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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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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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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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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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43화) -거센 바람이 돌풍이 되어

DUMMY

43화. 거센 바람이 돌풍이 되어


북방군의 임시 주둔지.

수도를 탈환하기 위해 남하하던 북방군은 카론 공작과의 사전 합의한 대로 수도 근교의 동북부에 위치한 성 폰토스 성으로 향하려 했으나 황태자의 합류로 계획에 큰 차질이 생기기 시작했다.


황궁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본 대량 학살과 검은 마력을 뿜어내며 황가에 충성을 다하는 기사들을 도륙하던 모습.

늦둥이로 태어난 유일한 아들이었던 귀한 황태자인 이고르 8세는 처음으로 이런 참혹한 현장을 목격한 것이었고, 이에 공포심에 몸을 떨며 비교적 안전한 북부로 되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었던 것이다.


" 후우... "

황태자가 직접 나서서 병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수도 탈환의 대의명분을 위해 앞장서 지휘해 주기를 바라던 트라키아 후작은 황태자의 심약한 모습에 한숨짓고 있었다.


' 계속해서 회군하기만을 희망하고 계시니 원... '


한시가 급한 상황.

이미 반란이 있고 한 달이 지난 이때 제국의 사방에 포진해있는 반 페르니아 연합의 국가들이 진군을 재계할 것이라는 첩보는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었던 것이다.


' 시일을 끌면 끌수록 아군이 불리하다.. 적들이 힘을 움집 하기 전에 수도를 탈환해야 하는데.. '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트라키아 후작 앞에 전령이 도착했다.

이 전령은 이미 수도를 탈출하여 폰토스성에 도착한 카론 공작이 서둘러 주기를 희망하여 재촉하러 온 전령이었고, 이에 트라키아 후작은 한 결심을 한 뒤 황태자가 머무르는 막사로 걸음을 옮겼다.


" 황태자 전하 트라키아 후작이옵니다. "

" 들어오시게. "

" 예. "


황태자의 막사로 들어온 트라키아 후작.

황태자의 막사 안은 오랜 시간 피난길에 고생했던 황태자 이고르 8세가 여독을 풀기 위해 쉬고 있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 황태자 전하 이것을... "


그런 황태자에게 카론 공작이 보내온 전령이 가지고 있던 서신을 보여주었다.


한시가 급한 상황.

이미 주변의 적국들이 움직이기를 시작했으며, 수도 근교는 반란을 일으킨 카를 라이뉴 백작이 대공으로 즉위하여 라이뉴 대공국을 세우고 그 영토를 넓히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 으음... "

" 황태자 전하 지금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사옵니다 어서 카론 공작과 합류하기로 한 폰토스성으로의 진군 명령을 내려 주시옵소서. "

" ... 본인의 뜻은 이미 알려주었을 텐데. 트라키아 후작. 나는 라티움성으로 후퇴하여 후방에서 지휘하고자 한다. 어서 회군을 서둘러라. "

" 하오나.. 황태자 전하께서 앞장서 주신다면 아군의 사기가 크게 오를 것이고, 수도에 남아있는 이들이 호응해 올지도 모르는 상황이옵니다. 부디 조금만 용기를 내시어... "

" 나는 이 나라에 마지막 남은 황위 계승자이자 황태자요. 내가 잘못되면 곧 제국의 멸망임을 모르는가? "


트라키아 후작의 간청을 일축하며 말하는 황태자.

그는 탈출하는 과정에서 황궁에 남아있던 황족들이 처참하게 도륙 당하는 모습을 직접 보았기에 더더욱 위험한 전장으로 나가길 거부하고 있던 것이다.


" 후우... "


북방군을 이끌고 남하하던 도중 황태자 일행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지휘권을 넘긴 것이 후회가 되는 트라키아 후작이었다.


황태자의 고집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북방군의 발이 묶인 상태로 결국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만 갔다.


**


폰토스성 영주관에 마련된 회의장.

이곳에는 카론 공작과 그의 부관들, 그리고 그의 아들이자 제2 마동기사단의 단장인 동부군 총지휘관 카밀이 보내온 지원 부대의 부대장과 티안 엘림 남작이 앉아있었다.


" ... 하여 카밀 소공작께서 보내온 부대 페르나 4형 20기와 페르나 5형 5기 지휘관기 1기가 합류하였습니다. "

" 수고했소. "


카밀 소공작이 보내온 지원부대의 지휘관의 보고.

최대 30기 이상까지 예상했던 카론 공작은 26기가 도착했다는 말에 이스 해상왕국군과 헬리온 교국이 움직이면서 동부군의 상황도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으며 여유가 없다는 걸 알 수 있었고, 지금 보내온 이 병력마저도 무리하여 보내준 병력임을 알 수 있었다.


곧이어 남부에서도 리처드 소백작이 직접 지원부대를 이끌고 이곳 폰토스성에 합류했다.


" 카론 공작님을 뵙습니다. 남부군 지원부대 대장 리처드 소백작입니다. 남부에서 지원 온 병력 페르나 4형 20기를 이끌고 왔습니다. "

" 고생했소. "


이를 보고하기 위해 들어온 리처드 소백작의 등 뒤에는 이제 막 제4 마동기사단에 합류한 올해 초 수석 졸업한 안느 샤르하의 모습도 보였다.


남부와 동부에서 무리해서 보내준 지원 병력 총 46기의 마동병기.

폰토스성에 주둔 중이던 구형 마동병기인 페르나 3형 5기와 탈출 과정을 함께한 베르제엘가의 마동병기 페르나 4형 2기를 합쳐 53기의 수도 탈환 부대가 이곳 폰토스 성에 모인 것이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대부대를 이끌고 이번 수도 탈환군의 핵심이 되어줄 북방군 마동병기 100기가 황태자의 고집에 발이 묶여 아직 도착하지 못한 상황.


이에 카론 공작은 고심하고 있었다.


" 후우.. 황태자 전하께서 마음고생이 심하셨나 보오. 북방군을 이끌고 라티움 성으로 회군하여 뒷일을 도모하자고 피력하고 계신다 하는구려. "

카론 공작의 말에 지원부대의 대장으로 함께한 이들이 모두 모인 회의장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 황태자 전하께서 그리 심약한 분이셨다니...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이대로 태자 전하는 후방으로 모시고 북방군은 이곳으로 합류하여 수도로 진격하는 수밖에요. "

리처드 소백작의 말에 트라키아 후작이 보내온 전령이 건네준 서신을 읽고 있던 카론 후작이 말했다.


" ... 그렇군 참 아쉽지만.. 더 이상 시간을 끌 수는 없으니... "


시간이 갈수록 상황은 악화될 것임이 자명한 현재.

가뜩이나 부족한 전력을 나누어 수도 탈환을 위해 보내준 만큼 동부와 남부는 곧 있을 라오르 공화국과 이스 해상왕국, 헬리온 교국의 공세에 크게 위험해 보였고, 서둘러 중앙을 안정화 시키고 남은 부대로 지원을 가야 함에 마음이 다급해진 카론 공작이 명령을 내렸다.


" 트라키아 후작에게 전하시오. 일단 황태자 전하는 안전한 라티움 성으로 모셔드리고 남은 부대를 이끌고 이곳 폰토스 성으로 한시라도 빨리 당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더불어 황태자 전하께서 지휘를 거부하셨으니 부족하나마 본인이 이번 수도 탈환 군단의 총지휘권을 맡겠다고. "

" 예. 알겠습니다 카론 공작 각하. "


카론 공작의 명령을 전해 받은 전령이 서둘러 말을 몰아 트라키아 후작의 북방군이 주둔해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


한편, 헬리온 교국의 심처.

하멜 헬리오스 황제가 있는 알현실에는 검은 기사 하콘과 헤르니아가 부복하고 있었다.


" 카를 라이뉴가 수도를 장악했다지. "


역시나 기계음이 섞인 목소리를 한 하멜 황제의 말에 부복하고 있던 하콘이 대답했다.


" 예, 폐하의 안배대로 성공적으로 점령을 마쳤으며 지원으로 간 우리 검은 마동병기 부대와 흑염의 기사 위젠이 페르니스에 주둔 중이옵니다. "

" 그렇군.. 이제 힘의 균형이 얼추 맞추어진 것 같은가? 헤르니아. "


황제의 물음에 곧바로 대답하는 검은 갑주의 여기사 헤르니아.


" 예 폐하. 한때 흄 칸국의 패배로 페르니아측이 7:3 정도로 반 페르니아 연합에 비해 우세했으나.. 카를 백작의 반란이 성공하면서 5:5로 균형이 맞춰진듯합니다. "

" 흐흐흐.. 좋군, 좋아. 이번 계획의 마무리다. 각지의 반 페르니아 군이 나머지 페르니아 놈들과 한판 크게 붙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줘야겠구나. "

" 예, 폐하. "


곧이어 하콘을 바라본 하멜 황제가 말을 이었다.


" 하콘. 그대는 곧바로 라오르 공화국과 이스 해상왕국, 아루스 술탄국에 있는 우리 편으로 회유된 이들과 첩자들을 전부 동원하여 페르니아 제국의 심장부인 수도로 진격하게 만들어라. 그러면 그곳에서 수로를 탈환하기 위해 뭉쳐있을 페르니아 놈들과 이런 움직임을 파악한 각지의 페르니아 군도 수도 근교로 모여들겠지... "

" ... 대규모 회전이 시작되겠군요. "

" 그래.. 이로써 대륙의 총 전력은 반 이하로 떨어질 것이다. "

" 후훗. 그럼 머지않겠군요 헬리오스 제국의 재건이. "

" 그렇지... 그리고 헤르니아. "

" 예. "


다시금 헤르니아를 바라보며 말한 하멜 황제가 목에 건 검은 수정과 소름 끼치도록 비슷한 기운을 뿜어내는 한 마정석을 건넸다.


" 이것을 그대에 맡긴다. 헤르니아 그대는 이것을 가지고 흑염이 기사 위젠을 찾아가라... 그 이유는 잘 알고 있겠지? "


하멜 황제에게 공손히 다가간 헤르니아가 이 불길한 마력을 뿜어내는 검은 마정석을 받아들고는 웃으며 답했다.


" 후후후.. 잘 알고 있사옵니다. 기대해 주시길. "

" 그래.. 기대되는구나 후후후... "


온 대륙이 다시금 시끄러워지며 거대한 전투가 예고된 상황.

헬리온 교국의 심처에 있는 이 흑막들의 모습에는 대계의 성공을 위해 한 발짝 더 다가간듯한 기쁨에 차있는 모습이었다.


**


다시 또 시간이 흘러 벌써 카를 백작이 반란을 일으켜 라이뉴 대공국을 세우고 주변 라오르 공화국과 이스, 헬리온, 아루스국과 연합한다고 공표한지 벌써 두 달이 지나갔다.


하멜 황제의 밀명을 받은 하콘이 전국에 흩어진 자신의 세력들을 움직여 각국의 군대를 페르니아 수도 근교로 진격하게끔 유도했고 이미 각국의 주요 요직에 앉은 이들을 매수하거나 타락시켜 놓았기에 그 의도대로 진행되고 있었다.


다만 라오르 공화국의 벤젠 통령만이 당황하여 의원들을 소집하여 긴급회의를 열었다.


" 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 이대로 남부를 차근차근 장악하기만 하면 될 것을 무리하여 전군을 이끌고 수도 근교로 진격하다니?! "


통령의 노기에 찬 말에 한 의원이 말했다.

그 의원의 안광에는 검은 마력이 언뜻 비쳤고, 이는 어둠의 마력에 타락한 헬리오스 제국의 꼭두각시라는 뜻이었다.


" ... 연합의 총 전력을 한데 모아 페르니아군을 한방에 소탕하려는 것입니다 통령. "

" 아니, 왜 그런 무리를 한단 말인가 페르니아 또한 한데 뭉쳐지면 지금 우리 반 페르니아 연합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전황이 잘못하면 한방에 뒤집어질 수도 있음을 잘 알지 않은가! "


벤젠 통령의 말에 또 다른 검은 안광을 내비치는 의원이 말했다.


" 중앙에 라이뉴 대공국이 있으니 총 전력은 아군이 우세합니다. 패배는 없을 것입니다. "

" 으... 전장은 어찌 진행될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곳. 라이뉴 공국의 지원이 있다 하더라도 이는 도박이오. 대 라오르 공화국의 통령으로써 이 진군에 반대하고 서둘러 남부 장악에만 힘쓰라 명하겠소! "


벤젠 통령의 단호한 결정.


이 모습을 바라본 의원들이 침묵하곤 잠시 후.

처음 의견을 피력했던 검은 안광의 의원이 일어서며 나섰다.


" 후우... 할 수 없군. 라오르 공화국 건국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명문 라울 가문을 보아서 놔두려 했건만... "

" 뭐... 그게 무슨 말인가! '피사로 의원'! "


검은 안광을 내비치는 의원들의 우두머리인 피사로 의원을 향해 묻는 벤젠 통령.

그런 벤젠 통령을 무시하며 피사로 의원이 뒤로 손짓하자 병사들이 들이닥쳤다.


" ...! 이.. 무슨 짓인가! 공화국 대회의실에 병사들을 들이다니! "

" 후후... 벤젠 통령. 아니 벤젠 라울. 그대가 우리 헬리오스 제국의 뒤를 캐고 견제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모를 줄 알았던가? "

" 뭐... 뭐라고?! "


벤젠 라울이 그 힘을 이용해가며 동시에 견제하고자 했던 의문의 세력.

그 세력의 이름이 뜻밖에도 헬리오스 제국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었다.


" 헬리오스.. 라니? 고대에 멸망한 그 ...? "

" 후후... 벤젠 라울. 그대의 노력들은 헛수고였소. 공화국 내에 가장 큰 위협이었던 친 통령 세력이었던 헤르만 비루스가 전사하고, 클로이 장군과 쟈르피스마저 그대의 곁에 없는 지금. 그대를 실각시키는 건 우리에게 아주 손쉬운 일이지. "

" .... 이놈들이... 피사로... 네놈!! "

" 그만, 어서 벤젠 라울을 내 저택의 깊숙한 곳에 있는 비밀 감옥에 가두도록! "

" 예! "

" 놔.. 놔라! "


피사로의 명령에 병사들이 벤젠 통령을 붙잡고는 검은 천을 얼굴에 뒤집어 씌운 뒤 끌고 회의장을 나갔다.


' 후후... 아직은 죽일 수 없지, 전방에 나가있는 장군들이 벤젠 라울의 세력인 만큼 아직은 생존해 있다고 해야 하니... 벤젠 통령. 이번 전쟁이 끝나면 나 피사로가 통령이 되어 그대를 직접 참수해 주지... 흐흐 흐흐. '


벤젠 통령을 따르는 클로이 장군과 쟈르피스는 이러한 사실은 알지 못한 채 본국에서 내려온 벤젠 통령의 직인이 찍힌 명령서를 받들고는 조금 의아해 하긴 했지만, 벤젠 통령에게 무슨 수가 있을 거라고 짐작한 뒤 전군을 이끌고 진격을 시작했다.


공화국의 내부는 이미 헬리오스파에게 장악당한 걸 꿈에서도 알지 못한 채 말이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흑막..


거세게 몰아치던 바람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돌풍이 되어 불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

  • 작성자
    Lv.30 커피마신z
    작성일
    21.07.08 00:28
    No. 1

    잘보고 갑니다...꾸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08 12:13
    No. 2

    감사합니다... 꾸욱.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일
    21.07.08 10:26
    No. 3

    무언가 꾸물꾸물 안에서부터 일어나려는 ㅠㅠㅠㅠ 갠차나 우리티안기사오빠가 다해결해주겟지....! 그쵸작가님????
    어제 바빠서 늦어버렷네요ㅜㅜ 작가님 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08 12:16
    No. 4

    그렇..겠죠?! 이번엔 주인공만 고생하면 불공평하니까 주변 인물들도 한번... (응?)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도저
    작성일
    21.07.09 21:09
    No. 5

    기대감을 주는 단어 흑막 ^^ 좋은 주말 보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09 23:07
    No. 6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검고양이
    작성일
    21.09.03 23:01
    No. 7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9.03 23:59
    No. 8

    매번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1.25 00:03
    No. 9

    이거이거 내부분열이군요. 어쩌면 쟈르피스와 클로이를 이용할 수도
    어제의 적이 오늘의 아군이 될 수도 있음이야. 영원한 적은 없다 했으니
    클로이가 자존심에 금이 가긴 했지만 티안을 무시하진 않아서 살짝
    기대해봅니다. 진짜 분열이 어쩜 기회가 될 지도 아주그냥 두근두근이네요.ㅜㅜb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2.01.26 20:20
    No. 10

    ㅎㅎ 두근두근 하시다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ㅅ</
    유리한 전황 속에서 한 번의 대전을 유도하려는 피사로...
    그 이유와 속내가 무엇일지.. 지켜봐주세요 ㅎㅎ
    정성어린 장문의 댓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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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마동병기 (44화) -전군 집결 +8 21.07.08 503 12 14쪽
» 마동병기 (43화) -거센 바람이 돌풍이 되어 +10 21.07.07 518 9 13쪽
44 마동병기 (42화) -몸과 마음의 감옥 +12 21.07.06 514 1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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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마동병기 (39화) -새로운 바람 +14 21.07.01 598 10 14쪽
40 마동병기 (38화) -되찾은 이름, 티안 엘림. 그리고.. 고백 +12 21.06.30 582 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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