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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break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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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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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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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이상 청나라로 간다 (1)

DUMMY

본래라면 긴급한 사안으로 출발하는 주청사는 인선이 정해지는 대로 곧바로 출발하는 것이 기본.


이번 주청사 역시 정사 박규수, 부사 이세기(李世器), 서장관 조희철(趙熙哲) 등이 나흘 만에 정해진 후.


사신으로 가는 동안 그들의 자리를 임시로라도 대신할 이들이 정해지는 마지막 며칠만이 남아 있었다.


“내가 오늘 자네를 부른 것은 상국에서 아라사를 어찌 보는지가 궁금하여 부른 것이네.”

“그저 늙은 역관인 이자가 대원군 합하께 어찌 함부로 말을 올리겠나이까.”

“사견을 담지 말고 보고 들은 그대로만 고하게. 그대에게 정무를 물을 것도 외무를 물을 것도 아니니까.”

“···알겠나이다.”


그사이 며칠 동안 이하응은 상국에서 러시아를 어찌 보는지를 살피고자 했다.


박규수를 정사에 올린 다음 날. 그는 당상역관(堂上譯官) 이상적(李尙迪)을 불러들여 청과 러시아에 관해 물었다.


“······양이 불란서와 영길리가 황성에 머문 이후로 아라사와도 뜻이 통해 서로 왕래했습니다.

오랑캐들이 뭉쳐 세력을 과시하고 이로 상국을 수시로 능멸하였으니, 한번은 아라사 오랑캐가 관사를 넓히고자 민가를 억지로 구입하였는데.

이에 백성들이 견디지 못해 호소하였으나,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해 엄단(嚴斷)하지 못했나이다.”

“그렇구려. 알겠소. 고견은 잘 들었으니 신체를 보중하시구려. 환갑이 넘으면 만사 피로하고 과중해지는 법이지 않소. 보약(補藥) 몇 첩과 당락이니 가져가시오.”

“망극하옵나이다.”


역관 이상적이 박규수가 부리는 중인들의 스승 노릇을 하고 있음은 대원군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청나라가 러시아의 눈치를 보고 작은 일에도 움직이지 못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겨우 민가 몇 채를 헐어 버리는 문제에도 답하지 못하는 것을 본다면, 녹둔도 따위로 마찰을 일으킬 리 없다.


그는 들을 것을 다 들었으니 준비해 두었던 약을 챙겨 주고는 이상적을 내보냈다.


환갑이 다가온 노인이 굽은 허리로 예를 표했지만, 들을 바를 다 들었기에 이제 그다지 중요치 않았다.


“나쁘지 않군. 정사에 올린 것이 정답이었어.”


확신이 없었음에도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자신에게 이득이었기에 행한 수였다.


게다가, 이번에 이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되었으니 더욱 좋은 일. 마치 바둑에서 감으로 착수한 수가 정확히 딱 들어맞았을 때의 쾌감이었다.


대원군 이하응이 그런 짜릿한 느낌을 손끝으로 느끼고 있을 때, 대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방 밖에서 들렸다.


“누구인가?”

“예, 대감. 도승지 영감입니다. 어찌할까요?”

“도승지가? 안으로 들이게. 날이 추운데 손님을 오래 세워 두는 것도 예가 아니다.”

“예, 바로 사랑방으로 뫼시겠습니다.”


그러던 차에 제 발로 박규수가 자신의 집에 찾아오다니. 이하응은 손끝에서 전해진 충만한 기분이 뇌를 가득 채우는 것을 느꼈다.


중독될 수밖에 없는 권력의 맛!


고절한 선비이자 고명한 중신도 자신의 앞에 찾아와 허리를 숙이게 만드는 힘을 그 어느 누가 싫어한다는 말인가!


“오셨소, 도승지 영감?”

“쉬시는 중에 찾아와 송구합니다, 대원군 대감. 마침 귀한 차를 구해, 나누고자 들렀나이다. 괜찮으십니까.”

“그러시오. 차라니 어떤 것이오?”

“이번에 구한 가비 생두(生豆)인데 이를 볶고 간 후에 면보에 받쳐 차를 내리면 향이 좋다기에, 정사에 힘쓰시는 대감께 좋을 것 같아 이리 가져왔습니다.”

“가비면 이미 접한 바가 있소만? 크게 다르겠소이까.”


가져온 선물을 한번 무르는 것은 머리 위에 올라앉은 자만이 할 수 있는 일.


기껏 가져온 자가 난색(難色)하며 순간이라도 궁벽한 낯빛이 스치고, 말이 길어지는 것을 가만 지켜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권력의 힘.


박규수에게는 차마 그런 것까지 읽을 수 없어 아쉬운 이하응이었지만.


이번에는 선물을 가져왔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하기로 하며 두 번 거절하지 않고 안으로 안내했다.


박규수는 가져온 것을 대원군 집 가솔에게 내주고는 방법을 상세히 일러주어 꼭 지켜야 한다고 말한 후, 사랑방에 들어와 앉자마자 입을 열었다.


“격무에 바쁘실 테니 이자가 예법에 어긋나지만, 곧게 얘기할 터이니 양해를 부탁드리옵니다.”

“말씀하시오.”

“이번 주청사로 가는 것은 상국을 공박하여 조선의 땅을 되찾아 와야 하는 지난(至難)한 일입니다.”

“그렇소만?”

“그러니, 이자에게 전권(全權)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전권이라··· 이 사람이 정사를 논하는 자가 아니라 잘 모르겠소만. 가능한 것이오?”


마루에 서서 정사에 힘쓴다는 말을 들을 때는 반발이 없다가, 이번에는 정사를 논한 적이 없다고 답하는 대원군.


하기사 수렴청정을 하는 대비도 아니요, 그렇다고 임금도 아니고, 재상도 아닌 한낱 임금의 친부일 뿐인 대원군에게 그런 실권은 법적으로는 없으니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박규수는 그게 겨우 말장난임을 알고 있다. 아니, 단순한 말장난이 아니라 여기서 ‘그르다, 아니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가는 귀찮게 하려는 속셈인 것도.


그렇기에 상대가 정론을 꺼냈으니 그도 정론을 꺼냈다.


“자전(慈殿)과 어전(御殿)에 고해야 하는 바를 제가 어찌 모르겠습니까. 다만 대감께서 자전과 어전을 이으시는 분이니 이리 여쭐 뿐입니다.”

“계속 말씀해 보시오. 허나 전권을 논하는 것은 권한뿐 아니라 책임 역시 져야 하는 것을 아시지 않소?”

“압니다. 알면서도 방법이 없기에 이리 권도(權道)로 주청(奏請)하는 것입니다.”

“알겠소. 내가 그럼 영감을 봐서라도 전해 드리겠소.”

“이자가 만일 책임을 다하지 못해 권세만을 휘두른 무용한 자가 된다면, 응당 관직을 내려놓고 낙향하여 자연과 벗하며 살겠나이다.”

“···그것까지 함께 전해 올리지.”

“잘 부탁드립니다.”


말이 끝나자마자 고개를 숙여 인사한 박규수는 바로 양해를 구하고 일어났다.


양해라지만 대답도 듣지 않았다. 그러나 이하응도 굳이 막지 않았다. 박규수가 대문 밖으로 나가고 나서야 간신히 두 잔의 가비가 사랑방 안으로 들어왔다.


주방의 여종이 제대로 다루지 못한 것인지 향이 이회신이 가져오는 것보다 못한 태운 냄새만이 가득했다.


“어찌 이런 악취가 나느냐.”

“ㅅ, 송구합니다, 대감. 이년이 처음 다뤄 보는 것인지라 어찌할 방도를 몰라 전부 태워······.”

“마셔라.”

“ㅇ,예?”

“그러면 들어온 선물을 내다버리겠느냐? 바로 마셔라.”


뜨거운 김이 올라오는 가비. 대원군은 이를 가져온 노비에게 전부 마시라고 명령했다.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따뜻한 찻잔을 받아 든 노비는 그것을 억지로 받아 삼켰다.


입천장이 벗겨지고 목구멍이 불타며 속에 불덩이가 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


그런 노비의 모습을 보며 대원군은 멋대로 자리를 박차고 나간 박규수의 무례를 대신 지웠다.


건방진 것. 감히,


* * *


“전부 챙겼느냐?”

“예, 도련님!”

“그, 저, 도련님 정말로 이년이 따라가도 되겠습니까?”

“그러면, 너 말고 누가 가느냐. 연희가 주방 솜씨가 너와 박 씨에 배기겠느냐?”

“그것도 맞는 말이지요. 알겠습니다. 이 언년. 이씨 가문에 부끄럽지 않은 솜씨를 대국에서도 보여 보겠습니다.”

“오냐. 가는 길이 험하니 혹여 다치지 말거라. 내가 뭐라고 했지?”

“숙수의 생명은 혀와 손이다!”

“옳지. 너는 고로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손과 혀만큼은 제대로 간수하거라. 알겠느냐?”

“예!”


‘저희 가게 출장으로 쉽니다.’


사상 초유의 방문을 써 붙이고 효자낙죽은 제법 긴 휴가를 가지게 됐다.


다행히 임시로 프랑스 선교사들과 교인들을 주방에 채용해 다점은 운영하기로 했다.


3월 9일. 강종의 사망과 새 임금의 즉위를 전했던 주청사가 돌아온 다음 날 10일.


녹둔도 반환 TF팀은 어전에 출발을 고하고 목표인 청나라로 떠났다. 연행은 왕복 약 넉 달가량.


편도만 걸어서 두 달 정도 하겠지만,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다. 가는 내내 세부적인 사항을 조절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도 썩 촉박하기만 한 것도 아닌 게 우리 박 영감님이, 해결을 위한 전권을 내리겠다는 대비전의 약속을 받아 오셨기 때문.


“네 말대로 전권을 받아 왔다.”

“역시 믿고 있었습니다, 대감!”

“자, 이제 말해 봐라. 그 계획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지난번에 고한 것과 크게 다른 것은 없나이다. 우선 아라사를 비롯한 양이들과 화친을 체결한 것은 공친왕.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대되는 이에게 청을 올려야 하옵나이다.”

“국경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청을 무시한다면 사대를 폐하겠다는 소리를 하겠다는 것도 그대로인 것이냐?”

“어찌 그런 무도한 말씀이십니까. 영감께서는 그저 그동안 우리 조선이 남월에 비해 얼마나 정성을 다했는지만, 언급을 해 주시면 됩니다.”


남월. 즉, 베트남 역시 청나라의 조공국이다. 아니, ‘국제적 현황’으로 따지자면 ‘였다’라고 과거형으로 부르는 게 맞다.


그 예의도, 질서도, 법도도, 중화도 모르는 무엄한 자들은 감히, 대월(大越)이라고 칭하며 자신들을 조공국을 거느린 제국이라고 자칭하니 이 얼마나 무엄한 일이란 말인가.


게다가 무슨 일이 터지면 꼬박꼬박 위로의 사신을 보내는 우리 조선과는 다르게 1853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사신도 안 보내지 않았던가.


“···그래, 차라리 그편이 사대를 청산하겠다는 미친 소리보다는 나아 보이는구나. 또 말해 보게.”

“다음은 대감께서 시간을 벌어 주십쇼.”

“대뜸 시간을 벌라? 얼마나, 무엇을 노리고 말인가.”

“공식적으로 우리가 청원할 수 있는 통로는 전부 의정왕(議政王)으로 정권을 잡은 공친왕의 손아귀에 있습니다. 정문(正門)이 막혔다면 방법은 암문(暗門)으로 들어가는 수뿐이지요.”

“그걸 설명하게. 누구에게 어찌 들어갈 심산인지를.”

“저는 청에 도착하는 대로 조선에서 왔다는 미식 기행단 행세를 하여 태후(太后)에 접촉하겠나이다.”

“그걸 지금 계책이라고 내놓았다는 말인가!”


버럭 화를 내지르는 박 영감님. 요즘 부쩍 화가 많아지신 것 같아 걱정이다.


이러다가 속의 울화가 두피로 올라가는 순간 아름다운 미중년으로 늙는 건 포기해야 할 텐데.


저런 반응도 예상하지 못한 바는 아니다. 현대 외교에서도 미식 외교는 고위 관료나 정책 당국을 상대로 하는 것보다는 해당 국가 대중을 목표로 하는 공공 외교에 속한다.


하지만 한국이 어떤 곳이던가.


좌우로 골목대장 퉁퉁이와 저 잘난 맛에 사는 비실이.

가까운 윗집에는 조현병 폭탄마와 먼 윗동네에는 과거에 사는 얼음 제국도 있던, 미친 입지 조건을 자랑하는 곳.


그런 상황에서 수단을 가리는 여유 따위는 없기에, 당당히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세계김치연구소(World Institute of Kimchi)’도 가지고 있었다.


이름만 듣고 무시하면 안 된다. 무려 S급 연구지원체계평가 우수 공공기관이다.


“내가 어찌 이런 자에게 속아서···.”

“영감, 이것들을 가지고 가십쇼. 저희 효자낙죽의 수석 장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입니다.”

“수석 장인이 누군가?”

“언년이라ㄱ···.”

“이자가!”


허어, 영감. 설마 노비라고 사람 취급 안 해 주는 그런 시대 편향적인 구시대 인물이셨습니까?


“허튼소리가 아닙니다. 현 황상의 모후인 태후는 열하에서 돌아가신 황상을 매일같이 그리워해, 황은을 입게 된 이화원(頤和園)을 재건하겠다 벼르고 있답니다. 그런 공허한 이의 마음을 시와 서 그리고 음식이 울린다는 것을 아시는 분께서 그러십니까.”

“제환공에게 제 아들을 요리해 올린 간신 역아(易牙) 행세라도 하자는 것이냐?”

“원래 중국은 저들 말을 잘 들으면 충신이고 예절을 안다 기록하고, 안 들으면 간신이며 무례하다고 적지 않습니까. 우리가 조선의 신하이지 저들의 신하는 아니지요.”

“허어!”


아무렴 내가 만화도 아니고 알량한 요리만 믿고 생각 없이 대충 그러는 게 아니다.


현재 청의 내부 정치 구조는 이분화되어 있다. 실제 권력은 공친왕에게 있지만, 명분적 권력은 9살짜리 황제인 동치제에게 있다.


익숙하지 않은가? 그렇다. 당장 작년까지 세도 정치 하던 조선이다.


그렇다면 서태후가 우리에게 먼저 손을 뻗지 않을 이유가 없다.


오랑캐에게 두들겨 맞아서 시체가 된 상황에서 간신히 ‘대중화의 황제’라는 간판에 집착 안 한다?


안동 김씨 일파도 현실적으로는 절대 안 될 일이라는 걸 알면서, 조선 안에서는 상국에 보내는 사신 명칭도 조천(朝天)에서 연행(燕行)으로 바꾸지 않았는가.


“대감. 저희가 멍청한 짓만 하지 않아도 저쪽에서도 접촉해 오리라는 것을 아시지 않습니까. 기행은 어디까지나 관심을 더 끌고자 하는 추가 방편에 불과합니다.”

“···알고 있네. 그걸 먼저 얘기했으면 내가 격양될 일도 없었을 것이 아닌가?”

“게다가 설사 저자들이 입을 꾹 닫아도 연을 이어 줄 방법이 없지도 않습니다.”

“다음부터는 그런 중요한 것부터 말하게.”

“북경의 불란서 대사에게서 받은 편지입니다. 언제 한번 차 한잔 나누며 외무의 일을 논하고 가르침을 받아도 되냐고 했더니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고맙다. 미국의 천박한 평민 외교가 아니라 프랑스의 우아한 귀족 외교를 가르쳐 주겠다고 말해 줘서.


내가 조용히 품 안에서 편지를 한 통 꺼내자 박규수는 그제서야 만족한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렇게 최후의 안전장치까지도 마련해 놓아야 참된 외교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문제는 단 하나.


나중에 영국의 경제 위기는 어떻게 예상했냐는 질문에 그럴듯한 이유를 대는 것만이 남아 있었다.


그건 이제 앞으로 한 달 동안 고민해야 했다. 부디 행로가 짧지 않기를.


작가의말

1. 이상적이 대원군에게 고한 바는 일성록, 고종 1년 5월 23일의 “ 洋夷留住皇城以後與俄羅斯聲氣相通往來無間於是俄夷憑藉其勢漸有凌侮中國之意近日俄夷欲廣拓其館舍勒買民家民不能堪控訴于議政王王慮其有生釁之端首鼠未決而洋夷則城內各處買宅入居者年增歲加又欲築室於東華門內蓋”의 내용을 참고 했습니다.


2. 조선에는 대비의 수령청정 외에도 임금의 유고나 급박한 상황의 경우 재상을 중심으로 국정을 임시적으로 관리하는 원상졔(院相制)도 기능하고는 했습니다. 결국, 재상도 아니고 그렇다고 임금의 모후도 아닌 대원군은 일반적으로 섭정(攝政)했다라고 알려져있지만, 실제 권한을 가질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3. 베트남은 외왕내제를 하면서 프랑스와 영국을 조공국이라고 주장한 전례가 있기도 합니다. 물론, 같은 주장은 청나라도 똑같이 러시아나 스위스 등 무역하러 온 다양한 국가에 조공국이라 주장했죠.


4. 세계김치연구소는 정말로, 진짜로 S급 연구지원체계평가 우수 공공기관입니다. 김치로 항비만 효과를 검증하고 저온 숙성 묵은지에서 바이러스 고저항성 김치 유산균을 발견하는 등의 업적을 가진 R&D 연구기관입니다.

( 출처 : https://www.wikim.re.kr/board.es?mid=a10301010000&bid=0004&act=view&list_no=4453 )


5. 제목 공모전을 종료하고, 다섯 분은 곧 추후 골드를 발송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부터는 연재 시간은 오전으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예상 시간은 오전 9시 30분 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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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조선 외교 정상화의 이회 신 (2) +8 24.09.16 1,073 77 15쪽
46 조선 외교 정상화의 이회 신 (1) +13 24.09.15 1,122 80 14쪽
45 첫 외교적 성과, 청나라 집안 싸움 +7 24.09.15 1,093 79 15쪽
44 황궁의 짐승과 조련사 박규수 +12 24.09.14 1,132 80 14쪽
43 프랑스는 진짜 유명한 유럽의 중국임 +12 24.09.13 1,185 89 14쪽
42 숏돌이 이회신과 특급 요리사 언년 +16 24.09.12 1,225 84 13쪽
41 이렇게 된 이상 청나라로 간다 (3) +9 24.09.11 1,262 71 13쪽
40 이렇게 된 이상 청나라로 간다 (2) +13 24.09.10 1,299 74 13쪽
» 이렇게 된 이상 청나라로 간다 (1) +8 24.09.09 1,317 84 14쪽
38 원래 약소국은 이렇게 외교하거든요? (2) +16 24.09.08 1,469 91 13쪽
37 원래 약소국은 이렇게 외교하거든요? (1) +16 24.09.07 1,469 92 12쪽
36 번국은 맘대로 팔아먹는 중화식 외교 +8 24.09.06 1,498 84 14쪽
35 가장도 그리고 나라도 지키는 청안다점 +9 24.09.05 1,535 91 15쪽
34 새로운 길을 내는 방법 +12 24.09.04 1,549 96 14쪽
33 선왕, 강종의 유산 +16 24.09.03 1,622 96 14쪽
32 얘는 그냥 이회신이 좋음. +18 24.09.02 1,691 96 15쪽
31 개똥이, 임금이 되다. +15 24.09.01 1,685 100 13쪽
30 너무 늦게 타오른 불꽃 +17 24.08.31 1,644 10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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