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합! 해병왕국: 나는 인간 프로이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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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빠따
작품등록일 :
2023.08.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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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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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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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 긴 빠이는너무좋아대왕님(2)

DUMMY

나는 인간 프로이센이다!


34화 긴 빠이는너무좋아대왕님(2)


그리고 약 6.974일 뒤.


"반갑소."


프랑스와 바이에른이라 하는 뭐시기들이 프라하에 도착했다. 야스부르크 여왕 옷벗기기 게임에 참가하는 또다른 플레이어들이라고 할 수 있고, 또 기합드리히 대왕의 든든한 동료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합드리히 대왕은 바이에른의 선제후라고 하는 카를 알브레히트···. 음 해병식으로 카를 오도브레이크라고 하자. 아무튼 기합드리히 대왕은 카를 오도브레이크를 아주 반갑게 맞이했다.


"반갑소··· 그런데."


하지만 바이에른의 카를 알브레히트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었다. 프라하 내부에 들어온 뒤 프라하의 기열찐빠스러운 상황을 보자마자 마치 해병짜장을 씹은 듯한 표정을 짓더니 말했다.


"프라하··· 공방전이 꽤나 격렬했나보오. 내가 듣기로는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던걸로 아는데···."


"...."


그러니까. 음.


"뭐라하는거냐?"


나는 우리 해병대에서 그나마 머리가 돌아가는 춘식이에게 조용히 물었다.


"그 도시가 왜 이렇게 개판이냐··· 뭐 그런 말인것 같습니다."


프라하를 개판으로 만든 것···. 나인데?


프라하가 개박살 났다는 것을 보고 저렇게 해병 짜장을 씹은 표정을 지었다면, 프라하를 개박살낸게 우리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아예 해병 짜장을 씹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해병 그자체로 진화(민간용어로는 퇴화라한다.)할지도 모른다.


"크흠, 그건 차차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대전략을 논의해봅시다."


다행히도, 기합드리히 대왕께서 친절히 화제를 돌리며 카를 오도브레이크가 카 를오도브레이크 해병님! 따위가 되는 일은 없었다.


"알겠소."


기합드리히 대왕은 실내의 멋들어진 방으로 향했다. 그 대약탈 속에서 이런 건물이 남아있다는것에 놀랐고, 거기에다가 내부 인테리어까지 남아있다는것에 두번 놀랐다.


나···. 기열!


이런 대약탈 속에서 이렇게 멀쩡한 건물을 남겨놓다니! 역시 모든 물건을 순식간에 긴빠이 해간다는 긴빠이 6974레벨로 가는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기합드리히 대왕이 움직이니 그의 호위 비스무리한 역할인 나도 자연스럽게 기합드리히 대왕을 따라갔다.


그때였다.


짤랑.


동전이 부딪히며 소리를 냈다.


짤랑.


다시 한 번 소리가 났다.


"...."


그리고 카를 오도브레이크의 표정을 묘사하자면,


뭔진 몰라도, 의심이 확신이 되었다는 느낌이었다.


아아. 나의 맑고 청량한 동전 소리에 기열찐빠스러운 민간인, 카를 오도브레이크가 자랑스러운 프로이센 해병대원으로 진화하여 카 를오도브레이크 해병님! 이 되었으니 이 어찌 기합이 아닐까!



***




전쟁이 시작된 이후 카를 알브레히트의 여정은 정말 꽃길이나 다름 없었다.


전쟁이 시작된 후 프랑스 군과 함께 오스트리아의 대도시, 린츠에 무혈입성했다.


총과 칼로 린츠의 유력자들에게 충성서약도 받아냈다.


보헤미아의 귀족들은 자신을 왕으로 세우겠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녔고, 이제 보헤미아의 수도, 프라하에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입성했다.


이제 프라하에서 보헤미아의 정당한 왕으로 인정 받고, 보헤미아 왕관을 발판 삼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되는 일만 남았다.


"반갑소···. 그런데."


도시는 너무나도 황폐했다. 흔히 알고있는 아름다운 프라하의 모습과는 정반대였다.


'오스트리아 군과 공방전을 벌이다가 그렇게 된거겠지?'


격렬한 전투중에 그리 되었거나, 아니면 오스트리아 군이 철수하면서 프라하를 초토화 시켰을지도 모른다. 아니, 그래야만 했다.


카를 알브레히트는 의심을 하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 희망의 끈을 놓는 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꽁꽁 싸메며 고민해야하는 걸 알았기 때문이었다.


짤랑.


그리고 그 희망의 끈은 어느 병사의 동전 소리 때문에 끊어졌다.


잘못들었다기에는 이미 두번이나 들렸고,


동전 한 두개라기에는 주머니가 너무 두툼했다.


'이놈들···.'


약탈했다. 무조건 프라하를 약탈했다.


카를 알브레히트는 지금껏 보고 싶지 않았던 현실을 직시했다.


프라하가 황폐해 보이는 이유는 치열한 공방전 때문이 아니었고, 오스트리아가 철수하는 과정에서 프라하를 초토화 시켜서 그런 것도 아니었다.


저 프로이센 야만인들이 황금에 눈이 멀어서 프라하를 털어먹은 것이다! 그것도 적당히가 아니라 완전히!


"크흠, 안색이 안좋아보이는데···. 어디 아프시오?"


그리고 눈앞의 프로이센 야만인 추장은 한가롭게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자신들이 한 일에 대해서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다는 듯. 그런 미소가 카를 알브레히트의 화를 돋우었다.


"괜찮소···."


카를 알브레히트는 두통과 분노가 두개골을 뚫고 나올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물론 저 야만인 추장이 3만의 군대를 끌고 왔다는 사실은 그의 두통과 분노를 손쉽게 가라앉혔다.


만약 야만인 추장에게 3만의 군대가 없었다면 지금쯤 주먹이라는 참으로 위대한 대화수단을 사용해 미게르만 야만인 추장에게 문명인의 도리를 깨닫게 해주었을지도 모른다.


"후우."


카를 알브레히트는 심호흡을 하며 저 프로이센 야만인 추장때문에 흐트러진 계획을 정비했다.


'보헤미아에는 프라하의 귀족뿐만 아니라 지방 귀족들도 있다. 저놈들이 다른 지방을 털어먹지 않았다면 충분히 지방 귀족들을 포섭해서 보헤미아의 왕으로-'


잠깐.


저놈들이 과연 프라하만 털어먹었을까?


그럴리가. 프라하에서의 행동을 생각해보면 손이 닿는대로 약탈했을 것이다. 힘없는 농민들 따위가 아니라 귀족들의 재산들까지.


설령 약탈 당하지 않았다고 한들 곧 약탈 당할게 분명했다.


'하아···'


카를 알브레히트는 속으로 한 숨을 내뱉었다.


약탈당한 보헤미아가 자신을 지지해줄까?


자기 재산을 털어간 놈의 친구를?


보헤미아의 귀족들이 죄다 왼뺨을 맞았다면 오른뺨도 내주고, 겉옷을 빼앗기면 속옷까지 내주라는 성경속 말씀을 철저하게 따르는 성직자 같은 놈들이었다면 모를까.


아니, 성직자들도 뺨 맞으면 반대쪽 뺨을 내주는게 아니라 같이 뺨을 때린다.


보헤미아의 귀족들은 절대 자신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뺨을 맞으면 다른 뺨도 내주는 변태가 아닌 이상, 겉옷을 빼앗기면 속옷까지 내주는 노출증 변태가 아닌 이상 절대로.


보헤미아 왕관을 발판 삼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 오른다는 자신의 계획이 완전히 무너진 것이다.


"크흠크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해봅시다."


"허허, 그래야지요."


카를 알브레히트는 헛기침을 하는 프로이센의 왕 프리드리히를 보며 인내심을 짜내 미소를 지었지만 속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




덜컥.


문이 닫혔다. 이제 이곳의 대화는 둘 중 하나가 발설하지 않는 이상 새어나가지 않을 것이다.


카를 알브레히트의 첫 말은 이것이었다.


"도시, 약탈했소?"


카를 알브레히트는 단순히 떠보는게 아니라 강한 확신을 담아 말했다.


"나도 약탈하고 싶지 않았소."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는 법. 프리드리히는 추하게 부인하느니 깔끔하게 인정했다. 대신 카를 알브레히트가 무어라 말하기 전에 재차 말을 이어갔다.


"아무튼 앞으로의 일이 중요한 것 아니겠소? 지금 공공의 적은 오스트리아이니 오스트리아를 무너뜨리는데에 더 집중해야할 것이오."


" 그게 말- 후우···.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는 없으니, 알겠소. 함께 빈으로 갑시다. 프랑스 쪽에도 잘 말해둘터이니 빈에서 이야기합시다."


카를 알브레히트도 도움 하나하나가 필요한 만큼 더이상 추궁하지 않았다. 프리드리히가 3만의 병력을 가지고 있고, 이 병력이 모두 집으로 돌아가버리면 카를 알브레히트는 꽤나 난처해지기 떄문이었다.


"좋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는 어느정도 끝났다.


"근데 약탈하고 싶지 않았다는건 무슨 말이오?"


카를 알브레히트는 분노 반, 호기심 반을 넣어 프리드리히에게 질문했다.


"뭐, 황금 앞에 통제가 되는 놈이 어디있겠소."


물론 긴빠이를 처음으로 시작한 한스는 황금 보다는 인력, 아쎄이와 장난에 환장하는 놈이었지만 이를 알리 없는 카를 알브레히트는 그저 한 숨을 쉬며 납득했다. 아예 체념한걸지도 몰랐고.


"...."


그리고 어색한 적막이 흘렀다. 마치 무언가 해야할 이야기는 있지만 그렇다고 말을 꺼내기에는 어색한 것처럼.


"후우. 빈으로 진군하기 전에, 보급품 관련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소."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고, 아쎄이가 부족한 사람이 자원입대 권유를 하는 것처럼,


보급품이 급한 프리드리히가 먼저 운을 띄었다.


"그렇소. 당연히 해야할 것이오."


바이에른의 카를 알브레히트 또한 반색하며 말했다.


프리드리히는 자신에게 보급품을 떼어줘야할 처지가 된 카를 알브레히트가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알 수 없었다. 누가 보면 주는 쪽이 아니라 받는 쪽인 줄 알 정도로.


'좋은게 좋은거겠지.'


하지만 누이 해병님 좋고 매부 해병님 좋다는 말이 괜히 있겠나. 프리드리히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본론을 꺼냈다.


"우리 프로이센 군의 보급품이 부족하오."


하지만 곧, 프리드리히는 카를 알브레히트가 왜 이렇게 좋아했는지 알 수 있었다.


"...우리 바이에른-프랑스 군도 보급품이 부족하오. 그래서 프로이센 군에게 협조를 구하려했는데···."


"?"


그야, 카를 알브레히트도 자기가 보급품을 받을 줄 알았으니까. 아무도 줄 생각은 하지 않았고, 둘다 받을 생각만 했다는 사실을 깨닫자.


"...."


어색한 적막이 흘렀다.


"그러니까···. 둘 다 보급품이 필요한거요?"


어색한 적막을 깬 것은 프리드리히였다.


"후우. 아마도 그렇겠지요···."


카를 알브레히트 또한 현실을 인정한채 대답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았다.


프로이센은 바이에른과 프랑스에게 보급품을 받은 뒤 전진하려했다.


반대로 바이에른과 프랑스는 프라하의 프로이센 군에게 보급품을 받을 생각으로 무리하게 전진했다.


서로간 통신의 부재로 인한 재앙이었다.


"허허···."


"하하···."


카를 알브레히트와 프리드리히. 둘다 헛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프로이센과 프랑스, 마지막으로 바이에른 군을 다 합치면 무려 8만의 규모였다.


그리고 그 8만의 대군이 싸워보지도 못하고 보급품 부족으로 와해될 상태였다.


"하하. 그래서 보급품은 얼마나 남으셨소?"


허탈도 잠시, 프리드리히는 다시 한 번 진지한 어투로 물었다.


"식량은 3일치요. 아껴먹는다면 4일에서 5일 정도 될지 모르겠군. 다행히 화약은 거의 전투가 없어서 좀 여유롭고."


"우리 프로이센 군도 그정도 남았소···.."


하아.


두 군주의 입에서 한숨이 흘러나왔다.


3일. 아무리 넉넉 잡아도 5일이 한계였다. 만약 그 이상이 된다면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무슬림들의 라마단 기간을 체험할지도 몰랐다.


"일단 프라하에 있으면 굶어죽을게 뻔하니 흩어집시다."


"그렇게 합시다."


어차피 여기서 가만히 있는다면 모두 굶어죽을 것이 뻔하니 카를 알브레히트 또한 동의했다.


"우리 프로이센 군은 보헤미아에서 '현지조달'을 한 뒤 오스트리아로 진군하겠소."


"현지조달?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는 것이오?"


약탈을 하겠다는 말을 한치의 망설임 없이 행하는 프리드리히에게, 카를 알브레히트는 언성을 높였다.


'프라하 하나 약탈했다고 보헤미아 귀족들이 나를 옹립하지 않겠다고 난리란 말이다!'


그런데 프라하를 넘어 온 보헤미아를 약탈한다면 보헤미아의 왕으로 오르는 것은 다음생에나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보급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본토로 돌아가시오."


"알겠소. 그러면 본토에서 보급을 보충한 뒤 합류하겠소."


프리드리히는 순순히 카를 알브레히트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물론 속셈은 이랬다.


'내가 왜? 약속은 어차피 안 지키면 된다.'


카를 알브레히트가 소리치든 짖든 서커스를 하든 프리드리히가 마음 먹는다면 못할 것도 아니었다.


"아무튼 바이에른과 프랑스 군은 오스트리아로 진군할 터이니, 프로이센 군은 조속히 보급을 보충 받은 뒤에 합류하길 바라오."


"알겠소."


작가의말

새끼들! 지금 당장 기합찬 댓글과 추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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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34 아란타르
    작성일
    23.09.14 19:50
    No. 1

    적어도 무다구치 엔딩은 나지 말아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독자는
    작성일
    23.09.15 08:06
    No. 2

    악! 독일군의 보급없다다 현상은 프로이센 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있는 현상이다.

    그러니 다같이 오도트리아 진영으로 돌진히여 탄약과 음식을 긴빠이하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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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37화 기열찐빠 코투지츠(2) +2 23.09.20 162 1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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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5화 긴 빠이는너무좋아 대왕님(3) +5 23.09.15 181 17 12쪽
» 34화 긴 빠이는너무좋아대왕님(2) +2 23.09.14 155 14 12쪽
33 33화 긴 빠이는너무좋아대왕님(1) +2 23.09.13 164 18 12쪽
32 32화 장난(2) +4 23.09.12 167 14 12쪽
31 31화 장난(1) +1 23.09.12 161 16 12쪽
30 30화 인성대왕(2) +6 23.09.08 218 20 13쪽
29 29화 인성대왕 +3 23.09.07 189 14 13쪽
28 28화 역 퇴각(3) +3 23.09.06 188 17 12쪽
27 27화 역 퇴각(2) +3 23.09.05 207 18 13쪽
26 26화 역 퇴각(1) +3 23.09.04 224 16 12쪽
25 25화 프로이센 조문(2) +3 23.09.03 225 16 12쪽
24 24화 프로이센 조문(1) +5 23.09.01 246 16 13쪽
23 23화 새 해병왕. +8 23.08.31 268 18 15쪽
22 22화 해병 분노조절잘해 +6 23.08.30 269 20 12쪽
21 21화 살려만다오! +6 23.08.29 258 18 11쪽
20 20화 왕세자 세뇌타락 조교(2) +3 23.08.28 231 18 11쪽
19 19화 왕세자 세뇌타락 조교 +6 23.08.26 291 1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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