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막 3장
부엌에 가자 그곳에선 현찬이 약을 달이고 있었다. 약을 달이던 현찬은 부엌으로 들어오는 휘랑을 보고는 물었다.
“일어났냐?”
“예, 어떻게 아셨습니까?”
“끌끌, 감이지 그런데 여긴 왜왔어?”
현찬에 물음에 휘랑은 웃으며 이야기 했다.
“배가 고픈가봅니다.”
“네가? 아니면 환자가?”
“환자가요”
휘랑에 말에 현찬이 난감한 표정을 짓더니 이야기 했다.
“이거 어쩌지? 마침 먹을게 떨어졌는데?”
“하나도 없습니까? 쌀이나 채소도?”
“아니, 그거라면 조금 있긴 하지만 만들어줄 사람이 없잖은가”
“그거면 충분합니다.”
“응? 어쩌게?”
휘랑은 어디선가 두건을 꺼내고는 머리에 질끈 묶으며 말했다.
“어쩌긴 어쩝니까? 만들어야죠”
"엥? 만들수 있어?"
휘랑이 칼을 꺼내들고는 웃으며 말했다.
"네"
- 작가의말
짤린거 아닙니다... 짜른거에요 ;ㅁ; 짤르지 말아주세요 ;ㅁ;
올리다 보니까 이렇게 올릴수밖에 없어요 ;ㅁ;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