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병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최근연재일 :
2021.11.26 18:30
연재수 :
119 회
조회수 :
68,798
추천수 :
1,287
글자수 :
703,968

작성
21.07.22 18:30
조회
399
추천
7
글자
12쪽

마동병기 (54화) -전장의 빛

DUMMY

54화. 전장의 빛


콰아앙!

콰앙! 콰지직!


돌격해온 헬리온울프 100기를 상대로 힘겨운 전투를 벌이고 있는 페르니아 제국군과 연합군 마동병기들.


3일간 이어진 전투와 마동포의 공격에 사기가 크게 꺾여나간 이들은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힘겨운 전투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는 티안도 마찬가지였다.

첫날 전력을 다해 쟈르피스와 결투하고, 빛의 창을 만들어 마동포의 마력 덩어리를 요격한 티안이 소모한 체력과 마력을 채 회복하지도 못한 채 곧바로 전투를 이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느덧 전장으로 내려온 카를 대공의 네임드기 샤를과 그 곁의 검은 마동병기들은 티안의 광휘가 지쳐 힘겨운 전투를 이어가는 것을 보곤, 집요하게 티안만을 노리며 협공을 가하고 있었다.


" 크흐흐흐 그만 죽어라 티안. "


카앙! 캉!


" 크흑! "


까아앙! 카앙!


하나하나가 수준급 실력자인 검은 마동병기들을 대동한 채 과거 제국 제1 마동기사단 단장이었던 카를 대공이 티안 한 명을 협공하자, 지친 티안은 막아내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후우웅-!


카를 대공의 샤를이 검은 기운을 뿜어내며 강화를 사용한 상태로 휘두른 장검을 힘겹게 피해내는 티안의 광휘.


반격을 준비하던 광휘의 장검은 바로 곁에 있던 검은 마동병기가 휘두르는 장검을 막아내야만 했고, 그 뒤로 찔러들어오는 또 다른 검은 마동병기의 찌르기 공격에 광휘의 동체를 비틀어 겨우 피해내고 있었다.


아슬아슬하게 강화의 빛을 유지하며 싸움에 임하던 티안이 숨돌릴 틈 없이 재차 이어져 오는 샤를의 공격을 방패로 막아내다가 그 강력한 위력에 비틀거리며 측면에 빈틈을 보이고 말았다.


슈욱!

" ...!! "


그런 빈틈을 순식간에 찔러 들어오는 검은 마동병기의 장검.


까아앙!


티안의 위기의 순간.

그 공격을 대신 막아내며 나타난 의외의 인물.

바로 쟈르피스였다.


전투 첫날 티안과의 1:1에서 패하여 부상을 입고 부서진 섬광을 탄 채 겨우 후퇴했던 쟈르피스.


그는 조금 떨어진 후방의 연합군 진지에서 마도 공학자들의 도움하에 섬광의 수리를 부탁하곤, 치료에 전념하던 중이었다.


3일째 전투 날.

결국 연합군이 패배하여 정전 협정을 하고 있다는 소식에 안타까워하던 그는 후방에서 대기하던 중 전장에 나타난 카를 대공의 헬리온울프 부대와 마동포에서 뿜어져 나오는 거대한 마력을 느끼곤 다급히 움직인 것이었다.


' 뭔가.. 불길하다. '


불길한 마음에 급하게 움직이며 수리가 끝나지 못해 사용이 불가능한 자신의 마동병기 섬광을 대신해, 주인을 잃고 수습된 마동병기 리온 7식을 탄 쟈르피스는 부상당해 온전치 못한 몸 임에도 서둘러 전장을 향해 달려왔던 것이었다.


쿠웅- 쿠웅- 쿠웅- 쿠웅-


달려오는 도중 티안이 빛의 창을 이용하여 거대한 마력의 덩어리들을 파괴하는 것을 느끼고, 끝내 막아내지 못한 한발의 마력 덩어리가 일으킨 대폭발을 본 쟈르피스가 서두른 덕분에 티안이 위기에 빠진 순간 늦지 않게 전장에 다시금 모습을 들어낼 수 있었던 것이었다.


카앙-

캉!


비록 완전치 못한 몸 상태였지만, 한때 대륙 최고의 마동기사였던 섬광의 기사 쟈르피스는 티안을 협공하다 자신에게 막힌 검은 마동병기들을 상대로 착실히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 티안경 무사한가? "

" 이 목소리는...! "

" 부족하나마 돕겠다. "

" 고맙습니다.. 쟈르피스 경. "


첫째 날 격돌했던 쟈르피스의 목소리를 기억한 티안이 그의 도움에 고마워하며 나란히 등을 맞대곤 달려드는 카를 대공의 샤를과 검은 마동병기들을 상대해 갔다.


번쩍!

카아앙-


" 크윽... "


부상당한 몸이었건만 여전히 뛰어난 솜씨를 뽐내는 쟈르피스의 일격에 당황한 카를 대공이 한발 물러섰다.


" 카를 라이뉴... 그대가 의문의 세력 일원이었다니... "

" 그 목소리.. 라오르 공화국의 쟈르피스인가.. "

" 쓰러져간 이들을 대신해 내가 널 응징해 주마. "

" 흥. 다 죽어가던 놈이... "


카앙 캉캉!

쿠우웅-


부상당한 몸에 라오르 공화국 양산형 마동병기인 리온 7식을 타고도 뛰어난 성능의 네임드기 카를을 탄 자신에게 한치도 밀리지 않는 쟈르피스의 공세에 당황하는 카를 대공.


쟈르피스의 합류에 여유가 생긴 티안도 힘을 내어 쇄도해 오는 검은 마동병기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콰직!

" 으악! "


쿠우웅-

" 크헉.. "


한편, 헬리온울프 부대와 전투 중인 제국군과 연합군의 상황은 매우 좋지 않았다.


3일간 이어진 혈투와 사력을 다해 싸운 마지막 전투.

그리고 겨우 정전 협정이 완료되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에 찼던 이들이 마동포의 공격에 수많은 아군을 잃고 광폭하게 달려드는 헬리온울프들의 공세까지 더해지자 사기가 뚝 떨어진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후웅-

쿠지지직..... 콰아아앙!


다급한 상황에도 침착하게 육중한 워해머를 휘둘러, 도약해서 달려드는 헬리온울프 한기를 그대로 날려버리며 박살 내는 클로이 프톨레미의 네임드 마동병기 페어리의 모습.


캉캉! 카아앙!

콰지직!


" 죽엇! "

" 크아앙! "


언제 지쳤었냐는 듯 몰아치는 빠른 공격의 카밀 소공작의 네임드 마동병기 베른과 사력을 다해 자리를 지키는 론드 백작과 리처드 소백작도 착실히 키메라 병사가 타고있는 헬리온울프를 격파해 내고 있었다.


또 다른 한쪽.

간간이 주특기인 화염 마법을 사용해 헬리온 울프들을 위협하는 에드의 곁에는 거대한 할버드 창을 휘두르며 찔러 공격하는 안느 샤르하와 한때 적이었지만 지금은 공동의 적에게 함께 대응하고 있는 중인 이스 해상왕국군의 아돌 장군이 초근접 전투에 비교적 취약한 안느의 마동병기 곁에서 근접해 달라붙어오는 헬리온울프를 자신의 네임드기 클로의 글러브 칼날로 격파하고 있었다.


" 제법 손발이 맞네요. "

" 후후 그런가... 흡! "


꾸직!


말을 건네는 안느 샤르하 곁에서 또다시 근접하여 달려든 헬리온울프 한기를 격파하며 답하는 아돌 장군.


에드가 원거리에서 마법으로 견제하고 안느가 중거리에서 찌르며 초 근접거리에서는 아돌 장군의 클로가 활약하는 임시로 만들어진 셋의 협동이 의외의 큰 효율을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 모두 물러서지 마라 이놈들은 위를 보지 못한다! 방패로 전면을 막고 위에서 찍어눌러라! "

" 예!! "


중앙에서 휴리온울프를 상대해 본 경험을 살려 부대를 지휘 중인 트라키아 후작의 노력덕분에 다행히 헬리온울프의 돌격을 어느 정도 막아내는데 성공하고 있었다.


직전까지만 해도 적이었던 이들이 한데 모여 합심하여 전투를 치르는 모습에 점점 밀리고 있는 키메라 부대의 4족 보행 마동병기 헬리온울프들.


" 흐음... "


몹시 지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이들이 근성을 발휘하며 사력을 다해 대응하자 전황이 안 좋게 흘러가는 모습을 본 카를 대공이 잠시 주변의 검은 마동병기들을 물리며 고심할 때, 이들을 상대 중이던 티안과 쟈르피스 또한 잠시 숨돌릴 여유가 생겼다.


우우웅-


여유가 생긴 티안이 전투 중인 아군의 모습을 둘러보았다.


쿠웅-쿠웅-

콰지직- 콰직

콰아앙!


" 커헉! "

" 으악! "

" 크르르르... 케행! "


헬리온울프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는 하나, 이에 대항해 싸우는 수많은 기사들 또한 목숨을 잃고 있는 모습들.


티안이 그들의 희생에 안타까워하며 어떻게든 빠르게 전황을 돌리고자 고심했다.


' 키메라 부대의 약점인 시야각만을 노리기엔 모두들 지치고 무장 또한 완전치 않아... '


휴리온울프를 상대할 때와는 너무나 다른 상황에 다른 획기적인 타개책이 필요했던 티안.

티안은 다시 전방을 주시하며 고심에 고심을 더했다.


' .... 키메라 병사들은 모두 머리에 이상한 관을 쓰고 온갖 기계장치에 연결된 채 검은 마력을 주입받고 있지... 그 검은 마정석에 심어둔 명령만을 수행하고... '


예전 북부에서 봤던 4족 보행 마동병기의 내부와 그 탑승자인 키메라 병사를 떠올린 티안이 짧은 고심 끝에 티안이 생각했다.


검은 기사 하콘과 티안이 싸웠을 때와, 검은 마력을 두르고 나타난 위젠의 흑익과 싸웠을 때...

티안이 끌어올린 마력이 하얀 수정을 타고 뿜어져 나와 검은 마력과 부딪칠 때 강력한 마력의 소용돌이가 일며 상극인 듯 충격파와 함께 휘몰아치던 검은 마력과 빛의 마력.


충격파를 일으키던 두 마력의 격돌을 이용할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는 티안.


‘ .... ’


이 마력의 격돌을 통해 키메라 병사를 조종하던 머리관에 타격을 입힌다면...?

유일한 명령 주입구인 그것에 고장을 일으킬 수만 있다면...?!!

여기까지 생각한 티안이 곧바로 행동에 옮겼다.


' 도박이다.. 하지만, 성공한다면...!! '


꾸구구구국-


순식간에 티안이 온 정신을 집중하며 마력을 끌어올리는 모습.

곁에 있던 쟈르피스는 뭔가 해보려는 티안의 모습에 기대감을 가지곤 그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 응...? '


집중하며 마력을 끌어올리는 티안의 모습은 카를 대공의 눈에도 들어왔다.


' 흥... 또 뭔가 수를 쓰려는 건가... 요주의 인물이군. '

티안에 의해 마동포의 공격 중 두 발이나 막혀버려 이토록 힘겨운 전투를 치를 수밖에 없었던 카를이 티안을 견제하고자 지시했다.


" 쳇, 다시 공격한다 이상한 수를 쓰기 전에 막아라. "

" 예! "


그의 명령에 곧바로 움직이는 카를 대공의 부관과 검은 마동병기들.


달려드는 이들을 쟈르피스가 한발 앞으로 나가며 티안에게 말했다.

" 티안경. 무슨 방법인지는 모르지만... 왠지 믿고 싶군. "

" .... "

정신을 집중하여 계속해서 한계를 넘어 마력을 끌어올리던 티안은 온 정신을 집중하고 있던 탓에 대답해 주지 못했다.


" 내 뒤로 한기의 적도 보내지 않겠다 약속하지 그대도 나를 믿어주시오 티안. "

" .....! "


이 말을 끝으로 홀로 카를 대공의 네임드기 샤를을 비롯한 검은 마동병기들의 협공을 막아내며 1대다수의 위태로운 싸움을 시작하는 쟈르피스.


완전한 몸 상태도 아니고 양산형 마동병기를 타고 있던 상태였기에 매우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지만, 어떻게든 사력을 다해 적들을 티안에게 가지 못하게 막아내고 있었다.


' 감사합니다... 쟈르피스경. '


언제 당할지 모르는 위태한 모습이지만 필사적으로 적들을 막아내고 있는 그를 보며 마음속으로 고마워 한 티안.


계속해서 집중하며 마력을 끌어올린 끝에 크게 소모됐던 광휘의 출력이 최대치에 도달했다.


' 좋아, 해보자. '


" 으아아앗!! "


크게 외치며 전신에 끌어올린 마력과 최대 충전된 광휘의 마력을 뿜어내기 시작한 티안.

강화가 만들어내는 빛의 막을 넘어서서 두터운 원형의 막을 넓게 만들어내기 시작한 티안이 밀집된 거대한 마력의 여파로 그 주변의 대지가 잔잔하게 진동하며 들끓고, 스파크가 일기 시작했다.


치지직- 치직- 치직-

구그그그그-


" 쳇.. 또 뭔 잔재주를 부리려는 거냐...! "


쟈르피스에 의해 길이 막혀 티안을 견제하지 못한 카를 대공이 무리해가며 일격을 허용 당한 끝에 쟈르피스를 지나치는데 성공했다.


카아앙!

콰지직-


" 이런..! "


무려 6기의 검은 마동병기를 몰아붙이며 뒤로 가지 못하도록 싸우고 있던 쟈르피스가 자신에게 일격을 허용당하면서까지 티안을 향해 달려나가는 카를의 네임드기 샤를을 보고는 놀라 외쳤다.


“ 피해!! ”


광휘를 향해 빠르게 달려와 카를의 마동병기 샤를이 그 검을 높게 쳐들어 베어 나가려는 이때.


티안이 움집 된 마력을 폭발적으로 방출했다.


번-쩍-!

파아아아앙-!


후우우-웅-


쇼크웨이브와 같이 전장의 중앙 티안의 광휘를 중심으로 넓게 퍼져나가는 티안과 하얀 수정이 만들어낸 빛의 마력.


밝게 번쩍이며 온 전장을 밝히는 빛의 마력이 온갖 상처로 도배된 대지와 몸과 마음이 매우 지친 이곳의 모두를 감싸 안았다.


이곳에 있는 모든 이들은 알지 못하는, 심지어 시전에 성공한 티안조차 모르는 사실.


고대, 초고도 문명의 마지막 전투 때 있었던 하얀 마동병기와 파멸의 검은 마수가 된 헬리오스 황제의 최종 전투 때 발현됐었던 그 빛이, 오랜 시간을 뛰어넘어 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 발현되었던 것이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프롤로그 후반부와 광휘편에서 나왔던 벽화를 기억 하시는지요? ㅎㅎ

고대 초고도문명의 마지막 전투 때 나타난 하얀 골램. 티안의 광휘임을 다시금 확인시켜드리는..^^

주인공이 또 다른 스킬을 하나 얻는 순간이네요~


다음화도 기대해 주세요~^^


(어느 출판사에서 출간 제의가 왔었네요.. 아직 자신이 없어서.. 고심 끝에 거절했습니다만...

그래도 즐겁게 글을 써 나아가니 이런 제의도 들어오고.. 너무 기쁘네요 ㅎ_ㅎ)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

  •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일
    21.07.22 20:17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22 22:08
    No. 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30 커피마신z
    작성일
    21.07.23 00:02
    No. 3

    잘보고 갑니다...축하드려요....꾸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23 13:59
    No. 4

    감사합니다 ^^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꾸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김슈어
    작성일
    21.07.26 00:10
    No. 5

    역시 마루공님... 출간 제의 받으실 줄 알았다구요! ㅎ_ㅎ
    앞으로도 더더더 좋은 기회가 계속 올 테니 그때까지 화이팅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26 12:40
    No. 6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나의 오소리는 울지 않는다 연중하시고,
    남부대공이 고양이를 주었다 연재중이시더라구요!
    한동안 못봤더니 어느새... ㅠㅠㅠ
    pj***** 라는 아이디로 댓글 단 사람이 저 였는데 ㅎㅎ
    작가님 N사 챌린지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 김슈어
    작성일
    21.07.31 01:08
    No. 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31 21:26
    No. 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28 검고양이
    작성일
    21.09.24 22:43
    No. 9

    열심히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9.27 10:48
    No. 10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마동병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1 마동병기 (59화) -수도 탈환 +6 21.07.29 379 8 15쪽
60 마동병기 (58화) -이별, 재회 +8 21.07.28 366 11 11쪽
59 마동병기 (57화) -탈영, 슬픈 결투 (2) +8 21.07.27 362 9 13쪽
58 마동병기 (56화) -탈영, 슬픈 결투 (1) +6 21.07.26 395 9 12쪽
57 마동병기 (55화) -결전은 끝나고 +8 21.07.23 385 10 13쪽
» 마동병기 (54화) -전장의 빛 +10 21.07.22 400 7 12쪽
55 마동병기 (53화) -마동포와 헬리온울프 +7 21.07.21 411 10 14쪽
54 마동병기 (52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8) +6 21.07.20 394 8 15쪽
53 마동병기 (51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7) +6 21.07.19 390 5 13쪽
52 마동병기 (50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6) +8 21.07.16 404 8 13쪽
51 마동병기 (49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5) +10 21.07.15 406 8 14쪽
50 마동병기 (48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4) +10 21.07.14 429 10 14쪽
49 마동병기 (47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3) +10 21.07.13 435 11 13쪽
48 마동병기 (46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2) +10 21.07.12 429 10 14쪽
47 마동병기 (45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1) +12 21.07.09 460 10 13쪽
46 마동병기 (44화) -전군 집결 +8 21.07.08 502 12 14쪽
45 마동병기 (43화) -거센 바람이 돌풍이 되어 +10 21.07.07 517 9 13쪽
44 마동병기 (42화) -몸과 마음의 감옥 +12 21.07.06 514 10 13쪽
43 마동병기 (41화) -납치당한 리아나 +16 21.07.05 542 11 14쪽
42 마동병기 (40화) -반란 +14 21.07.02 549 11 12쪽
41 마동병기 (39화) -새로운 바람 +14 21.07.01 598 10 14쪽
40 마동병기 (38화) -되찾은 이름, 티안 엘림. 그리고.. 고백 +12 21.06.30 581 9 12쪽
39 마동병기 (37화) -황궁 신년 기념 파티 +12 21.06.29 614 11 13쪽
38 마동병기 (36화) -타락, 흑염의 기사 +15 21.06.28 670 11 13쪽
37 마동병기 (35화) -잠시의 휴식 +14 21.06.25 673 10 12쪽
36 마동병기 (34화) -위젠은 떠나고... 그 후 +14 21.06.24 681 11 13쪽
35 마동병기 (33화) -티안의 패배, 그리고 위젠 +12 21.06.23 668 11 12쪽
34 마동병기 (32화) -검은 마동병기 +14 21.06.22 708 11 12쪽
33 마동병기 (31화) -고된 전투의 끝 +12 21.06.21 682 12 13쪽
32 마동병기 (30화) -격돌! 북방군 대 흄 칸국 +14 21.06.20 716 12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