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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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344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11.07 22:00
조회
119
추천
2
글자
6쪽

1부 해석편- 이제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세상의 끝-심연」


엑스가 마족의 성물을 들고 심연의 끝자락 쪽으로 빠져 나오자

스파크처럼 뛰던 어두운 입자들이 서서히 사라졌고

엑스는 사라지는 입자들을 바라보며 작게 읇조렸다.


확실히 이런 반작용은 처음 보는것 같은데...


"흥미롭구먼..."


"네 생각은 어때?"


엑스는 뒤쪽에서 자신을 향해 걸어오고 있는 이루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꽤나 먼 길을 돌아 심연에 있는 엑스를 만나러 간 난 엑스와 마주쳤고

무표정 으로 서있는 엑스에게 인사를 건네었어.


"반갑다 임마"


근데....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녀석은 날 엄.근.진 표정으로 바라보더라?


이루 녀석이 온 줄 알았는데

내 얼굴이 뒤에서 나오니까 개 기분 나쁘네 거참.....


....뭐 아무튼 이루 녀석이 여긴 무슨 일이지?


"설마...벌써 나한테 원래 모습으로 돌려 달라고 온건 아닐 테고..."


"그래서....여긴 무슨 일로 온 거야?"


무슨 이유로 여기까지 온 것인지 묻는 엑스에게 난 심연과 성물에 관한 연구가 진척이 있었는지 에 대해 알려 달라고 했어.


"연구는 좀 어때?"


"뭐 건진거라도 있어?"


무언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냐는 내 질문에 엑스는 몇가지 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을 이야기 해주었어..


"네가 짐작했던 대로 신이 직접 자신의 힘을 담은 성물의 힘을 이용한다면..."


"심연을 정화하는것은 가능할것 같아."


"허나 생각했던 것보다 심연의 구역이 너무 크고 가만히 냅두면 다시 증식할 우려가 있어서 성물 하나로는 힘들겠는데."


"두개는 필요해."


두개의 성물이 필요하다는 엑스의 말에 난 제국안에 있는 성물을 떠올렸어.


과거 제국의 선왕이자 세이시야의 아버지가 늘 가지고 다니던 성물....

그 성물 때문에 성검의 이능이 통하지 않았었지

헌데.....그건 지금 어디에 있으려나?


"그리고....가급적이면 안정성을 높힐수 있게 성물을 열고 닫을수 있는 능력을 지닌 ...."


"마왕의 옥좌나 용사의 성검 성녀의 눈과 같은 제어장치 가 필요해"


제어장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도 난 그점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답했어.


"성검은 언제든지 소환이 가능하니까 그건 문제없어"



다만.....만약 내가 성검을 소환해서 쓰면....

지호라는 아이는 용사의 상징인 성검이 없게 되는데....


흠....이렇게 되면 마족과의 전쟁 종전 선언을 먼저 하는게 맞으려나..?


인간의 성물....그리고 성검을 잃은 용사....


두가지 사항은 조금 더 생각해 봐야겠어.


조금 성물과 성검에 대해 생각을 집중하고 있을때 엑스는 마지막으로 자신이 알게된 한가지 미지수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어.


"한가지 아직 내가 모르는 미지수가 하나 있는데..."


"뭔데?"


뭐냐고 묻는 내게 엑스는 성물이 심연을 빨아드리려면

그걸 제어할 사람이 반드시 성물을 잡고 있어야 한다.


라는 룰을 설명하며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것 같다고 언급했어.


"성물을 잡고 제어하는 사람은 마지막에 심연과 함께 성물 안쪽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게 내가 처음 네가 보여줬던 연구 자료들을 보고 예상했던 결과인데..."


"좀 다른 웃픈 사례가 하나 나왔어."


"이계 포탈반응이 나오더군"


"한번 볼래?"


그 말을 하면서 엑스는 들고 있던 성물을 심연으로 던지고는 손가락을 튕겼어.


'타악'


그러니.... 갑자기 성물과 심연이 맞닿은 부분에서 검은빛의 이상한 기운이 몽글 몽글 하늘로 뛰어오르더니....


'콰아아앙'


소리와 함께 터지며 사라졌어.


...........먼데 이건?


벙찐 표정으로 성물과 심연을 바라보고 있자

엑스는 손으로 성물을 당겨 자신의 손 위로 올려두고 다시 설명을 이어나갔어


"본디 포탈을 마법이나 마도구를 통해 A에서 B라는 좌표로 이동하는 원리지만..."


"심연이나 성물은 그 힘의 크기가 격이 다르다보니..."


"그 둘의 힘이 충돌하는 여파로 검은빛의 힘조각들이 뭉쳐지더군"


"아마....심연을 전부 빨아드릴 정도의 충돌이면..."


"A에서 B로 이동하는 정도가 아니라....어쩌면....아예 별개의 세상으로 이동하는게 가능할 포탈이 나올수도..?"


그러면서 엑스는 장점이자 단점이라며 어깨를 으쓱거렸어.


"장점은...적어도 성물 내부의 심연에 빠져서 죽을일은 없다는 거고"


"단점은.....포탈 내부가 어떤 세상인지 아예 모른다는 점?"


"들어가 본적이 없으니...내부가 펄펄 끓는 용암 속일지 혹은 수압에 눌려 죽을 심해속 일지는 아무도 모르지"


적어도 바로 죽지는 않는다 이건가....


그건 다행이네.


난 심연에 깔려 죽을일은 없을거라는 엑스의 말에 다행이라 안심하며

생각하던 일들을 마저 생각했어.


성물의 행방은....


일단 세이시야나 노제 한테 가서 한번 물어보고

두사람도 잘 모른다면 내가 직접 찾으러 다녀야겠네


용사에 대해서는....


분명 전대 용사인 스승님 시절에 마왕이 스승님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낼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찾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스승님이 이쪽 세계에 남는 것을 선택하셔서 전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지만..)


마왕한테 물어볼까...?


.......근데 ...얘 어디감?


난 뭔가 위화감에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엑스에게 마왕은 어디간거냐 물었어.


"마왕은 어디갔냐?"


엑스는 마왕이 어디갔냐는 내 질문에 자신도 잘 모른다며


마왕성에 무언가를 가지러 갔다고 말했어.


"걔....뭐 용사가 뭐 어쩌구 저쩌구 거리더니 마왕성으로 가던데?'


"아마....두시간 전에 갔으니까 슬슬 올때가 되었는데?"


슬슬 올거라는 엑스의 말에 난


흠.....물어볼것도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볼까?


라 생각하며 엑스와 대화를 나누었어.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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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2부 지구편-창조신(3) 22.12.17 117 2 10쪽
114 2부 지구편-끝낼 시간 22.12.15 130 3 9쪽
113 2부 지구편-10단계(이해하면 천재) 22.12.14 136 3 9쪽
112 2부 지구편-9,10단계 22.12.12 127 3 7쪽
111 2부 지구편-9단계 22.12.11 140 3 7쪽
110 2부 지구편 8단계가...? 22.12.10 153 4 12쪽
109 2부 지구편-(거래 완) 22.12.08 135 4 6쪽
108 2부 지구편-거래(3) 22.12.07 143 4 8쪽
107 2부 지구편-거래(2) 22.12.05 166 3 9쪽
106 2부 지구편-거래 22.12.04 132 3 7쪽
105 2부 지구편-대가는.... 22.12.03 132 3 7쪽
104 2부 지구편-성좌란 22.12.01 129 3 7쪽
103 2부 23화- 지구는.... 22.11.30 135 3 7쪽
102 지구편-프롤로그 창조신(2) 22.11.27 133 3 11쪽
101 챕터2 프롤로그 22.11.26 115 3 2쪽
100 챕터1 해석편 마지막화 22.11.26 130 3 14쪽
99 해석편- 마지막 화(1) 22.11.26 109 3 10쪽
98 1부 해석편-이야기의 끝이 다가온다면 22.11.25 110 3 6쪽
97 챕터1 해석편-회의 (6화내용) 22.11.24 147 4 18쪽
96 챕터1 해석편 암살(3) 22.11.21 109 3 7쪽
95 챕터1 해석편 암살(2) 22.11.20 110 3 6쪽
94 챕터1 해석편-암살(1) 22.11.19 126 3 10쪽
93 1부 해석편-뭐든지 생각은 깊게 22.11.19 136 4 7쪽
92 챕터1 해석편-좀 이상한데.. 22.11.18 128 3 7쪽
91 챕터1 해석편-대화 22.11.17 131 3 8쪽
90 챕터1 해석편-소동이 끝나면.. 22.11.14 124 1 7쪽
89 챕터1 해석편-마왕xxx 22.11.13 127 3 6쪽
88 인물해석-세이시야 편 22.11.12 121 3 6쪽
87 챕터1 해석편- 또 비밀회의? 22.11.11 123 3 7쪽
86 1부 해석편-기다림...그리고.. 22.11.10 117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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