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완결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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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법화
작품등록일 :
2024.08.2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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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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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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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9화

DUMMY

아이가 울다가 지쳐서 잠들 때까지 성진이


달래 보았으나 엄마를 잃은 아이를 무슨 수로


달래 겠는가?.


아이는 잠결에도 엄마를 찾는다.


“어마···.어마···.”


결국 지쳐서 잠이 들고 다른 아이들은 이미


저런 부모의 죽음과 남겨진 아이들의 슬픔에


익숙해 졌는지 개?고기만


열심히 구워 먹고 있다.


그러다가 나이가 좀 있는 여자 아이가


울다 지쳐 잠든 아이를 성진에게서 받아든다.


“제가 볼께요. 아저씨는 쉬세요”


“너는 고기 더 안먹고?”


여자 아이가 울다 지친 아이를 받아 안아준다.


“아니요 충분히 먹었구요. 배고프면 또 구워 먹거나


육포를 먹으면 되요. 아저씨가 여기 온 이후로


아무도 저희를 안 건드려요.


제가 어린 여자라고


찍쩝 되거나 고기를 주고 저를 안으려던


어른 들도 사라졌어요.


고마워요 . 성진 아저씨”


그려면서 아이는 마치 엄마가 자신을 다시 품에


안아준 듯 느끼는지 자신보다


조금 큰 여자 아이 품에


파고들며 중얼 거린다.


“엄,,마”


여자 아이는 웃으며 아이를


쓰다 듬어 준다 .


성진이 아이들의 성별 분포를


보니 남자아이가 5명 여자 아이가 16명이다.


아마도 여자인게 몸을 팔아 고기를 얻어 먹은게


생존에 주요한듯 하다.


성진은 잔인한 현실에 씁쓸해 하며 일어나서


고기를 구워 먹고 있는 선로를 나가


실버백 자이언트 울프의 가죽을 가지고


들어와서 선로 안쪽에 깐다 두둠하고 털이 많고


푹신한게 아이들이 좋아할듯하다 겹치는 부분은


검으로 잘라 넓게 깔았다.


그리고 성진이 나가자 아이들이 배부르게 먹었는지


고기를 구워 먹은 발열 마법진을 끄고


늑대 고기를 정리하고 있다.


“고기가 또 남았는데? 어쩌지?”


소형 자동차 만큼의 크기의 고기니 아무래도


애들이 많이 먹는다고 하지만 많이 남았다.


이때 일반인들이 선로로 내려와 성진에게


말한다.


“저 성진씨 우리가 고기를 못샀는데 마석 하나에


고기 200g 정도 좀 주면 안되나? 아니면 100g 이라도


우리는 모은 마석이 없어서”


성진이 그들에게 말한다.


“그러시면 3명을 모아서 마석 하나씩


내고 한근을 사면 되잖아요?”


그들이 성진이 쪼개서 팔기를 싫어하자


시무룩해 하다가 성진의 말을 마저 듣고


사람들을 모아 와서 마석 3개를 만들어 한근씩 사가고


자기들 끼리 나누었다.


남은 고기가 그래도 많기에 성진은 고기를


잘게 자르고 근당으로 나누고 일부는


얼리고 일부는 건조시켜 육포로 만들어 버렸다.


얼린 고기는 나이가 있는 아이들에게


잘 보고 녹으면 성진에게 다시 얼려 달라고


하거나 바로 구워 먹으라고 했다.


아이들도 지금 까지 굶은 생활을 해봤기에


식량의 소중함을 알고 육포는 꼭꼭 말아


늑대 가죽 밑에 숨겨 깔고 자고 얼린 고기는


따로 머리 맡에 두고 잠을 청했다.


다 자지 않고 돌아가며 고기를 지켰다.


일반인들 끼리 식량 약탈이 성행하는


지하철 역안이니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푹신한 늑대 가죽위 에서 배가 부루고


발열 마법진으로 공기가 훈훈하자


꾸벅 꾸벅 졸면서 고기를 지켰다.


성진은 발광 마법진을 그리고 있다가


문득 시스템에게 말한다.


“야 시스템 거 화장실에 배설물을 없앨 만한


방법이 있냐?”


시스템이 웃으며 말한다.


-크크 거있잖아 똥 돼지 키우라 그래-


똥 돼지는 제주도에서 인간의 배설물로 키우던


방식의 돼지를 말한다.


하나 커다란 역에서나 똥 돼지를 키우고


씨돼지나 암돼지를 파는데


그걸 사오는 일은 정말 힘들다.


가격도 비싸고 동물의 키운다는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


또 암수 한쌍으로 사와야 하는데


아직 공간 이동 마법 마법사가 없어서


직접 가서 공수해 와야 하는데 살아 있는


돼지 한쌍을 몰아 오거나 끈으로 묵어서


가져 오는게 보통일이 아니다.


몇번 시도 했으나


중간에 다 죽었다.


성진이 씨드 시스템에 다시 묻는다.


“야야 그건 잘나가는 역에서나 하는일이고


우리 같은 작은 역은 그런 방법을 못쓰니까


하는 말이다”


-그럼 분해 마법진을 작게 만들어서


변기에 넣어라. 그럼 배설물을 분해 해서


흙탕물처럼 만들어 줄거야-


성진이 시스템에게 말한다.


“야야 분해 마법진 좀 인스톨 해봐 아니


마법진 마법 좀 다 인스톨 해봐”


-욕심도 많어 알았다-


잠시후 성진의 머릿속에 부적 마법의 일종인


마법진 마법이 다 인스톨 되었다.


그리고 룬어 마법도 같이 인스톨 되었다.


룬어 마법은 마나가 많이 들고 성진이 하기에는


아직 버거워서 포기했다.


“야 룬어 마법은 어렵네?”


-야야 마법이 쉬우면 다 하이브리드 가디언을


만들었지 뭣하로 전투 가디언을


검 가디언과 창 가디언. 활 가디언


마법 가디언으로 나누었겠냐?-


“그도 그렇다”


성진은 발광 마법진을 마져 다 그리고 있자니


영환가 남주가 또 내려 왔다.


남주 성진에게 붙어서 말한다.


“성진씨 나 정화 마법진


내꺼 그려 주기로 했잖아?”


그러면서 마석 100개와 반지 24k 두돈을 준다.


성진이 분해 마법진을 그리 려다가


대리석 석판을 들고 정화 마법진을 그린다.


영환이 발열 마법진을 그리다가 성진의


기계적으로 대리석을 깍는 손을 보고


혀를 찬다.


“햐 드워프가 와서도 저렇게 못그리겠다”


성진이 마법진을 그리며 묻는다.


“드워프가 실제 있는 종족 입니까?”


영환이 웃으며 말한다.


“있긴 있지. 우리 같은 작은역은 오지도 않고


잘나가는 역에는 드워프나 엘프 상인.


마녀 상인 들이 한명씩 들어가있어.


그래서 잘나가는 역의 상위급 헌터들이


풀 플레이트 갑옷을 입고 있는 거야.


그리고 좋은 검과 마법 서적이 도는거고.


언감 생시 우리 같은 인간들이 요즘 환경에서


무슨 기술로 어떻게 갑옷을 만들어 입겠어?”


그렇다 인간은 자동화 기술로 손기술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래도 그들이 금이나 보석을 받고


거래를 해 주어서 질좋은 갑옷과 무기들


마법 서적이 돌아 다닌다.


물론 미아 사거리역까지 흘러 오면


몇 배로 비싸 진다는 엿 같은 현실이 있다.


시간이 흘러 정화 마법진에 성진은 녹인


금을 채우고 마석을 박아 가동하니 정화 효과를


느끼며 남주가 좋아서 받아간다.


성진이 또 분해 마법진을 그리려고 하자.


이번에는 선아가 와서 성진에게 안긴다.


“오빠 내 차례는 언제야?”


성진이 한숨을 쉬며 다시 정화 마법진을


그리기 시작한다.


영환이 성진에게 묻는다.


“거 아까부터 따른 걸 그릴려다가 정화 마법진을


그리는 것 같은데? 뭘 그리 려는 건가?”


성진이 투구를 올리고 마석을 하나 삼키며


말 하려고 하는데 선아가 나서서


성진의 빈 투구 속 을 겁도 안 나는지


들여다 보고 말한다.


“어 정말 비어 있네? 오빠 리빙 아머도 아니고


정체가 뭐야? 기계 장치가 가득 있네?”


영환이 선아의 머리를 때린다.


“거 좀 남의 아픈 곳을 궁금증으로 그렇게


뻔뻔하게 묻지마라. 누가 마법사 아니랄까봐”


성진이 선아에게 웃으며 말해준다.


“저도 몰라요 크흐흐”


그리고 마법진을 그리며 영환에게 말한다.


“아 분해 마법진이라고


변기에 넣어 놓으면 배설물을 분해 해버리는


마법진입니다. 깨끗한 물 정도 까지는 안되지만


흙탕 물 정도로 분해 해 버립니다. 그려면


최소한의 배설물이 넘치는 이런 현상에서 벗어나겠지요”


영환이 눈이 커지며 입꼬리가 올라가며 좋아한다.


정말 배설물 문제는 잘나가는 역도 똥돼지를 키우는


수준으로 해결하는 수준이다.


아니면 마법사들에게 금을 주고 분해 마법으로


일정 시간마다 청소를 시키던지


하나 고귀한? 마법사들이


누가 그런 일을 하려고 하겠는가?


“그거 돈 많이 드나요? 성진씨?”


성진이 고개를 흔든다.


“본래 오래 쓰려면 금을 채워 넣어야 하겠지만


그려면 100% 누군가 변기에


손을 넣고 집어 갈겁니다.


금을 안 넣으면 1-2달 정도 쓸수 있고


마나가 떨어진 마석만 갈면 됩니다”


영환이 고맙다고 한다.그도 사람이니


화장실 가는게 어지간한 고역이 아니다


넘쳐나는 배설물 그걸 피해서 싸야하고


잘못하면 옷에 묻고 더럽고 짜증나는 일이다.


“고맙 습니다. 성진씨 아 화장실이 정말


최악이지요? 우리도 오직 했으면 요강을 이용


할까요?”


성진은 정화 마법진에 금을 채우며 말한다.


“그래도 며칠은 걸릴 겁니다


제가 혼자 하는 것이니 또 간단한


마법진도 아니구요”


영환은 그래도 당장 화장실 문제가 해결된듯


싱글 벙글 했다.


성진은 이제 정화 마법진에 마석을 박고


발동 시켰다. 우웅 거리며 정화가


진행 되자 선아가 잽싸게 성진에게


마석 100여개와 24k 반지 두돈을 주고


정화 마법진을 들고 사라졌다.


영환이 마법진 하나를 완성하고 손목을 주무른다.


“아 이거 정말 못 할짓이네 헌터들이 저한테


리더 라고 발열 마법진과 발광 마법진을


하나씩 해달라는데 아 할줄 아는 인력이


저하고 성진씨 밖에 없고


성진씨는 다른 작업 하기에 정신이 없으니


또 어지간한 컨트롤


아니면 못하니 죽겠습니다. 그려”


그리고 남은 대리석 석판을 본다.


남주와 선아가 열심히 하라고 지하철 내에


쓸만한 대리석 석판을 죄다 뜯어 왔다.


한 20장 정도는 되는듯 하다.


“아 비가 그치면 일반 인들한테 옆에 건물에 있는


대리석 석판 좀 뜯어오라고 해야겠네요”


그렇게 성진이 분해 마법진이 완성 되자


가운데 구멍을 파고 마석을 넣고


작동 시키자 우웅 거렸다.


성진이 들고가서 화장실을 가려고 하자


영환도 마법진을 그리다가 따라 구경 나왔다.


오랫만에 지하 1층 화장실을 가니 정말 배설물이


넘쳐 바닥 까지 난리가 아니었다.


사실상 똥 밭이다 ....


성진이 배설물을 밟고 걸어 들어 가서


한 변기 안에 분해 마법진을 깊게 쑤셔


넣었다.


영환이 그모습을 보고 자신의 손에 배설물이


닿는 느낌이 드는지 인상을 찌프린다.


“윽······”


잠시 성진이 변기를 바라 보고 있자니


부글 거리며 거품을 내고


배설물 들이 분해 되기 시작하고 밑으로


물이 빠지기 시작했다.


“푸르르르”


성진이 발로 다른 배설물 들을 밀어


넣어보자 빠르게 분해 되기 시작했다.


“성공이네요”


영환이 성진에게 말한다.


“내가 사람들을 시켜 이쪽 칸으로 넘친


배설물 들을 모으라고 할 테니 나와요 성진씨”


성진이 배설물들을 밟고 나오며


웃는다.


“크흐흐 아 어릴 때 화장실 빠진 생각 나네요”


성진과 영환은 선로로 가서 몸에 묻은


배설물을 흐르는 지하수에 씻어 버리고


성진은 마법진 작업을 계속 하고


영환은 이제 졸린지 자로 자신의 집으로 갔다.


성진은 밤새 10개의 분해 마법진을 만들어


화장실 변기에 박아 넣었다.


덕분에 배설물을 10번은 밟고 다녀야 했고


10번째 갔을 때는 어떤 중년 여인이


배설물을 물을 떠와서 쓸어 넣고 있었다.


아마도 영환이 고기를 주며 일을 시킨듯 하다.


성진을 보고 웃으며 말한다.


“ 덕분에 드디어 똥 바다에서 벗어 났네요?”


성진이 그녀에게 말한다


“아직 모자랍니다. 10개는 더 필요 해요”


성진은 고기가 있으니 낮까지 사냥을 안나가고


10여개의 분해 마법진을 더 만들고


화장실에 변기에 각기 박아 넣고


사냥을 떠날 준비를 했다.


어제 부모를 잃은 아이는 울면서도 언니가


주는 구운 고기를 받아 먹고 기운을 차리고


있었다.


“동생아 이제 우리는 가족 이잖아


그러니 언니라고 부루고 시키는거 하고


하지 말라는거 하지마 알았지?”


아이는 언니를 보고 고기를 받아먹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성진이 머리를 쓰다 듬어 주자


아이가 성진을 멀끔히 본다.


“······.아빠?”


'성인 남자는 다 아빠로 보이는 건가?'


성진이 쓰게 웃으며 사냥을 나간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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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부활 20화 24.08.24 650 1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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