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가 되어 아포칼립스에 능력이 폭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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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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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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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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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8화 "전설의 시작."

DUMMY

태민의 주먹에 빛의 칼날이 생겨나고 모두의 시선에서 태민이 사라져 버린다.


상태 창

HP : 6500 / 15000

MP : 200 / 500

SP : 1300 / 3800


마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하루에 세 번 사용이 가능한 마나 커터를 주먹에 유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눈에 띄게 줄어들지 않던 스테미너가 한번에 반 이상이 사라지며 스피드에 변화가 생긴다.


‘쉬이이익!’


병사들은 자신들의 옆으로 지나치는 바람을

느끼고 고개를 돌리는데 태민이 스쳐지나 가며 좀비들의 목을 잘라내고 있다.


‘스걱! 스걱! 스걱!’

‘투욱! 데굴! 데굴!’


한번에 하나의 목이 떨어져 나가고 눈으로 쫓기 힘든 태민의 스피드에 좀비들은 그저 눈뜨고 코베이듯 목을 내놓는다.


‘탓! 탓! 탓! 탓!’


태민의 발소리를 쫓아 시선을 돌리는 병사들은 그의 움직임에 넋을 놓고 있다.


“좀비라니.. 내가 좀비를 믿고 목숨을 걸었어?

우리를 구원하러 온 영웅이 아니고 좀비?”


태민이 좀비라는 사실에 거부감을 느끼는 일부 병사들이 하나둘 자리에 주저앉으며 사지를 덜덜덜 떤다.



그때 병사들을 인솔하던 병장 한 명이 주위를

둘러보며


“정신차려 새끼들아 그가 좀비던 인간이던 그게 중요하냐? 저 사람이 우릴 구해준 건 변하지 않아! 좀비가 사람을 구해주는 거 봤어? 좀비가 인간을 지키려고 좀비랑 싸우는 거 본 적 있냐고? 없지? 그럼 그는 그냥 우리를 구해준 전우이자 은인일 뿐이야. 그런 그를 지키려다 죽은 저 세 사람이 개죽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지.”


‘타아앙!’

‘드르륵! 드르륵!’


아현과 저격을 맏은 병사들이 달려오며 태민을 노리는 야수를 향해 견제 사격을 하는 모습을 본 병사들 그리고 게릴라전으로 주위를 끌겠다던 병사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야수의 발을 묶어 두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끄응차! 그래 그가 좀비면 어때... 내 목숨 두 번이나 살려 줬는데 이번에는 내가 도와야 공평하지..

그는 우리와 함께 싸우고 있는 전우니까.. 씨바 존나 쪽팔리네.. 좀비도 사람들을 구하려고 저렇게 걸레가 돼서도 움직이는데.. 그깟 좀비라는 인식에 무너질 뻔하다니..”


병사들은 일반 좀비들을 몽땅 도륙하고 난 후

야수에게 발길을 돌리는 태민을 보며 무거워진

몸을 일으킨다.


‘타아앙!’


아현과 저격병들이 태민과의 거리를 두고 위치를 잡으며 기회를 찾고 있다.


그때 아현의 옆으로 달려와 꾸벅 인사를 하는

라이플과 조준경이 달린 소총을 든 병사들 몇이 아현과 저격병들 옆으로 엎드리며


“저희도 끼워 주십쇼.. 저 좀비를 돕고 싶습니다.”


아현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타아아앙! 타앙! 타앙!’

‘드르륵! 드르륵’


라이플과 소총이 한꺼번에 불을 내뿜으며 탄환을 토해내고 총구를 떠난 탄환은 태민을 노리며 방패를 휘두르는 야수를 괴롭힌다.


‘터엉 텅! 티잉!’


방패를 들어 쏟아지는 탄환의 비를 막아내고 있는 야수.


그 순간 태민의 야수의 아래로 미끄러져 들어가 마나 커터로 방패를 든 양 팔을 잘라낸다.


‘촤아아악! 쯔거거거억!’


두꺼운 가죽을 뚫고 뼈를 잘라내는 소리가 들리고


‘쿠웅! 털푸덕!’


방패를 꼭쥐고 있는 야수의 양팔이 방패와 함께 지면으로 떨어져 내린다.


상태 창


HP : 6500 / 15000

MP : 120 / 500

SP : 600 / 3500


‘슈아아아!’


태민의 손에서 일렁이던 마나 카터가 사라진다.


그리고 아이언 피스트가 발동이 되고 일정

마나가 조금씩 빠져 나간다.

어깨를 뒤로 빼며 팔을 있는 힘껏 휘두르는

태민의 주먹이 야수의 복부에 적중이 되고


‘퍼어억! 우우웅 퍼어엉!’


태민과 야수는 잠시 움직임이 없더니 아이언 피스트의 폭발력이 야수의 속에서 터지며 복부부터 왼쪽 옆구리까지 커다란 구멍을 뚫는다.


‘기우뚱! 스르륵 쿠웅!’


상반신이 반 이상 뚫려버리자 구멍 쪽으로 구겨지듯 상반신이 내려앉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넘어지는 야수.


태민은 쓰러진 야수의 얼굴에 아이언 피스트를

꽂아 넣고 지면으로 처박아 버린다.


‘퍼어엉! 와그작!’


머리가 터지며 거대한 야수의 두개골 파편이 사방으로 튀고 그 모습을 본 병사들이 환성을 지른다.


“우와아아아아아! 해치웠다.”

“잘한다! 역시 우리 전우다.”


‘스팡!’


태민이 또 시야에서 사라졌다.


“어? 이번에는 또 어디야?”


병사들은 태민의 모습을 찾아 두리번거린다.


“저기다 저기! 배때지에 구멍 뚫린 고릴라 있는 쪽이다.”


좀비가 되었어도 강자를 알아보는 본능이 살아있는 야수는 태민에게서 달아나려 무너진 옆구리를 부여잡고 세발로 기면서 정문으로 빠져나가려 한다.


‘덥석! 휘익!’


그러나 태민이 야수의 등뒤로 올라타며 머리 털을 붙잡고 고개를 뒤로 젖힌다.


“크아아아~”


태민의 손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는 야수.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고개를 숙이며 복종의 자세를 취한다.


‘후우웅! 콰자작! 우두둑!’


빛을 감은 태민의 주먹이 손에 잡혀있는 야수의 턱에 꽂히고 야수의 목이 한바퀴 회전하며 목뼈가 부러져 나가고 축 늘어진다.


‘털푸덕! 휘익! 툭! 툭! 툭!’

‘달랑! 달랑! 덜렁!’


힘없이 무너진 야수의 머리를 잡고 있는 태민은 툭툭 건드리며 야수의 죽음을 확인 하는 듯 이리저리 흔들어 보더니 손에서 놓아준다.


‘쿠우웅’


지면으로 얼굴을 처박는 야수를 보고 건물에 숨어있던 민간인들과 좀전까지 사투를 벌이고 있던 병사들이 뛰쳐나와 서로 얼싸안고 환호성을 내지른다.


“살았다. 우리가 이겼다! 만세!”

“와아아아아!”


일부 병사들은 달려와 태민을 목에 태워 올리며 천하장사 행진처럼 빙빙돌며 기뻐한다.


사람들이 자신을 태우고 기뻐하는 모습을 본

태민은 영문을 모른 체 버둥거리기만 한다.


[[ 띠리링! 히든 퀘스트가 완료 되었습니다.

레벨이 상승합니다. 자아 상실로 ...]]


레벨 16.


스탯 : 힘 40 / 민첩 25 / 채력 15

/ 지혜 20 / 스테미너 5


힘과 지혜가 각각 5만큼씩 올랐다.


상태 창


HP : 11000 / 16500

MP : 620 / 620

SP : 2200 / 4000

렙업을 하고 어느 정도 회복이 된 상태 창은

HP와 SP는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MP가 조금 올랐다.


[[ 히든 퀘스트 보상으로 질주 스킬과 영혼의 일부 자각을 획득합니다. ]]


스킬

질주 LV .1 (액티브) : SP 소모 1000

30초간 2.5배의 스피드를 낼 수 있다.


시전자의 자각 회복으로 자의로 발동 가능과 HP 100 이하가 되면 강제 발동 적용된다.


[[ 띠리링! 히든 퀘스트 보상 영혼의 일부 ‘자각’을 획득했습니다.

자각은 전투를 치루며 판단하는 능력이 발전하며 돌아온 영혼의 일부입니다.

자각은 전투 및 생명 유지에 판단력을 부여합니다. ]]


영혼의 일부.. 영혼이 없는 좀비에게 영혼의

일부가 돌아왔다.


1년 동안 전투를 치루며 인간을 살리겠다는

판단에서 자신의 몸을 버리며 버텨온 결과.

앞으로 전투에서 더욱 빠른 판단과 스킬을 사용하는 능력이 생긴 것이다.


그렇다고 태민이 자각이 뭔지 아는 것은 아니다 스킬이 뭔지도 모른다. 다만 필요에 의해서 스킬을 사용해야 할 때 발동을 할 수 있는 감각이 돌아왔을 뿐이다.


이번 전투에서 태민은 얻은 것이 많았다.

능력과 영혼의 일부 그리고 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을 얻었으니까.


그때 멀리서 폭발음 같은 소리가 들리고 태민의 몸이 반응하며 신체 강화가 발동이 된다.


‘꽈아앙!’

‘쒜에에엑!’


신체 강화가 발동이 되는 순간 엄청난 속도로

무언가가 날아와 병사의 목마를 타고 있는 태민의 몸에 적중되며 날려버린다.


‘퍼어억!’

‘쿠당탕! 촤아아아악!’


“으아악!”


태민을 태우고 있던 병사는 태민이 튕겨 날아가자 그 반동으로 지면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태민은 무언가에 적중되어 지면에 끌리며 밀려나가 기지의 방어벽에 부딪혀 멈춘다.


“뭐야? 뭐야? 아직 좀비가 남았어? 이건 무슨 소리야?”


그때 아현이 설마 하는 마음으로 올려다보는 연구 동의 건물 옥상.


“저 인간들이...”


아현은 입술을 질끈 깨물고 건물 옥상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인간들을 노려본다.


“뭐야? 뭐야? 어떻게 된 거야?”


그때 후문에서 승리를 거머쥐고 돌아오던 만상과 주만 강소위가 병사들을 헤치며 아현의 곁으로 와 묻는다.


아현이 손을 들어 연구 동 건물 옥상을 가르키고 일행은 일제히 고개를 들어 건물 옥상으로 시선을 옮긴다.


그곳에는 1년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던 뉴스에서 본 대통령이 서 있고 각종 최첨단 무기들이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군 장성 한명이 앞으로 나서며 마이크를 들고 입을 열자 기지내에 설치되어 있는 스피커를 통해 명령이 전달된다.


“거기 있는 장병들은 그 좀비를 포획하라.

인류 생존을 위한 연구에 필요한 실험 재료다.”


‘웅성웅성! 수군수군!’


“크르르르륵!”


태민이 겨우 몸을 일으키고 사람들 쪽으로

걸어가려던 그때 또다시 굉음이 들린다.


‘꽈앙!’

‘쒜에에엑!’

‘퍼억! 휘익! 우당탕탕 콰앙!’


옥상에 배치 되어 있던 처음보는 무기. 레일건의 원리를 본따 만든 대 좀비 무기 인 듯 보이고 태민을 강타하고 떨어진 무기의 실체를 보니 말뚝 같은 긴 강철 탄환이다.


“장병들은 뭐하나? 어서 그 실험재료를 포획하라! 극도로 위험한 놈이니 단단히 묶어 연구 동으로 데려와!”


장성의 명령이 다시 떨어지고 눈치만 보는 병사들.


“저런 미친 인간들 저딴 무기가 있으면서 병사들이 죽어 나갈 때는 사용을 안 했어.

지들만 살자고 숨겨 두고 있다가 상황이 다 끝나니까 별종을 또 실험하려고..”


아현은 강소위를 보며 이를 악문다.


아현의 눈초리에 고개를 돌리는 강소위.


주변에 서 있던 병사들과 민간인들은 아현의 말을 듣고 놀란다.


“실험이라고? 그리고 진짜 저런 무기가 있으면서 지금까지 안 쓰고 있다가 다 끝나고 나니까 저 남자를 잡겠다고 이제야 쓴 게 맞네..”


혼자 수많은 좀비들을 뚫고 병사들과 민간인들의 목숨을 구해준 태민을 잡아 실험한다는 말에 미안함과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사람들.


진짜 레일건은 아니지만 레일건의 원리를

축소해 만든 무기에 두 번이나 적중된 태민은 아무리 신체 강화가 있어도 그 파괴력에는 속수무책, 충격을 줄이느라 MP는 거의 소진이 되었고 HP도 소진되기 직전으로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는 태민.


상태 창

HP : 40 / 16500

MP : 30 / 620

SP : 800 / 4000

빈사 상태나 다름 없는 상태에 빠져드는 태민.


“아아! 대한민국 대통령 정치만입니다.

거기 쓰러져 있는 좀비는 인류가 살아갈 원동력이 될 수도 있는 실험체니 장병들은 속히 포획해서 이리 데려오세요! 이 전쟁이 끝나고 나면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를 지배할 열쇠가 될겁니다.”


대통령의 말을 들은 모두가 얼굴이 구겨진다.

국민을 버리고 숨어있던 자가 뒤늦게 나타나 세계를 지배하겠다는 미친 소리를 내뱉으니 화가 날 만도 하다.


그때 아현과 주만이 태민의 앞을 팔을 벌려 막아서고


“미친소리 하지마! 여기 이 사람은 실험체가 아니야! 우리의 은인이라고! 우리가 목숨 걸고

싸울 때 당신들은 어디있었는데..”


아현의 외침이 겨우 들리는 수뇌부들은 비웃음을 날린다.


“여기 있는 우리는 대한민국 자체입니다. 저희에게 변고가 생긴다면 대한민국이 무너지는 거에요! 당연히 저희는 정부를 보존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어서 그 실험 재료를 이리로 보내세요!”


그리고 미니 레일건에 탄환을 장착하고 아현과 주만이 막아서고 있는 태민을 향해 겨눈다.


“비키세요! 지금은 국가 비상사태입니다.

국가가 하는 일을 방해하면 국가 내란음모죄로 즉결도 가능해요!”


웃으며 말하는 대통령을 본 민간인과 병사들은 환멸을 느낀다.


‘철커덩!’

마이크를 통해 들려오는 미니 레일건의 장전

소리에 아현은 움찔하고.


“셋을 셉니다 그때까지 비키지 않으면 그 좀비와 함께 즉결 처분합니다. 하나! 두울! 세... 응?”


‘투웅! 투웅! 투웅!’

‘콰아아아앙 쾅! 쾅!’

‘우지끈 와르르륵!’


누군가 유탄 발사기를 쏴 태민이 쓰러져 있는

뒤쪽으로 방호벽에 구멍을 뚫어버린다.


“여러분은 저 친구를 데리고 이곳을 떠나세요.

아무래도 저친구 여기 있으면 살아남기 힘들 것 같습니다.”


강소위가 병사의 손에서 유탄 발사기를 뺏아

들고 방호벽을 뚫어 버리며 만상과 아현, 주만에게 말한다.


“이것봐 강소위 지금 뭐하는 거야? 그 실험 재료 자네가 잡아 오지 않았나! 어서 연구실로 옮겨 이건 명령이다.”


‘꽈아아앙!’

‘퍼어어엉!’


강소위와 아현 일행 그리고 병사들이 모여있는

가운데 빈 곳을 강철 탄환이 발사되고 지면을

헤집어 놓으며 마치 싱크홀 같은 구멍을 낸다.


“두번의 경고는 없다. 명령에 복종해! 장병들은

저 실험체를 포획 구속하라!”


‘끼이잉 철컥! 철컥 철커덩!’


스피커의 소음이 들리고 그 너머로 기관총과 미니 레일건의 장전 소리가 들린다.


‘척! 척! 척! 척! 척!’

‘우두두두두두!’


민간인과 멀리 떨어져 있던 병사들이 사태를

파악하고 하나둘 나서며 아현과 주만의 주위를

둘러싸고 인간 벽을 세운다.


“저 친구 누구인지 모릅니다. 그래도 저 친구

우리를 위해서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며

싸워 줬어요.. 이제 우리가 싸워줄 차례가 온거 같네요.. 데리고 가세요.. 저희는 영창

밖에 더 가겠어요?”


병사들이 아현을 보며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그리고 무기를 챙기며 태민에게 다가가 부축을 해 일으켜 들쳐 업는 병사도 나온다.


“저 일행을 따라가 도와줄 병사는 함께 떠나도 좋다. 전역을 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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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5화 "과천 대첩." 24.09.09 36 1 12쪽
24 24화 "과천 대첩." +1 24.09.09 45 1 13쪽
23 23화 "식인." 24.09.09 48 0 13쪽
22 22화 "식인." 24.09.09 51 0 12쪽
21 21화 "식인." 24.09.09 55 1 12쪽
20 20화 "좀비를 따르는 사람들." 24.09.09 66 1 11쪽
19 19화 "좀비를 따르는 사람들." 24.09.09 65 1 12쪽
» 18화 "전설의 시작." 24.09.09 61 1 14쪽
17 17화 "전설의 시작." 24.09.09 62 1 12쪽
16 16화 "전설의 시작." 24.09.09 66 1 12쪽
15 15화 "전설의 시작." 24.09.08 72 1 12쪽
14 14화 "불로불사를 위해." 24.09.08 71 1 12쪽
13 13화 "불로불사를 위해." 24.09.08 81 1 13쪽
12 12화 "포획을 허락하다." 24.09.08 76 2 12쪽
11 11화 "진화하는 좀비들." 24.09.08 76 1 12쪽
10 10화 "진화하는 좀비들." 24.09.08 86 1 10쪽
9 9화 "진화하는 좀비들." 24.09.08 88 2 11쪽
8 8화 "진화하는 좀비들." 24.09.08 95 2 12쪽
7 7화 "안전 지대를 향해." 24.09.08 93 3 11쪽
6 6화 "좀비가 쓸 데 없이 멋있냐?" 24.09.08 102 3 10쪽
5 5화 "시스템의 선택." 24.09.08 111 4 10쪽
4 4화 "시스템의 선택." 24.09.08 124 2 11쪽
3 3화 "돌연변이 좀비." 24.09.08 139 3 10쪽
2 2화 "멸망의 날에서 결혼식." 24.09.08 156 4 11쪽
1 1화 "멸망의 날에서 결혼식." 24.09.08 235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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