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 ‘비응(飛鷹)’이라는 필명으로 잠깐 활동하다가
Prayer 로 필명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1년 만에 다시 키보드를 들어 글을 쓰는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 오네이로이라는 작품이 연중에 있기는 하나, 우선 이것부터 완결짓고자합니다. )
절대자에 대한 소개는... 제목을 클릭하면 볼수 있는 간략한 설명이 전부입니다. ^^;
간단히 요약하자면 현실에서 쓰레기처럼 살던 현수라는 주인공이 이계로 강제 소환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죠. 이계물 정도겠죠? 그런데 제 글은 약간의 특징이 있습니다.
지금 까지 연재된 글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제 글은 ‘전문+본문’이 항상 같이 엮여 나옵니다. 때로는 소설 내의 이야기를 다루기도 하고, 다른 글에서 인용해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글의 형식은, 제가 어떻게 하면 좀더 제가 원하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속에서 결국 채택한 방식이었습니다. 전문의 내용은 때로는 스토리와 전혀 관계없는 내용이라 느껴질 수도 있기에, 혹 독자분께서 지루해 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로서는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방식이거든요.
어쨌든, 이 글을 쓰면서 정한 컨셉은 ‘한회 한회 읽었을 때, 독자들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남기자’ 입니다. 따라서, 이 글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진지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군요. 어떤 면에서는 독자님들이 한회를 볼 때마다 생각에 잠겨 머리가 아프실 분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신 분들은 스토리가 나오기 전의 ‘전문’은 패스하고 보셔도 스토리 이해는 무방합니다. (물론 권유하지는 않습니다만... 장르소설을 읽을 때 생각은 사치다! 라시는 분에게는... ^^;)
짧게 쓰려했는데 어쩌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연재는 비축분을 충분히 두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재주기는 원칙적으로 매일 저녁 7시쯤에 하기로 정하기는 했으나, 어디까지나 원칙일 뿐, 사정에 따라 올라오지 않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단 한 분이라도, 제 글을 통해 얻는 것이 있다면 그것만큼 감사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제 글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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