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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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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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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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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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47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3)

DUMMY

47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3)


" 와아아아! "


이윽고 양측의 중앙군이 페르니아 평원 한복판에서 격돌했다.


이스 해상왕국의 이스리온 부대가 아돌 레드 장군의 네임드기 클로를 중심으로 극이 달린 긴 장창을 전면으로 내세워 찌르며 압박해왔고, 이에 맞서 카밀 소공작이 이끄는 동부군이 두터운 타워 실드를 이용해 막으며 힘으로 밀어붙이고 있었던 것이다.


카밀 소공작이 이끄는 동부군은 지난해 동안 이스 해상왕국을 상대하며 긴 장창을 이용한 밀집대형에 맞서 싸우는 법이 익숙했기에 전면에서 강력함을 발휘하는 이스리온 부대를 상대로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아가고 있었다.


" 밀어붙여라! "


네임드기 베른을 타고 지휘하던 카밀 소공작이 외치며 명령하자 동부군이 일사불란하게 밀집하여 전면의 이스리온 부대의 장창을 타워 실드로 막아내며 조금씩 압박해갔고, 중앙군끼리의 격돌에서는 이스리온 150기를 맞이하여 동부군 페르나 180기가 수적으로 우세했기에 반 페르니아 연합군의 중앙군 양측면을 서서히 포위해 가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모습에 이미 평원 중앙 지역으로 뛰어들었던 클로이 장군이 페어리를 움직이며 좌측에 포진했던 자신의 친위대와 라오르군 마동병기 리온들을 지휘하며 이스리온 부대를 서서히 포위해가던 카밀 소공작의 동부군을 향해 공격해 들어갔다.


쟈르피스가 맡고 있던 우측의 라오르군 부대는 부상을 입고 네임드기 섬광이 반파되어 전장에 있기 어려워진 쟈르피스가 부관에게 지휘를 일임한 체 후방으로 빠져있어 좌측처럼 효과적으로 움직이지는 못하고 있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우측의 라오르군의 반대편, 페르니아 제국군 좌측에 포진해 돌격해오던 론드 백작이 남부군 80기를 이끌고 돌진해왔다.


" 적군이 우왕좌왕하고 있다! 지금 밀어붙인다! "

" 예! 단장님! "

" 예! "


론드 백작의 명령에 부관 에드와 리처드 소백작이 각기 이끌고 있던 부대를 지휘하며 우측의 라오르군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콰아앙!

쿠직!

콰앙! 캉! 카-앙!


쟈르피스의 섬광을 수습해 후방으로 호송하는 사이에 달려온 뒤 대열을 미처 재정비하지 못한 라오르군의 우측 부대가 급습 받자 크게 흔들렸다.


" 이익.. 모두 밀집해! 정신 차려라! 아군의 숫자가 더 많다! 힘을 내라! "


열심히 지시하며 부대를 지휘하려 애쓰는 쟈르피스의 부관.

그가 지휘를 위해 외치며 명령하는 사이 그의 마동병기 리온 7식 지휘관기가 시야에 들어온 리처드 소백작이 자신의 호위부대 몇 기만을 대동한 채 부관을 처치하려 깊숙이 파고들고 있었다.


쿠우웅-


리온 한기가 리처드 소백작이 타고 있는 페르나 5형의 장검에 베어지며 쓰러지자 쟈르피스의 부관과 리처드가 서로를 인지하며 마주할 수 있었다.


" 네놈이 지휘관인가..! "

" 제길.. 페르니아 놈! "


반 페르니아 연합의 우측을 지휘하는 쟈르피스의 부관을 처치하여 측면에서의 전투에 우위를 점하고자 다소 깊숙이 밀고 들어온 리처드 소백작은 곧바로 쟈르피스의 부관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카아앙!

카아앙!


" ...! "

" 흥... 나도 얕보였나 보군, 운으로 쟈르피스 장군님의 부관이 된 게 아니다!! "


역시나 라오르군의 한 측면을 담당한 쟈르피스 장군의 부관답게 리처드 소백작의 페르나가 휘두른 장검을 손쉽게 막아낸 부관이 소리치며 반격을 시작했다.


카앙! 캉!

쿠구궁-


' 제법이군... 꽤나 애를 먹겠어. '

이에 대응하며 공방을 주고받던 리처드 백작이 속으로 생각하며 쟈르피스의 부관과 1:1을 이어갔다.


반면, 카밀 소공작의 동부군의 측면을 공격해 들어간 클로이 장군은 뒤이어 달려온 트라키아 후작이 이끄는 북부군의 공세에 시달리고 있었다.


카아앙!

카앙!


무리해서 페르니아의 중앙을 치려 했던 클로이 부대가 측면을 노출하며 북부군에게 일격을 허용하여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 제길.. 여기는 내가 막겠다. 안토! 친위대를 이끌고 계속해서 페르니아의 중앙군을 공격해라! 나머진 나를 따라 전면의 페르니아군을 막는다! "

" 예! 장군! "


클로이의 명령에 친위대장 안토가 친위대를 이끌고 카밀 소공작의 중앙군을 이스 해상왕국군과 연합하여 공격해 들어갔고, 나머지 라오르군 마동병기 리온 부대를 이끄는 클로이가 북부군에 대항해 가고 있었다.


" 쳇... "


반 페르니아 연합의 최후방 부대. 헬리온 교국의 리온 140기를 이끌고 있는 성기사 반이 혀를 찼다.


당연히 승리하여 사기를 드높일 거라 생각했던 섬광의 기사 쟈르피스가 패배해 버리자 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 부대들로 인해 진형이 헝클어지며 다소 불리하게 진행되고 있는 전황에 못마땅해 하고 있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움직이지 않고 있는 중앙의 라이뉴 공국군.

이는 라이뉴 공국이 하멜 헬리오스 황제를 따르는 세력이었기에 페르니아 제국군과 이스 왕국, 라오르 공화국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누적시키고자 함이었다.


전투가 시작한 지 30분쯤 지날 무렵.


반 페르니아 연합군의 중앙에 포진해있던 라이뉴 공국군의 한가운데.


' .... 흐음, 너무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의심을 사겠지... 이제 움직일 때인가. '


카를 라이뉴 대공이 슬슬 움직일 때임을 직감하곤 부대에 명령을 내렸다.


" 좋아 후방의 헬리온 교국군에 신호를 보내라. 크게 우회하여 페르니아 제국의 중후방 부대를 공략하라고. "

" 예! 대공 전하! "

카를의 명령에 즉각 대답하며 발광 마법을 발사하는 부관.


휘이잉-

퍼엉!

번쩍-


' 신호인가... '

" 좋아 우측으로 우회기동한다. 나를 따르라! "

" 예! "

이미 해쉬쉬에 중독되어 그 어떤 특공 명령에도 따를 준비가 되어있던 헬리온 교국의 기사들은 즉각 성기사 반의 명령에 대답하며 그를 따라 우측으로 전국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카를 대공이 이끄는 중앙군은 좌측으로 우회하기 시작했다.


' 후후... 너무 쉽게 무너지지 말아 다오 페르니아 제국이여. 최대한 많이 서로의 피를 흘려다오.. 흐흐... '


카를 대공은 하멜 황제의 명령인 최대한 양측에 큰 피해를 입게 하라는 지시를 생각하며 좌우로 우회기동하여 공격해 가는 반 연합의 군대에 페르니아 제국 총지휘관인 카론 공작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길 바라고 있었다.


쿠구구구구-


반 페르니아 연합의 본진에서 발광 마법을 쏘아 올리곤 거대한 먼지 구름을 일으키며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되자 마동기사로서의 재능이 없어 마동병기에 탑승하지 않고 말들이 이끄는 거대한 전차에 탑승한 채 전황을 지켜보고 있던 카론 공작이 명령했다.


" 적군이 우회하고 있다. 부대를 좌우 11자로 포진한다. "

" 예! "


카론 공작의 명령에 즉각 베르제엘 가문의 기사인 마동기사가 페르나에 탑승한 채로 음성증폭을 이용하여 대신해 명령을 전파했고, 명령을 들은 중앙의 153기의 페르나가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카론 공작이 이끌고 있는 중후방에 위치한 제국군은 각지에서 미리 보내온 지원군과 제국 중앙 지역의 귀족군의 부대가 혼합된 부대로, 최전방에 나아가 싸우고 있는 정규군 정예 중 정예인 각 마동기사단 소속 마동병기 부대에 비해 실력이 부족했기에 카론 공작이 한 가지 비장의 수를 준비한 상태였다.


쿠구구구구-


" 이런...! "

크게 우회하여 제국군 총지휘관인 카론 공작이 있는 중후방의 부대를 향해 진격해가는 반 페르니아 연합의 군대를 보자 당황한 론드 백작과 반대쪽에 있는 트라키아 후작.


" 카론 공작 각하 부디... "


하지만 부대를 다시 나눠 길을 막아 서기엔 상황이 여의치 않았고, 적군이 중후방의 군단을 노리러 들어올 때에도 움직이지 말고 각자 맡은 자리를 고수하라고 했던 카론 공작의 지시가 떠올라 막연히 믿고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


쿠구구구구-

쿠궁 쿠궁-

쿵쿵쿵쿵-!


11자로 포진한 페르니아 제국군 153기의 후방부대를 향해 양쪽에서 각각 140기와 100기의 마동병기로 공격해 들어오는 반 페르니아 연합군들.


어느새 마동병기용 석궁이 겨우 닿을만한 거리까지 좁혀들어가고 있는 이때.

카론 공작이 서둘러 지시했다.


" 발리스타 부대 준비! "

" 예! "

" 발리스타의 화살촉에 새겨둔 소형 마법진을 발동시켜라! "

" 예! 공작 각하! "


드드드드-


카론 공작의 명령에 11자로 포진해있던 페르니아군의 등 뒤에서 거대한 발리스타들이 모습을 보이며 전면에 내세워지고 있었다.


" 아닛? "


발리스타.

매우 거대한 투석기야 마동병기에 유효타를 입힐 수도 있고, 단단한 성벽과 성문을 공략하기에 도움이 되어 아직 존재했지만, 거대한 석궁 모양의 이 대형 무기는 공성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조금 파괴력이 부족하고 대 마동병기용으로 사용하기에도 한참 부족했기에 병기로서 기동력이 높은 마동병기들이 들고 다니는 마동병기용 대형 석궁의 보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서서히 전장에서 모습을 감춘 병기였다.


그러한 병기가 지금 대륙의 패권을 둔 대 결전에서 모습을 들어낸 것이었다.


' 높이가 높은 거대한 투석기야 모습을 감추기 어렵고 이런 평원 지대에서 거대한 투석용 바위를 조달하기는 어렵기에 사용할 수 없었지... 하지만 비교적 높이가 낮아 감추기 쉽고 상대적으로 가벼워 끌고 오기 용이했던 발리스타는 충분히 사용할만하다! .... 문제는 파괴력이 약하다는 거지만..! '


카론 공작도 잘 알고 있는 발리스타의 장단점..


특히나 파괴력이 약해 명중시킨다 한들 단단한 마동병기의 장갑을 원거리에서 깨부수기엔 많이 부족했기에 소형 폭발 마법진을 화살촉에 새겨 위력을 보완한다는 것이 카론 공작의 노림수였다.


' 겨우 발리스타...? 카론 공작이 노망이 났나 보군.... 쯧. 이래선 페르니아 제국이 오래 버티긴 글렀어. '


카론 공작이 비장의 무기로 준비한 것이 겨우 발리스타인 모습에 실망한 카를 대공이 그대로 부대에 명령하여 제군군을 향해 돌격을 시작했다.


" 우와아아아! "


쿠궁-쿵쿵쿵쿵-

쿠구구구구구-!


" ...이때다! 발사! "


푸슝 풍풍풍- 푸슈우우웅-!!

파앙 팡팡팡-


카론 공작의 명에 일제히 발사된 발리스타의 대형 화살이 가속력을 더해 돌진해오는 적군들을 향해 일제히 발사됐다.


슈우우웅~

슈우웅~


" 흥, 모두 산개대형! 그대로 돌진한다! 눈먼 화살에 맞지 마라! "

" 예! "


쿵쿵쿵쿵-

철컹 철컹!


직선으로 날라오는 발리스타의 화살을 보며 명령하는 카를 대공과 다른 한쪽에서 지휘하는 성기사 반이 동시에 산개하여 화살을 피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이에 산개하면서도 혹시나 모를 적중에 대비해 각자 소지한 방패를 꺼내드는 마동병기들.


그런 그들을 지나치려 하거나 혹은 적중하려는 발리스타의 화살들이 어느 정도 다다르자 화살촉에 새겨진 마법진들이 일제히 발동하며 빛을 내뿜고 폭발을 일으켰다.


번쩍-

퍼어엉-!

펑펑!

퍼어어엉!!


" 끄아아악! "

" 커헉! 끄악! "

" 으아악! "


콰과앙!

쾅쾅!


일제히 폭발을 일으키는 발리스타의 화살들은 소형 마법진인 만큼 거대한 파괴력은 아니지만 충분히 위협적인 공격이었고, 이에 속도를 더욱 높이며 돌진해오던 반 페르이나 연합 측의 마동병기들이 충격에 부서지거나 폭발의 여파에 밀려나 날아가 버리며 아군끼리 부딪치고, 넘어져 버려 뒤이어 달려들던 마동병기들의 진로에 방해물이 되어버리는 등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모습들.


특히나 서로에게 엉켜 가속력에 더해 서로 부딪치고, 내동댕이 처져 버리는 바람에 큰 피해가 생기기 시작했다.


' ....! 돌격력을 역이용한 건가...! '


카론 공작의 발리스타 공격에 놀란 카를 대공과 반이 의외의 일격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며 계속해서 부하들을 독려해 돌격을 이어가게 만들었다.


' 훗.. 제법이지만 이 정도 피해로는 우리의 돌격을 막을 수 없다. '

" 당황하지 마라 계속해서 돌격해라! 맞부딪치기만 하면 우리가 승리한다! "


성기사 반의 생각과 외침.

실제로 11자 대형으로 얇고 길게 나열한 페르니아 제국군은 양측에서 돌격해오는 라이뉴 대공국군과 헬리온 교국의 군대와 맞부딪치는 순간 급속도로 무너질 것은 자명했기 때문이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카론 공작의 철두 철미함... 과연 이후 전투 전개는 ..?!

다음화도 기대해 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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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Lv.32 도저
    작성일
    21.07.13 20:43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13 22:51
    No. 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30 커피마신z
    작성일
    21.07.14 00:26
    No. 3

    거대한 전쟁....잘보고 갑니다...꾸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14 10:16
    No. 4

    감사합니다^^ 꾸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리드완
    작성일
    21.07.14 13:42
    No. 5

    잘읽고있습니다. 정주행중 이상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14 18:02
    No. 6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검고양이
    작성일
    21.09.10 22:38
    No. 7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9.11 23:52
    No. 8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3.13 22:11
    No. 9

    해쉬쉬.... 마약.... 사람을 극으로 치닫게 해서 고통도 잊게 만드는
    마법같은 약이지만 그 효력이 다할 때는 폐인을 만들어 끝을 보게 하는
    그런 것에 중독되었으니 두려움이 사라진지 오래일 테니 최악의 방법을
    쓰는군요. 영감탱이가.... ㅡㅡ+ 반페르니아나 페르니아 모두들 무력하게
    만들어 계속 발악하면 없애고 그렇지 않으면 꼭두각시로 만들겠다는
    시커먼 속이 아주그냥 패대기 치고 싶게끔 보이네요 아오~!!!
    그래도 카론공작님 두뇌풀가동에 또 눈이 시립니다. ㅜㅜ 절대 지지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2.03.24 23:08
    No. 10

    양진형의 처절한 전투속에서 다른생각을 품고있는이...ㅎㅎ

    그리고 카론 공작의 활약 기대해 주세욤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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