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물이 생존게임 속으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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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오아
작품등록일 :
2024.07.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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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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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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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DUMMY

주인공 일행은 힘을 합쳐 음향의 조화를 이루어냈다. 모든 악기가 정확한 소리를 내며, 고대의 음악이 방 안에 울려 퍼졌다.


음악이 완성되자, 방 끝에 있던 문이 천천히 열리기 시작했다.


"해냈어요! 문이 열렸어요!" 나탈리가 환하게 웃으며 외쳤다.


"루더, 괜찮아?" 주인공이 물었다.


"응, 괜찮아. 다들 고마워." 루더가 미소 지으며 답했다.


주인공 일행은 음향의 조화를 이루며 문이 열리자, 그들은 신전의 깊은 곳으로 더 나아갔다.


고대 문명의 잔재가 곳곳에 남아 있는 이곳은 마치 시간의 흐름을 잊은 듯 고요하고 신비로웠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넓은 홀로, 중앙에는 거대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


네 번째 퍼즐: 불의 시험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네 번째 퍼즐: 불의 시험


홀의 중앙에는 불길이 치솟는 통로가 있었다. 불길은 일정한 간격으로 솟아올랐다가 사그라들기를 반복했다. 이 불길의 리듬에 맞춰 안전한 길을 찾아 통로를 건너야 했다.


"이건 단순한 불길이 아니에요. 고대 문명의 시험이에요. 불길의 리듬을 이해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움직여야 해요." 카산드라가 말했다.


주인공은 황금의 나침반을 꺼내들었다. 나침반은 불길이 사라지는 안전한 길을 가리키며 반짝였다.


"나침반이 안전한 길을 가리키고 있어. 이 길을 따라가면 될 거야." 주인공이 말했다.


나탈리는 바람과 불의 움직임을 예측하며, 불길이 언제 솟아오를지를 계산했다.


그녀의 지시에 따라 빅스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보호막을 형성, 일행을 불길로부터 보호했다.


"우리가 움직이는 동안 불길을 막아줄게.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해." 빅스가 말했다.


일행은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리듬에 맞춰 움직였다.


나탈리는 불길의 패턴을 분석해 안전한 순간을 예측했고, 주인공은 이를 기반으로 앞장서서 길을 안내했다.



통로의 끝이 가까워질 즈음, 일행은 잠시 멈춰 숨을 돌렸다. 그때 루더가 갑작스럽게 주인공을 밀치며 앞으로 나섰다.


"이제 끝이다, 선우. 내가 너를 여기까지 데려온 이유는 바로 이 순간을 위해서야." 루더가 냉소적인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루더, 무슨 짓이야?" 주인공이 충격에 휩싸여 물었다.


"난 이 고대 문명의 힘을 내 것으로 만들 거야. 너희는 나를 위해 여기까지 올 데까지 도왔을 뿐이지." 루더가 비웃으며 말했다.


루더는 주인공 일행을 배신하고 불길의 통로를 통과해 앞으로 나아가려 했지만, 그의 타이밍은 정확하지 않았다. 불길이 다시 솟아오르며 루더를 집어삼켰다.

"루더!" 주인공이 소리쳤지만, 이미 늦었다.


루더는 비명과 함께 불길 속으로 사라졌다. 주인공 일행은 충격 속에서도 정신을 차리고, 다시 리듬에 맞춰 움직였다. 그들은 마지막 남은 불길의 구간을 무사히 통과했다.


"루더의 배신은 좀 충격적이긴 하네요.“


카산드라가 고개를 저었다.


”원래 그런 놈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오.“


빅스가 대답하였다.


”루더의 배신은 충격이지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합니다.“


선우가 말하였다.


불길의 통로를 완전히 통과한 일행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배신과 위험을 극복한 자신들을 다독였다. 그들은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며, 고대 문명의 비밀을 풀기 위해 나아갔다.

주인공 일행은 모든 퍼즐과 수수께끼를 해결한 끝에 신전의 중심부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신비로운 에너지가 가득 차 있었고, 중심부에는 거대한 폭풍의 핵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핵은 강력한 마법 에너지를 방출하며, 주변을 감싼 벽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그 중심에는 폭풍의 정령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폭풍의 정령은 고대의 모습과 마법의 힘을 지닌 거대한 존재였다.


그가 일행을 바라보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여기까지 온 것을 환영한다, 용사들이여. 너희는 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이곳까지 도달했다. 이제 마지막 관문이 너희를 기다리고 있다."


주인공은 고대의 열쇠와 마법적 신호를 꺼내 들었다. 폭풍의 정령은 그들에게 지침을 주기 시작했다.


"이 열쇠는 폭풍의 핵을 잠재우는 열쇠다. 그러나 단순히 열쇠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너희의 마음과 의지가 하나로 결합되어야만 이 열쇠는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폭풍의 신호는 핵의 에너지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신호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이를 통해 핵에 접근하여 열쇠를 사용해야 한다."


나탈리는 정령의 말을 경청하며 날씨와 바다를 읽는 능력을 이용해 신호를 해석하기 시작했다.


빅스는 보호막을 형성해 주인공과 나탈리가 핵에 접근하는 동안 그들을 보호했다.


주인공은 열쇠를 손에 쥐고 마음 속으로 자연의 순환과 균형을 지키려는 의지를 떠올렸다.


폭풍의 핵이 안정화되자, 주변의 에너지가 점차 사그라들며 신전의 중심부는 고요해졌다. 폭풍의 정령이 일행을 바라보며 말했다.


"너희의 용기와 지혜에 경의를 표한다. 이제 너희는 폭풍의 비밀을 풀었고, 그 보답으로 전설의 섬으로 가는 길을 열 것이다. 이 여정의 끝은 새로운 시작의 시작이 될 것이다."


정령의 말이 끝나자, 주인공의 손에는 빛나는 조각이 나타났다. 그것은 전설의 섬의 지도 조각이었다. 이 지도 조각은 그들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가리키는 중요한 단서였다.


띵 동


전설의 섬의 지도 조각 1/4


고대 문명의 비밀을 품고 있는 매우 중요한 유물입니다. 이 지도 조각은 다른 조각들과 결합되어 전설의 섬으로 가는 경로를 완성하게 되며, 궁극적으로 리얼 모드를 클리어하기 위한 마지막 보스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이건 전설의 섬으로 향하는 지도조각이잖아.


내가 리얼모드를 플레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이 조각들을 모아 전설의 섬을 보스를 클리어한다면 이 게임의 끝이 보이겠구나.


힘을 더 내야겠다. 희망이 보여.’


선우는 혼자 전의를 다진 후 동료들을 항해 웃으며 말하였다.


”다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폭풍의 핵을 안정화 시키다니 정말 큰 일을 하셨어요.“


그러자 나탈리가 대답하였다.


”약속을 지켰군. 선우.“


”그럼요 우리 선우님뿐이에요.“


카산드라가 웃으면서 대답하면다.


빅스는 살짝 찡그리며 말했다.


”루더 그 친구 때문에 분위기가 망쳤어.“


주인공은 빅스를 다독이며 말했다.


”빅스님 루더의 일은 잊으시지요.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할 뿐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부분은 어쩔 수 없습니다. 특히 친구를 만드는 일 그리고 헤어지는 일들은 우리의 마음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우리는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선우의 말을 마지막으로 다들 배가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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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7화 24.07.29 7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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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4화 24.07.27 9 0 7쪽
24 23화 24.07.26 10 0 7쪽
23 22화 24.07.25 10 0 7쪽
22 21화 24.07.24 10 0 7쪽
21 20화 24.07.23 10 0 7쪽
» 19화 24.07.22 12 0 7쪽
19 18화 24.07.21 10 0 7쪽
18 17화 24.07.20 14 0 7쪽
17 16화 24.07.19 13 0 8쪽
16 15화 24.07.18 12 0 7쪽
15 14화 24.07.17 12 0 7쪽
14 13화 24.07.16 15 0 7쪽
13 12화 24.07.15 13 0 7쪽
12 11화 24.07.14 12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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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7화 24.07.13 15 0 7쪽
7 6화 24.07.12 13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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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화 24.07.11 24 0 7쪽
3 2화 24.07.11 28 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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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24.07.10 56 0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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