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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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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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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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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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사소한 사고

DUMMY

라스푸티차로 인하여 보급이 개판이 되어서 슐레프 중대는 가족으로부터 편지도 물자도 받지 못한지 오래였다. 다들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건물에서 나자빠져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오토는 건물 측면에 놓아둔 사다리를 타고 3층으로 올라와서 침대에 털썩 드러누웠다. 스테판이 사다리를 타고 뒤따라 올라오면 말했다.


"자네 페비틴 남는거 있나?"


"없네."


"젠장..."


오토가 말했다.


"그거 먹으면 심장 병신되는 것 같아. 가능하면 먹지 말라고."


스테판이 말했다.


"그러면 조만간 장성들부터 심장 마비로 다 가겠네."


그렇게 나자빠져서 잠시 기절해있는데, 누군가 외쳤다.


"보급수송부대다!!!"


보급수송부대는 만토이펠의 501 중전차 대대를 위하여 휘발유, 식량, 탄약, 고향으로부터 온 소포 등을 수송해온 것 이었다. 누군가 기절해있는 마르틴 히틀러에게도 소포를 던져줬다.


"히틀러! 자네 꺼네!"


마르틴은 눈을 뜬 다음 소포를 뜯었다. 역시나 어머니 에바 히틀러와 누나 밀리나 히틀러에게서 온 편지와 소포, 부식이 들어 있었다. 밀리나는 마르틴을 많이 걱정했던 것 이다. 하지만 마르틴은 어머니와 누나로부터 온 편지를 읽지 않았다. 읽을 힘도 없었고 기분도 엿 같았다.


마르틴은 좋은 부모 밑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어릴때부터 기를 펴지 못했다. 언제나 총리의 아들이라는 후광 밑에서 자랐던 것 이다. 마르틴은 추상 미술을 좋아했지만 아돌프 히틀러는 마르틴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았다. 마르틴은 미술에 대한 자신의 견해에 대해 아돌프 히틀러에게 제대로 이야기한 적이 없었다.


마르틴은 자신이 군에서 적응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장전수로서의 일은 잘했지만 군대에서는 확실히 그 외에 잘해야할 것들이 있었다. 마르틴이 받은 소포에는 달달한 초콜릿이 들어있었다. 마르틴은 초콜릿을 가지고 소련 여군 포로 율리야가 있는 5층으로 밧줄을 타고는 올라갔다.


'빨리 포로로 이송되는게 차라리 안전할텐데...'


지금 전투에서 쓸 수 있는 차량도 부족했기 때문에 율리야 등 포로들을 후방으로 이송하는 것 또한 힘들었다. 그나마 율리야는 상황이 나았다. 남자 포로들은 대충 독일군이 밧줄을 이용해서 만들어 놓은 경계 안에 갇혀 있거나, 아니면 임시로 만들어진 포로 수용소로 쓰이는 건물 안에 갇혀 있어야 했다. 포로를 관리하는 병사들은 감시가 귀찮아서 포로들이 탈출 못하도록 널빤지로 못질을 해두고는 했다.


율리야는 커튼 위에 널부러져서 자다가 마르틴이 오는 것을 보고는 벌떡 일어났다. 마르틴이 율리야에게 초콜릿을 건넸다. 율리야는 의심스러운 눈으로 마르틴이 건네준 것을 뜯어보았다.


"초...초콜렛!!!"


율리야는 초콜릿을 한 조각 꺼내어 입에 넣었다.


'맛있어!!!'


율리야는 허겁지겁 초콜릿을 먹기 시작했다. 마르틴은 율리야에게 우유가 들어있는 병을 내밀었다. 율리야는 그렇게 서둘러 초콜릿을 먹었다.


마르틴은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율리야가 물었다.


"너도 먹을거 부족하지 않아?"


마르틴이 말했다.


"난 먹을거 많이 있어."


율리야가 마르틴을 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생긴건 좆밥 같은데 빽이 있어서 다들 이 새끼 눈치를 보는건가?'


잠시 뒤 마르틴은 율리야가 있는 방에서 나왔다. 그 때, 같이 대피소를 쓰고 있는 기갑척탄병 베커가 마르틴에게 물었다.


"저 포로 니 여자친구냐?"


마르틴이 말했다.


"아니? 왜?"


베커는 실실 웃으면서 마르틴에게 물었다.


"왜 자꾸 먹을걸 줘?"


"불쌍하잖아."


말은 그렇게 했지만 마르틴은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율리야가 내 여자친구로 보이나?'


한편, 기갑척탄병 베커는 마르틴 히틀러를 아니꼽게 보았다.


'저 낙하산 새끼...'


그 때, 베커와 같은 부대인 파울이 임무를 마치고 들어왔다. 베커는 다른 병사들이랑 율리야에 대해 시시덕거리며 말하고 있었다. 파울이 그 광경을 보고 속으로 생각했다.


'저...저 새끼들!!!'


베커는 부대 내에서 질이 좋지 않은 녀석이었다. 다른 녀석이 베커에게 말했다.


"아무래도 안 건드리는게 좋을 것 같은데?"


"여자친구도 아니래! 괜찮아!"


파울은 이걸 상관한테 보고해야할까 말까 고민했다. 하지만 괜히 부대 내에서 척을 질 일은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을 것 이다. 파울은 잠이나 자기로 했다.


'포로 감시 임무도 힘들군!!!'


오토 소대는 또 다시 시가지 내에서 힘든 전투를 벌이고 복귀했다. 전차 내부 파편에 맞아서 몇 소대원이 경상을 입었다. 그 중 한 명은 팔에 중요한 혈관을 스쳐서 출혈이 심각한 상태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슐레프 중대장은 어지간하면 경상자들은 야전 병원으로 이송을 허가하지 않았다. 결국 부상자들은 모두 임시 치료소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다들 자신의 부상 부위가 썩어들어가서 죽는 것은 아닌가 우려했다.


'이거 곪으면 절단해야할텐데...'


솔직히 오토라도 자신의 소대원들을 야전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에 동의하는 서류를 작성해주면 될 터였다. 하지만 오토로서는 우수한 자신의 소대원들을 계속 부려먹고 싶었던 것 이다. 오토는 임시 치료소에 가서 부상을 입은 자신의 소대원들을 격려했다.


"귀관을 철십자 훈장 수훈자로 내가 추천하겠네!!"


그 때, 발에서 피를 철철 흘리는 공병이 들것에 실려오고 있었다.


"내 발뒤꿈치가 날아갔어!! 시발!!!! 으아악!! 아아아악!!!"


그 공병은 대인지뢰를 밟고는 발뒤꿈치가 날아간 것 이었다. 노이만 공병 소대장이 달려와서 위생병에게 외쳤다.


"모르핀 주게!! 빨리!!!"


오토는 찝찝한 심정으로 임시 치료소 밖으로 나왔다. 자신의 소대원들은 그 정도 심한 부상을 입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


'좀 있으면 다시 전투 가능하겠지?'


오토는 동료들과 마르틴과 함께 중대 대피소로 걸어갔다. 오토는 마르틴을 포수로 키우기로 결심하고는 걸어가면서 말했다.


"이보게 마르틴! 게오르크가 자네를 칭찬하네! 조만간 포수 될 생각은 없나?"


오토는 마르틴에게 전차병으로서의 꿀팁을 전수해주기 시작했다.


"왜 몽골군이 강했는지 알고 있나?"


"몽골군은 말을 자유자재로 탔다고 들었습니다."


"그것도 이유 중에 하나겠지만 그것뿐만이 아닐세! 놈들은 시야가 넓어서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을 관찰할 수 있네. 앞으로 전차가 기동불가되면 백병전을 해야할 수도 있어. 건물에 들어서면 좌우 측면뿐만이 아니라 모든 모서리, 천장, 바닥을 눈으로 한 번에 스캔해야 하네. 적은 어디서 튀어나올지 알 수 없네!"


실제로 소련군 보병들은 천장에 뚫린 구멍으로 뛰어내리기도 했고 바닥에서 수류탄을 던지기도 했다. 오토가 말을 이었다.


"추후에 마르틴 자네도 전차장이 될 수 있겠지. 늘 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고 다니면서 풀 숲과 엄폐물, 키가 큰 농작물들 어디서 로스케 야포가 불을 뿜을지 모르니 시야를 넓게 보아야 하네."


에밀이 말했다.


"그러고보니 정글전은 어떨까요?"


마티아스가 말했다.


"막 구더기 달라붙고 지옥일 것 같습니다!"


스테판이 말했다.


"사관학교 시절에 들은건데 동남아 쪽에서 살던 녀석들이 시야가 넓어서 더 빨리 적을 발견한다더군! 놈들이 체구는 작지만 시야가 좋기 때문에 절대 만만하게 봐서는 안되네!"


"정글전도 재밌겠네요!"


"재밌긴 무슨! 군화에서 뱀이나 독 전갈이 나온다더군!"


오토는 동료들과 함께 중대 대피소로 돌아온 다음에 사다리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갔다. 참고로 벽면이 다 무너져내렸기 때문에 1층과 2층에 있는 녀석들도 훤히 보였다. 녀석들은 추웠기에 건물에 있는 카페트, 커튼 등을 이불로 쓰고 있었다. 한 녀석이 말했다.


"여자 브라자다!!"


병사들 사이에서는 희한한 징크스가 있었다. 여자 속옷을 갖고 있어야 전투 때 생존한다는 것 이었다. 참고로 슐레프 중대에서는 손톱 발톱을 깎지 않아야 오래 산다는 희한한 미신이 있었다. 병사들은 그래서 중요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대에 복귀해야만 손톱을 깎았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미신이나 믿는 한심한 녀석들...'


그렇게 오토는 사다리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서 기절하듯이 잠을 자다가 일어났다. 꿈 속에서도 총소리와 박격포 소리가 들렸다.


쉬잇! 쉬잇!!


쿠광!!


콰과광!!!


불과 150m 떨어진 곳에서 독일군 박격포반이 박격포를 발사하고 있었다.


"발사 준비!!"


박격포병들이 포탄을 양손으로 쥐고 있었다. 손에서 식은 땀이 나오면 좆된다.


"발사!!"


박격포병들이 포탄을 손에서 놓았다.


스르르


그와 동시에 박격포병들은 고개를 돌리고 귀를 막았다.


펑!! 펑!!!


다들 고개를 들고 포탄이 제대로 날아갔나 확인했다. 박격포탄은 목표로 하는 소련군 건물 지붕에 정확히 착탄했다.


펑!! 쿠구궁!!


여러 갈래로 뿌연 연기가 나왔고, 박격포병들은 계속해서 박격포탄을 발사했다. 박격포병이 손에서 포탄을 놓았다.


스르륵


포탄이 내려갔다.


푸슉! 푸슈!!


쿠과광!! 콰광!!!


그렇게 모스크바의 평범한 일상이 이어졌다. 잠시 뒤, 오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목말라...'


오토는 얼마 전 긴빠이친 우유를 벌컥벌컥 마셨다. 그 때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뭐야?'


오토는 밧줄을 타고는 5층으로 올라가보았다.


'!!!'


소련 여군 포로 율리야는 코뼈가 가라앉고 여기저기 뼈가 부러진 채로 죽어 있었다.


'이럴수가...'


건물을 같이 쓰던 우크라이나군들의 얼굴에는 혐오감이 가득 담겨 있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우크라이나 녀석들인가?'


"어떤 녀석들이야!!"


에밀이 말했다.


"기...기갑 척탄병 새끼들이..."


오토는 이마에서 식은 땀이 줄줄 흘렀다. 어떻게던 슐레프 중대에 피해는 없어야 했다.


마침 베커가 소속된 부대의 소대장이 와서 이 광경을 보았다. 오토는 녀석과 함께 이 시신을 대충 어디 묻어버리고 없었던 일로 하기로 협의를 보았다. 이 곳으로부터 머지 않은 구역에 기열 SS들이 있었고 괜히 슐레프 중대까지 귀찮은 일을 겪는 것은 좋지 않을 것 이었다.


오토가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어떤 새끼래? 우리 중대는 관련없지?"


마티아스가 속삭였다.


"베커가 동료들이랑 강간하고 뼈 부러뜨리고 옷장 속에 쳐박아두었답니다."


"저 망할 기갑척탄병 새끼들...


그 때, 마르틴이 들어왔다.


'???'


마르틴은 기갑 척탄병들이 율리야의 시신을 커튼으로 감싸는 것을 보았다.


"이게 무슨??"


다들 마르틴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마르틴이 물었다.


"우리 중대입니까?"


"우리 중대하고 관련없네!"


"그럼 누구입니까?"


다들 머뭇거렸다. 마르틴이 다시 물었다.


"누가 이렇게 했습니까?"


오토가 마르틴에게 말했다.


"우리 중대하고는 진짜 상관없네! 기갑 척탄병에 베커랑 그 똘마니들이 저지른 짓일세!! 하지만 이 일이 커지면 우리 중대도 엮이니까 입 다물고 있게."


다른 전차병들 또한 마르틴의 눈치를 보았다. 게오르크가 마르틴에게 말했다.


"조만간 후방으로 가게 되면 위안소나 가게! 내가 쏘겠네!"


마르틴은 조용히 3소대원들이 쉬는 방으로 들어갔다. 다들 안심했다.


"좆되는줄 알았네.."


오토는 이마에서 식은 땀이 줄줄 흘렀다. 조만간 슐레프 중대장이 이 일을 알게 되면 노발대발하고 오토의 귀를 잡아당기는걸 넘어서서 정강이를 갈 것이었다. 슐레프 중대장은 자신의 인사 고과를 무척이나 신경썼던 것 이다.


'내 소대와는 안 엮여서 다행이..."


탕!! 탕! 탕!! 탕!! 탕!!!


"으아악!!!"


마르틴이 들고 있는 MP40의 총구에서 연기가 흘러나왔다. 마르틴이 베커와 그 동료들에게 MP40를 긁은 것 이었다. 베커와 동료들이 총알을 맞은 부위에서 연기가 흘러나왔다.


다들 소총으로 마르틴을 겨누었다. 게오르크가 말했다.


"마르틴...총 내려놓게..."


마르틴은 MP40를 내려놓지 않은 상태로 천천히 율리야의 시신으로 걸어갔다. 율리야의 시신을 운반하던 녀석들은 차마 시신을 더 옮기지 못하고 바닥에 내려놓고는 자리를 피했다.


"으아악!!"


"우린 아니야!!"


파울은 식은 땀을 줄줄 흘리며 소총으로 마르틴을 겨누고 있었다.


'시...시발!!!'


밖에서는 계속해서 박격포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쉬잇!! 쿠과광!! 쿠과광!!


탕!! 타앙!! 타다당!!


따다닥!! 따닥!! 따다다닥!!!


오토가 마르틴에게 물었다.


"이봐!! 마르틴!!!"


마르틴은 아무 대답이 없었다. 오토는 마르틴에게 한 발자국도 더 걸어가지 않고 식은 땀을 줄줄 흘리며 말을 이었다.


"이 일이 커지면 외교적으로도 문제가 생길 수 있네..독일 제국은 유럽을 수호하고 러시아인을 해방하기 위해 성전을 하고 있는데 이게 알려지면 파르티잔들이 온갖 프로파간다로 이 일을 이용할게 분명하네!! 왜 놈들에게 빌미를 주나?"


마르틴은 여전히 아무 말이 없이 율리야의 시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오토가 말했다.


"자네 어머니가 걱정하실걸세! 그리고 밀리나를 생각하게! 그리고 자네 아버지 지지율에도..."


마르틴이 초점 없는 눈빛으로 오토를 바라보았다.


'!!!'


오토는 마르틴의 표정에 흠칫했다. 하지만 어떻게던 이 일이 수습되어야 추후에 오토가 중대장으로 진급할 수 있을 것 이었다. 안 그래도 집행유예 갔다온 것 때문에 진급이 막히고 있는데 이런 일까지 생기면 안된다. 오토는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마르틴, 그만 총 내려놓지 않겠나?"


"내려놓을게. 그만해."


마르틴이 오토를 보고 씨익 웃었다. 그리고는 MP40로 자신의 얼굴을 겨누었다.


탕!!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9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6 21:15
    No. 61

    하긴 그럴거 같네요 독일은 어차피 경제적으로 힘들거고 전후수습 내전 진압만으로도 정신이 없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6 20:28
    No. 62

    저도 굳이 그거 신경 안쓰셔도 될겁니다. 뭐가 되었든 의도가 된 게 반영되면 되는거죠. 그리고 그렇게 동질감 느꼈기에 그만큼 실망감도 큰 거죠. 그나마 그러한 탓에 해임시켰지만 어찌되었든 히틀러 자신에게도 부담감 큰 걸 감사해서 수습할 기회라도 준 것에서 히틀러가 한스를 얼마나 아꼈는지를 보여줄겁니다. 그리고 다행히 이때는 한스가 정말 정신차렸고요.

    어찌되었든 오토와 스테판은 본인들의 위치를 확실히 알아야할겁니다. 그리고 한스가 이리 해임된 만큼 더이상의 빽이 없기에 하이에가 만토이펠 대대를 철저하게 박살내는거죠. 아무 빽도 없고 무소불위의 권한 받은 SS에 들어간 흑화한 하이에가 단단히 박살내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6 21:16
    No. 63

    ㄷㄷㄷ 진짜 그렇게 되면 오토는 제대로 큰코 다치겟네요 안 그래도 이제 겨울 시작인데 ㄷㄷㄷ 설마 또 집행유예 부대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6 21:52
    No. 64

    인도 차이나 전쟁때 프랑스군은 장교뿐이엇다면 샤를은 현지 군을 지휘한건지 궁금합니다 검색해보니 알제리 소총수, 모로코인 소총수 등 나오는데 혹시 샤를이 알제리 소총수로 이루어진 부대나 모로코인 소총수로 이루어진 부대를 지휘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언어 문제 땜에 지휘가 어려웠을거 같네요 아마 통역병 데리고 다녔겠죠? 현지인 부대를 지휘했을지 알제리 부대일지 모로코 부대일지 궁금함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6 22:00
    No. 65

    아 그리고 밀짚모자 쓰고 다니는 월맹군 잇던데 월맹군을 상대로 싸운건지 월맹군과 같이 싸운건지도 궁금합니다 북베트남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6 22:02
    No. 66

    아 그리고 일본군이 탈영해서 베트민 들어가서 장교로 지휘관으로 활동하기도 햇다던데 혹시 일본군 캐릭터중에 듣보 조연 캐릭터 하나 이렇게 써먹을 수도 잇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06 23:45
    No. 67

    프랑스군 외인부대와 베트남인들로 이루어진 군대 태국인들로 이루어진 군대등 동남아인들로 이루어진 군대와 북아프리카인으로 이루어진 군대도 있었습니다 아마 이들은 기본적으로 프랑스어를 할수 있었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6 23:54
    No. 68

    아 프랑스어를 햇군요 정보 감사함다 샤를은 프랑스군 외인부대를 통솔햇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06 23:46
    No. 69

    베트민중 농민으로 위장했던 사람들을 말한것 같으신데 밀짚 모자쓴 저들은 진짜 농민일수도 있으나 무기를든 파르티잔일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6 23:54
    No. 70

    아 밀짚모자는 농민들이 쓰는거군요 진짜 농민이거나 파르티잔이겠네요 정보 감사함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7 00:01
    No. 71

    마르틴의 부담감이 이해됩니다. 어딜가나 수근거림도 있고 너무 특별대우 하는것에 반감도 크고, 특히 아들들은 아버지의 후광이 부담되기 그지 없으니깐요. 그렇게 큰 갈등 없으나 자신의 꿈에 아버지가 동의하지 않은 실망감에 도피처로 군을 택하였지만, 결국 자신의 친구는 자신을 꼬봉으로 보았는지 몰라도 친구와 조국의 추악함에 실망감과 분노가 올라왔으니... ㅜㅜ 분명 우크라이나 병사들과 백군 그리고 독일군들의 수근거림도 눈치채고 있어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는데, 그나마 속을지라도 어떻게 얻은 마지막 휴식이 박살났으니 어찌 저러지 않을까요? ㅜㅜ 여튼, 결국 후방으로 갈텐데 만약 제502 중전차대대에 들어간다면 아마 앙뚜완을 가장 이해하면서 오토와 스테판에 더 분노하겠죠. 정말 오토와 스테판이 마르틴과 화해하는데는 시간이 엄청 걸리겠네요. 암만 반성해도 마르틴은 쇼로 보일테고...

    베커가 보병이라 했던데 기갑척탄병이란 건... 대체 뭐가 맞죠? 파울과 이야기하는 것 보니 고참 상병이거나 막 하사로 진급했던것 같네요 그리보면 마르틴도 하사 내지 상병 정도 된다는 건가? 아무튼, 이 새끼는 눈치란게 없네요. 권츄베르트급? 일단, 사고치면서 마르틴에게 고통주며 즐기겠죠. 어차피, 제국군에서 합의하는데다 오토부대 악명도 접할테고 오토가 분명 마르틴이 뭘하는 것을 막을 수 있겠다 믿고 이 짓을 했을겁니다 ㅂㄷㅂㄷ 아마 신나게 웃고 있다가 갑자기 MP40을 겨눈 마르틴에 병사들과 같이 너무 당황스러울테고 어떻게든 변명해야된다는 생각에 입을 열다가 총을 맞았을듯 싶네요. 여튼, 지옥으로 사라졌는데 만약 여기서 좀 더 공격이 가능했다면 파울도 죽이고 남앗겠죠. 그래도 산 걸 보면 이보다 더 끔찍한 고통이 파울에게 내려진다는것이군! ㅎㅎㅎ

    분명히 친위대가 제국군을 집중 조사하며 공격하는 것에는 이런 부상병 문제가 제기될 겁니다. 나치친위대도 지켜지는 건 아니겠으나 선진병영 도입으로 거의는 아니며 최대한 부상자에 대한 관리를 적극하겠죠. 제국군은 이걸로 진짜 조롱할테고 그것에 이를 단단히 간 친위대는 무한적 권리를 얻자마자 바로 이걸로 공격하겠고 이걸로 제국군은 정말 초토화될 듯 싶습니다. 하이에는 분명 이걸로 슐레프와 오토를 박살낼텐데... 가뜩이나 과거 군의관에게 악감정 있던 하이에는 임시치료소 위생상태도 다보고 할터라 어느정도 상황인지 예상이 안가네요. 제국군은 이런 상황탓에 부족한 병력 운용이 더 어렵다고 불만이 나겠으나 이미 독이 오른 히틀러는 도리어 분노하며 제국군을 더 박살내려 하겠죠. 이거, 한스가 나섰다가 아마 따귀사건보다 더 한 소리도 듣겠는걸요? 아니... 진짜 면상에 술잔 던져버릴지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7 00:10
    No. 72

    네 히틀러 후광으로 부담감이 많았겠죠 그래서 군생활 적응이 더 어려웠겠죠 마르틴도 결국 군으로 도피했지만 오토는 솔직히 마르틴을 조금 얕잡아본게 있죠 오토가 나이도 더 많고 어릴때부터 같이 자랐으니까요 네 우크라이나 병사와 백군, 다른 부대 녀석들에게도 주목을 받으니 더 스트레스를 받죠 결국 예상된 결과였던...과연 마르틴은 어케 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헉 수정하겟습니다! 마르틴도 그 정도 될 듯 합니다 네 마르틴은 부대에서도 조용한 편이었던지라 그렇게 해도 아무 일 없을걸고 생각했겠죠
    과연 어떻게 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7 00:14
    No. 73

    하긴 ss가 제국군은 물론, 백군과 우크라이나군, 전쟁범죄등에 가담한 우크라이나 민간인 등까지 모조리 박살이 나겠지만 불만을 표출할수 도 없겠네요. 많은 독일 민간인과 지식인 등이 ss를 지지하고 있는데가 명분이 있으면서 합법적으로 박살을 내고 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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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7 00:18
    No. 74

    하긴 SS가 민간인, 지식인, 중도층의 지지를 받고 있고 또 명분도 있고 합법적으로 움직일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7 00:41
    No. 75

    이이전화 댓글 봐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7 12:40
    No. 76

    n2063_s020921://그 명성도 결국 제국군에만 해당하죠. 독일인도 아닌데 독일에서의 명성은 우크라이나등에서 무슨 상관일까요? 몇몇은 몰라도 대부분 남의 나라일이죠. 그 대신 이번 일로 대노한 히틀러의 협박과 경고성 조치로 모든 제국군과 동맹군의 군사재판권을 친위대에게 일시적으로 돌러버리면서 합법적인데다가 즉결처형등의 초법적 권력이 주어진것에 대한 두려움이 클겁니다. 그래도 동맹군이니 함부로는 못하고 우크라이나와 백군과 연계하여 수사는 하겠지만 친위대 눈치탓에 적어도 장기 징역이나 노역형을 우크라이나등의 사법부가 내리겠죠. 일부 친위대가 과도하게 나가도 분노로 가득한 히틀러가 말을 안들을테니 아마 기한이 제한되었기에 그걸 위로 삼아 참을 인 을 속으로 새기겠고요.

    근데, 우크라이나등 외국군은 그렇다쳐도 제국군은 전혀다르죠. 친위대도 제국군에 대한 감정 큰데다 제국내 문제니 얼마든 복수의 칼을 빼들테니깐요. 공산당 진압과 학살로 악명 자자한 친위대니 이런 초법적 권한에 제국군 전체가 난리나겠죠. 거기다 힘러가 부상병 문제 파고들면 사태는 겉잡을 수 없을겁니다. 이전에도 너무과도한 공산주의 계열에 관한 초법적 집행이 말이 많은데 아마 제국군에 대한 초법적 수사는 후일 친위대의 악명에 한몫을 잡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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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7 13:00
    No. 77

    하긴 기한이 제한 되있으니까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빌수 밖에요. 근데 그 악명이 명분있는 행동으로 인해 생긴 악명이네요. ss가 제국군 등이 뭐라 막 할 수 없는 전쟁범죄 등으로 막 박살을 낼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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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7 20:10
    No. 78

    우크라이나 놈들이 혐오를 가진다? 이놈들이 이런 반응 보였다는것은 대체 베크 그 새끼들이 얼마나 심하게 했다는 건지... 설마, 그러고서는 우크라이나 짓으로 한 거야!? 여튼, 분명한건 베크가 율리아를 따로 불렀고 마르틴 방문을 명분 삼았다는 거죠 아마 이 사태를 보고는 파울은 큰일 났다는 생각하고는 죽기 전 베크에게 따졌을듯 싶은데 아마 베크는 비웃으면서 바실리에게 모함한 건의 의문점으로 역공 했을듯 싶은데... 뭐가 되었든 베크 사망으로 안심은 되었을지언정 이젠 진짜 끝장났네요. 가뜩이나 바실리에게 모함 사건 후 나오지는 않아도 한번 더 협박하며 침묵시켰는데 이제는 자신이 꼬리자르기 희생자니 여군저격수였던 애니 레온허트와 가비 브라운에게 한 짓 동참한 녀석들이 책임 몰아갈테고! 이거 자살시도 내지 투항시도 하는거 아냐? 아니면 친위대에 내부고발자식으로 갈 지 모르지만 아마 하이에에게 걸리면 전사당하겠네요. 했다가 아니라 당했다 입니다. ㅎㄷㄷ

    이제야 보급 올 정도면 다른 곳은 어떤지 상상이 안가네요. 암만 도로 새로 만들어도 건설현장이며 이미 소련이 만든 도로나 독일이 새로 만든 도로가 계속 공격당할것이며 먼 보급거리상 철도 규격통일도 안되고 기관차도 아무리 백군이 파괴막으며 노획하거나 독일이 자국에서 만든 기관차 가져오는등 노력해도 부족하기에 트럭들과 우마차들이 운반하겠죠 가뜩이나 라스푸티차로 말도 죽는데다가 이 트럭들이 공격받는 걸 떠나 연료를 계속 소모할터라... 이거 모스크바 주변은 몰라도 그 밖의 부대들 사정 안 좋으니 정말 스탈린그라드 전투때 천왕성 작전으로 박살나며 독일군이 포위되게 한 루마니아 군 수준은 아녀도 상당히 위험한데... 한스 이 새끼는 이거 파악해도 어떻게든 버티라 하겠네요. 그럼 부대와 물자 하려면 그만큼 모스크바 공격부대 위력은 낮아지고...

    꿀팁을 주면 뭐하니? 인성이 그모양인데... 이제 에밀을 보듯이 자기의 욕심을 이루러했던 것이 이제 자기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죠. 당연히 파울도 그렇고! 그것보다 이리되면 당장 포로를 어떻게든 이송해야되는 것 아냐? 근데 또 그 혼란 틈을 이용하며 우크라이나와 백군이 자기들 관할이라며 우기든 행정혼란 벌어지는 등으로 인해 또 사고가 일어나겠는데... 한스의 욕심이 독일의 운명을 끔찍하게 가는군요. 정말 중부집단군 피해가 엄청날건 분명하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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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7 20:51
    No. 79

    네 맞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이 혐오를 느낄 정도였죠 진짜 베크는 적반하장으로 나왔을거 같네요 ㄷㄷㄷㄷ하이에한테 걸리면! 네 지금 보급상황은 최악입니다 계속해서 롤반이 공격을 받겠고 파르티잔들이 철도를 공격하겠죠 트럭과 우마차들이 운반하지만 라스푸티차로 인하여 말이 푹푹 빠지는 상황이죠 조만간 겨울이 오면 ㅎㄷㄷㄷㄷ네 한스는 이 상황을 알면서도 지금은 최대한 버티라 하겠죠
    그러니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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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힘러의 서류 +31 22.05.12 151 3 15쪽
664 계속된 포위 +57 22.05.11 182 5 14쪽
663 모스크바의 하수구 +12 22.05.10 157 4 16쪽
662 위기의 만토이펠 대대 +74 22.05.09 183 3 13쪽
661 외전 인도차이나 전쟁 2 +14 22.05.08 169 3 13쪽
660 외전 인도차이나 전쟁 +119 22.05.07 210 3 14쪽
» 사소한 사고 +79 22.05.06 197 4 14쪽
658 마르틴과 율리야 +66 22.05.05 209 4 12쪽
657 소아마비 루즈벨트과 위스키 처칠 +118 22.05.04 226 3 13쪽
656 친위대가 된 하이에 +39 22.05.03 169 4 12쪽
655 빗줄기 속에 모스크바 +12 22.05.02 162 4 13쪽
654 오펠 블리츠 +167 22.05.01 242 3 14쪽
653 외전 1940년 여러 가지 이야기들 +103 22.04.30 184 4 12쪽
652 외전 안네 프랑크의 생일파티 +107 22.04.29 211 3 12쪽
651 스탈린 전차를 운용하는 오토 +39 22.04.28 154 4 15쪽
650 모스크바 시가전 +66 22.04.27 144 5 14쪽
649 격투기 +59 22.04.26 162 4 12쪽
648 모스크바의 유령 +12 22.04.25 153 3 12쪽
647 지옥의 라스푸티차 +42 22.04.24 181 3 12쪽
646 종이학 +68 22.04.23 199 5 12쪽
645 저격수 아돌프 +112 22.04.22 235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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