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엔터 사장의 다이아수저 인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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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보이
작품등록일 :
2024.07.12 20:56
최근연재일 :
2024.09.12 11:10
연재수 :
2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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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자수 :
134,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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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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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평행세계 2

DUMMY

[서비스가 한국어는 지원이 안되는구나...

영어로 쳐보자... 탁탁...잉??? 뭐지?????]


난 먼저 무의식 적으로 내 이름 석자를 구골엔진에 쳤다.


"Kim Gaeul" 이게 맞나?? 아.. 검색이 되는데...이게 뭐지...동명이인가??


[ 포뷰스 선정 가장 부유한 어린이 10인? ]


[1위 뉴스킨바이오틱 장남 김가을 4500만불??? 2위 영화배우 "나 혼자 집구석에" 멕컬리 퀄퀸 1800만불? 4500만불이면 한화로 500억이 넘는 돈이잖아?? 도대체 뭐지??]


포뷰스의 의하면 이랬다, 나의 아버지 김명신 박사는 뉴스킨 바이오틱스의 창립자이고 현재 세계재벌순위 10위 였다.


뉴스킨 바이오틱스 또한 상상을 초월하는 상품이였다.... 암을 치료하는 알약... 그리고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밴드등...여러가지 의약품들을 생산하고 있었다.


[내가 알던 세상에는 없던 제품들이다...]


"암을 치료하는 알약이라니....".


그리고... 김명신 박사는 연구개발의 피로로 인해 경영에서는 잠시 물러난 상태이고, 그의 부인과 자식들에게 경영권과 재산증여를 한 상태이라고 한다.


"아... 그래서.... 초등학생인 내가 돈이 이렇게 많은거구나..."


[탁...탁...탁... 박...만...호... 프로듀서... 클릭... "잉???? 박만호 프로듀서가 왜..... 한국투자증권회사 대표로 되어있지????

박만호... 그는 한국 KPOP의 대부이자 창시자... KS엔터테이먼트를 만든 장본인 이자... 살아있는 아이돌시장의 개척자인..그가...한국투자증권회사??

탁..탁...탁 ... 죠니..키...와...자...와....클릭.....헉.... 이 사람은... 일본 카와스키 모터스 회장으로 되어있네... 뭐야...이거...]


그랬다... 이곳은 평행세계.. 내가 알던 KPOP 은 더 이상 존재 하지 않았고... 내가 좋아했던 아이돌 시장도 존재하지 않았다.


검색에 의하면 이 세계는 의료기술이 내가 있던 2026년 보다 뛰어 났고, 음악과 예술은 많이 뒤쳐져 있었다.


[아..... 내가 사랑했던 1세대 아이돌도 없고....미국의 백시크릿 보이즈도 없고...일본 죠니스의 스맵퓨도 없네...... 슬프구만... 쯪..이러니 아이돌이 없을수 밖에... ]


이 세계는 이랬다....음악은 락음악이 주류였고... 팝음악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


[신디사이져도 없는거 아냐?? 드럼머신도?

참...뒤죽 박죽이구만...]


똑...똑...똑


"네!~ 들어오세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검은 정장을 입고 들어왔다.


"흑흑.... 몸은 좀 괞찮으세요 도련님!!! 저 어제 한숨도 못잤어요...."


엥??? 홍지연 이 사람이 왜 여기 있지??? 그리고 뭐? 도련님??


홍지연...그녀는 90년대 최고의 여배우겸 프로골프선수... 그리고 내가 초등학교때 쓰던 책받침의 표지 모델이 였던 그녀... 그런 그녀가..왜 이곳에...


"저... 실례지만... 제가 기억이 전혀 안나서요............................"


"흑...흑.... 도련님 갑자기 존댓말을 다하시고.... 흑.....사실 사모님께 금방 이야기 다 들었어요.. 힘드시겠지만... 제가 하나씩 다 알려드릴께요."


"먼저 제 이름은 "홍 지 연" 이구요... "


"도련님 직속 비서 겸 집사 에요."


[...............................뭐??? 비서....집사????? 와... 이게 상위 1프로...아니 0.1.프로의 삶인가???.............너무 좋은데??]


[그리고.... 나의 초등학교때 뮤즈 였던 그녀가 나를 위해 울어주다니.. ㅎㅎㅎ]


"도련님은 어제 승마 도중 사고에 의해 기억을 잠시 잃어버리신거구요...


김명신 박사님 과 임수지 사모님의 첫째 아들이고...


아까 함께 있던 김 봄 양은 도련님 친동생 이세요."....


"아...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지연은 다시 한번 차분하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부모님과의 관계...뉴스킨바이오틱스 등등..

그녀에 의하면..나는 정말 부유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아버지가 몸이 허약해서 아프신것 빼고는... 모든걸 다 가진 그야말로 금수저..아니 다이아몬드 수저 인생인것이다...


"저 제가 갑자기 궁금한게 있는데 지금 물어봐도 될까요?"


"그럼요 도련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가녀린 손으로 눈물을 훔치던 지연은 방긋 웃으며 나에게 대답했다.


"저..... 제 통장에 혹시 지금 얼마정도 있나요?"


"네????????????????????????“


"갑자기 통장이라니요? 도련님?"


"히히 그냥 궁금해서요..."


지연은 한숨을 쉬며... 차분히 호흡을 고른 뒤 방긋 웃으며 말한다.


"현재 도련님 은 뉴스킨바이오틱의 주식 10프로 보유 중이세요, ." 현금은 대략 1000억 정도 가지고 계셨는데.. 작년에 사모님이 분산 투자 하라고 저에게 맡기셔서 현재는 땅, 빌딩, 금, 주식,가상화폐에 투자하셨고...."


"아 잠깐만요? 지연님이 제 돈을 다 관리 한다고요???"


[··· 잉...뭐지.. 월래 개인비서, 아니 집사가 이런것도 하나..]


"피식.."


지연은 갑자기 "님" 자를 붙인 나를 웃으며 바라본다.


"아..." "저는 처음부터 자산 관리사로 뉴스킨바이오틱과 계약을 했어요.."


"근데 사모님이 저에 대한 신뢰도가 높으셔서, 개인 비서 겸 가을도련님의 집사로 현재는 가을 도련님과 봄이양과 함께 살고 있어요."


..................흠.... " 근데 대학교는 졸업 하시고 이일 하시는거죠???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푸 하하하하하" 웁.. 죄송해요.. 지금의 도련님이라면 궁금해 하실 수 있죠.


[윽.. 너무 어른같은 어조로 질문했나?···]


"저를 정식으로 소개할게요! "


"이름, 홍지연 나이 20세 아... 그리고!"


"저는 대한민국 최초로 16세에 연수대학을 졸업하고, 17세에 펜실베니아 와튠 대학원을 나와서,

한국금융기관에서 2년 일하다.. 이곳에 스카웃 되었어요."


[.....엥?? 금융? 최연소??.............이런 말도 안되는... 월래 홍지연은 배우이면서..

스포츠과 출신의..프로골퍼였는데..이곳의 홍지연은.. 학문쪽으로 몰빵이 된건가??]


" 아 그리고 아까 질문 하신 통장 관련해서는···

현재 투자한 것 빼고, 150억 정도가 도련님 스위스 통장에 입금 되어 있어요"


[와... 0.1프로라 그런지 스케일이 다르구나...]


"지연님···그럼 그 돈 지금 내가 빼서 쓸 수 도 있어요?"


"그럼요! 이돈은 언제든 도련님 필요하실 때 쓰라고 사모님이..."


"이 돈 다 써도 되는거죠? 제 자산중에 10분에 1밖에 안되는데! " "어머니, 아버지가 뭐라고 안 하시겠죠?"


"네?? 갑자기 그 많은 돈을 다 쓰시겠다고 하시면...."


"혹시 무슨 일 때문에 이러시는 건지 물어봐도 될까요?"


" 그건 나중에 천천히 말씀 드릴께요!"


내 계획은 이렇다... 나는 이제 겨우 11살 초등학생.. 솔직히 돈이 많아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이..하지만 내 정신은 38세이다... 이렇게 어린아이로 사는 인생은 아무리 생각해도 재미없다...

나는 내가 죽기 전에 성공하지 못했던 일을 이곳에서 성공하려고 마음먹었다. 아니..결심했다..

........이번에는 꼭 성공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사라진 KPOP 문화를 다시 살려야겠다!


[그래... 그러려면 홍지연의 도움이 꼭 필요하지..... ]


“지연누나 라고 불러되죠?“


”네 그럼요 도련님“


”그럼 이제부터 누나도 나한테 편하게 대해주세요!”


“네 ? 편하게요?”


“말부터 편하게 놓으세요!”


지연은 난감해 하는 기색을 보인다.


“흠··· 그럼 단둘이 있을때만 편하게 부를게.. 괞찮지?”


“흐흐 네 좋아요!!”


"누나, 혹시 내 부탁 하나 들어줄 수 있어요?"


"어? 무슨..부탁을...?


"내일 저하고 골프 치러가실 수 있어요?"


"갑자기 골프???? 나는 골프를 한번도 쳐 본 적이 없는데?


[그렇구나... 이곳의 홍지연은 골프를 쳐본적이 없다라... 나의 세계에서 홍지연은 23살 은퇴 후 본격적으로 골프를 쳤다. 메이져 대회에서도 몇 번 우승 했고....

세계최고 의 프로 골프선수 슈렉노문이 이런이야기를 했었지...

"자신이 본 여자프로 골프선수 중에서 가장 어프로치 샷을 잘하는 선수라고... ]


[확인해 보고 싶다... 이곳의 인물들도 내가 알던 세계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만약 가지고 있다면...나는 무조건 엔터테인먼트를 성공 시킬 수 있다...

왜냐고?? 내가 엔터테인먼트에서 가장 못했던 일이 스타를 알아 보는 눈이 없었기 때문이다... ]


[나는 2026년까지의 한국 케이팝의 역사를 알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어떠한 인물들이 있는지 까지도...]


[만약 홍지연이 골프에도 재능이 있다면... 지금부터 스타들을 찾아서 내 곁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 * *



경쾌한 스윙 소리와 함께 "딱" 하고 골프공이 멀리 날아오른다.


"와..골프 너무 잘치는데?"


“사모님은 가을이 골프 배운 적 한번도 없다던데? 가을이 누구한테 배웠어?”


“흐흐 누나.. 비밀이에요~”


사실 골프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배워야 할 필수

코스 중 하나 이다..

이거 잘하면 돈 많은 투자자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


"딱~~" 경쾌한 골프 치는 소리 ~


3일만에 퇴원한 김가을은 어머니 와 봄이 몰래 지연 과 함께 골프 연습장에서 몸을 풀고 있다.


" 자 누나 기본적인 폼은 제가 가르쳐 줄께요!" "누나가 할 일은 저기 50야드 푯말 근처로 공을 보내는 거에요“


[흠.. 일단 너무 가까우니까... 샌드웨지로 한번 쳐보게 하자...]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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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부족하지만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4.09.12 11 0 -
24 진급 24.09.12 9 0 13쪽
23 탈퇴 24.09.10 7 0 13쪽
22 스파이 24.09.05 9 0 13쪽
21 월드스타 24.09.03 14 0 13쪽
20 명곡 24.08.29 19 0 12쪽
19 24.08.27 18 0 13쪽
18 카지노 24.08.22 22 0 13쪽
17 A&R 24.08.20 24 0 12쪽
16 걸그룹 24.08.15 28 0 14쪽
15 빌보드 24.08.13 27 0 13쪽
14 리패키지 24.08.08 28 0 12쪽
13 비밀조직 24.08.06 29 0 11쪽
12 후속곡 24.08.01 25 0 12쪽
11 티져 24.07.30 25 0 12쪽
10 표절 24.07.26 30 0 12쪽
9 해킹 24.07.25 29 0 12쪽
8 무당 24.07.12 34 0 16쪽
7 데모곡 24.07.12 37 0 14쪽
6 오디션 24.07.12 39 0 12쪽
5 프로듀서 24.07.12 55 1 12쪽
4 학교 24.07.12 61 1 12쪽
3 가족 24.07.12 76 1 10쪽
» 평행세계 2 24.07.12 101 1 10쪽
1 평행세계 +2 24.07.12 119 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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