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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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Hwan타스틱
작품등록일 :
2020.05.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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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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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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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화 : 마스터

DUMMY

제 150화. 마스터


“시작은 인디스 왕국의 멍청한 자존심 때문이었습니다.”

“인디스 왕국이라면, 친나의 남부에 있던 나라 맞죠?”

“그렇습니다. 지독히도 끔찍한 신분제를 가지고 콧대만을 세우고 살던······. 어떻게 보면 그 긴 역사가 이해가 되지 않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루안은 태백장사에게서 배웠던 국가 정세에 대해 떠올렸다.

당시 배웠던 인디스 왕국에 대한 것도, 캐스트라는 제도를 통해 철저히 신분에 맞는 삶을 구분지어 생활하는 그런 원초적인 나라라는 것이었다.


“제 기억도 그랬던 것 같네요. 그래서요?”

“차인 왕국이 제이프에게 넘어가면서 친나의 연합국들은 대차인전을 준비했습니다. 거기서 인디스만 빠져나오게 되었지요. 그런데 연합국이 차인 자치령을 정복해 버린 겁니다. 물론, 거기에는 티한의 힘이 크게 작용을 하였구요. 어찌되었든, 친나의 승리로 전쟁이 끝나면서 인디스의 입장이 상당히 난처해졌습니다. 계속 탈출구를 찾을 수밖에 없었지요. 그러다 결국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겁니다.”

“설마 제이프를 끌어들인 건가요?”

“그렇습니다.”

“세상에. 믿을 자식들이 따로 있죠.”

“그만큼 그들에겐 자존심이 중요한 문제였던 거겠죠.”


루안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도저히 루안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었던 것이다.


“그 뒤는 뻔합니다. 인디스는 그 선택으로 인해 찬란했던 역사를 뒤로 하고, 지도상에 흔적을 지우게 되었습니다. 근데 진짜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제이프가 거기서 멈출 리가 없죠.”

“제이프가 사일라에 이어 친나를 지속적으로 넘봤던 것이, 그저 대륙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요?”

“친나 남부 어딘가에 귀족의 씨앗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제이프는 인디스의 영토를 큰 어려움 없이 얻어내면서 씨앗의 발아까지 성공시켰습니다.”

“혹시 클로나인가요?”

“예, 그렇습니다. 헌대 어떻게 아셨습니까?”


다델이 놀란 눈으로 루안을 바라보았다.

루안은 사실 귀족들에 대한 정보는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상태였다.

타냐트와 했던 계약 내용 덕이었고, 의외로 타냐트는 착실히 귀족들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고 있었다.

그 중 하나의 정보가 약 1년 정도 전쯤에, 멀지 않은 곳에서 새로운 씨앗이 발아했다는 것과 그 기운은 클로나라는 이름의 귀족의 기운이라는 것이었다.


“귀족에 대한 정보처가 있었어요.”

“대단하십니다. 그 어두운 지하에서도 눈은 세상을 향하고 계셨군요.”


괜한 오해를 사기 싫어 타니아와 타냐트에 대한 관계를 말하고 싶지 않은, 루안의 대충 얼버무린 대답에 다델은 감격스러운 얼굴을 했다.


“아뇨, 뭐 그런 건 아니고······. 그래서요? 어떻게 됐어요?”

“클로나의 이명은 질병의 귀족이라 하더군요. 말 그대로 각종 전염병과 균, 독에 능하다고 합니다. 덕분에 클로나가 세상에 나오자마자 친나 남부는 지옥도로 변했습니다. 죄 없는 많은 양민들이 질병에 죽음을 면치 못했으며,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아 인디스를 필두로 한 친나 남부는 생명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었습니다.”

“네? 전부 죽었단 말인가요?”

“학살······ 이란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입니다.”

“아니, 자, 잠깐만요. 그럼 지금 그렇게 위험한 곳에 우리 누이랑 쿠빌린이 가있단 말인가요?”


루안은 놀라서 말까지 더듬었다.

다델은 분명 희아가 옛 친나에 가있다고 했고, 루안은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지금 희아는 당장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곳에 가있단 이야기였다.


“워워, 전하, 진정하세요. 그건 제가 말씀드릴게요.”


루안이 흥분하는 듯하자, 라흐옌이 직접 진정시켰다.


“전하께서 이 곳에 드시기 전까지만 해도 마스터들은 폴틴이니 피프틴이니 하면서 숫자에 맞춰서 마스터즈라고 따로 불렀었어요. 기억하시죠?”

“후······. 그럼요. 잊을 수가 없죠.”

“근데 이제 그렇게 부르지 않아요. 마스터즈에 속했던 인원에 변동도 자주 생기고, 새로 마스터의 경지에 오른 자들이 많이 출현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별다른 별칭을 쓰지 않고 그냥 마스터의 경지에 올랐다는 뜻으로 마스터라고만 부르죠. 대신, 이런 건 있어요. 그 마스터 하나, 하나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별명을 붙여주는 거죠. 예를 들면, 우리 자기는 예전처럼 계속 ‘용병왕’이라고 불려요. 그리고 저는 ‘자이언트 디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별로 마음에 들진 않아요.”

“네······. 그런데 그거랑 이 이야기랑 무슨 상관이죠?”


루안이 투덜대자, 라흐옌은 눈을 찡긋거리며, 팔꿈치로 루안의 옆구리를 콕 찔렀다.


“어머? 그렇게 급한 남자는 매력 없다고요. 그죠, 타니아 양? 호호호호.”

“여보.”

“아유, 알았어. 전하, 이 이야기는 전하의 누이라는 분과 굉장히 밀접한 연관이 있답니다. 세상에 ‘원 아이드 위치’ 라는 별명을 가진 마스터가 나타났거든요.”

“원 아이드 위치요? 외안의 마녀······.”


대륙어를 기준으로 ‘원 아이드 위치’.

하지만 루안에게는 고려식 표현이 더 익숙하기에, 루안은 굳이 고려식으로 풀어서 뜻을 생각했다.

외안의 마녀.

즉, 눈이 하나밖에 없는 마녀라는 말이었다.

그러고 보니, 희아가 눈 하나를 잃었다고 했었다.


“혹시, 우리 누이가 원 아이드 위치인가요?”

“맞아요. 원 아이드 위치가 친나에 가있는 이유는, 바로 클로나 토벌 때문이에요. 티한이 크게 공표했거든요. 클로나를 토벌하기 위해 ‘원 아이드 위치’와, ‘모골린의 별’을 출전시킨다고 말이죠. 모골린의 별도 누군지 가늠이 가시죠?”

“쿠빌린이겠군요. 그럼 둘 다 마스터의 경지에 올랐단 이야기네요.”

“이제 안심이 좀 되시죠?”

“아까보다는 걱정이 좀 덜하긴 하네요. 하지만 그래도 염려스러워요. 귀족의 강함은 상상을 초월하잖아요.”

“그럼 이렇게 할까요?”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라흐옌의 얼굴에 갑자기 화색이 돌았다.


“어차피, 전하께서도 그 쪽으로 가실 테니까, 우리 모두 거기로 가는 거예요. 이 정도의 병력이면 수는 적어도 어디 가서 꿀리진 않을 정도니, 우리가 티한에 힘을 실어주죠. 어때요? 좋죠?”

“정말 그렇게 해주실 건가요?”

“그럼요!”


루안의 얼굴이 밝아졌다.

하지만 그보다 라흐옌의 얼굴이 배는 밝아졌다.

사실, 라흐옌은 따로 표현하진 않았지만 이 숲에서 4년이나 버티고 있을 거라곤 생각지 못했기에, 온 몸이 근질거려 최대한 빠르게 이 곳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다델 경. 경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미 말씀드렸지만, 확인할 것은 직접 확인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국가에 소속된 몸이니 저희의 할 일 또한 있습니다······만, 역시 저희도 동행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델은 사일라의 일을 생각하다가, 라흐옌의 이글거리는 눈빛에 바로 뜻을 굽혔다.

분명 라흐옌은 검을 휘두르고 싶은 것일 테고, 루시아나 사일라로 돌아가게 되면 또 한동안은 무료한 삶을 보내야 할 터였기에, 온 힘을 다해 반대의 의사를 눈빛에 실어 보냈던 것이다.


“고마워요. 그럼 당장 내일 출발하죠.”

“알겠습니다. 그리 채비하겠습니다.”

“또 하나 부탁드릴 게 있어요.”

“말씀하십시오.”

“혹시 두 분 중 한 분이, 저와 대련을 해주실 수 없나요?”

“어머, 대련이요?”


라흐옌의 눈이 다시 빛났다.

루안은 그 눈빛이 살짝 부담스러웠지만, 자신의 의중을 침착히 전했다.


“4년이나 시간이 지난 지 전혀 몰랐어요. 긴 시간이죠. 전 그 시간 동안 조금의 게으름도 피우지 않고 수련에 몰두했어요. 분명 예전보다 많이 늘었다고 스스로 자부하긴 하는데,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 마스터와 겨뤄서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 올라왔는지 확인하고 싶어요.”


루안의 말이 끝나자마자, 라흐옌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몸을 풀었다.


“아무래도 제가 나서진 못할 것 같습니다, 전하.”

“그러네요. 잘 부탁드려요, 라흐옌 경.”

“저야말로 잘 부탁드려요. 저도 오랜만에 검을 잡아서요, 호호호.”


##


그들은 신시의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무래도 마음껏 몸을 움직이기에는, 넓은 공간인 신시 정면이 나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라흐옌과 루안은 일정 거리를 두고 서로를 바라봤다.


“전하. 왜 아까 보여줬던 거 있죠? ‘쌈수’랬나? 그거 보여주세요.”

“안 그래도 그럴 생각입니다. 경이 상대이니, 마음 놓고 쏟아 부을게요.”

“얼마든지요.”


루안은 잠든 치우를 깨워 전신에 돌렸다.

그러자 상쾌한 청량감이 시야를 맑게 해주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고 이어지는 원품과 좌우품이 보여주는 특유의 춤을 추는 듯한 모습.

라흐옌은 흥겨운 미소를 지었다.


“고려의 무술이라······.”


입맛을 다신 라흐옌은 예의 그 검을 곧추 세우고는 루안이 달려들길 기다렸다.


“다시 한 번, 소개시켜드리죠. 고려 무술 중 태껸의 최고 경지. ‘쌈수’입니다.”


루안의 손과 발에서 치우가 불꽃처럼 타오르더니 일렁이기 시작했다.

색깔이 청백색에 가까웠기에 망정이지, 붉은 계열이었다면 여지없이 수족에 불이 붙었다고 생각할만한 모습이었다.




순간 루안의 모습이 사라지더니, 곧바로 라흐옌의 정면에서 나타났다.

깃살품이 보여주는 쾌속의 움직임은 과거의 루안이 보여주던 속도를 아득히 넘어서고 있었다.

새부리처럼 말아 쥔, 루안의 손은 재빠르게 라흐옌의 정수리를 향해 내리 찍혔다.


“이크!”


태껸의 손기술 ‘이크’의 초식 중, 상대 정수리에 구멍을 내는 살벌한 초식인 ‘감투잽이’의 한 수였다.

처음 보는 수였지만, 활로는 뻔했기에 라흐옌은 침착하게 검면을 들어 올려 루안의 공격을 막았다.

그러고는 검에 오러를 가득 주입시켰다.

라흐옌의 검은 굉장한 강도를 자랑하는 그야말로 명검이었지만, 저 이글거리는 청백의 불꽃은 오러와 성격이 흡사했으므로 오러블레이드화 되지 않는다면 십중팔구 파손될 위험이 컸기 때문이다.


깡!


손과 검이 부딪혔다고는 믿기지 않는 쇳소리.

어차피 첫 공격에 라흐옌이 당할 거라는 생각은 일절 하지 않았던 루안은 왼다리로 그녀의 검을 감아 ‘딴죽’을 건 후, 오른 다리로 ‘돌개질’을 시전 했다.

태껸이 자랑하는 발기술인 ‘에크’들이었다.


“에크!”


물결처럼 이어지는 부드러운 연계 공격.

루안의 동작에는 허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라흐옌은 검이 잡힌 후, 자신의 옆구리로 엄청난 경력의 발길이 다가오자, 완력을 뿜어내며 루안과 검을 통째로 쭉 들어버렸다.

그 덕에 루안의 돌개질은 고도가 높아져 아슬아슬하게 라흐옌의 머리 위를 스치고 지나갔다.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자 루안은 딴죽을 풀고는 라흐옌의 검을 발판삼아 청와품을 밟으며 공중으로 힘차게 도약했다.

루안은 청와품 한 번으로 단숨에 신시의 꼭대기 높이까지 상승했고, 공중에서 양 손을 뻗어 어깨춤을 추며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크!”


태껸의 손동작인 이크.

그 중에서도 쌈수의 불꽃을 일으킬 수 있는 자만이 사용가능한 고위 초식인 ‘살풀이’가 펼쳐지는 모습이었다.

루안의 손에서 일렁이는 불꽃은 마치 엿가락처럼 늘어나기 시작했고, 기이한 활로를 그리며 사각을 만들어 라흐옌의 팔방을 점하며 들이닥쳤다.

오러를 이용해 살풀이를 쳐내던 라흐옌은 점점 검결의 각이 나오지 않는 곳으로 불꽃이 넘나들자, 그냥 종으로 힘껏 그어 내리며 오러를 폭사했다.


“엘크(Elk)."


그러자 그녀의 주위로 은백의 오러가 사슴의 뿔모양을 그리며 일어났고, 살풀이는 그 벽을 넘어서지 못한 채, 사그라졌다.

라흐옌은 검을 휘휘 저으며 다시 루안에게 겨누었다.

루안은 어느새, 지면에 내려앉아 뒤로 물러나있는 상태였다.


“전하. 설마 보여주실 게 이게 다는 아니겠죠? 그럼 4년이 무색해요.”

“물론이죠. 지금부턴 조금 다를 거예요.”


루안은 몸을 돌고 있는 치우의 양을 두 배로 늘렸다.

더욱 많은 양의 내력을 사용한다는 것.

바로 옛법을 사용하겠단 뜻이었다.


“고려의 무술은 최초의 방식과 지금의 방식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지금은 서로 무를 논하게끔 변형이 되어 살상력이 많이 줄어든 상태죠. 하지만 최초의 방식은 오직 상대를 죽이는 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답니다. 그것을 우리는 옛법이라고 불러요. 최강의 박투술인 태껸의 옛법을 보여드리죠.”

“기대되네요.”


루안은 양손을 가지런히 모아 앞으로 내밀었다.

그러자 양손의 불꽃이 합쳐지며 크기가 커지더니 이내 루안의 전신을 집어삼켰다.


“태산인 백두에서 시작되어 바다를 향해 가는 여정은 언제나 거칠고 험하기 마련일 터. 그 길을 뚫는 수신의 마차여. 압록(鴨綠).”


하나가 되어버린 청백의 불덩이는 쏘아지듯 정면으로 나아갔다.

하지만 직선상이 아닌 조금은 흐느적대는 것 같기도 하고, 어쩔 때는 곧은 것 같기도 한, 아주 이상한 궤도를 그리면서 움직였다.

라흐옌은 다가오는 그 괴이한 움직임에 긴장하며, 한 번 더, 기운을 폭사했다.


“엘크(Elk).”


뿔처럼 솟아난 은백의 벽.

그리고 그것을 꿰뚫기 위해 전진하는 청백의 불꽃.

그 둘은 격렬하게 격돌했다.


콰과가가가가가가가가가강.


루안은 그 벽을 뚫기 위해 치우의 양을 늘렸다.

라흐옌은 압력이 생각보다 강력하자, 이를 아득 물고는, 있는 힘껏 견뎌냈다.


꽝!


두 기운은 결국 서로를 이겨내지 못하고, 폭발해 버렸고, 둘은 서로의 반대방향으로 튕겨져 날아갔다.


“아고고.”


라흐옌은 허리를 두드리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루안도 생각보다 큰 타격은 없는지 어렵지 않게 자세를 다잡을 수 있었다.


“이제 거기까지 하시죠.”


보고 있던 다델은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며 대련의 중지를 종용했다.

아무래도 더 이상 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았다.

루안은 자신의 주먹을 바라보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물론 라흐옌이 최선을 다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 또한 모든 것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다.

게다가 루안에게는 씨름도 있지 않은가?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져도 될 듯싶었다.

라흐옌은 검을 갈무리하고는 루안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루안도 웃으면서 손을 맞잡았다.


“좋은 가르침을 받았어요, 라흐옌 경. 정말 고맙습니다.”

“네? 저 놀리시는 거죠? 제가 가르칠 게 전혀 없는 실력이십니다. 아무래도 세상은 또 하나의 별명을 생각해야 할 것 같은데요?”

“네? 그게 무슨······?”

“또 하나의 마스터가 나타났잖아요. 바로 이 곳에. 그치, 자기야?”


라흐옌은 웃으면서 다델을 바라보았고, 다델은 감격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마스터의 경지.

라흐옌과 다델이 그것을 인정한 것이다.


작가의말

분량 조절이 상당히 어려워졌습니다 ㅋㅋㅋ

12페이지 분량에 맞추려고 노력중인데,

요즘 계속 그것을 많이 넘어서네요 ㅎㅎ

여러분들 한번에 읽으시기에 양이 좀 많지 않나 싶은데

어떠신가요?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_^

추천, 선작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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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제173화 : 재룡과의 대화 +2 21.02.23 206 7 12쪽
201 제172화 : 재룡을 만나다 +2 21.02.22 204 7 12쪽
200 제171화 : 국경에 다다라서 +2 21.02.19 204 7 11쪽
199 제170화 : 발표 +2 21.02.18 210 7 12쪽
198 제169화 : 수장의 귀족 +2 21.02.17 209 7 12쪽
197 제168화 : 등극 +2 21.02.16 205 7 13쪽
196 제167화 : 다시 겨레로 +2 21.02.15 205 7 13쪽
195 제166화 : 자각 +2 21.02.11 201 7 13쪽
194 제165화 : 처단 +2 21.02.10 197 8 11쪽
193 제164화 : 공략법 +2 21.02.09 200 7 10쪽
192 제163화 : 무적 +2 21.02.08 194 7 12쪽
191 제162화 : 조우 +2 21.02.05 195 8 12쪽
190 제161화 : 다가온다. +4 21.02.03 196 9 12쪽
189 제160화 : 군사지역 +4 21.02.02 209 8 13쪽
188 제159화 : 소식 +4 21.02.01 202 9 13쪽
187 제158화 : 그닐 +4 21.01.29 196 9 12쪽
186 제157화 : 붕페의 무기 +4 21.01.28 207 9 12쪽
185 제156화 : 마족의 출현 +4 21.01.27 216 10 12쪽
184 제155화 : 새로운 마스터 +4 21.01.26 209 9 14쪽
183 제154화 : 마물을 막아내라 +4 21.01.25 210 9 11쪽
182 제153화 : 모드시의 위기 +4 21.01.22 210 9 13쪽
181 제152화 : 다시 찾은 모드시 +4 21.01.21 206 9 13쪽
180 제151화 : 안나의 행방 +4 21.01.20 206 9 14쪽
» 제150화 : 마스터 +4 21.01.19 216 9 15쪽
178 제149화 : 4년 +4 21.01.18 207 9 16쪽
177 제148화 : 다시, 세상으로 +4 21.01.15 207 9 12쪽
176 외전 : 재룡의 다른 이름 - 6 [완] +2 21.01.13 197 9 14쪽
175 외전 : 재룡의 다른 이름 - 5 +4 21.01.11 215 8 12쪽
174 외전 : 재룡의 다른 이름 - 4 +4 21.01.08 225 7 13쪽
173 외전 : 재룡의 다른 이름 - 3 +4 21.01.07 199 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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