈의 8번 타자 그리샴이 올라와서 삼구 삼진으로 물러가고 9번타자인 르메휴와 1번타자인 라이스도 순식간에 아웃을 당하면서 9회가 끝이 났다.


경기는 연장전인 10회로 가서 9번타자 라파엘라가 투런 홈런을 치면서 5:3으로 보스턴이 앞서가면서 레드삭스의 공격은 끝이나고 양키즈가 다시 따라갈려고 하면서 소토가 안타를 치긴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이 아웃당하면서 경기는 5:3으로 보스턴의 승리로 끝이 났다.


“후우 재밋게 경기를 봤네, 아 맞다! 오랜만에 내 정보를 봐야겠네... 유희야 상태창 좀 보여줘”


『플레이어 김일환 상태창은 자주 체크하는게 좋습니다. 오랜만에 보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미안해 상태창좀 보여줘”


『알겠습니다. 상태창을 띄웁니다.』


『플레이어 종족 – 인간

나이 – 26

직업 – 투수(좌투좌타)

구종 – 포심 75

투심 50

서클 체인지업 65

싱커 32

구속 95 101마일(최대구속)

변화 66

구위 48

제구 50

지구력 67

수비 48


보유 스킬 - 철완

보유 토큰 – 실버럭키토큰 3개

평가 : 포심이 강력하며 준수한 체인지업을 가진 메이저리그 4선발 수준의 투수, BA랭킹 1위 유망주』


“음 조금씩 변화하긴 했네, 근데 메이저리그 콜업됬는데 뭐 없어?”


『뭘 주고 싶진 않지만 사첼 페이지가 실버 럭키 토큰 2개를 선물했습니다. 그걸 반영해서 상태창 다시 띄우겠습니다.』


『플레이어 종족 – 인간

나이 – 26

직업 – 투수(좌투좌타)

구종 – 포심 75

투심 50

서클 체인지업 65

싱커 32

구속 95 101마일(최대구속)

변화 66

구위 48

제구 50

지구력 67

수비 48


보유 스킬 - 철완

보유 토큰 – 실버럭키토큰 5개

평가 : 포심이 강력하며 준수한 체인지업을 가진 메이저리그 4선발 수준의 투수, BA랭킹 1위 유망주』


“5개만 더 모으면 되겠네.... 유희야 퀘스트는 언제 안나와?”


『플레이어 김일환, 아마도 퀘스트는 메이저리그 데뷔할때 나올것 같습니다.』


“어떤건지는 안알려주겠지?”


『그건 이야기를 해줄수가 없습니다.』


“알겠어 그럼 다음에 보자고”


일환은 유희와의 대화를 끝내고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기 위해서 잠을 청했고 오늘도 피곤한 하루였던 만큼 빠르게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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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32화 24.09.14 52 1 11쪽
31 31화 24.09.13 51 1 11쪽
30 30화 24.09.12 58 1 12쪽
29 29화 24.09.11 62 1 11쪽
28 28화 24.09.10 63 1 11쪽
27 27화 24.09.09 64 1 13쪽
26 26화 24.09.08 65 1 10쪽
25 25화 24.09.07 68 1 13쪽
» 24화 24.09.06 67 1 13쪽
23 23화 24.09.05 73 1 12쪽
22 22화 24.09.04 71 1 11쪽
21 21화 24.09.03 69 1 12쪽
20 20화 24.09.02 72 1 11쪽
19 19화 24.09.01 76 1 12쪽
18 18화 24.08.31 77 1 14쪽
17 17화 24.08.30 74 1 12쪽
16 16화 24.08.30 75 2 12쪽
15 15화 24.08.29 73 1 11쪽
14 14화 24.08.28 73 1 11쪽
13 13화 24.08.27 84 3 11쪽
12 12화 24.08.26 78 2 11쪽
11 11화 24.08.25 80 2 11쪽
10 10화 24.08.24 91 2 11쪽
9 9화 24.08.23 87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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