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라그나뢰크의 질곡에서 가까스로 벗어나 부활한 펜리르가 세계 정복의 야욕을 드러낸다.
펜리르의 피를 물려받은 웨어울프들도 신들의 게임에 휩쓸려 와해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게임판의 말이 되길 거부하는 웨어울프들은 스스로 게임을 주도하려고 애쓰지만 여의치 않다.
세계의 파괴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세계의 구원자가 될 것인가?
웨어울프들의 미래를 건 사투가 벌어진다.
운명은 개척하는 자의 편이 되리라.
역사와 신화를 씨줄과 날줄로 촘촘히 엮은 대서사시.
과거와 현재를 이으며 펼쳐지는 방대한 규모의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