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현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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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옴므
작품등록일 :
2016.07.06 12:04
최근연재일 :
2016.09.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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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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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전운-3

DUMMY

조선족 지도자들과의 비밀접촉 이후 코리아연방 비밀요원들과 만나게 된 조선족 청년지도자들은 매우 기뻐하며 박도훈 등의 지도를 받아 조선 민족 청년동맹이란 비밀결사단체를 결성하고, 조선족 자치주 각 지역별로 점조직을 구성하게 된다.

구성된 조선 민족 청년동맹의 조직구성은 다음과 같다.

회장 리 창춘, 부회장 조 룡철, 김 좌진, 사무국장 박 남길, 제 1투쟁국장 우 현철, 제 2투쟁국장 김 정길, 제 3투쟁국장 김 연화, 연길지부장 연 명국, 길림 지부장 조 칠용, 단동 지부장 리 춘화, 목단강 지부장 현 영철 등 3개 무장 투쟁조직 및 연변 및 만주지역 각 지역별 청년 조직이 구성되었고, 철저한 점조직 구성으로 중국 공안의 눈을 피하여 성공적인 조직 구축이 이루어지게 된다. 몇몇의 지도부 핵심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인 조직망을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전화나 인터넷 등의 통신망이 아닌 암호문의 인편전달만을 통해 전달되는 연락체계로 인해 일부 조직이 발각되더라도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게 철저한 비밀조직이 만주지역 전역으로 조직화되기 시작한다.


북한지역에서 만주지역을 오가는 북한 혹은 조선족 무역상들이나 보따리상들을 통해 상당한 공작자금과 공작장비들이 공급되기 시작하자 조선 민족 청년동맹 조직구축은 한층 더 탄력을 받기 시작한다.

조직구축 약 10개월만에 조직원은 일만명을 넘어가고, 매 주 각 소조직 별로 비디오 영상자료와 지도부에서 파견된 교육강사들의 의식화 교육 등을 통해 헤이하고 썩어빠졌던 조선족 청년들의 정신은 투철한 애국애족정신과 자랑스런 배달의 혼이 심어지게 되고, 각 지역별 민족 청년동맹 조직은 지도부에서부터 말단 지역 소조직에 이르기까지 뜨거운 민족애와 중국 공산당에 대한 분노로 똘똘 뭉치게 된다.

또한 청년동맹 조직원이 되면 웬만한 중국 근로자 평균 월급 이상의 지원금이 한국에서 전달되게 되니 각 지역별로 힘깨나 쓰고 똑똑한 청년들은 자천 타천으로 조직에 가입하게 된다.

또한 3개 투쟁국별로는 제 1투쟁국은 자치주 독립투쟁시위 예행훈련을 위주로 하여 중국 공안들의 무력진압시 대응요령과 반격훈련에 매진하고, 제 2 투쟁국은 연변 자치주 공안청들과 행정관청 및 통신시설 등에 대한 폭파훈련에 매진하며 제 3 투쟁국은 철도 및 도로, 통신시설 등에 대한 폭파훈련에 매진하는 등, 유사시 연변 자치주 전역에서 무력시위와 더불어 중국 정부의 교통, 통신시설 및 공안청, 관청 등을 마비시키는 투쟁을 목표로 철저한 훈련으로 거사를 준비해 나간다.

이런 준비를 위해 순차적으로 약 500명 이상의 코리아 연방 특수요원들이 속속들이 만주지역으로 잠입하여 조선족 청년들을 훈련시키고 준비해나간다. 그 중 대다수는 남한지역이 아닌 북한지역 출신 공작원들이었으니, 중국에서의 친화력과 조선족들과의 사상적 문화적 동질감을 고려한 배치였다.

아무튼 생각보다 빠르게 만주지역 조선족 무장 투쟁조직인 민족 청년동맹은 완벽하게 구축되었으니 그 동안 쑤진핑과 중국 공산당의 우리민족 말살정책이 얼마나 우리 청년들의 가슴에 처절한 한이 맺히게 했음이 이번 일로 확연히 드러났으며 그런 점까지 내다보고 일을 추진한 치우의 예리한 분석력과 선견지명에 다시 한번 모두들 감탄하게 된다.


만주 지역에서의 공작이 착착 진행되어 감과 동시에 코리아 연방에서도 대륙 정벌을 위한 전쟁준비가 완성되어 간다.


먼저 육군 전력은 남한 출신 50만, 북한 출신 25만, 도합 75만 정예병력에 각종 무술과 훈련으로 단련된 하사관 중심 직업군인들이 약 30%를 차지하고 최첨단 K-3, K-2 전차를 비롯 K-1A1급 이상 최신 전차들이 3,000대 이상 갖추어지게 되었고, 최신 전투장갑차 NIFV 1,500대를 비롯한 기갑전투차량 1만대, 자주포 1,000문을 비롯 1만문의 최첨단 포병전력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게 된다.

특히 수백대의 헬기를 이용 기존의 뛰어난 수송력을 자랑하던 육군 항공단에 로우터가 없이 중력해제 장비를 이용한 신개념의 수송기인 수리온-2가 배치되자 육군 항공단의 수송능력은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오게 되며 노후된 헬기 300기를 모두 퇴역시키고 수리온-2 200기를 배치하게 된다. 이 수리온-2는 길이 30미터, 폭 25미터, 높이 10미터의 약간 길쭉한 타원형의 기체를 가지고 있으며 헬기의 로우터 없이 하부에 장착한 중력해제 장치 가동을 통해 가벼워진 동체를 양쪽 날개와 후미에 달린 제트 추진기를 통해 날아오르는 획기적인 비행체로써 약 백 톤의 화물 또는 같은 무게의 전차 및 기갑차량들이나 많은 병력을 싣고 마하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직이착륙이 가능함으로 기존 육군이나 해병대 병력의 기동력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온 놀라운 기체이다.

수리온-2 100여기가 동원되면 육군 기갑부대 일개사단의 모든 병력과 장비일체를 한 시간 안에 백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으로 완전 이동배치가 가능할 정도이니 그 수송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그리고 K-3 전차와 NIFV장갑차 등에 장착된 방어시스템은 초음파 펄스 방생을 통해 반경 삼십미터 이내에 접근한 모든 미사일이나 포탄을 모두 폭발시켜 장비와 병력을 보호하는 놀라운 방호력을 갖추어져 있다.

그 이외에도 200톤급 지상 이동형 소형 레일건 탑재차량인 KRV-1은 이동하다가 3분 이내에 레일건 발사가 가능한 발사체로써 사정거리 250킬로미터에 현존하는 모든 종류의 함선이나 건물을 단 한발에 완전 파괴가 가능한 놀라운 파괴력을 갖추고 있다. 다만 해군용 레일건에 비해 소형이라고는 하나 워낙 레일건의 크기나 에너지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KRV-1은 십여 기만이 생산되었을 뿐이다.

그 이외에도 최신 방공장갑차인 천마-2, 비호-2가 배치되어 적군의 대전차 미사일이나 지대지 미사일을 요격미사일과 레이저 포를 통해 90% 이상의 요격률로 잡아주는 등··· 과거 한국 육군과는 비교하기 힘든 막강한 전력을 갖춘 최첨단 육군으로 거듭나게 된다.

그리고 공군 또한 지난 독도 전투를 통해 업그레이드 된 전술과 약 100여기 이상 보강된 KFA-7을 비롯, 약 800여 기의 각종 전투기와 공격기들이 갖추어 졌고, 수리온-2를 비롯한 전략-전술 수송기와 조기경보기, 전자전기, 우주 강습공격기 등등··· 중국 공군을 궤멸시키고 적진의 공중을 장악하기 위한 준비 또한 마쳐져간다.

무엇보다도 얼마전 공군에서 독립하여 신설된 우주 전략공군은 레이저 공격위성 삼십기를 비롯한 육십여 기의 각종 위성군단과 삼십여 기의 신의 지팡이 탑재 위성군단, 지상에서 우주로 날아올라 마하 20 이상의 속도로 전세계 어디든 이십분 안에 도달하여 타격이 가능한 우주 강습공격기 편대 등이 독립된 작전으로 혹시 모를 적의 핵미사일 공격에 대한 요격작전과 적 위성 격파 내지는 포획 작전, 또는 적의 핵미사일 기지에 대한 공격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해군의 경우 얼마전 치른 독도 해전을 대승하면서 얻은 전술적 경험과 자신감 등이 바탕이 되어 하늘을 찌를 듯한 사기와 함께 더욱 보강된 최첨단 전투함선들과 특히 이십여 척에 이르는 레일건 탑재 구축함들로 인해 중국 해군과의 결전을 학수 고대하고 있다.

특히 적의 초음속 대함미사일과 적 잠수함의 어뢰에 대한 방호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주요 함선들에 초음파 펄스발생 방호장비를 장착하였으며, 대잠 미사일과 레이저 포 등을 대폭 보강하였다.


전투력 기준 육군 전력의 약 80퍼센트는 압록강변을 따라 배치되어 있으며 육군의 제 일군 사령부 산하 20개 사단은 신의주 근방을 위주로 집중 배치되어 명령만 내리면 압록강 넘어 중국의 단둥을 지나 선양까지 진격을 준비중이고, 제 이군 사령부 산하 12개 사단은 만포~중강진에 이르는 지역에 집중 배치되어 연변을 넘어 지린, 창춘, 하얼빈 등지로의 진격을 준비중이며, 백두산 오른편 무산, 회령, 온성 등지의 지역에 배치된 제 삼군 사령부 산하 10개 사단은 연변 자치주를 넘어 무단장 지역을 향한 진격을 준비중이다.


물론 압록강 넘어 중국군 또한 이미 한반도를 향하여 엄청난 규모의 병력과 장비들이 배치되었으니 구불구불하고 기나긴 한반도 최대의 강 압록강은 세계 최대의 화약고로 변하고 만다.

전세계 언론들 또한 중국과 통일 한국과의 긴장과 전운을 연일 보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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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다가오는 전운-4 16.08.02 666 5 8쪽
» 다가오는 전운-3 16.07.27 861 7 9쪽
38 다가오는 전운-2 16.07.27 735 5 8쪽
37 다가오는 전운-1(삼족오프로젝트) 16.07.25 742 5 11쪽
36 남북통일-7 16.07.25 704 5 7쪽
35 남북통일-6 16.07.23 755 5 14쪽
34 남북통일-5 16.07.23 769 5 9쪽
33 남북통일-4 16.07.22 657 5 9쪽
32 남북통일-3 16.07.22 663 5 9쪽
31 남북통일-2 16.07.22 777 5 9쪽
30 남북통일-1 16.07.21 808 7 12쪽
29 말일에 오신 오메가그리스도-2 16.07.20 635 5 7쪽
28 말일에 오신 오메가그리스도-1 16.07.20 735 7 11쪽
27 정도령과 후천개벽-5 16.07.20 638 8 10쪽
26 정도령과 후천개벽-4 16.07.20 752 7 10쪽
25 정도령과 후천개벽-3(독도해전승전) 16.07.19 681 11 8쪽
24 정도령과 후천개벽-2(독도해전발발) 16.07.19 738 8 6쪽
23 정도령과 후천개벽-1 16.07.19 729 7 8쪽
22 에너지혁명과 신기술혁명-6(중국대만합병) 16.07.19 772 6 9쪽
21 에너지혁명과 신기술혁명-5(대만섬함락) 16.07.19 934 8 10쪽
20 에너지혁명과 신기술혁명-4(금문도전투) 16.07.18 789 5 10쪽
19 에너지혁명과 신기술혁명-3(양안전쟁발발) 16.07.18 642 8 8쪽
18 에너지혁명과 신기술혁명-2 16.07.17 643 7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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