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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무아
그림/삽화
예무아
작품등록일 :
2024.04.16 13:29
최근연재일 :
2024.05.01 12:49
연재수 :
1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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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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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도시

DUMMY



남주에게 유물 선상 파티 초대장이 날아온다. 새로운 유적지에서 발견된 희귀유물 아이템과 몬스터의 보옥이라든지 아이템들을 획득한 헌터들의 노고를 축하하기 위해서 각양각색의 vip들을 초대하기로 했다. 헌터들과의 잠시만의 대화와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응모자의 추첨을 통해서 선발될 예정이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 남주 응모장을 써서 보내려고 했지만, 운을 바라는 요행을 바라지 않는다며 찢어버린다. 하지만 스미스가 그것을 이어 붙여서 응모하는데, 어느날 남주가 당첨이 된다.


일석이조의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다. 자신이 찾고자 하는 헌터를 찾을 수 있는 기회와 없으면 서글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자신이 원하는 희귀 아이템을 바꿔치기 위해서 상당한 공을 기울인다. 하지만 먼저 선수를 치고 있는 일당들이 있었으니 남주 고민에 빠진다. 어떻게 해야 할지, 출입제한 구역에서 잡힌 남주, 도둑들이 있다며 자신은 그 도둑들을 잡기 위해서 그곳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며 임기응변으로 대응한다. 사단 대장의 발목을 잡고 늘어 붙는다. 대장 헌터들이 오면 빼도 박도 못해, 할 수 없지 그걸 사용할 수밖에...


"빌어먹을, 대장 이새끼 때문에 잡히게 생겼어."

저리 안 꺼져 발로 밀쳐낸다. 하지만 남주도 생사가 걸린 만큼 악착같이 달라붙는다. 이 도둑놈들 여기서 도망칠 수 없어(남주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훔치려고 들어왔지만 이미 와서 서성거리고 있는 결사단을 보고는 당황했다. 저놈들은 누군데 저기서 얼쩡거리고 있지. 아니 저것은 내가 찾는 물건인데 저 자식 호주머니에 들어가네. 그때 뒤에서 경비병이 물어본다. 자네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지 여기는 출입 금지 구역이라고. 신분증 보여줘,뭐라고? 도둑은 너면서 무슨 헛소릴 하는 거야.


대장 어떻게 해야겠어. 젠장 날파리 같은 놈 때문에 일이 꼬이는군. 할수없지···. 쏴버려 그래도 이런 놈 때문에 여기서 잡힐 수는 없어, 우선 여기를 무사히 벗어나는 게 급선무야.


약간 모자란듯하면서 아파 보이는 얼굴과 몸매에서 울리는 어눌한 말투가 희한하게도 사람의 마음을 끌었다.



여과 없이 스미스가 지적을 하자 방어기제가 발동한 그는 성을 내며 말했다.

“킥키키키키킥”

치카스는 자신 핑계를 대지 말라며 항의 하듯 바늘을 바짝 세웠다.

“어라 이것들 봐라 이제 둘이 한편이 되어서 공격해온다 이거지, 알았어 알았어! 내 편은 이제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거네···그래 둘이 잘해봐!’

“대장 유치하게 왜 그러세요. 사실 대로로 설명을 했는데 그렇게 성화를 내시면 앞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스미스는 진지모드로 리카를 이해시키려고 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리카는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인간이라는 동물은 말이야. 본의 아니게 잘못을 저지르거나 실수했을 때 사실적인 지적보다는 그냥 위로받고 싶어 하는 게 사람의 마음이야."

"개선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아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가 있는 거 아닌가요?"

이해가 가지 않는 스미스가 말했다.

"이 주제로 얘기하면 끝이 없으니까 넘어가자. 다음 업데이트면 괜찮을 지도."


저 자식은 왜 자꾸 엉뚱한 데로 가는 거야? 대장 저놈 자꾸 손목시계를 보는 것을 보니까 좌표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샤린섬머 미인계를 쓴다며 리카를 유도하지만 금세 정체가 탄로 나서 싸움이 일어난다. 하지만 손목에 차고 있던 좌표계 워치를 스틸해서 모랫구멍에 집어넣는다. 남주 잡기 위해서 뛰어든다, 혹은 로켓 주먹으로 잡지만 용주 발로 차서 집어넣는다. 끈질긴 놈이네. 설마 죽는 것은 아니겠지, 저놈이 죽는 일은 절대 없을거야. 만만치 않은 놈이야. 생각보다 강한데,


남주 결사대 때문에 어이없게 잡힌다. 그때 유치장에 일이 있어서 들른 어릴 적 친구들을 만난다. 어릴 적 친구들 남주를 괴롭히기 위해서 유치장에서 빼낸다. 다구리를 당하는 남주 스미스의 도움으로 도망을 친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쫓기면서 궁궐 안으로 도망을 치게 된다. 경비병들 남주를 탑 위로 몰아서 쫓아온다.




소리굽쇠와 같은 거대한 비석 두 개가 중앙에 위엄있게 자리를 잡고 있다. 그 가운데에 팽이가 있다. 팽이가 돌면서 양쪽의 소리굽쇠와 비슷한 거대한 비석이 공명을 하면서 웅하는 소리를 낸다. 웨이브 락이 녹아내린다. 멈추기 위해서 팽이를 만졌는데 다른차원으로 빨려 들어간다.


예전 고서에는 이곳은 물이 풍족한 푸른 호수였지만 어느샌가 물은 사라지고 파도 모양의 바위만이 남아 있다. 락 웨이브 중심으로 힘들게 간 남주 거기에는 뭔가 있다. 근데 기억나지 않는다. 몇 번 죽고서 기억이 나는데···.



그곳에는 거대한 헤드폰 모양의 건축물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리고 헤드폰 가운데에는 화려한 원탁이 있었고 그 위에는 작은 검은색 팽이가 놓여 있었다. NPC와 스미스는 허무함과 심심함에 팽이를 손으로 돌려보았다. 근데 잘 돌아가지 않고 금방 쓰러져 버리는 것이다. 이것을 본 남주 답답한 마음에 팽이를 빼앗아서 돌리는데···. 너무 잘 돌아가는 것이다. 으스대고 있을 때 갑자기 헤드폰에서 삐 소리와 함께 굉장한 울림소리에 남주와 일행은 강풍을 맞은 것처럼 멀리 날아가 버렸다. 굉장한 울림소리가 잠깐 지속되더니 소리는 사라져 버렸다. 갑작스러운 소리 충격에 남주는 가슴이 유난히 두근거렸다.


툭툭 털고 일어나서 왠지 불길한 팽이를 멈추기 위해서 다가가는데 물소리가 들려온다. 바닥을 보니 물이 차오르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락 웨이브가 촛농처럼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었다. 그 양이 어마어마해서 몰려드는 물이 거세게 덮쳐오기 시작했다. 헤드폰에서 나오는 파장이 락웨이브를 급속하게 녹이는 거로 추정된다. 이대로 가만히 있다가는 물귀신이 되기 십상이었다. 남주는 물밑으로 내려가 팽이를 멈추기 위해서 다가갔지만 거세게 물회오리를 만들어내서 접근할 수가 없었다. 근데 헤드폰을 살펴보니 헤드폰 중심에서 은은히 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남주 다가가서 중심 원판에 손을 가져다 대니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빠져들어 갔다. 그곳은 길게 펼쳐져 있는 동굴이었다. 동굴 위에는 별처럼 반딧불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남주가 걸어가자, 반딧불들이 동굴 천장에서 움직이면서 글과 그림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그 내용은 하늘섬에 관한 내용들이었다. 고서와 구전으로만 내려오는 짧은 단편적인 내용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신비로운 내용들로 가득 차 있었다.


반딧불 시리이면 어떨까? 남주가 물어보면은 글로 대답해 주는 역활이다. 절대자는 어떻게 생겼지? 반딧불 실루엣만 보여준다. 절대자는 왜 사라졌지? 그것은 우리도 모른다. 근데 그때는 질문을 많이 해서 많은 것들을 알아냈지만, 기억이 사라진 지금은 단편적인 것만 기억이 난다. 당혹스러워하는 남주 반딧불을 몇 마리를 잡아서 병에 넣어서 다닌다. 정보를 물어보기 위해서 데리고 다니지만, 동굴에서 멀어지고 시간이 흐를수록 대답을 잘하지 않는다.


동굴 끝을 나가니 노을지는 하늘에 뭉게구름이 수를 놓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다. 푸른 초원 위에 반짝이는 물체를 가까이 다가가 보니 커다란 수정이 대지 위에 떠 있었다. 이수정은 하늘섬에만 존재하는 수정 나무의 뿌리이다. 신화에만 존재하는 하늘섬을 확인하는 증거, 수정 위를 올라가 보니 수정밖에 없었다. 하지만 반짝이는 물체가 있었으니···. 가서 살펴보니까 수정안에 나침반이 있었다. 꺼내보니 하늘섬을 향하는 나침반이다.


그래서 그 나침반은 어디 있지?

그게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그렇군! 아 맞다! 그놈들이 그 현상수배범들이 어떻게 알고는 훔쳐 갔어요.

너의 말을 어떻게 믿지?

증거도 없이 믿어 달라는 것은 사기꾼이나 하는 짓이야!

그래서 밤에 열받아서 급하게 쫓아가다가 그만 굴러넘어졌는데···. 하필이면 그곳에 떨어져서 놓쳤어요···.

그곳이라니?


수정 위로 올라가기로 결심했어요. 왠지 수정을 캐서 팔면 돈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아니 공주님에게 증거를 보여주고자 힘들게 올라가서 샅샅이 살펴보았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그곳에 사당이 있었어요. 황금의자에 놓여 있는 나침반. 나침반을 따라가면은 거대 수정과 하늘섬 게이트를 찾아갈 수가 있다. 하지만 도중에 결사대 아니 수배범들이 도둑 양아치 같은 놈들이 나침반을 훔쳐 갔다.


남주 유적지의 무엇인가를 만졌는데 자신도 모르게 다른 곳으로 이동, 아니 당신 어떻게 이곳에 들어왔지? 고대의 잠수함을 작동시킨 남주, 탱크 잠수함의 포를 이용해 불규칙적인 운석을 제거, 심해의 웅덩이를 지나가려면 내 도움 없이는 불가능해.


허물어져 있는 고성의 중간에 움직이지 않는 바이킹, 결사대 대장이 타보고 싶어서 애를 써보지만, 작동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지나가는데. 남주도 마찬가지로 이곳에 도착해 호기심에 타보고 싶어서 여러 작동장치를 만져보는데···. 움직이기 시작한다. 결사대 먼발치에서 바이킹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는 다시 그 장소에 찾아오는데 바이킹이 사라지고 없었다.


한바퀴 돌아버린 바이킹의 무서움에 간신히 다리를 부여잡고 멈추어진 바이킹에 내린다. 어 근데 분명 낮에 탔는데 왜 지금 밤이 된 거지. 어딘가 다른 장소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때 남주와 스미스를 공격한다. 총에 맞아 머리가 날아간 스미스에게 그대로 있으라고 하고는 남주 도망친다. 도망친 남주를 쫓아서 모습을 드러낸 한 여인은 스미스를 살펴본다. 동료를 버리고 지혼자 살겠다고 도망치다니···. 뭐야 이거 깡통로봇이네···. 그때 스미스 지금이야, 스미스가 벌떡 일어나 공격한 여인을 몸안에 가둔다. 확인한 남주는 나와서 심문한다. 이 바이킹은 워프를 할 수 있는 바이킹이면서 하늘도 날 수가 있고 잠수함도 될 수 있는 고대의 유물 기계이다.



번역 귀걸이

음성 파장을 변화시켜서 센턴아로 바꾸어주는 역활을 한다.


난 길잡이 NPC로 교육돼 왔어. 심해 웅덩이의 지도가 NPC 등에 문신처럼 그려져 있다. 신기하게도 이 문신은 계속 움직이고 변화한다. 괜찮아 옷을 벗지 않아도 돼, 이 도둑벌레를 등에다 장착하고 좀 손만 보면 될 거야, 그러면 스미스의 몸통의 화면을 통해서 볼 수가 있어.


레코드 도시

어떠한 도시지역은 레코드판 도시이다. 건물들 맨 위에 엄청나게 커다란 레코드판이 만들어져 있다. 음악 소리를 내는 건물들 음악의 도시 대부분의 레코드판은 망가져 있지만 몇 개는 작동이 되어서 음악을 들을 수가 있다. 결사대2가 넘어지 면서 결사 대장의 짧은 바지를 벗긴다. 화나고 놀란 결사대 대장은 어퍼컷을 날리는데 어퍼컷을 맞은 결사대2는 천장을 뚫고 하늘로 치솟다가 레코드판 가장자리를 강하게 들이받는다. 이 충격으로 레코드판은 건물에서 무너져 내리면서 굴러간다. 하필이면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 남주에게로 굴러간다.


그림 그리는 일이나 글 쓰는 일에 있어서 좋은 컨디션이 있기를 바라지 마라. 박박 긁어가며 끈질기게 버티어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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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코드 도시 24.04.23 11 0 12쪽
9 손끝에서 맴도는 24.04.22 14 0 15쪽
8 미래에서 온 세얼간이 24.04.21 11 0 14쪽
7 세계관 상상력 사전 24.04.21 19 0 14쪽
6 손끝에서 맴도는 24.04.20 13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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