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용사의 마녀 때려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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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ks621
작품등록일 :
2024.08.21 04:36
최근연재일 :
2024.09.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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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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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DUMMY

01


<마녀는 죽아면 마녀를 죽인 용사도 죽는다.>


웨덴은 바드 시티를 떠나 메트시티에 도착했다. 바드와 함께 도착했는데 기분이 우울한 상황이었다.


웨덴 돌로 만들어진 거리를 걸어간다. 이 거리가 낯썰 지 않았다. 바드가 뒤에서 박쥐 날개를 펼치며 따라오는게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어째든 미소녀 용사 웨덴은 충격적이게도 그 마녀를 죽인 용사도 같이 죽는다는 사실이 무서웠다.


“이런 공포는 허상이야. 그래 맞아.”


웨덴은 혼자 걸으면서 말했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메이직 마녀를 죽이면 자신도 죽는다는 사실을.


“웨덴, 죽는다. 네가 마녀를 퇴치한 순간 대마왕의 저주로 죽는다.”


박귀의 날개를 펄럭이며 바드가 말했다. 낄낄 거리고 있었다.


“그럴리 없어. 맞아 그건 사실이 아니야.”


웨덴은 생각하며 고개를 계속 저었다. 주먹을 쥐었다.


“아? 그래? 그렇다면 진실이면 어쩔래?”


바드가 물었다. 바드는 웨덴에 반응를 즐기고있다. 죽음의 공포에 빠져있는 웨덴 말이다.


“나는 죽지 않을거야. 죽을리 없어.”


웨덴은 고개를 저으면서 그냥 마녀를 퇴치하지 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웨덴, 메이직 마녀가 인류를 멸망시킨다지만 네가 죽지는 않아. 포기하는게 어때?”


바드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런 바드가 정말 싫을 정도로 짜증이 났다.


“이런 공포감 때문의 마녀 퇴치를 포기할수는 없어.”


웨덴은 자신이 용사이기 전에 죽음을 무서워 하는 여자라는 걸 알았다.


“퇴치 포기하고 마녀산으로 돌아가는게 어때?”


바드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눈동자에서 빛이 밝게 들었다.


“아니 돌아자기 않을거야. 이 공포감 따위는 잊을수 있어.”


웨덴은 고개를 저으며 눈동자에서 빛이 사라져 감을 알았다.


“하아. 짜증 나는군. 죽음을 택하는 거야?”


바드는 웃으며 말했다. 기분이 좋은지 웃어되는게 박쥐가 낄낄 거리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나는 무섭지 않아. 무섭지.....”


그러나 웨덴은 강력한 불안과 공포가 그녀의 마음속에서 싹트는 걸 알았다.


“무섭잖아? 솔직히 말하라고 키득키득.”


바드가 말하더니 미소를 지었다.


02


웨덴은 술집 앞에 섰다.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손이 부르르 떨린 다는 걸 알았다. 그 부르르 떨리 손을 보고 자신이 사람임을 다시 인식했다.


메트 시티에 풍경은 아름다운 가을이었다. 9월의 가을 향기가 지독하게 느껴지고 있다.


겨우 정신이 들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같은 기분이 들었다. 주먹을 쥐었다.


무서웠다. 공포가 웨덴에 피부를 관통하는 느낌이었다. 그 공포와 고통이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웨덴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여전히 자신이 그 자신감있었던 용사인지 스스로 의심이 되었다. 마음속 깊은 공포감이 손으로 느껴졌다.


“자 생각해봐. 죽음을 택할 거야?”


바드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말을 했다. 그 덜렁되는 웨덴이 공포의 빠져 있는게 기분이 좋았다.


“나는 나는....”


웨덴은 손가락을 부들 거리고 있다. 그 부들거리는 손가락이 흔들렸다.


“잘 생각해봐. 이대로가 좋은지.”


바드는 다시 유혹을 했다. 마녀를 퇴치하지 말고 마녀산이라는 고향에 돌아가라고.


“나는 생각해봤어. 역시 나답게 생각할래.”


웨덴은 고개를 끄덕이지만 여전히 손은 깊이 떨고있는 것이었다.


“그래? 그럼 어쩔거야? 너 다운게 뭐지?”


바드는 박쥐 날개를 접고 땅에 앉았다. 기분이 좋아보였다.


“ 요괴라 내가 공포의 빠진게 기분이 좋은가 보구나?”


웨덴이 말하자 바드는 부정하지 않는듯 했다. 미소를 지었다.


“그래? 그럼! 나는 요괴야 사람들의 공포와 증오를 먹고 살지.”


바드는 후후후 하고 비웃는 경향이 있었다. 마왕의 저주라....


웨덴은 하얀색 얼굴을 돌려 술집 간판이 보였다. 술집 간판을 보면서 이생각 저 생각이 들었다.


“술이나 마시며 일단 이 불안한 마음을 없애야 겠어.”


웨덴은 술을 마시기로 했다. 그렇지 않으면 죽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원래 술을 좋아해? 나는 한번도 먹은 적이 없어. 물론 술취한 영혼을 먹기는 했지. 나는 요괴니까.”


바드가 말하더니 웨덴이 술집에 들어가는 걸보았다. 그녀를 따라 바드고 술집으로 들어갔다.


03


안으로 들어가 앉아 점원이 프랑스 와인을 가지고 왔다. 웨인은 사실 17살로 한번도 술을 마신적이 없었다.


그 모습을 바드는 흥미롭게 보고 있었다.


-역시 인간이란 공포감을 이기기 힘든가 보군. 정말로 힘든 거야.


바드는 미소를 지으며 생각했다.


웨덴은 점원이 와인을 놓다가 점원이 새파랗게 질리는 걸 알았다.


루도 인류에서 10대 미성년자가 술을 마시는건 금기여쑈다.


“손님 17살이십니까? 그럼 곤란하데요.”


술집 점원이 말했다. 당혹스러워 하는 것 같았다. 웨덴은 눈을 크게 뜬다.


“왜요? 무슨 문제리도 있는 건가요?”


웨덴은 묘한 얼굴을 하고 말했다. 당연히 문제였다. 10대에게 술을 파는건 루도 인류와 이 프랑왕국의 왕 필르7세가 금지시켰기 때문이다.


“안됩니다. 손님, 우리는 술을 팔수 없어요.”


점원이 말하고는 와인을 도로 가져가려고 하였다. 그 모습을 바드가 흥미롭게 보았다.


“오호, 즐거운 말이군 웨덴은 더 공포속에 살아서 술로 어떻게 해볼려나 본데.”


바드는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쳤다. 기분이 좋은 바드는 지금 웨덴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공포감을 먹고 있다는 걸 웨덴이 아는지 몰랐다.


“그냥 주세요. 주라고요. 저는 마시고 싶어요.”


웨덴이 큰 소리로 말했다. 웨덴에 큰소리에 점원은 고개를 저었다.


“프랑왕국에서 10대에게 술을 파는건 금지되어있습니다.”


점원이 말하자 바드는 통쾌한듯 웃었다. 이거 실컷 웨덴은 공포에서 벗어나기 힘들겟군.


“아니오 저는 마셔야 해요. 마녀를 퇴치해야해.”


웨덴은 마녀를 퇴차하지 못 하는 건 그렇다 치고 마녀를 퇴치 한다해도 자신도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이 무서웠다.


“안됩니다. 나가세요. 어서요! 어서 나가세요. 학생!”


점원이 말하더니 얼굴이 찡그려지고 코로 킁킁 되고있었다.


“하아 알았어요. 알았다고요. 짜증 스럽군.”


웨덴은 그런대로 기분이 좋지 않아 그대로 술집을 나오려는데 바드는 좀더 실랑이가 벌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이 아기씨 10대가 아니에요.”


바드가 거짓말하자 점원이 안심했다. 그리고는 와인을 놓았다.


“아. 10대가 아니었군. 어려보여 서 착각했네요.”


점원은 와인을 놓고 가버리고 말았다.


04


웨덴은 1시간 내내 술을 퍼마시며 공포감을 없애려고 했다. 히지만 죽을 수 있다는 공포는 말괄 량이에게도 공포였다.


술의 취해 이성을 잃고 갑자기 가족이 떠올랐다.


마녀산에 낳아놓고 행적을 감춘 어머니와 아버지가 궁금했다.


어렸을때부터 혈연관계의 있는 사람과는 모두 작별했다.


스스로 슬픔의 빠진체 대마왕의 저주의 자신도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가 계속 들었다.


“실컷 마셔 웨덴. 아무리 마셔도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테지만.”


바드는 같이 술을 마시지만 요괴로 술을 마셔도 죽었다 깨어나도 취하지 않았다.


“하하하하, 바드? 내가 공포의 질렸다고 생각해?”


웨덴은 공포감이 없는 척했다. 그러나 마녀를 퇴치해서 자신이 죽는다는 생각이 들면, 너무 무서워서 참을수 없었던 것이다.


웨덴은 손가락을 떨면서 술잔을 들었다. 그리고 계속 마시지만 어찌된 일인지 취하지도 않고 그냥 계속 우울해져가고 무서워져 갔다.


정신차리자.


어째든 마녀는 없애야해. 하지만 어떻게 없애지? 아니 없앤다 해도 나도 죽는 거잖아? 그럼 마녀를 죽여봐야 무슨 소용이지?


웨덴은 경악하는 얼굴을 한채 고개를 저었다.


죽고 싶지 않아.


죽음은 싫어 그런건 싫다고. 왜 용사인 내가 죽어야 하지? 계속 스스로 자책하고 타일렀다.


마녀따위는 퇴치하지 말고 마녀산으로 돌알갈까 생각했다.


그러나 용사라는 자신의 자존심의 상처가 날게 분명했다.


“당신 웨덴이 아니오? 나는 마법사 엔트라고 하오.”


엔트가 다가와 말했다. 웨데는 얼굴의 눈동자가 커졌다. 묘한 얼굴이 되었다.


“엔트라면 마녀산 엔트 말인가요? 우리 스승님의 친구이 말이죠.”


웨덴이 말하면서 얼굴에 술기운 때문인지 홍조가 뛰워졌다.


바드는 갑자기 웨덴이 화기애애 해 지는게 싫었다.


“그래. 역시 웨덴이군! 지금 네 스승 낭스승이 이 메트시티의 있어!”


“그렇군요! 낭스승님을 만나야 겠네요.”


웨덴은 고개를 끄덕이고 일어났다.


바드는 인상을 찌푸리고 말았다.


-이쯤에서 웨덴의 영혼을 먹어야 겠어. 낭스승을 만나기 전에. 낭스승은 나를 죽이려 할거야.


05


웨덴이 바로 술집을 나서 거리를 뛰었다. 낭스승님을 만난다. 그렇다면 이 공포감을 극복할수 있을거다.


웨덴은 생각했다. 계속 뛰었고 계속 빗물에 엎어졌다. 그러나 그것을 바드가 좋게 보지 않았다.


낭스승은 이 마녀대륙 최고의 주술사다. 그의 주술은 왠만한 악마나 마족 정도는 그냥 1초면 죽인다.


그리고 낭스승은 바드같은 요괴를 끔직히 싫어했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바드가 웨덴에게 빛의 광선을 쏘았다. 그 광선은 5만도가 넘는 온도를 자랑했다.


“무슨 짓이지? 바드? 너 왜그래?”


웨덴이 물었다, 갑작스러운 바드의 공격에 당황했다.


“웨덴. 나는 낭스승을 알아, 그놈은 나를 죽이려 할거야. 나같은 놈을 혐오하니까.”


바드가 이를 들어내며 말했다. 그러자 웨덴은 바로 명화보검을 꺼냈다.


“역시 요괴 따위와 같이 마녀를 퇴치하려던게 아니었어.”


웨덴은 칼을 쥐고 바드에 머리를 자르려 했다. 그러나 바드에 목은 철판보다 더욱 강력했다.


“안돼! 낭스승과 만나지마 그럼 나고 공격하지 않겠어. 낭스승은 나를 죽이려 든다고!”


바드가 입에서 광선을 쏘자 이번에도 웨덴이 칼로 막아버렸다.


“낭스승님은 이름그대로 나의 스승이야.”


웨덴이 아주 큰소리로 소리치게 되었다. 바로 달려가 바드에 허리를 보검으로 찌르며 주문을 외웠다.


“화의 격!”


웨덴이 외치자 검에서 불꽃이 튀며 바드에 허리를 화염으로 뒤덮었다.


“크악! 그딴 마법 쓰지마 마녀를 퇴치하면 됐지 구지 낭인지 뭔지 하는 놈을 만날 필요가 없잖아?”


바드는 큰 소리로 말하자 웨덴이 다시 검을 허리를 찌른뒤 화의 격을 연사했다.


“미안하자만 낭스승님을 만나 공포감을 없에는 방법 아니 마녀를 죽여도 내가 죽지 않을 방법을 찾을거야!”


웨덴은 바드의 얼굴을 향해 명화보검으로 찔렀다. 그리고 다시 화의격을 외치며 불꽃이 바로 얼굴을 뒤덮게 했다.


“아프다고!”


결국 바드는 뒤로 물러나게 되었다.


그리고 웨덴이 등을 돌려 술집에 엔트를 쳐다보았다.


“엔트마법사님 낭스승님은 어디에 있죠?”


웨덴이 물었다. 그러자 바드는 날개를 펴며 사라졌다.


“낭스승은 메트시티 중앙 궁궐에 있어.”


엔트가 말했다.


<다음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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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고통 24.09.03 2 0 11쪽
7 위험 24.09.03 3 0 11쪽
6 마수 24.09.03 3 0 11쪽
5 결심 24.09.03 4 0 11쪽
4 스승 24.09.03 2 0 11쪽
» 공포 24.09.03 4 0 11쪽
2 죽음 24.09.03 4 0 11쪽
1 시작 24.09.03 4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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