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현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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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옴므
작품등록일 :
2016.07.06 12:04
최근연재일 :
2016.09.29 12:47
연재수 :
7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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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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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글자수 :
317,218

작성
16.07.1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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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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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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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쪽

정도령과 후천개벽-3(독도해전승전)

DUMMY

양측의 해경 경비함들끼리의 교전으로 시작된 독도해전은 일본측의 f-35 함재기의 우리측 영공 침입과 동시에 치열한 대규모 해전으로 번진다.

일본의 f-35함재기에서 발사된 대함 미사일이 한국 해경 경비함 한척에 명중하자 경비함이 단번에 두동강이 나며 수병들의 비명소리와 치솟는 불길 등에 아비규환이 된다.

뒤이어 날아든 한국 해군의 대함미사일에 일본 순시선들 또한 완파 또는 반파되고 뒤이어 한국 해군의 대함미사일 약 이백여기가 배후의 일본 해군 함정들을 향해 쏜살같이 날아든다.

거의 동시에 일본 해군에서 쏜 대함미사일 수백기 또한 독도 서남쪽 해상의 한국 동해 함대를 향해 날아든다.

하늘에선 일본의 f-35함재기들의 대공미사일들이 한국측의 f-16전투기들을 하나하나 격추해나간다. 성능 면에서 벌써 두세대에 가까운 차이가 나는지라 먼저 발견하고 쏘는 스텔스 전투기에 f-16은 상대가 되지 못하는 것이었다.

레이더에 발견조차 되지 않으니 일본의 f-35를 잡아낼 방법이 없는 것이다.

일방적인 공중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의 f-16 전투기들은 체프 등 미사일 회피수단을 총동원하며 도망 다니기에 여념이 없다.

한국 해군의 이지스함대의 대공미사일들이 일본측의 미사일들을 많이 잡아주어 그나마 우리 공군기들의 피해는 대 여섯대에 불과함이 다행이다.

양측의 대함 미사일들은 이지스함대의 탄탄한 방공망에 막혀 큰 피해를 입히지는 못했지만 이지스함의 방공망이 막아내기에 다소 버거운 양의 미사일이 쏟아진 한국 해군측은 구축함 한척에 적의 미사일이 명중해 배의 후미에 큰 구멍이 나고 만다.

일본측 함정들은 전혀 피해가 없었다.

서전이 시작되자 바닷속에서도 양측의 잠수함대들이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대함 미사일과 어뢰들을 쏟아놓기 시작하는데···숫적으로 우세한 일본 잠수함대에 맞서 한국 해군의 잠수함전단도 전혀 밀리지는 않는다. 일본 잠수함대의 어뢰들이 한국 구축함들에 수백미터 가까이 근접하자 갑자기 수중폭팔하며 전혀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 바로 한국의 비밀 병기인 초음파 펄스발생기의 뛰어난 방어효과를 체험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일본 해군은 한국측 잠수함대의 어뢰들에 의해 세척의 구축함과 호위함이 파괴되는 큰 피해를 입는다.

그리고 잠수함들 상호간에 교전과 양측 해군의 대잠작전에 의해 잠수함대의 작전 또한 소강상태에 접어든다.

치열한 교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일본측의 f-15전투기를 위시한 일본 공군기 수백기가 공중급유기와 조기경보기의 지원을 받아 전투에 참여하고 그와 동시에 한국의 비밀병기인 kfa-7 전폭기 30여기와 f-15전투기 등 약 백여기의 한국 공군이 대규모 공중전을 벌인다.

그런데 아까와 달리 이번에는 일본 공군의 대공미사일이 채 발사되기도 전에 어디서 날아왔는지도 모를 한국측 대공미사일에 의해 일본 전투기들은 하나둘씩 격추되기 시작한다.

Kfa-7의 성능은 가히 가공할 정도였다. 완벽한 스텔스 성능은 육안으로 발견하기까지는 갈매기 크기 정도의 새로밖에 파악되지 않으니 발견할 수 없고 마하 3 정도의 엄청난 속도로 현존하는 어떠한 미사일로도 따라잡을 수 없으니 미사일 조차도 무용지물··· 결국 근접해서 기관포로 잡아낼 수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근접할 수 없으니 결론은 무적이라는 이야기이다.

f-35조차도 상대가 되지 않으니 대공미사일 또는 기관포로 공격해오는 한국의 최신예 전투기 앞에 일본 전투기들은 순식간에 괴멸되어가는 것이다.

약 한시간 동안의 공중전 동안 한국측은 두대(그나마도 한대는 기체이상으로 추락)의 손실을 입은데 반해 일본측은 백여기에 가까운 손실을 입고 패퇴하기에 이른다.

공중전에서 밀리는 것을 확인한 일본 해군은 뱃머리를 돌려 꽁지가 빠져라 도망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한국 해군의 최신예 구축함 kdx-5에 장착된 비장의 무기 레일건들이 우우웅~ 하는 귀를 찢는 듯한 고음과 함께 불을 뿜자 빛과 같은 속도로 엄청난 섬광이 뿜어져나가고 별똥별 같은 탄환이 하늘로 솟구친다. 약 100킬로미터나 떨어진 일본 해군의 함대에 레일건 탄환들이 하나씩 하나씩 명중하기 시작한다.

제일 먼저 일본이 자랑하던 이지스함인 아타고와 공고급 두척에 먼저 레일건 탄환이 떨어지자 두척 모두 두동강이 나며 박살이 나고 만다.

그리고 뒤이어 이십여 척의 구축함들에 차례로 레일건 탄환이 명중하고 급기야는 일본의 최신예 항공모함 아키타급 함정에 레일건 탄환 두발이 명중하자 그 거대한 6만톤급 항공모함이 두동강이 나며 서서히 검푸른 바다 속으로 침몰하기 시작한다.

독도 동남쪽 약 50마일 해상에서는 일본 해군 전함들의 파손된 잔해들이

수십리 해상에 걸쳐 널려있고 수천명의 장병들이 비명을 지르며 살려달라고 몸부림친다.

어디서 냄새를 맡고 나타났는지 청상아리 떼들이 나타나 하나씩 하나씩 일본 수병들의 몸뚱아리를 반토막내며 뜯어먹는다. 수십명의 병사들은 허리 아래의 하반신이 없는 토막시체가 되어버렸다.

일본 수병들 수백명은 격침 당시 즉사했고 나머지 수천명은 추운 바닷물에 동사 혹은 상어떼들의 먹이가 되는 등 가히 아비규환의 지옥이 따로없다.


일본 해군의 기함인 아키타 항공모함의 격침 즉시 일본 수상 명의의 급전이 한국 대통령 앞으로 날아든다.

“일본의 민간 관측활동에 대응하여 한국측의 무자비한 군사적 대응으로 우리 젊은이들 수천명이 희생되었으니 우리 일본국에서는 귀국의 수도 서울과 부산 등을 향해 핵미사일 이십여기를 발사하겠다. 즉시 항복하고 다케시마와 인근 해상에서 철수하라. 이것이 최후통첩이다.”

일본의 다급한 협박에 지훈은 미소를 지으며 국방장관에게 손짓을 한다.

“일본 수도 인근 시골지역에 신의 지팡이 한방 내려주세요!!”

5분 뒤 동경에서 서북쪽 약 150킬로미터 떨어진 군마현 누마타 인근 산악지대에 엄청난 폭발이 일어난다.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덩이에 폭 수백미터, 깊이 수백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구덩이가 생기고 반경 십여킬로미터가 초토화되는 엄청난 지진이 일어난다.

인적이 드문 산악지대이므로 사상자는 천여명에 불과했지만 핵폭탄을 능가하는 엄청난 위력이었다.

곧이어 한국측의 답전이 일본 수상에게 전해진다.

“귀국의 오만방자함이 하늘에 달하였으니 하늘에서 내려꽂히는 신의 심판이 다음에는 귀국의 수도와 주요도시를 향해 내려지게 될 것이다.”

한국의 비밀병기인 신의 지팡이의 실체를 확인한 일본 수상 미나모토는 공포와 분노에 벌벌떨며 치육적인 눈물과 함께 한국에 보낼 항복서신을 써내려간다.

이윽고 일본측의 다음과 같은 항복문서가 한국 대통령에게 전해진다.

“일본은 무조건적인 항복을 선언하니 이 시간부로 공격을 멈춰주시면 독도는 한국 고유의 영토임을 대대로 인정하고 다시는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하지 않겠습니다. 제발 더 이상은 우리 젊은이들의 죽음을 멈춰 주십시요.”

일본의 항복의사를 확인한 한국 해군은 공격을 멈추고 긴급하게 해상구조대를 파견, 자국 병사들 뿐 아니라 불쌍한 일본 수병들까지 구조하기 시작한다.


독도해전을 통해 양측이 입은 피해는 다음과 같다.

한국측은 전투기 7대 격추, 경비함 1척 및 구축함과 잠수함 합쳐서 세척 격침, 사상자 190명에 불과했으나 일본측은 전투기 117대 격추, 항공모함 1척 및 이지스함 등 함정 40여 척 격침, 사상자 5,000여 명에 이르는 엄청난 피해를 입고 일본 해군 전력의 약 40%, 공군 전력의 약 30%를 상회하는 손실을 입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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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정도령과 후천개벽-1 16.07.19 729 7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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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에너지혁명과 신기술혁명-5(대만섬함락) 16.07.19 934 8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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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에너지혁명과 신기술혁명-3(양안전쟁발발) 16.07.18 642 8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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