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용사의 마녀 때려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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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ks621
작품등록일 :
2024.08.21 04:36
최근연재일 :
2024.09.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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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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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MY

01


웨덴이 보기에 검이 부러져 난감했다. 그 검은 완벽하게 마녀를 무찌를 수 있는 검은 아니었고 사용하는데 하루 세번이라는 한계가 존재했다. 웨덴은 부러진 검을 보면서 막막한 얼굴을 하고있었다. 눈동자에서 검이 사라지지 않았다.


“웨덴. 검을 수리해라.”


텔플이 입가를 찌푸리며 말했다. 슬픔의 젖은 표정이었다. 웨덴을 쳐다보았다.


“어떻게요?”


웨덴은 부러진 명화보검을 쳐다보았다. 한쪽 허리에는 화염보검을 차고있었다. 계속 우울해졌다.


“디터라는 남자가 있다.”


텔플이 엄중한 목소리로 말했다. 디터라는 검 기술자는 그가 알기로 검을 수리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있는 사람이었다. 디터가 검을 수리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사람은 누구입니까?”


웨덴이 눈을 깜박이며 호기심어린 표정을 지었다. 그 호기심은 생전 처음 듣는 사람의 이름을 들은 것이 원인이었다. 호기심의 가득찼다.


“검을 수리하는 사람이다. 명인이다.”


텔플이 갑자기 투명해지기 시작했다. 유리잔 처럼 희미하게 변했다. 텔플은 계속 투명해져 갔다.


“그렇군요.”


웨덴이 고개를 끄덕였다.


“어서 그 사람을 찾아 검을 수리해라.”


텔플이 눈으로 웨덴을 쳐다보았다.


“어디에 있죠?”


웨덴은 궁금해져서 큰 눈을 깜박이며 입을 크게 열었다.


“가꺼운 곳에 있다.”


텔플은 고개를 돌리고는 산을 쳐다보았다.


“또 산을 넘어야 하나요?”


웨덴은 텔플이 산을 보자 자신도 눈동자로 산을 보았다.


“그건 아니야.”


텔플은 조용한 목소리로 열정적으로 말했다.


“그럼?”


웨덴은 눈을 조용히 뜨면서 심장이 두근 거렸다.


“웨덴, 디터는 작은 바다속 마을에 있다.”


텔플이 말하면서 약간 미소를 짓더니 자신감을 되찾은 표정이었다.


“그렇군요. 디터에게 가보겠어요.”


웨덴이 걸음을 때며 검은 갑옷을 입고 걸어갔다.


“웨덴, 자존심이 센 사람이다. 딸을 용왕에게 받친 자야.”


텔플이 큰 목소리로 말하더니 손을 모아 입에 데었디.


“알겠어요. 거기서 기다려요. 저 바다속우로 가서 그 기술자에게 검을 수리해올테니.”


웨덴이 수의 격의 변형이 수의 회복을 화염보검을 사용해 마치 산소호흡기 같은 물망을 만들어 숨을 쉬며 안으로 입수했다.


웨덴이 바다속 작은 수중 마을에 도착했다.


“저기 디터가 사는 곳은 어디지요?”


웨덴이 걸어가는 사람중 한사람의 손을 급히 붙잡아 어색환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저기로 가시면 됩니다.”


그사람이 귀찮자는 듯 말하고 가버리자 웨덴은 고개를 꾸벅였다.


“감사해요. 알려주셔서,”


웨덴이 그 사람이 가르킨 앞으로 가면서 숨이 막혀지 않는건 마을자체가 마치 우산으로 받치 듯 거대한 돔과 같이 바다물 아래 둥둥 더다녔다.


그리고 웨덴이 한 붉은 집의 저택이 보였다. 매우 거대했다.


“저기군.”


웨덴이 문앞에 서서 문을 두드렸다.


“뭐야?”


디터라는 남자가 신경질적인 말투로 문을 열고 나왔다.


“저는 웨덴입니다. 디터씨입니까?”


웨덴이 디터를 쳐다보고 입을 다물었다.


“나는 디터가 맞다. 무슨일로온거지?”


디터가 짦게 자른 수염을 만지작 거리며 말했다. 갈색옷을 입었다. 구두는 하얀색.


“이 부러진 명화보검을 수리해주세요.”


웨덴이 명화보검과 부러진 칼날을 조심스럽게 만지며 말했다.


“안돼.”


디터가 엄포를 놓는데 검기술자로 인정 못받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듯 했다,


“왜요?”


웨덴이 물었다.


“나는 이 마을 최고의 기술자야 그런 하찮은 검을 수리해줄 마음이 없어. 다른 사람 찾아가.”


디터가 문을 닫으려 하자 웨덴은 문손잡이를 잡고 놓지 않았다.


“제발 수리해 줘요.”


웨덴이 얼굴을 문틈 사이로 넣고 몸으로 문이 닫히는 걸 막았다.


“내가 왜?”


디터가 이를 들어내며 말하더니 쾅하고 문을 닫았다.


“이런.”


웨덴이 고개를 저으며 문을 발로 마구 쳤다.


다시 문이 열렸다.


“무슨 짓이야! 이문이 얼마나 비싼 줄 알아?”


디터가 엄포를 놓으며 웨덴을 노려보았다.


“제발 수리해줘요, 어렵다는건 알아요. 하지만 이러다가 인류가 마녀에게 멸망할지도 몰라요.”


웨덴이 눈물을 흘리더니 디터를 쳐다보았다.


“원래 잘우나?”


디터가 큰 눈으로 말했다.


“그래요. 이 명화보검이 아니면 마녀를 퇴치할수 없다고요.”


웨덴이 큰 소리로 말하고는 코로 숨을 들이쉬었다.


“인돼. 그것을 수리하면 최고의 검기술자인 내가 어설픈 검을 수리해줬다고 비웃음 당할거야.”


검기술자는 문을 잠구었다.


웨덴이 배가 고파져 하는 수 없이 이 수중 마을의 식당으로 갔다.


웨덴이 생각해보면 그 검기술자는 자존심이 강한듯 했다.


“무엇을 먹으시겠습니까?”


식당의 점원이 와서 물어보며 메뉴판을 보여준다.


<메뉴1. 새우 창자 구이 메뉴2. 돼지 코딱지 고기....>


웨덴이 메뉴판을 보고 기겁했다.


“뭐 이런 것 밖에 없어요?”


웨덴이 그나마 먹을 만 한 건 새우 창자 구이였다.


“네.”


점원이 웃으며 말하는데 갑자기 엄청난 악취가 나더니 하얀 기운이 식당안에 휘말렸다.


“뭐야?”


웨덴이 이 냄새는 두더쥐 처럼 생긴 마우의 냄새라는 걸 알았다.


“여기 숨어있었구나 웨덴. 마녀님이 너를 죽이라고 하셨다.”


마우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창조해준 마녀에게 사랑받을 기회라고 생각했다.


“너 어서 꺼져!”


웨덴이 마우에게 달려가 목을 어퍼 컷을 날린뒤 발로 찼다.


“비겁하게 기습하다니!”


마우가 기습한건 기억이 안나는지 자신이 당한 것만 생각했다.


“마우! 이곳에서 너를 지난번 주술책을 보고 업그레이드 된 화의 격을 쏘겠어. 아니면 당장가!”


하지만 이곳은 수중 마을이라 그녀가 인간인 관계로 화의 격을 쓸수 없었다.


“멍청한! 여기는 수중마을이야. 너같은 인간은 마력을 쓸수 없어.”


“그렇다면 격투기로 물리쳐 주마!”


웨덴이 연이어 손으로 두더쥐같은 마우를 치고는 바로 발로 다시 걷어찬뒤 쓰러트렸다.


“마녀님! 저를 도와주셈!”


마우가 위치자 갑자기 우산같은 걸로 받치고 있던 수정마을의 지붕에 작은 구멍이 나더니 물이 새기 시작했다. 큰 구멍은 아니었지만 방치하면 커질 것 같았다.


“일단 저 구멍을 막아야해.”


웨덴이 소리치고는 구멍을 먹기위해 화염보검을 던져 거대하게 만들어 막았다.


“좋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마우는 마력이 금세 고갈되었는데 특별한 일이었다. 왜냐하면 이곳은 용왕이 다스리는 바다속이어서 마력이 빨리 바닥났다.


마우는 바로 도망치자 웨덴이 그를 따라가 죽이려는데 식장 점원이 손을 잡았다.


“감사해요! 용사님. 웨덴이라는 성함은 그전부터 들었습니다. 혹시 도와 드릴 일이 있음면 말해주세요.”


음식점 직원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웨덴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디터라고 아시고 계신가요? 저는 명화보검을 수리해야하는데 그 사람이 거절해요.”


웨덴이 기분이 우울한지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음식점 직원은 해맑게 웃으며 웨덴의 손에 쥔 명화보검을 보았다.


직원이 용사를 돕기위해 뭘 할까 생각했다.


“디터는 자존심이 세요. 아마 명화보검이 하찮다고 해서 거절한걸 거에요.”


직원이 웃으며 말했다.


“제 명화보검은 하찮지 않아요. 나름 마녀를 쓰러트릴수 있다고요.”


웨덴이 고개를 저으며 손의 쥔 명화보검과 화염보검을 보았다.


“그렇군요. 그렇다면 디터에게 무릎을 꿇어보세요.”


직원이 특이한 방법을 알려주며 어깨를 으슥했다.


“꿇어 보라니요?”


웨덴이 미소를 지으며 직원의 말에 귀를 기우렸다.


“디터는 무릎을 꿇으면 자존심이 허락해서 왠만한 소원은 들어줘요.”


직원이 기분 좋은 목소리로 도움이 되었나 확인하는듯 했다.


“방법을 알려주어서 감사해요!”


웨덴은 바로 달리기를 시작해 달리기 선수처럼 디터의 집에 도착했다.


쾅쾅쾅.


하는 소리가 났다.


“뭐야?”


디터가 술병을 쥐고 그대로 모습을 들어냈다.


“저기 제발 명화보검을 수리해줘요.”


웨덴이 이번에도 조용한 목소리에 좋은 억양으로 말했다.


“싫다고 했잖아? 나는 그런 하찮은 검을 수리해주는 사람이 아니야.”


디터는 얼굴을 저으며 말하더니 손으로 웨덴에 밀쳤다.


기분은 나쁘지만 웨덴은 무릎을 꿇었다.


“뭐, 뭐야?”


디터는 당황한 표정으로 웨덴을 쳐다보았다.


“제발 검을 수리해주세요. 이검은 하찮은 검이 아니에요.”


웨덴이 눈물을 흘리면서 입을 다물었다.


흐음.


디터는 순간 당황하고는 웨덴의 손을 잡아 끌었다.


“가라고! 나는 도저히 그검을 수리할 맛이 안나 니까.”


디터는 그대로 문을 닫으려는데 웨덴이 그 문 틈에 화염보검을 까어 넣었다.


“이검을 수리하지 않으면 카-인류 처럼 루도 인류도 멸망할 거에요.”


웨덴이 큰 목소리로 눈을 질끈 감으며 말했.


“그러라지.”


디터는 다시 문을 닫으려는데 순간 웨덴의 모습이 죽은 딸처럼 보였다.


그는 기분이 묘해졌다.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던 딸의 모습이 계속해서 생각이 났다.


“제발.”


웨덴은 손으로 문을 막았다.


“알았어, 알았다고.....”


디터가 한숨을 쉬면서 문을 열었다.


웨덴은 안으로 들아가게 되었다.


웨덴이 집안의 풍경을 보았다. 컵이 있었고 그리고 재떨이에 수많은 담배 꽁초가 있었다. 또한 초상화가 있는데 디터의 딸처럼 보이는 그림이 있었다. 가만히 쳐다보았다. 그리고 침을 삼켰다. 디터가 딸을 잃은 기억이 있지 않나 싶었다.


“저기 딸이 죽은 적이 있니요?”


웨덴이 초상화를 보고 등을 돌려 검을 망치로 수리하는 디터를 보았다.


쾅쾅.


하는 철을 단련하는 소리가 웨덴의 귀에 못이 박히 듯 했다.


“그래.”


디터는 짧게 말하더니 쾅쾅하고 명화보검을 새로운 강철 검으로 만들고 있었다.


“안타깝네요. 왜 죽은 거죠?”


웨덴이 무의미한 표정을 지으며 푸른 눈을 깜박이고 있었다. 디터가 잠시 말이 사라지고 수염을 손으로 쓰는걸 알았다.


“그건 말이야.”


디터는 얼굴에서 슬픔이 가득찼고 손을 떨었다.


“그래요, 말해봐요.”


웨덴은 붉은 소파에 앉아 어색한 얼굴이 되었다.


“끔직했어. 이 바다의 용왕이 잡아먹었어. 정확히 인신공양이었어.”


디터는 슬픔의 젖은 얼굴로 묘한 느낌을 주었다.


“안됐네요.”


웨덴은 고개를 끄덕아더니 턱을 손으로 괴었다.


“자 수리가 끝났다. 이만 가보도록해.”


디터는 검을 주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은혜를 갚을 게요.”


웨덴이 환한 미소를 지었고 디터는 그것을 묘허게 쳐다보았다.


“그럴필요 없어. 너는 내 딸을 닮았군.”


디터가 말하더니 눈에서 물이 고이고는 입에서 침이 흘렀다.


“이만갈게요.”


웨덴은 문을 열고 그대로 텔플이 기다리고있는 나무로 갔다.


“검은 수라했느냐, 웨덴?”


텔플이 미소를 지으며 이미 성공한듯한 웨덴을 쳐다보았다.


“예. 슬픈 사연이 있지만 성공했어요.”


웨덴이 두손으로 각각 화염보검과 명화보검을 보여주었다.


“두 검의 칼집은 등에 매는게 좋겠다.”


텔플이 말하고는 그대로 몸을 돌렸다. 그리고 웨덴은 수중 마을을 떠나려는데 문득 뒤를 돌아보았다. 거대한 디터의 집이 보였다.


“마녀를 무찌르면 다시 돌아올게요.”


웨덴이 중얼거렸다.


“웨덴 마녀는 요새에 여전히 있다. 지금 내 힘이 부족하여 너를 거기다 공간이동 시킬수가 없어 그러니 네 스스로 공간을 이동할 방법을 찾아라.”


텔플이 말하고는 사라졌다.


<다음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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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위험 24.09.03 3 0 11쪽
6 마수 24.09.03 3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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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승 24.09.03 3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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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죽음 24.09.03 4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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