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물이 생존게임 속으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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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오아
작품등록일 :
2024.07.10 20:24
최근연재일 :
2024.07.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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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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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DUMMY


선우는 돌판의 힌트를 해결하기 위해 유령의 섬에서 며칠 지내기로 하였다.


며칠 후, 밤이 찾아왔고 하늘에는 세 개의 달이 떠올랐다. 주인공 일행은 돌판의 지시에 따라 북서쪽으로 향했다. 밤하늘에 떠 있는 달빛이 일행의 길을 인도했다.


"거대한 바위산이 저기 있어," 빅스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일행은 바위산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바위산 아래에는 무언가 숨겨져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주인공은 돌판을 다시 꺼내어 살펴보았다. "여기에 숨겨진 문이 있을 거야. 모두 조심스럽게 주변을 살펴보자."


레이철의 해적단도 협력하여 바위산 주위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밀라는 손끝에 마법의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변을 탐색했다. 그녀의 능력 덕분에, 돌무더기 사이에 숨겨진 작은 입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여기야! 문을 찾았어!" 밀라가 외쳤다.

주인공이 빠르게 다가와서 돌문을 밀어보았다. 그러나 문은 단단히 닫혀 있었다. 카산드라가 마법의 지팡이를 들어 올려 마법을 사용하자, 문이 천천히 열리기 시작했다. 문 뒤에는 어두운 터널이 나타났다.


"우리가 찾던 길이야. 하지만 조심해야 해," 주인공이 말했다.


일행은 터널을 따라 조심스럽게 이동했다. 터널 끝에는 오래된 방이 나타났고, 그곳에는 또 다른 고대의 유물과 더 많은 단서들이 있었다.


카산드라가 방의 중앙에 있는 고대의 기록을 해독하며 말했다. "여기에 섬의 심장부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있어. 하지만 경고를 잊지 말아야 해. 고대의 어둠을 깨우지 말라."


일행은 고개를 끄덕이며 결의를 다졌다. "우리는 섬의 비밀을 찾되, 경고를 무시하지 않을 거야. 신중하게 행동하자," 주인공이 다짐했다.


탐험을 이어가던 중, 일행은 고대의 비밀이 숨겨진 또 다른 방에 도달했다. 이곳은 오래된 연구실처럼 보였고, 벽에는 복잡한 문양과 기호들이 새겨져 있었다. 밀라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방을 둘러보았다.


"이곳은 정말 신비로워. 여기서 무언가 중요한 것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밀라가 말하며 방 한쪽에 놓여 있는 고대의 서적과 유물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밀라는 무심코 한 유물을 만졌다. 그것은 작은 수정 구슬로, 그녀의 손길이 닿자 갑자기 어둠의 기운이 방 전체에 퍼지기 시작했다.


"밀라, 조심해!" 주인공이 외쳤지만 이미 늦었다. 수정 구슬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와 방 안을 휘감았다.


"이게 뭐지...?" 밀라가 당황하며 물러섰지만, 어둠은 점점 더 강해졌다.


카산드라는 재빨리 마법의 방어막을 만들어 일행을 보호하려 했지만, 어둠의 기운은 너무 강력했다. 어둠은 형체를 갖추기 시작했고, 마침내 거대한 어둠의 존재가 그들 앞에 나타났다.


"너희들이 나를 깨웠구나. 고대의 어둠, 다시 세상에 나타나다니," 어둠의 존재가 중저음의 목소리로 말했다.


거대한 어둠의 존재가 나타나자 일행은 긴장감에 휩싸였다. 그 존재는 검은 연기처럼 형체가 일렁였고, 눈처럼 빛나는 두 개의 붉은 점이 그들의 심장을 꿰뚫을 듯 노려보고 있었다.


"모두 조심해! 이건 우리가 지금까지 마주했던 어떤 것보다 강력해!" 주인공이 외쳤다.


"이 놈의 기운은 내가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야," 카산드라가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함께라면 이길 수 있어!"


전투가 시작되었다. 빅스는 왕의 검을 휘두르며 어둠의 존재에게 첫 공격을 가했다. 왕의 검이 어둠의 형체를 찌르자, 검은 연기가 흩어지며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그것은 곧 다시 결집되었다.


"이놈, 쉽게 당하지 않겠군," 빅스가 이를 악물며 말했다.


카산드라는 마법의 지팡이를 휘둘러 강력한 빛의 마법을 발사했다. 빛의 광선이 어둠의 존재를 향해 날아가면서 방 안을 일순간 환하게 밝혔다. 어둠은 빛에 의해 잠시 뒤로 물러났지만, 곧 다시 전진해왔다.


"내 차례다!" 레이철이 외치며 그녀의 해적단과 함께 어둠의 존재에게 총격을 퍼부었다. 총알이 어둠의 형체를 뚫고 지나갔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밀라는 자연의 동물들을 소환해 전투에 동참시켰다. 사슴, 늑대, 독수리 등이 어둠의 존재를 향해 돌진했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어둠의 기운에 의해 쓰러졌다.


"내 실수로 이렇게 됐으니, 내가 바로잡을 거야!" 밀라가 결연한 눈빛으로 외쳤다.


주인공은 결정을 내렸다. "밀라, 위험하니 물러서!"


하지만 밀라는 뒤로 물러서지 않았다. 그녀는 수정 구슬을 다시 손에 쥐고, 그 안에 자신의 에너지를 집중시켰다. "이 구슬의 힘을 이용해 어둠을 봉인할 수 있을지도 몰라!"


밀라는 고대의 주문을 외우며 구슬을 들어 올렸다. 그녀의 몸에서 강력한 빛이 뿜어져 나와 방 안을 채웠다. 어둠의 존재는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점점 그 힘을 잃어갔다.


"밀라, 안 돼!" 주인공이 외쳤다.


밀라는 주인공을 돌아보며 미소를 지었다.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야. 이걸로 우리 모두를 구할 수 있다면, 난 만족해."


밀라는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구슬을 어둠의 존재에게 던졌다. 구슬이 어둠의 중심에 닿자, 강력한 빛과 함께 어둠은 폭발하듯 사라졌다. 방 안은 잠시 동안 침묵에 잠겼다.


주인공은 밀라가 쓰러진 곳으로 달려갔다. 그녀는 지쳐 있었고, 숨이 가빠졌다.


"밀라, 괜찮아?" 주인공이 눈물을 글썽이며 물었다.


밀라는 약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우린... 이겼어. 이제... 안심해도 돼..."


그녀의 손은 서서히 차가워졌고, 마지막 숨을 내쉬며 눈을 감았다. 주인공은 슬픔에 젖어 그녀를 꼭 끌어안았다.


띵 동


전설의 섬의 지도 조각 1/4 ★★★★★


고대 문명의 비밀을 품고 있는 매우 중요한 유물입니다.

이 지도 조각은 다른 조각들과 결합되어 전설의 섬으로 가는

경로를 완성하게 되며, 궁극적으로 리얼 모드를 클리어하기 위한 마지막 보스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오 이제 이거 한 개만 있으면 되겠어.”


선우가 말하였다. 그때 레이철이 말하였다.


“선우야 그게 필요해?”


“응 나 필요하지.” 선우가 대답하였다.


“사실 내 목표는 전설의 섬을 찾는 것이야. 나도 너와 같이 전설의 섬에 가서 목표를 이루고 싶어.”


선우는 레이철을 설득하였다.


레이철은 선우의 말에 깊은 감명을 받고 전설의 섬에가서 같이 목표를 달성하기로 하였다.


“밀라의 죽음은 너무 슬프지만 우리 모두 목표를 향해 다시 나아가자.”


선우의 말에 다들 공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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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5화 24.07.18 12 0 7쪽
15 14화 24.07.17 13 0 7쪽
14 13화 24.07.16 15 0 7쪽
13 12화 24.07.15 13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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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6화 24.07.12 13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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