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맹의 바퀴(The Wheel of The B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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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號Tiger
작품등록일 :
2018.10.17 10:59
최근연재일 :
2020.04.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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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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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Two Steps From Hell Part I

DUMMY

한 자루 분량의 식량을 가지고 올라온다고 해도 산 위에서 양들을 돌보며 끝까지 버틸 수는 없었다. 에드워드는 직접 돌팔매로 사냥을 하거나 아니면 늑대에게 공격당해 죽은 양들이 남긴 것들로 배를 채워야 한다.

들판을 오가며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뜯어 요리에 넣고 끓여 먹는 일상은 언제나 그렇듯 에드워드의 모든 것이었다. 이렇게 산 위로 올라온 에드워드는 아버지 헨리와 형제들이 무엇을 하든지 자신의 일과는 상관없다고 여겼다.

그 사이 비도 내렸고 다시 추워지기도 했었다. 양몰이 개들은 각자 맡은 책임이 있어 한데 어울려 잠들지 못했다. 양들 사이에서 잠을 자는 녀석 때문에 몰래 숨어들어온 늑대를 쫓아 버리기도 했다.

늑대는 매우 영리한 것이 한쪽에서 모습을 드러내 양몰이 개들과 에드워드가 몰려가면 반대쪽에서 공격해 양들을 물어가곤 했다. 이렇게 잃어버린 양들이 제법 되기 때문에 에드워드가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

그나마 에드워드가 향사 헨리 프리스터의 친아들이기 때문에 양을 몇 마리 잃어 버려도 고용된 목동들처럼 변상을 할 의무는 없었다. 그렇기는 해도 에드워드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한 번도 소홀히 한 적이 없었다.

무예에 능숙한 형들처럼 자신도 최소한 양을 돌보는 일 정도는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하지만 이번에 고트 백작 가문의 소집에 형제들 모두 참전하지만 에드워드는 양을 지키며 살고 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지만 더욱 큰일을 하고 싶은 에드워드에게는 현실에 주저앉아 있는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울 뿐이다. 그리고 이날로 에드워드는 양들이 먹이를 먹는 것을 둘러 본 후 개들에게 음식을 나눠줬다. 자신도 앉아서 건빵을 먹기 위해 물에 불렸다.

건빵이 잔뜩 물기를 빨아들이고 있을 때 에드워드는 양몰이 개들이 귀를 세우고 멀리 바라보는 것을 깨달았다. 슬며시 곤봉을 옆에 두고 돌팔매를 꺼내들었다. 몇 가지 던질 만 한 돌을 주워 들고 있는데 멀리서 에드워드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에드워드!! 에드워드!!”

“어? 여기! 여기!!! 톰! 여기! 여기!!”

귀에 익은 목소리였기 때문에 에드워드는 곤봉을 들고 머리 위로 팔을 휘저었다. 한참 만에 산 아래에서 톰과 알고 있지만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한 사람이 올라왔다. 두 사람 모두 집안에 고용된 고용인들이다.

다들 힘들게 산을 올라왔지만 에드워드를 보자 몹시 반가워하고 안도했다. 어느 정도 두 다리를 대지로 무겁게 만드는 거친 숨이 고르게 바뀌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서로 눈치를 보며 비극을 얼굴에 내걸고 있었다. 에드워드가 걱정과 의혹을 담아 물었다.

“무슨 일이야? 톰? 어째 산을 올라오면서 피곤한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좋지 못한 일이 얼굴에 매달려 있네?”

“아! 에드워드······. 얼른 산을 내려가자. 여기 이 친구에게 양들을 맡기고 얼른 가자고.”

“왜? 무슨 일이야?”

“이번에 도적 토벌하러 간 것 알지?”

토마스 백작님의 군대에 프리스터 가문은 50명의 보병을 지원하고 다섯 명의 아들이 참전했다. 에드워드도 알고 있듯 장남 헨리가 아버지 헨리를 대신해서 보병들을 이끌었다. 전체적으로 이스트 위크의 백작 토마스는 보병 3백과 보급병 1백을 동원했다.

3백의 전투병과 1백의 노예와 노무자가 동원된 군사 작전은 처음에는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도적들의 반격에 대패했고 프리스터 가문의 군사들도 큰 타격을 입었다. 지금 그 군사들이 돌아왔는데 에드워드도 돌아갈 필요가 있었다.

“어서 가보자. 나리께서 너를 데려오라고 하셨어.”

“알겠어. 톰······.”

가지고 갈 것이야 몇 개 없으니 금방 준비를 끝냈다. 목동에게 양과 개를 넘겨 준 에드워드는 톰과 함께 서둘러 산을 내려갔다. 급히 서두르다보니 발을 헛디뎌 위험하기도 했지만 산을 내려와 저택으로 향했다.

이미 톰이 다른 설명을 하지 않아도 저택 주변은 온통 유족들이 몰려와 흘린 눈물로 늪을 이루고 있었다. 에드워드는 사제들이 향을 피우고 기도하는 소리에 에드워드의 두 다리로 서둘러 저택을 향해 움직였다.

안으로 들어서니 이미 장례가 한창 준비 중에 있었다. 저택 옆의 창고에는 영혼이 떠나 한 겨울에 내던져 하얗게 질려 버린 유해들을 차례대로 나이든 수녀들이 씻어내고 있었다. 찢어지고 떨어져 나간 부위는 실과 바늘로 이어 붙였다.

“아니 세상에······.”

장례 준비 중에 있는 유해는 모두 4구로 큰형 헨리는 없었다. 그런데 톰이 급히 달려와 아버지 헨리가 찾는다고 알렸다. 무엇인가에 이끌리듯 황망히 언제 들어가 봤는지 기억나지도 않는 저택으로 들어섰다.

저택 안에 있는 사람들 모두 또 다른 장례 준비를 하고 있었다. 무엇인가 심상치 않음을 알게 된 에드워드가 머뭇거리니 거실 안쪽의 문이 열리고 장남 헨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헨리는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에드워드가 머뭇거리며 다가서니 헨리는 아버지가 4명의 아들이 전사해 큰 충격을 받아 쓰러졌음을 알렸다. 에드워드가 어찌 말을 하지 못하고 자신을 올려보니 헨리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괜한 말로 아버지가 더 충격을 받도록 하지 마라. 지금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신다.”

“알겠어.”

“어서 들어가봐라. 너를 보고 싶어 하시기는 한다.”

“어······.”

서둘러 안으로 들어갔지만 헨리도 다시 밖으로 나와 그 뒤에 섰다. 8년 만에 들어온 아버지 헨리의 침실은 온통 죽음이 사방에 덧칠해져 있었다. 늑대에 목이 물려 죽어가는 양이 에드워드를 바라보는 것처럼 아버지도 거칠게 숨을 쉬고 있었다.

다만 침대에 누워 가만히 에드워드를 바라보고 있었다. 에드워드가 가까이 다가서지 못하고 우물거리고 있으니 헨리는 힘겹게 손을 들어 가까이 오게 했다. 에드워드가 가까이 다가서니 아마도 8년 만에 처음으로 손을 잡았다.

따뜻함이 모두 빠져나간 아버지의 손에서 너무 놀랐지만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손을 놓고 싶지 않았다. 그렇지만 8년 만에 함께 있었던 시간은 너무나도 짧게 끝났다. 아버지는 다시 죽음의 모조품에 빠져들었고 에드워드는 밖으로 나왔다.

장남 헨리가 천천히 그 뒤를 따라와 에드워드를 불러 세웠다. 굳이 다른 말을 하지 않아도 에드워드는 이미 헨리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고 있었다. 올해 36번째 봄을 맞이한 헨리는 예전부터 에드워드에게 했던 말이 있다.

“너도 짐작하듯이 아버지는 이제 다른 세상으로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고 계신다. 아마 여행을 떠나시면 다시 돌아오시지 않을 것이다. 다른 네 형들도 더 이상 나이를 먹지 않겠지. 그러면 너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겠지?”

“······장례식은 보고 싶어.”

“너도 아버지의 자식이니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네가 갈 길을 찾아가도록 해.”

“꼭 그래야 해? 그냥 평생 양치기로 살고 싶어. 결코 나란히 서는 일 없이 계단 아래에 서 있을 께······.”

언젠가 이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급하게 다가왔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헨리는 상체를 숙여 조금 세게 에드워드의 뺨을 툭툭 쳤다. 그런 뒤 다른 말 하나 없이 그만 자신의 위치를 잘 기억할 것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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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눈과 추위가 참...;;


Next-07


●‘笑傲江湖’님...저 작가넘이 예전에 양판소 사전을 보고 판타지에서의 비판(?)적인 내용들을 보면서 지적되는 것들이 그런 것이었거든요...ㅎ.ㅎ;; 그래서 일부러 차별화 하려고 넣은 것이기는 한데요...

몇 몇 분께서 저 작가넘에게 똥 성애자냐고 혹은 화장실 몰카 찍는 그런 취향 있냐고 물어 보시기도 하셔서요...~3~;;; 저 작가넘은 비위가 약할 뿐만 아니라...화장실 몰카 같은 것은 조금도 취향이 아닙니다...우욱...그런 것을 왜 찍고 보는지...

그래서 이제는 내용상 줄여 보려고 해서 말이죠...^__^;; 저 작가넘도 슬슬 습관적인 부분을 좀 고쳐 봐야죠.

●‘Momonga’님...hotroad님의 말씀은 저 작가넘이 너무 정형적인 내용을 계속 이어나가니 다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셔서 말이죠. 말씀대로 저 작가넘의 캐릭터들이 이제 고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라서요.

또 이런 놈인가(?)할 수 있습니다. 저 작가넘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탈피해야 하니 말이죠...^__^; 저 작가넘이 반드시 말씀을 듣고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열심히 마음에 두고 생각해 스스로 가진 껍질을 깨트려야 할 것입니다...^^

●‘hotroad’님...세 가지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면 우선은 [신이어] -> [신이여]...오타 맞습니다. 저 작가넘이 습관적으로 잘 모르고 쓰는 오타입니다...생각해서 수정하겠습니다. 하지만...혹시 또 습관적으로 쓸 것 같습니다. 주의해서 앞으로 수정하겠습니다.


두 번째 대포의 경우는...나중에 주인공이 망고넬과 연노 같은 것을 만들어내서 막강한 군대를 이룩해 최종적으로 윌레스 대왕과의 결전에서 승리하는 쪽으로 갈 것이거든요. 그런데 총은 좀 꺼려지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총통이라면 뭐...가능하기는 하죠...화승총의 경우 저 작가넘도 그쪽에 관심이 많아서 이리저리 살펴 보았는데요...

어지간한 기술만 있으면 하기는 하더군요. 다만 총열 문제가 상당히 좀...곤란하기는 했습니다. 방아쇠 장치의 경우도 석궁 만드는 기술만 있으면 원리가 같아서 복제가 가능하고 말이죠.

다만 화약의 문제가 있기는 한데...음...어쨌든 간에 잘 만하면 갈 수는 있겠습니다...^^

글쿠 여기에서 판금갑옷은 나오지 않습니다. 이미 기술이 사라져서 오크 족의 왕 쿠블란트의 판금 갑옷은 고대의 유물이거든요.

화약 같은 것을 어찌 할 것인지는 뭐...고심해 보면 가능하겠습니다...한번 고려해 보죠...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세 번째의 경우 다른 곳으로 양자로 보내거나 아니면 상인 기술을 가르치거나 하죠...맞는 말씀이고 이치에 맞습니다. 글쿠 보병 1백 명이 아니고 50명이고 1백 마리는 양과 돼지의 숫자입니다.

하지만 보병 50명이라고 해도 지방에서 힘께나 쓰는 호족이 맞죠...^_^; 하지만 집안일 돌보는 일을 가르치고 싶어도 큰형 헨리의 태도와 다른 형제들 그리고 막내 브로건의 태도를 보면 에드워드가 어떤 존재인지는 짐작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도 에드워드가 걱정하고 말하는데 그냥 쌩까 버릴 정도면 뭐...저놈 자체가 무엇인가 있으니까 그렇죠...^__^; 그런데 굳이 데리고 있는 이유도 나중에 언급되기는 하겠지만...지금 와서 모두 밝히기는 좀...;;; 그렇기는 합니다.



저 작가넘도 나중에 나름 반전이랍시고 내보이고 주인공이 뭐라도 있는 척 꾸며야 글이 좀 있어 보이지 않겠습니까? ㅎ.ㅎ;; 이 부분은 좀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__^;;



다른 형들 모두 데리고 있고 모두 잘 먹이고 잘 가르치지만 이놈은 그냥 막 키운 것도 무엇인가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지금 설명이 부족하고 설정상 막내가 가능성 없으면 다른 길 찾아 주는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어 구멍이 큽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나중을 위한 것이니 좀...너그럽게 넘어가 주셨으면 합니다...^^

직접 언급되지는 않지만 양치기 기술은 에드워드가 어디를 가도 먹고 살 수 있게는 해줍니다. 지역 특성상 목동의 수요가 많아서 집에서 무일푼으로 쫓겨나도 어디를 가도 밥벌이는 할 정도거든요.



어쨌든 간에 정리하면 에드워드가 대우 받는 것은 설정상 구멍 맞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그 부분이 반전(?)이라면 반전이랍시고 있는 것입니다. 저 작가넘도 먹고 살아야 하니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화약 무기의 경우는...왕좌의 게임의 와일드 파이어 같은 것을 생각해 보면 가능할 수 있겠네요. 여지도 엄연히 마법이 있고 마법이 사라진 이상 마법을 대체할 것을 찾아낼때 화약 비슷한 것도 가능할 수 있죠...

충분히 고려가 됩니다.

세 번째 신이어 -> 신이여 오타가 맞습니다. 저 작가넘이 습관적으로 쓰는 오타입니다. 앞으로 신경쓰겠습니다. 하지만 다시 또 반복할 수 있네요...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으니 말입니다...웅...





모든 독자분들 화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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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55 ho*****
    작성일
    18.12.06 23:14
    No. 1

    출전한댜 햤을때 부터 흐름상 아버지와 형제들잍전서할걸로 예상은 했지만 출생의 비밀이 있어서 저리 박대 당한다는건가요???음 뭔지 디게 궁금해지네 제대로 낚으셨습니다 ㅋㅋㅋ 원래 유목민족의 풍습은 막내가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허고 위에 형들은 막내보다 일찍 태어나 부모 후광으로 성장할 시간적 여유가 더 많았으니 그 만큼 더 멀리 떨어져서 자립하라는게 더 합리적인 거 같네요 다 같은 자식인데 늦게 태어나서 형들한테 갈굼만 당하다가 무일푼으로 쫓겨나면 부모님은 남은 막내가 불썽해서 어떻게 눈을 감겠습니까 ㅠ.ㅠ 근데 농경민족은 땅의 영역이 정햐져있으니 그게 불가능하니 정자한테 몰아주고 동생들 부양의 책임도 같이 물려주는거죠 유럽의 중세사회는 유목민족인 게르만이 유럽에 정주하면서 영쪽의 문화 뒤섞여서 좀 이상하게 변한고 같아요 프랑크 왕국같은 경우에 이렇게 갈라져서 결국 후손들은 10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다투고 서이거 안좋은 나라가 되었네요 전쟝 그 자체가 지배층들의 결정으로 이뤄진건데 그 조성들은 분명 한 쀼리였는대 멀이죠 그런면에서 주례(주나라의 종법)를 기반으로 한 유교가 성향한 중국은 시황재의 통일 이후에 왕조는 바뀔지언정 이민족 침입으로 나라가 갈라졌어도 헝성 하나의 나라로 통일을 시도햐서 결국 지금에 이르렀고 역사상 그 수많은 삽질을 했어도 오느새 지금도 대국으로 군림하는거 보면 지배 이데올로기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역사가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5 ho*****
    작성일
    18.12.06 23:16
    No. 2

    아 그리고 전편 댓글에 뭘 그리 따지냐는 분 이 작가님 원래 sf작가셨어요 ㅋㅋㅋㅋ 지금 판타지로 빠진지 10년이 남었지만 초기작은 훨씬 더 방댜하고 치밀한 그리고 고수위 글로 기억하기에 좀 많이 아쉬어서 그러는 겁니다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6 사도치
    작성일
    18.12.31 21:40
    No. 3

    지금도 충분히 좋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3 치적치적
    작성일
    19.03.31 03:37
    No. 4

    너무 사실적이네요... 장남은 자신의 권위를 세우려고 하는군요.
    다만 에드워드가 집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가족의 죽음이라는 점은 가슴아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절제신검
    작성일
    22.12.18 01:06
    No. 5

    신이어 문구가 흐름을 끊던데 오타였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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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Two Steps From Hell Part I +5 18.12.21 1,648 36 11쪽
20 Two Steps From Hell Part I +7 18.12.20 1,687 40 9쪽
19 Two Steps From Hell Part I +2 18.12.19 1,676 38 11쪽
18 Two Steps From Hell Part I +3 18.12.18 1,689 41 11쪽
17 Two Steps From Hell Part I +3 18.12.17 1,631 40 12쪽
16 Two Steps From Hell Part I +5 18.12.16 1,690 40 13쪽
15 Two Steps From Hell Part I +3 18.12.15 1,724 42 12쪽
14 Two Steps From Hell Part I +3 18.12.14 1,749 40 10쪽
13 Two Steps From Hell Part I +1 18.12.13 1,823 38 12쪽
12 Two Steps From Hell Part I +2 18.12.12 1,837 44 11쪽
11 Two Steps From Hell Part I +2 18.12.11 1,797 34 10쪽
10 Two Steps From Hell Part I +3 18.12.10 1,905 32 12쪽
9 Two Steps From Hell Part I +4 18.12.09 1,888 38 11쪽
8 Two Steps From Hell Part I +6 18.12.08 1,926 35 11쪽
7 Two Steps From Hell Part I +5 18.12.07 1,978 38 12쪽
» Two Steps From Hell Part I +5 18.12.06 2,004 38 13쪽
5 Two Steps From Hell Part I +7 18.12.05 2,096 43 11쪽
4 Two Steps From Hell Part I +4 18.12.04 2,360 45 11쪽
3 Two Steps From Hell Part I +3 18.12.03 2,486 41 6쪽
2 Two Steps From Hell Part I +4 18.12.02 3,254 54 10쪽
1 Two Steps From Hell Part I +8 18.12.01 6,027 65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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