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고슴도치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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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1004
그림/삽화
이선
작품등록일 :
2024.07.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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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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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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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U S B

DUMMY

27. USB


이스라엘 잠수정으로부터 인계 받은 해양 경찰은 준이의 신분을 제주 우편 집중국 소속 9급 집배원임을 확인했다.

우즈의 신분은 애월읍 친구에게 신원 조사를 하였다.


두 사람의 신분을 확인한 뒤에 곧이어 조사가 시작되었다.

즉 지금까지의 일들에 대해서 였다.


그리고 2구의 시체까지 정밀하게 보고서를 작성했다.

모든 절차를 끝낸 뒤

두 사람은 제주 애월항에 내려 우즈의 친구가 경영하는 대형 음식점에 도착 하였다.

준이는 우즈와 차려준 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


준이는 뱃속에 들어있는 USB를 걱정했으나, 너무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어 치웠다.

아니나 다를까 급히 먹은 음식은 설사를 유발했고 곧장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다.


준이는 신문지를 바닥에 여러 장 겹쳐서 깔고 볼일을 보았다.

쏟아진 대변을 휘적거려 찾았다.


화장지에 USB를 감싸 속 주머니에 깊이 넣었다.

그러면서 준이는 직업 윤리를 발동한다.


제주 우편국 집배원으로 이 물건을 국과연에 차질 없이 배달 완료하겠다는 사명감 같은 것이었다.


준이는 재빠른 동작으로 국과연 수석 연구원을 만나 김철규라는 인물을 설명하고 여기에 극소형 핵폭탄 제조 기술이 담겨 있다고 말하며, 수석 연구관에게 그 USB를 전달했다.

그러자 즉시 핵 관련 과학자들과 동시에 홍 박사팀도 회의 소집 후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


이때 대통령실에서는 긴급 국가 비상 대책 회의가 열렸다.

방산 주요 기관과 홍 박사 팀 등이 모여 대책 회의가 열렸다. 푸틴이 평양에서 결의한 24개 조약의 분석 때문이었다.

국가 방위 수석 비서관은 우리는 현재 핵 무장이 안 되어있기 때문에 푸틴이 맘 놓고 김정은과 최상의 선물을 줘 남한의 즉 한국의 목을 조르려고 했다고 말을 시작하였다.

현재 우리의 방산은 핵 무기 급인 현무 시리즈를 지니고 있으며, 푸틴은 한국의 무장을 정확하게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물론 전쟁은 오판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이므로 우리는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이어서 국제 흐름을 잘 알고 있는 국방부 장관은 지금 우크라이나와 전쟁 통에 평양을 방문해야 하는 푸틴의 생각을 알아야 한다며,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영토를 빨리 침공하여 굴복 시키려는 야심이 팽배해 있다고 보고 조약의 9 조를 보면 정밀 기술까지 김정은에게 주겠다고 한 점과, 그 밖의 조항을 살펴 보면 침략 받았을 때 즉시 병력까지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은 한국과 러시아와 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이 심각해 보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석 비서관은 지금 우리의 방산 수출은 북유럽 국가들로부터 수백조 원에 해당하는 계약을 이미 체결하고 진행 중이라며 우크라이나는 살상 무기 지원을 매일 요청해 오고 있다. 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은 비 살상 무기 만을 직접 지원하며, 민간인들의 지원 모금 액을 보내는 실정으로, 이 시점에서 푸틴이 정신을 똑바로 만드는 방법은 한국이 살상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직접 보내주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라고 안보 실장은 설명했다.

이에 대통령은 우리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한국은 국제 사회로부터 조롱 거리로 전락하게 되고 무능력한 한국이라며 왕따까지도 생각해야 한다며, 내일 내외신 기자들을 모아 긴급 발표를 하겠다며 회의가 종료되었다.


다음날 대통령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단호한 어조로


”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북한과 러시아 간의 조약이 전면적으로 수정되지 않는다면, 우크라이나에 초 정밀 살상 무기까지 직접 지원하고 후속 조치까지 취하겠다.“ 라고 선언했다. 여기서 후속 조치는 러시아와 전쟁까지 감행하겠다는 어마 무시한 의미가 숨어 있었다.


물론 국제사회와 민주 국가들은 대환영의 기사를 내보냈고 뉴욕 타임즈는 한국이 현재 개발된 살상 무기만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면 단기간에 우크라이나는 승리 할 것이라고 기사를 내보냈다.


우크라이나의 자 국민들은 이미 승리 한 것처럼 들떠서 간을 보지 말고 빨리 살상 무기를 보내줘서 정의를 실현해 달라고 아우성을 치는 형편이었다.


그러나 산업 통상부 장관은 대통령을 오후 만나서 현재 러시아에 우리 국민들과 기업체들이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으며, 러시아와 무역 수지는 현재 미미한 상태라고 했다.

가능하다면 푸틴의 움직임을 실피면서 지원의 방향을 결정해 달라는 건의를 했다.

대통령은 심사숙고 하겠노라고 하며 장관을 돌려보냈다.


그러자 곧바로 모스크바 푸틴으로부터 한국과 한국 국민들에게 송구하다면서 그 조약의 내용은 오래 전에 맺었던 것과 똑 같은 내용이며, 한국이 다른 나라를 침략하지 않는 국가이므로 걱정 할 필요가 없다는 읍소를 기자회견을 통해 전해 왔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푸틴의 더러운 속내를 믿지 않고 국방 계획과 국회 비준 절차에 들어 갔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국정원장을 비밀리에 불러서 푸틴의 움직임과 러시아의 국방 과학원의 움직임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고하라는 특명을 내렸다.

이어서 대통령은 창밖에 자유롭게 오고 가는 길거리의 차량들과 사람들을 보면서, 한반도 안에서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다짐하고 치밀하게 흐름을 확인하고 확보하리라고 생각했다.


몇 일 뒤에 국정원장은 대통령실에 도착해서 보고를 시작했다.

지금 러시아의 움직임은 자 국민들의 질질 끌려가는 우.러 전쟁에 반기를 들기 시작했으며, 언론을 통해 분노를 폭발하고 있는 상태이며, 특히 로이터 통신의 보고에 의하면 푸틴의 총 동원령이 내려지자 국경을 넘어 도망가는 자 국민들을 러시아 군대는 체포하고 사살도 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아직도 푸틴의 지지 세력은 건재하고 독재 정권을 유지하려는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카자흐스탄, 몽골 등으로 예비군 병력들이 탈출하며, 극동의 하바로프스키의 주민들 1만 여명이 모여 전쟁을 반대하며 독립을 요구하고 있었다. 라면서 방송을 했다.

이렇게 병력이 절대 부족하자 아제르바이잔에 대규모 징집 명령이 떨어졌으며 징집 명령을 거부하고 54호 징집 센터를 파괴 시켰다.

그러자 러시아는 아르메니아를 침공해서 병력 확보를 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그리고 베트남을 방문한 푸틴은 병력 확보를 위한 회담을 벌였다고 보고를 했다.

또한 푸틴은 중국의 하얼빈에 축하 사절단으로 방문해서 시진핑과 회담을 했고 그 자리에서


푸틴은 시진핑에게 이곳의 조선족 들은 엄밀히 말해 중국의 한족이 아니니 조선족들을 병력으로 보충 하도록 전쟁터에 보내 달라고 하는 회담을 했었다.

그 댓가로 극동 지역의 영토를 중국에 주겠다고 하면서 태평양으로의 패권을 확보하라고 했다.

이에 시진핑은 침을 꿀꺽 삼키면서 시간을 달라며 회담을 끝냈다.

긍정적인 느낌을 받은 푸틴은 2 차와 3 차 회담을 약속까지 했다.

이러한 회담과 달리 하바로프스키에서는 20년 전에 한번도 항변의 기회도 없이 무참하게 잡아간 자유 민주당 소속의 푸시갈 시장을 석방하라는 요구가 거세지면서 한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사실 고려인들이 그곳의 경제권을 쥐고 있으며, 한국의 선진 기업들과 손잡고 잘 살고 있는 유일한 도시였다.

더 나아가 고려인 중심의 자유 민주당은 한국 첨단 산업과 연계하고 한국 령으로 만들려는 움직임을 조용히 진행 시키며, 이 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국정원에 의해 감지되었다.

이러한 분위기도 모르고 푸틴은 통째로 중국에 넘기려는 극악무도한 짓을 비밀리에 진행하려고 하고 있었다.

한국의 국정원은 비밀 첩보에 민감한 움직임을 이스라엘 모사드와 공조하며 물 샐 틈이 없이 활동하고 있었다.


최근에 우.러 전쟁은 초속 40M의 강풍과 허리케인 폭우로 전기 시설이 파괴되어 대형 탱크 생산 시설이 화재로 불타 버렸으며, 전쟁터에서는 진흙밭으로 보급로가 막히고 러시아 병사들은 라스코프차라는 뻘 밭에 묻혀 죽어가는 형국이 되었다.

그러자 러시아에서는 드론을 날려 공격을 했으나, 폭풍에 흔들리는 드론을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삽으로 때려잡는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해외에 퍼져 나갔다.

그리고 노후화된 변압기 교체를 못해 150만 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고, 군수 공업이 멈추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결국 러시아의 정권은 프리고진이 주도하는 바그너 그룹에게 손을 벌리는 짓을 감행하게 되었다.

이러한 전쟁의 참화로 경제는 파탄 지경에 도달하여 해외로 범죄 조직들이 침투하여 도둑질을 하게 된다.

한국의 지하철에서 러시아 소매치기 조직 범죄자 들을 체포하는 불상사도 일어났다.

이 집단들은 한국의 붐비는 시간대인 퇴근 시간에 3명이 조직적으로 한국 시민을 상대로 1,000만원 정도의 금품을 훔치고 즉시 돌아가려 했으나, 한국의 철저하게 구성된 CCTV에 의해 명동 역에서 즉시 체포되었다.

이러한 사실이 푸틴에게 보고되자 21개국 대사들의 신임장을 받는 자리에서 푸틴은 한국 대사에게만 지목하면서 존경하는 한국의 대사님하며 머리를 숙이고 인사하며 신임장을 전달했다.


이 현장이 전 세계로 방송되자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절대로 고개를 숙이는 법이 없을 뿐만 아니라 외국의 정상과의 회담에 4시간 씩이나 기다리게 하는 푸틴의 행보에 깜짝 놀라면서 한국의 방산 무기를 지원해 달라는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한국 방산 무기들의 성능이 최상급이기 때문이기도 했었다고 국정원장은 보고를 마쳤다.

이러한 한국의 무기를 확인한 푸틴은 드디어 이스칸데르 미사일에 핵폭탄 장착 후 투하하는 훈련에 돌입하였다. 그러자 유럽과 전 세계에 극도의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는 사태가 벌어졌다.


USB를 전달 받은 한국의 핵 과학자들과 홍 박사팀은 과연 . . .?


작가의말

과연 핵전쟁은 지구 상에 터질 것인가 ? 다음 편을 기대하세요. 특별히 추석을 맞이하여 한편을 추가로 올려 드렸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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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30. 고슴도치 작전 성공 NEW 4시간 전 3 0 3쪽
24 29. D-day 24.09.19 6 0 7쪽
23 28 핵전쟁의 먹구름 24.09.15 8 0 7쪽
» 27. U S B 24.09.14 13 0 10쪽
21 26. 전쟁의 그림자 24.09.14 13 0 8쪽
20 25. 더러운 음모 24.09.12 18 0 5쪽
19 24. 대통령 실 24.09.08 15 0 9쪽
18 23. 국가 방위 24.09.05 19 1 28쪽
17 19. 이박사의 의문사 24.09.03 20 0 9쪽
16 18. 핵무기 24.09.01 20 1 3쪽
15 17. 절규 24.08.29 16 1 5쪽
14 16. 특별 경호 24.08.28 22 1 8쪽
13 15. 장성택의 야망 24.08.25 25 1 8쪽
12 14. 김철규의 정체 24.08.23 25 1 9쪽
11 13. 안젤리나의 죽음 24.08.20 27 1 9쪽
10 12. 타슈켄트를 향하여 24.08.19 24 3 12쪽
9 11. 중동 전쟁 24.08.16 26 3 6쪽
8 10' 탈출 작전 +1 24.08.14 28 3 3쪽
7 9. 반군의 전쟁 자금 +1 24.08.12 32 4 5쪽
6 8. 후티 밀수선 +3 24.08.08 44 5 7쪽
5 7. 깊어가는 사랑 24.08.07 39 4 7쪽
4 6. 후티 반군의 제주 작전 24.08.05 41 4 8쪽
3 5. 사랑과 연민 24.08.02 47 4 6쪽
2 3. 운명 앞에선 고필준 24.07.29 75 6 11쪽
1 태풍 '갈매' +1 24.07.27 127 6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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