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자(성역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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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er
작품등록일 :
2013.07.28 19:45
최근연재일 :
2014.03.1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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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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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절대자(성역의길) - 3화 너는 나의 노예다

DUMMY

1막 2화

너는 나의 노예다


노예는 그저 주인의 말을 무조건 적으로 믿고 따르면 된다. 그것이 ‘얽매여’있는 노예지. 이해할 필요가 없어. 그러나 네가 나를 이해할 수 있다면, 이해하고자 노력이라도 한다면, 그때부터는 조금은 다르게 봐줄 수 있겠지. 글쎄... 그 때즘에는 친구라 부르면 될라나.

- 현수를 보던 이티엘의 독백 중에서 -


현수는 방금 전의 수치스러운 장면에 이티엘을 향해 똑바로 볼 수가 없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셈이 아닌가. 그것도 저리도 아름다운 여인 앞에서.

“ 이제 좀 보기가 좋군. 역시 이 옷이 딱 이었어.”

현수는 그녀의 말에 가져다준 옷을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어떻게 자신의 치수를 알았는지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옷이었다.

‘ 좀 생소한 옷이네. 대체 어느나라 감각이야.’

처음 보는 종류의 옷에 현수가 약간 의아하고 있을 때, 그녀가 말했다.

“ 그건, 이 곳 대륙에서도 꽤 잘사는 친구들이 입는 고급스러운 옷이라고. 그리 이상하게 여길 필요없어.”

“ ...이 곳 대륙?”

생전 처음보는 공간, 눈 앞의 여인, 생소한 옷들... 잠깐 동안 수치심 때문에 상황파악이 잘 안되던 현수였지만, 자꾸만 계속되는 알수 없는 대화 속에서 자신의 처지를 이제야 생각할 수 있었다.

“ 궁금하겠지? 지금 네가 왜 이곳에 있는지?”

현수의 생각을 알았는지 그녀가 먼저 입을 열었다.

“ 뭐 간단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너는 그냥 자는 사이에 이 새로운 세계로 이동해 온거야. 흠... 그래. 그냥 ‘차원이동’이라고 말하면 될까? 물론 널 데려온 사람은 나고.”

뭐 이런 개소리가?

현수는 판타지 소설같은 이야기를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이티엘의 모습에서 어이가 없었다. 더군다나 차원이동이라니, 그런 비과학적이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자신보고 믿으라는 소리인가.

“ 저기... 이티엘씨. 저는 지금 장난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진짜 이 상황이 이상하다고요. 집에서 자던 사람이 눈을 떴는데 이상한 곳으로 왔잖아요. 지금 이곳이 어디인지도 매우 궁금하고, 어떻게 이곳으로 왔는지도 궁금하다구요.”

현수는 이 상황 자체가 짜증스러웠기도 했지만, 주변에 상황을 알려줄 사람은 눈 앞의 여인 뿐이었기에 어쩔 도리도 없었다.

“ 내가 농담하는 걸로 보이니?”

“ ......?”

한없이 진지한 그녀의 얼굴을 보며 현수는 진심 짜증이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다.

“ 지금 장난하는 겁니까?! 전 지금 짜증난다고요. 이곳이 어딘지 좀 말씀해주시죠. 왜 저를 이런 곳에 데려왔죠?”

말을 하며 주변을 살펴보던 현수는 이곳이 창고라기 보다는 어떤 동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비정상적인 환경. 이상한 구체가 천장에 달려 주변을 밝히고 있었고, 동굴 곳곳에 박혀있는 아름다운 광석들은 이곳 자체를 신비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더군다나 여러갈래로 보이는 출구들.

저곳이 어느 곳으로 가는지는 정확히 알수 없는 그였기에 길을 물어보는 것과, 자신을 이곳으로 데려온 듯이 보이는 그녀에 대해 이 상황의 설명을 듣고 싶었다.

“ 흠. 그전에 말이야. 그 입부터 고쳐야 겠어. 너무 건방진데?”

아름다운 여인의 입에서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들은 현수는 어이가 없어서 막 뭐라 입을 열려했지만 몸에서 느껴지는 이상한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하였다.

“ 헉!”

복부에서 느껴지는 강한 충격이 머리까지 울렸다.

“ 어때? 이제 입을 열지 못하겠지?”

현수는 씨익 웃고 주먹을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서, 자신이 여자에게 얻어맞았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것은 또 다른 수치였다.

“ 여... 여자라고 봐준다 생각하면 오산이야!”

몸을 추스린 후, 바로 몸을 날렸다.

비록 여자라 심하게 해할 생각은 없었지만 곧 생각을 수정해야만 했다.

“ 허헉...!”

눈으로는 따라가기 힘들 정도의 주먹이 현수의 몸 이곳저곳을 사정없이 때리기 시작했다.

“ 이... 이런 말도 안되는!”

현수는 이 상황조차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학교에서뿐 아니라 지역에서도 자신을 건드릴 수 있는 녀석들이 없었다. 복싱도 배웠고, 합기도도 1년간이나 배운 자신이었다. 운동을 하고 단련을 한 이후에, 많은 싸움에서 져본 적도 없었다.

그런 자신이 이런 여자에게 이렇게 무참히 얻어맞을 줄이야 상상이나 할수 있었겠는가.

더군다나 그녀의 움직임은 전혀 예상 불가능한 동작들이었다.

주먹을 한번 뻗을 때 이미 자신의 몸 이곳저곳을 때리고 뒤로 빠지고 씨익 웃고 있는 그녀가 보였다. 몸을 움직이고 싶지만 맞은 부위가 여인의 힘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이나 타격이 컸다.

“ 주... 죽인다.”

현수는 진정 화가나 있었다.

이런 상황도 상황이지만, 자신이 이상한 장소에서, 이상한 여자에게 얻어맞고 있다는 것이 참을 수가 없었다.

그의 살기에 이티엘은 천연덕스럽게 대꾸했다.

“ 호오. 꽤 살기가 있구나. 하지만 네가 그럴 실력은 될까.”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내지른 그녀의 발이 현수의 허벅지를 가격했다.

“ 큭!”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그녀의 공격에 현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자리를 주저앉았다.

‘ 부... 부러졌다?!’

단 한번의 발차기에 자신의 허벅지가 부러졌다.

현수는 다리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말도 안되는 상황하며, 발차기 한방에 휘어져버린 자신의 다리하며. 이 모든 것이 비현실적이기지 않은가.

“ 이... 개같은 년이!”

자신을 이지경으로 만들어버린 그녀를 향해 몸을 던졌다. 걷지는 못하지만 남은 다리로 뛰어들을 순 있다.

“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구나.”

현수는 순간적으로 그녀의 움직임이 귀신 같다고 느꼈다. 순간의 틈을 노려 돌진했다 생각했는데, 어느새 자신의 팔이 그녀에게 잡혔다. 그리고 정말 오이를 꺾듯이 가벼운 그녀의 움직임에 자신의 팔도 꺾이는 비현실적인 장면이 눈 앞에서 펼쳐졌다.

비명이 사방을 가득 메웠다.


* * *


‘ 이... 이런 것이 가능하다니.’

분명히 이런 것을 두고 ‘마법’이라 부른다.

말도 안되는 현상, 도저히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상황 앞에서 자신이 살던 ‘평범’했던 세계에서는 마법이라는 말로 표현을 했다.

이티엘에게 얻어맞아 부러지고 휘어졌던 자신의 팔과 다리가 서서히 원위치로 돌아오고 있었다. 통증도 서서히 가라앉아 아픈 곳도 거의 없었다.

현수는 눈을 들어 자신의 몸에 병주고 약준 장본인을 쳐다보았다.

그저 자신의 몸에 손을 가져다 대고 푸른 빛이 번쩍였을 뿐인데 몸이 고쳐졌다. 분명 신비한 여자라는 생각과 동시에, 자신을 굴복시켜버릴 정도의 무력을 지닌 여인이라는 생각에 알수 없는 두려움까지 생겨났다.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지, 이 여인의 정체, 그리고 지금 이 모든 상황에 현수는 혼란스러울 지경이었다.

“ 후후. 이제 좀 조용해졌구만 그래.”

“ ......”

“ 이제 조금은 믿을 만 한가보지?”

그도 그렇듯이 현수도 자신을 치료하는 현상을 본 이후, 뭔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선입견과 생각의 개념들이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절대 불가능해,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어... 라는 생각들이 가능할수도 있어, 있을 수도 있겠지 라는 쪽으로 말이다.

고민하고 있는 현수를 보던 이티엘이 입을 열었다.

“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 넌 내가 이곳으로 소환했다. 이곳은 네가 살던 곳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지. 왜 하필 너냐고 묻겠지만...”

잠시 멈춘 그녀가 다시 입을 연 것은, 현수가 몸을 일으켰을 때였다.

“ 너 녀석이 ‘가장 쓸모없는’ 자였기 때문이지.”

가장 쓸모없는 자.

이 단어가 현수의 가슴을 찔렀다. 동시에 울컥하는 마음에 그녀를 쏘아보았다. 그런 현수의 표정에 씨익 웃은 이티엘은 계속, 입을 열었다.

“ 가장 쓸모 없는 자여야만 그쪽 세계에 영향을 덜주기 때문이지. 너가 없어져도 그 쪽에서 신경쓸 사람도 없지 않겠어? 사실 나로서도 어떤 녀석이 소환될지 참 궁금한 터였다고. 소환주문이라는게 ‘가장쓸모없는 자’를 랜덤으로 불러내는 거라서 말이지. 큭큭”

대체 어떻게된 영문일까.

그녀의 표정과 말투에서 마치 자신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느낌을 받았다. 현수는 설마 하면서도, 자신이 이미 처한 상황자체도 말이 안되는 상황임을 생각한다면 이런 자신의 느낌이 우연이 아닐수도 있었다.

하지만,

자신도 쓸모없는, 정말 세상의 쓰레기라하면 자신은 아닐까하는 고통 속에서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다.

부모님께 사랑도 받지 못하는 자식, 남들은 다 누리는 평범한 것들도 왜 자신에게는 주어지지 못한 것인지.

그런 사소한 것에서부터 자신은 열등감에 시달렸었다.가정의 불화는 언제나 두려움으로 다가왔고, 그것은 소극적인 성격을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였던것 같았다.

어떻게 이럴수 있는 걸까?

항상 이런 생각을 했었다.

아무도 내게 관심이 없었다는 사실이, 어쩌면 내 자신은 그 누구에게도, 이 세상에서도 전혀 존재가치가 없는 녀석은 아니었을까.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특별히 잘하는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내가 남들에게 관심을 가져올만한 것도 없었다.

없어져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

세상에서 쓸모가 없는 녀석.

내가 이런 존재는 아니었는지,

막상 다른 사람 앞에서 그런 단어를 듣자 알수없는 분노, 허탈 그리고 내 안에서 무저갱으로 빠져드는 듯한 외로움이 몰려왔다.

‘ 후후... 그래. 나는 그런 존재였었나.’

남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다시는 그런 대우를 받지 않겠다고 운동을 한 나였지만, 어느새 자신과 같이 약했던 사람들을 괴롭히는 양아치, 옛날의 내가 그토록 증오했던 녀석들과 다를 바가 없는 놈이 되었다.

그들을 지켜주지는 못할 망정,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녀석이 바로 나 아니던가.

‘ 큭큭...’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이곳이 어디인지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가 살던 원래의 그곳은 내가 없어도 아무런 문제 없이 돌아갈 것이다. 부모님은 관심이나 가질 것인가?

친구들은? 내게 진정한 친구가 있었던가? 그저 형식적으로 편해서, 놀려고 어울리던 친구들 뿐 아니던가?

나같이 마음을 닫았던 녀석을 좋아해주는 여자는 있을리도 만무했고.

그저 그쪽 세상이란 입장에서 보면, 나같은 쓰레기를 그냥 휴지통에 버린 것과 마찬가지다.

차라리 잘된 것인지도 모른다.

‘ ...마음이 편해지는군. 그건 그렇고.’

“ 뭐... 알겠어. 내가 그렇게도 쓰레기 같았던 녀석이라 이거였단 거지. 그런데 왜 이런 나를 소환하려고 이쪽에 부른거지? 그렇게 쓸모없는 녀석이 난데, 어디 쓸때가 있다고?”

방금 전까지만 해도 욕하고 대들던 현수가 갑자기 차분히 입을 열자 이티엘은 씨익 웃었다.

“ 쓰레기라... 너는 ‘쓰레기’라는 단어조차 그 의미를 모르고 함부로 사용하는구나. 쓰레기라는 것은 말이야... 그 사용할 곳이 밝혀지지 않았을 때를 쓰레기라 하는 거야.”

갑작스러운 이티엘의 반문에 현수도 의아한 듯 그녀를 보았다.

“ 잘들어. 이제부터 너는 나의 노예야. 노예란 주인을 절대적으로 믿고 일을 하는 것을 말하지. 그곳에는 어떠한 의문도, 질문도 가질 수가 없어.”

“ ....뭐?”

이 무슨 개소리인가.

현수는 맹세코 태어나서 이토록 황당한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었다. 감히 민주주의 공화국에서 태어난 자신을 어찌보고 노예로 만들려하는가.

눈을 떠보고 이상한 장소에 왔더니

그것이 자신을 노예로 부리려고 불렀다는 것인가?

황당한 사고에 휘말려 이곳에 온것도 어이없는데, 이제는 노예라 되라하다니.

저 여자가 대체 어떤 자인지는 몰랐지만 자신이 남에 의해 운명이 결정되는 상황에 처하고 싶지 않았다. 아니, 누구나 그럴 것이다.

“ 웃기지...”

그런 현수의 말은 끝맺을 수가 없었다. 눈깜작할 사이에 날아온 이티엘의 주먹이 현수의 숨을 모두 뱉게 했기 때문이다.

“ ...컥... 제... 젠장.”

“ 아까와 같은 고통을 받고 싶은 건 아니겠지? 너가 싫어도 너에겐 선택할 권리가 없어. 내 말은 ‘절대적’이니까. 뭐... 어차피 이곳에서 벗어날 수도 없을 테고 말이야.”

현수는 이제야 자신이 처한 상황을 확실히 알수 있었다.

자신은 이 성격 더러운, 미치광이 미녀에게 이상한 세계로 소환당했으며, 그 목적이 노예를 얻기 위함임을 말이다.

더군다나 힘으로는 도저히 당해낼수도 없고, 이상한 술수까지는 쓰는 걸로 봐서는 그녀의 말에 거부할 방법도 없어 보였다.

“ 너무 그리 울쌍 짓지 말라구. 말했지? 쓰레기란 사용할 곳이 ‘밝혀’지지 않았을 때 쓴다고. 이곳에서는 너의 쓰임새가 있을 테니까. 그러니까... 이젠 쓰레기는 면하게 되었지.”

문득 신체 자유의 소중함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현수는 전에 살던 세계가 얼마나 살기좋았던 곳임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 그래, 넌 이제부터 나의 노예. 나의 귀한 일을 하게 될... ‘엘리에제르’ 그래, 이것이 너의 이름이다.”


작가의말

어제는 깜박하고 못올렸군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7 소설초보자
    작성일
    13.08.01 17:42
    No. 1

    잘읽고 갑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루미닉
    작성일
    13.08.25 08:47
    No. 2

    감사히 잘읽고갑니다...

    '가장 쓸모 없는자...없어져도 그쪽 세계에 영향을 덜주기에 소환된...'
    문득 그 말에 멈칫하여 나를 한참을 돌아 보느라...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습니다.
    내가 빠진 세계....일단은 사랑하는 가족외에는 큰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현수의 차원이동, 새로운 노예의 생활, 새로운 이름...엘리에제르...
    제가 기억하기로는 누가복음 예수님 족보에 나왔던 이름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았던 현수가 엘리에제르로 살아갈날들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Let there be light!!"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직설법
    작성일
    13.08.25 09:30
    No. 3

    루미니님은 성경에 해박하신듯 보입니다. ㅎ
    엘리에제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은 그의 도움이시다'라는 뜻입니다. 이 소설에 나오는 주요 캐릭터들의 이름은 거의 다 히브리어에서 따왔습니다. 원래는 완결내고 밝히려했지만, 설마 벌써이름에 관심을 가지는 분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해 밝혀봅니다 ㅎㅎ
    댓글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루미닉
    작성일
    13.08.27 11:02
    No. 4

    아이쿠~과찬이십니다.성경에 전혀 해박하지않습니다.
    단지 성경을 좋아합니다~^^
    제가 소싯적에 성경의 이름에 골똘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성경에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이름에
    큰 뜻과 의미를 부여했던 것같습니다만...

    ㅎㅎ제가 처음엔'스플랑크니쵸마이'(긍휼)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스스로 작명하고......ㅎㅎ지금은 '사브낫바네아'(생명의부양자)
    라는 거창한 이름을 지어놓고....이르지 못함에 끙끙대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마녀의약솥
    작성일
    13.08.30 15:16
    No. 5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직설법
    작성일
    13.08.30 15:33
    No. 6

    프로필 사진이 아름다우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백작.
    작성일
    13.09.05 11:55
    No. 7

    엘리에제르... 이름이 참 좋네요.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직설법
    작성일
    13.09.05 17:33
    No. 8

    감사합니다. 다시 작품을 써내려가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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