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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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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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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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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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루즈벨트과 위스키 처칠

DUMMY

슐레프 중대에 얼마 전에 들어온 신병이 절망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전격전으로 하루에 수십 km 전진할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최근에 들어온 신병들은 본토에서 매주마다 방송하는 '독일 주간 뉴스'와 괴벨스의 선전을 철썩같이 믿고 있었다. 그래서 동부전선에서는 모든 부대가 전격전으로 수월하게 진격을 하며, 독일군 1명 죽을때 소련군은 10명 죽고 이런 식으로 독일군이 압살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 모스크바에서는 라스푸티차에 의해 연료, 식량, 탄약이 보급이 안되고 있으며, 어떤 전차 부대는 전차 기동률이 25프로도 안되었다. 기계화 보병 부대도 더 이상 기계화 보병 부대라 부를 수 없었던 것이, 연료가 없어서 더 이상 장갑차를 운용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기계화 보병 부대는 도보 보병 부대처럼 걸어다녀야 했다.


뿐만 아니라 시가지에서 소련군은 백병전은 상당히 능했다. 그래서 슐레프 중대의 전차병들도 전부 야전삽의 날을 날카롭게 갈아두기 시작했다. 오토 또한 자신의 야전삽의 날을 갈고는, 이리저리 휘둘러보았다.


휙!! 휙!!!


마르틴이 이 광경을 바라보자 오토가 마르틴에게 말했다.


"자네도 이렇게 날 갈아두는게 좋을걸세!"


결국 마르틴 또한 야전삽의 날을 갈아두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저 녀석이 로스케의 모가지를 날릴 수는 있을까?'


오토가 마르틴에게 말했다.


"이봐! 이렇게 휘둘러보라고!! 연습해봐야 실전에서도 잘 휘두를 수 있네!"


마르틴은 허공을 향해 야전삽을 휘둘러보았다.


휙!! 휙!!


"잘했어!! 여기 턱이랑 어깨 사이를 정확하게 내려꽂는걸세!! 한번 해봐! 내 목을 진짜로 날리지는 말고!"


마르틴은 주저하며 오토의 턱이랑 어깨 사이로 야전삽을 천천히 움직여보았다. 오토가 마르틴을 쳐다보며 말했다.


"지금 네 아버지가 소련 민간인에 대한 전쟁 범죄를 최대한 막고 있는 것은 알지? 하지만 마르틴 네 놈이 잘못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네.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살아남아야 하네. 알겠나?"


마르틴이 굳은 표정으로 오토에게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잠시 뒤, 슐레프 중대원들은 전차를 정비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나왔다. 비가 쏟아지고 있었기에 다들 판쵸 우의를 써야 했다.


후두둑 후두둑


빗줄기 속에서 다들 걸어가는데, 소련군 포로들의 모습이 보였다. 소련군 포로들은 식별을 위해서 회색의 식별표를 달고 머리를 삭발당하고 있었다. 한 여군 소련군 포로 또한 붙잡혀 머리를 삭발당하면서 울고 있었다.


"으허엉!!! 으아앙!!!"


마르틴이 당황해서 말했다.


"저...저럴 수가!!"


게오르크가 말했다.


"포로의 탈출을 막기 위해서 어쩔 수 없네!"


파울이 소련군 포로들의 관리를 맡고 있었다. 파울은 소련군 포로들이 주머니 속에 숨겨둔 빵을 모조리 빼앗았다. 소련군의 빵은 독일군의 빵보다 장기간 보관이 가능했기에 지금처럼 식량 보급이 안되는 상황에서는 무척이나 중요했다. 소련군 포로들은 어떻게던 빵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했지만 결국 다 빼앗기고 말았다. 마르틴이 게오르크에게 말했다.


"저건 저 녀석들 식량 아닙니까?"


게오르크가 화를 억누르며 말했다.


"지금 우리도 식량이 부족하니 어쩔 수 없네!"


그렇게 전차병들은 소련군에게서 노획한 빵을 먹을 수 있었다. 오토는 소련군 포로에게서 노획한 빵을 바라보았다. 소련군 포로들 대다수는 주머니에 이 빵만큼은 꼭 하나씩 갖고 있었다. 블라덱이 말했다.


"도대체 빵을 어떻게 조리하길래 이렇게 오래 보관이 가능한지 궁금하군!"


평소라면 절대 안 먹었을 빵이지만 지금은 이런 빵도 감지덕지였다. 마르틴은 그 빵을 손에 들고는 먹지 않았다. 오토가 말했다.


"조만간 연료 오면 전투 시작이니 잘 먹어두라고!"


현재 만토이펠 대대는 제국군 소속 제501중전차 대대였다. 전선 뉴스에 따르면 오토 카리우스, 비트만, 앙뚜완이 있는 502 중전차 대대가 엄청난 전공을 세우고 있었다. 볼프강이 이를 갈며 말했다.


"그 502 중전차 대대보다는 반드시 우리가 앞서야 하네!"


오토, 스테판, 볼프강, 블라덱, 게오르크, 헬무트 모두 앙뚜완에게 이를 갈고 있었다. 얼마 전에 전선 신문에서는 502 중전차 대대의 에이스로서 앙뚜완이 인터뷰를 했던 것 이다. 프랑스 출신 전쟁 고아 앙뚜완이 한스 파이퍼의 후원을 받아서 훌륭한 독일 제국군의 장교가 되었다는 것은 좋은 선전거리였다.


'그 망할 새끼!!!'


볼프강이 말했다.


"그 돈 그냥 우리가 써버릴까?"


오토와 친구들은 피크에게 했던 짓을 후회했기에 전쟁이 끝나면 돈을 모아서 피크에게 보상하기로 결심했었다. 하지만 앙뚜완이 이렇게 잘나가는걸 보니 배알이 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말은 그렇게 해도 다들 돈은 계속 모아두기로 했다. 솔직히 그 때 일만 생각하면 죄책감에 마음이 괴로웠다.


그런데 마르틴이 쓰윽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건물 밖으로 나갔다.


"저 녀석 어디가냐?"


"몰라! 똥이라도 싸나보지!"


마르틴은 아까 전에 보았던 삭발당했던 소련 여군 포로가 있는 건물로 들어갔다. 여군 포로에 대한 성범죄는 엄격히 금지되었기 때문에 다행히 남자 포로들과 격리되어 있었다. 그 여군은 삭발당한채로 머리를 감싸고 흐느껴 울고 있었다.


"흑흑...으아앙..."


마르틴은 주저하다가 주머니 속에서 빵을 꺼내어 소련 여군, 율리야에게 내밀었다. 율리야는 증오의 눈빛으로 마르틴을 보다가 우걱우걱 빵을 먹었다.


"켁...켁..."


마르틴은 율리야에게 우유가 담겨있는 유리병을 내밀었다. 사실 이 우유가 담겨있는 유리병은 모스크바에서 소련인들이 어린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 비축해둔 물품이었다. 하지만 독일군은 이 우유를 노획해서 비상식량으로 먹고 있었다. 율리야는 허겁지겁 우유를 마시고는 마르틴에게 병을 돌려주었다.


마르틴이 율리야에게 어설픈 러시아어로 물었다.


"넌 아직 어린데 왜 전쟁에 나온거야? 여긴 위험하다고!"


순간 율리야는 증오의 눈빛으로 마르틴을 바라보았다.


"나도 싸우고 싶어서 군대에 들어온게 아니야!! 가족은 죽고 집도 불탔어! 나한텐 이제 아무것도 없다고!!"


"그...그럴리가..."


"아버지와 오빠는 전사했고 엄마는 자살했어. 너희는 왜 우리 영토에 처들어온거지?"


마르틴이 속으로 생각했다.


'우린 러시아인들을 해방하기 위해 온건데...'


마르틴은 터덜터덜 중대 대피소로 돌아왔다.


현재 모스크바에서 소련놈들은 퇴각을 할 때마다 모든 건물에 부비트랩을 설치해놓고 퇴각했다. 결국 독일군은 포로들을 건물에 먼저 들어가보게 하는 방법을 부비트랩이 있는지 확인했다.


물론 최전선에서 포로에 대한 전쟁범죄가 엄격히 금지되었기에, 이는 은밀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러시아어를 할 줄 아는 독일 병사가 포로들에게 외쳤다.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포로들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하여 이 건물에 들어갈 것을 명한다!!"


오토 또한 판쵸 우의를 쓰고는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소련군 포로들이 들어가는 저 건물은 오토와 그 외 슐레프 중대원들이 머무르기에 아주 좋은 건물이었다. 저 건물을 차지하면 지붕에서 소련군의 움직임을 감제할 수 있을 것 이었다. 그렇게 소련군 포로가 벌벌 떨며 문을 열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아직까지는 아무 일도 없었다.


슐레프 중대원들은 판쵸 우의를 쓴 상태로 빨리 포로들을 이용한 부비트랩 수색이 끝나기를 바랬다. 오토가 말했다.


"다들 짐 챙겨!! 여기가 앞으로 우리 중대 거점이..."


쿠과광!!!!


건물 내부에서 비명 소리가 들렸다.


"우아악!!!"


소련군 포로가 화장실 문을 열다가 부비트랩에 당한 것 이었다.


'이런 시발!!!'


다른 방에 있던 율리야는 이 광경을 보고는 주저앉았다.


"헉...허억..."


잠시 뒤 슐레프 중대는 다른 건물을 새로운 중대 대피소로 이용하기로 했고 짐을 풀었다. 소련 여군 포로 율리야는 여전히 벌벌 떨고 있었다. 마르틴은 용기를 내어 율리야에게 가서 캔디와 초콜릿을 나눠주었다. 그 광경을 보고 오토가 낄낄거렸다.


"마르틴 저 녀석 여자친구가 생겼군!!"


"잘해봐라!!"


"저기 빈 방 있다!!"


오토가 러시아어로 율리야에게 외쳤다.


"이봐!! 포로!! 저 녀석이 누구 아들인줄은 아냐? 잘 해보라고!!"


하지만 마르틴의 표정은 놀랍게도 진지했다. 녀석은 내색하지 않았지만 오토의 말에 열이 받은 것 같았다. 오토는 속으로 시부렁거렸다.


'아주 잘들 논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었기에 오토는 전차병들과 함께 건물을 뒤지면서 담요로 쓸만한 것들을 찾기 시작했다.


'혹시 부비트랩 있는건 아니겠지?'


오토는 3층으로 올라간 다음에 구석구석 뒤져보았다. 더 뒤져보니 놀랍게도 와인도 한 병 발견했다.


'좋았어!!'


오토는 옷장도 뒤져보기로 했다. 오토는 지난번에 노획한 방한용품이 있었으나 다른 소대원들은 방한용품이 부족했다.


'장갑이 있으면 좋겠군!!'


오토는 커다란 옷장 문을 활짝 열었다.


"으아아악!!!!"


오토는 뒤로 벌러덩 자빠졌다. 소대원들이 달려왔다.


"무슨 일입니까!!!"


"우웩!!"


옷장 속에는 목을 매달고 자살한 시신이 있었다.


"시...시발!!!"


모스크바로 독일군이 들어오자 이 러시아인은 옷장 속에서 전선줄로 목을 매달고 자살한 것 이었다. 다들 욕을 씨부리며 2층으로 내려갔다.


"왜 자살하고 지랄이야!!!"


오토는 1층으로 내려온 다음 마지막 남은 담배를 피웠다. 아껴서 피려고 했지만 기분이 너무 좆같아서 피우지 않을 수 없었다.


'재수없게 이딴 집을 고르냐...'


식량 보급이 잘 안되고 있었지만 소련군에게서 노획한 투숑카 통조림 덕분에 전차병들은 배를 채울 수 있었다. 미국은 소련에 투숑카 통조림 등 많은 물품을 수출해서 돈을 벌고 있었다. 헬무트가 욕설을 퍼부었다.


"망할 놈의 루즈벨트 새끼!!"


"소아마비 루즈벨트 새끼랑 위스키 처칠 그 새끼들만 살판 났군!!"


잠시 뒤, 우크라이나 보병 한 소대가 건물로 들어왔다. 우크라이나 군도 이 건물을 대피소로 같이 쓰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군은 최근에 민간인과 소련군 포로에 대한 전쟁 범죄가 엄격하게 금지되었기 때문에 열받은 상황이었다.


'망할 놈의 독일군들...'


'왜 남의 일에 참견이야?'


우크라이나 군은 아주 좋은 방법을 생각해냈다. 그리고는 소련군 포로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소련군 포로들은 장교고 병사고 다 같이 울타리로 둘러쌓인 임시 포로수용소에서 비를 맞고 있었고, 파울은 혼자 이들을 감시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군은 포로들을 향해 곰팡이가 핀 딱딱한 흑빵 한 덩어리를 던졌다. 그러자 소련군 포로들은 득달같이 달려들었다. 그 때, 장교 출신 소련군 포로가 외쳤다.


"모두 공평하게 한조각씩 나눠먹는다!!"


그렇게 소련군 포로들은 모두 사이좋게 흑빵을 한조각씩 나눠 먹었다.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투덜거렸다.


"효과 없는데?"


"잘 보라고!!"


우크라이나 병사는 다시 곰팡이가 핀 딱딱한 흑빵을 구석으로 던졌다.


"내 꺼야!!"


소련군 포로들은 서로 주먹질을 하고 싸우기 시작했다. 파울 또한 전혀 중재를 하지 않고 낄낄거리며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이런 미개한 벌레 새끼들!!"


잠시 뒤 소련군 포로 한 명이 돌을 집어서는 다른 녀석의 머리를 내려찍었다.


퍼억!!


그러자 장교 출신 포로가 외쳤다.


"저 새끼 죽여!!"


그 돌을 이용해서 다른 녀석의 머리를 내려친 포로는 모든 포로들에게 얻어맞기 시작했다.


퍽!! 퍼억!! 퍽!!!


돌로 다른 포로의 머리를 내려친 녀석은 이미 얼굴이 피떡이 된 상황이었다. 장교 출신 포로는 그 녀석의 배를 있는 힘껏 걷어찼다.


퍽!!


"우하하!!! 저런 멍청한 새끼들!!"


우크라이나군과 파울과 독일군은 모두 이 광경을 구경했다. 오토와 전차병들 또한 창문을 통해 이 광경을 보고 있었다.


"우하하!! 저 병신들!!"


오토는 상태가 좋지 않아서 안 먹고 내버려두던 고기 통조림을 집어든 다음 이 임시 포로 수용소 쪽으로 걸어가서는 이들에게 던졌다.


"이거나 먹어라!!"


오토가 상한 고기 통조림을 던지자 진짜 난리가 나기 시작했다.


퍽!! 퍼억!! 퍽!!


피투성이가 된 소련군들은 열이 받았던건지 통조림과 빵은 내버려두고 지들끼리 알아서 싸우기 시작했다. 물론 다 싸우는 것은 아니었고 최대한 구석에서 이 싸움에 끼어들지 않는 녀석들도 있었다. 어떤 녀석은 싸움에 끼어들지 않고 재빨리 통조림을 주워들어서 손가락으로 퍼내서 입 안에 넣다가 다른 녀석에게 얻어맞기도 했다. 한 녀석은 바닥에 떨어진 빵 부스러기를 주웠다.


오토는 이 광경을 보고 폭소했다.


"우하하!! 우하하하!!!"


스테판이 우크라이나군에게 외쳤다.


"자네들 말이 맞네!! 저 새끼들은 미개한 벌레 새끼들일세!!"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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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18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6 12:03
    No. 91

    네 평생 죄책감은 느끼겠죠 당연히 죄책감 정도는 느껴야 합니다!
    헉 스파이에게 속아 넘어가서 한스에게 소개하고 정보 유출되는것도 가능은 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6 10:24
    No. 92

    아 진짜 에밀라가 군부쿠데타 때에 고생하긴 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6 12:02
    No. 93

    헐 그렇긴 하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6 13:47
    No. 94

    스탈린 초상화 훼손 같은 경우에는 어차피 재범하다가 결국 발각되어 혼났고 김칫국 마셨던게 팩폭당하여 상처 받았기에 악감정가져도 그냥 넘어갈 수 있겠죠 오발 사고도 한스 또한 민간인 오사한 전력도 있기에 넘어간다고 한다면 그냥 넘어갈 수 있습니다

    허나, 지금 나타샤 상황보면 분명 탈영하여 투항하려고 할텐데 적백내전 다룬 외전 속 상황으로 추정하자면 그렇게 투항하였다가 우크라이나군에게 당하다 구출당하면서 더는 탈영 꿈도 안 꾸고 몇년 후 겨울까지도 싸우는 모습 나오는 계기 만드는데 요게 딱 좋더라고요 민간 오사 대가도 치루고 정말 세상은 그렇게 편안한 것 아니란 것을 직접 깨닫게하고요 나타샤에게 좋은 점은 모든걸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언니 크세티아와 류드밀라, 가장 인간적이고 당연하게 봐줄 수 있는 정치장교 블라슈크가 있다는 겁니다 귄터에게 그짓한 여군들은 뭐, 독일군 폭격에 맞아 죽든 우크라이나군에게 죽든 어떻게든 살아남더라도 전후 어려운 생활고 겪으면서 간신히 잘먹고 잘 살게 하든 그건 작가님께서 결정하시는 거죠 전 그냥 그런 의견 표력한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6 13:55
    No. 95

    하긴 나타샤도 결국 동료들의 소중함을 깨닫는게 좋기는 하겠네요 생각해보니 적백내전때 나온 스토리와 연결이 되기 위해서는 그럴 수도 있긴 하겠네요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권터에게 그짓한 여군들은 다 살아남고 오히려 다른 러시아인들보다 잘먹고 잘사는 전개로 생각하고 잇습니다! 생활력이 강하고 머리가 영리하단 설정이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6 14:10
    No. 96

    즉, 부역자라는 거네요 딱봐도 투항하고나서 통역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건데....... 그 대가로 훗날 고향에 돌아가고 싶어도 못 돌아가고 그렇게 잘먹고 잘 사나 그 대가로 받은 멸시와 조롱들을 첨에 무시하였다 나중에 자식들 키우면서 신경 쓰이는 것으로 하면 될 것 같네요 멀리서 귄터 비슷한 사람 발견하고는 쫄거나 전쟁 중 그렇게 부역하였다 모든 수사권 받았던 SS의 잔혹성 목격하면서 제발 안 걸려달라고 비ㅣㄹ고! 결국 그 엄청난 짓한 오토와 스테판, 한스도 살아남은 판국에...... 그 정도면 영리하게 잘 먹고 잘 살아도 업보는 업보고요

    전에 제가 스파이 올가 체코바를 이야기하였는데, 가뜩이나 피크 사건으로 신경쓰이는 상황에서 올가 체코바가 그런 에밀라의 자세한 속사정은 몰라도 에밀라에게 힘 주면서 그녀가 한스에게도 소개하고 후에 히틀러에게까지 소개하여 주면서 그렇게 정보가 다 나가는 거죠 다른걸 떠나 그녀는 소련 망하여도 신분은 여전할테고 딸이 병에 걸렸던 것으로 참작도 가능한만큼 소련 멸망후에 NKVD의 서류 파기등으로 신분 사라져서 자유도 얻고 다른 여군들보다는 훨 났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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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6 14:19
    No. 97

    아 진짜 계속 독일에서 살 가능성도 있겠네요 영리하니 어떻게던 잘 먹고 잘 살아가겠죠! 근데 나중에 자식들 키우면 신경쓰이긴 할 것 같네요! 독일에서 거주하면서 권터 비슷한 사람 발견하면 들킬까봐 쫄겠죠! 진짜 이런 가능성도 있겠네요! 네 오토 스테판 한스에 비하면!
    네 올가 체코바 이야기하신거 기억합니다! 진짜 이거 재밋긴 하겟네요 첩보전! 그럼 에밀라가 확실히 엄청나게 곤혹스러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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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6 16:35
    No. 98

    n2063_s020921://솔직히 바뀌어도 히틀러는 독일 국가 사회주의 노동자당에서 서로간의 경쟁 유발시켜 히틀러에게 의존하게 하였을겁니다. 그나마 총통이 아니라 총리라 업무부담은 줄지만 기본적으로 히틀러의 가방끈이 짧아서 전문지식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교양과 지성을 갖출 시간도 부족하며 군대에서도 작전의 큰그림 보는 눈이 없으니 인재관리 능력이 떨어질테고 어찌되었든 그나마 무능을 넘어 무관심해도 문제 없던것과 달리 독일제국이란 복잡한 정치 구조에서는 카이저가 아니기에 비상한 두뇌회전과 기억력에서 나오는 본능과 감으로는 정권은 잡아도 행정업무 스트레스는 엄청날겁니다.

    안그래도 이점을 융커나 군부가 비웃을테고 그에 대한 스트레스에다 루프트바페와 친위대며 한스까지 나치당의 권력다툼까지 더하면 얼마나 힘들까요? 괜히 돌팔이 주치의 모렐이 모르핀 계열 약들 처방한 것이 아닙니다. 암만 에바와 밀리나가 도와도 나름 전장에 있는 아들 걱정에 힘든데 이런 과도한 부담과 업무능력은 히틀러를 지치게 하죠. 여기다 그동안 보고되지 않고 왜곡된 전쟁범죄에다 모스크바 패전 들어가면 고령의 히틀러는 못 버티지 않을까요? 게다가 투르게네프 사건 진실을 알고 있다면 지금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라서 상당히 힘들기에 그 따귀사건에서 그런 반응 나온것일지 모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7 12:08
    No. 99

    생각해보니 히틀러가 고령이었네요 건강문제도 있고 원역사에서는 약물 부작용이 심각했다고 하더라구요 계속된 부작용으로 몸 한쪽이 떨렸다고도하고 다른 군 장성들도 페비틴 부작용인지 과로인지 수술받으러 휴가 많이 받았다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6 18:30
    No. 100

    그래도 연정 내각 등을 구성하며 야당등이 존재하니까, 원역사와 다르게 인재풀 등은 충분할거고, 최소 약에 의존 하진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7 12:07
    No. 101

    네 연정내각 구성해서 원역사처럼 권력이 치우치지않겠죠 여러 인재를 등용할 수 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6 18:51
    No. 102

    게다가 스탈린은 이보다 더 할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7 00:07
    No. 103

    허나 스탈린은 애당초 행정업무를 본 탓에 적어도 히틀러보다 행정업무 자체는 뛰어나고 본인도 어느정도 인재를 운용하는것이 히틀러보다 한수 위입니다. 단순 비교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히틀러도 솔직히 자기 원하는 것 이외에 행정에서 무관심하고 그냥 인재들에 맡기면서 자기 취향 집중한탓에 이때는 나은거죠. 연정이라도 서로 간의 계산 다른데 원역사의 경우 권력 잡기 위한 수단으로 계산과 추측만 하면 되었지 이건 최대한 직접 다 조절해야하니 그 스트레스 엄청나지 않을까요? 거기에 융커들 뭐라하고 할텐데 그러면 약을 안할 수 없을겁니다. 지금도 약에 대한 인식이 다르니 메스암페타민 과다 복용중일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7 00:10
    No. 104

    그래도 확실한건 연정과 카이저의 존재 등이 그나마 히틀러의 단점을 보완해주었고, 약을 처방해줘도 최소한 모렐 보다는 더 유능한 의사가 처방 할 거니까 약을 과다 복용해도 최대한 조절할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7 00:23
    No. 105

    근데, 웃긴건 그런 돌팔이 모렐도 하이드리히 암살시도때 아주 정확하고 합리적 판단 내렸으며 전쟁범죄에 가담 안했다는 거죠. 카를 브란트와 카를 게프하르트는 멀쩡한데도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부정한 인간들이잖아요. 아! 게프하르트는 여기서도 힘러 주치의인가? 이거 친위대의 제국군 탄압에서 임시진료소등 점검 책임자가 될지도!

    사실, 원래부터 히틀러가 건강염려증 가지기도 하였고 모렐처방의 영향력이 의문제기가 들어오고 있기도 하여 가장 큰게 선천적으로 체질이 안좋은데 만성적인 불규칙적 생활 습관과 채식에 당분만을 고집하는 영양 불균형적 식습관, 운동 부족, 심한 스트레스가 꼽힌다죠. 암만 달라져서 조카 라우발 죽음이 없어서 비둘기요리등을 즐겨도 단 것 좋아하고 운동 부족하며 심한 스트레스 받는 건 여전하니 그게 또 안좋을듯 합니다. 지금 받는 스트레스도 엄청난 건데... 진짜 한스가 친구 맞어? 암만 친구라도 이건 골로 가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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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7 12:04
    No. 106

    억 의외네요 삼대오물같기도 하네요 비록 돌팔이일지언정 전쟁범죄는 가담안했군요 아 히틀러가 원래 건강염려증있었군요 당분은 건강에 안좋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7 00:34
    No. 107

    초등교사의 아들로 태어난 모렐은 그르노블과 파리의 산부인과에서 공부해서 1913년에 박사 학위를 땄고. 제1차 세계 대전 때는 군의관으로 종군한 이후 베를린에서 '구식 치료법에 얽매이지 않는 의사'로 명성을 얻으며 거절은 했으나 페르시아의 샤나 루마니아의 국왕이 그를 주치의로 두길 바랬죠. 거기다 후일 노벨상 수상자가 되는 일리야 메치니코프에게 배움을 받기도 하고, 여러 대학의 교수로 활동하면서 규모가 큰 제약회사의 대주주로 있었죠. 1936년에는 베를린의 번화가 쿠담 거리에서 잘 나가는 병원을 운영하고 있기에 마냥 뭐라하기는...

    게다가 어쩌면 아돌프 히틀러의 사진사인 하인리히 호프만을 치료해주면서 인맥을 쌓기 시작, 호프만과 에바 브라운에게 히틀러의 주치의 자리를 소개받는 역사가 그대로 이어질겁니다. 당시 히틀러는 피부 발진과 위장 가스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모렐은 여러 의약품을 조합하여 히틀러를 치료하는 데에 성공했었으나 대다수의 나치 지도자들은 그를 높게 평가했으나, 헤르만 괴링과 하인리히 힘러는 그가 돌팔이임을 직감했다고 하였죠? 근데, 이때 괴링은 모르핀 중독자고 자신이 상태 알기에 직감하였으나 지금은 멀쩡하니 전혀 파악하지 못할수도 있잖아요. 거기다 말했듯이 식습관도 생활습관도 개판이고 스트레스와 과로에 시달리는 인간을 10년에 걸쳐 케어한 걸 보면 약물의 마술사라 볼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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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7 12:06
    No. 108

    인맥으로 히틀러를 치료하게된거군요 여기서 괴링은 모르핀중독이 될 이유가 없어서 머리가 멀쩡할거같네요 괴링과 힘러가 제대로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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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7 00:37
    No. 109

    하긴 여기서는 한스와 가족들의 존재로 불규칙적 생활 습관 개선(아침에 규칙적으로 일어나 일정한 시간에 꼭 수면을 취함. 등)과 무조건적인 채식 없음(가족들의 존재로 강도가 심하진 않음.[마르틴, 밀리나, 에바등은 채식주의자는 아님.])과 당분 자제, 간단한 운동 실시(스트레칭, 조깅 등) 등을 해도 스트레스가 심하고 골로 갈수도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7 12:02
    No. 110

    하긴 원역사처럼 채식할 이유가 없겠네요 생활습관도 규칙적으로하고 당분도 자제해야겠죠!가족있으니 더 건강할것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7 00:40
    No. 111

    하지만 괴링(그렇다고 해도 군인의 직감은 여전함.)과 힘러는 물론, 한스까지 눈치를 챈다면 히틀러도 한번쯤은 의심 하면서 모렐이 주는 약을 조사하라고 할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7 12:03
    No. 112

    그쵸 가족이있어서 더 건강할거같고 약의 부작용을 의심할거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7 00:41
    No. 113

    진짜 카를 브란트와 카를 게프하르트는 여기서는 원역사랑 다르게 긍정적인 행동들을 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7 12:10
    No. 114

    네 원역사같은 의료실험은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7 12:27
    No. 115

    근데, 또 모르죠. 아무리 감이 있어도 본인이 중독자여서 그 특성을 잘 아는것도 아니며 모렐의 처방 자체가 말씀드렸듯 장기적으로는 독이지만 과연 그게 히틀러의 파킨슨병(치매)등 건강 악화에 영향을 끼쳤는지는 의문이니깐요. 아니면 역사변화로 루마니아 왕국의 왕실주치의가 될지 모르죠 어떤 처방하든 그야말로 막장드라마 보는 재미도 느끼고 ㅋㅋㅋ 그리되면 모렐과 함께 주치의로 있던 카를 브란트가 유일한 히틀러 총리 주치의로 계속있겠고 히틀러의 루마니아 방문때 한번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네요. 물론, 모렐이 원역사에서 브란트와 대립하듯 루마니아 국왕 정보에 대한 보안 철저히 지키고 브란트는 실망하는 모습이 나올지도!

    브란트는  독일제국 직할주였던 엘자스-로트링겐에 속한 알자스 지방의 뮐하우젠에서 태어났는데, 드레스덴 대학과 예나 대학, 프라이부르크 대학, 뮌헨 대학, 베를린 대학 등 여러 대학들을 전전하면서 의학을 공부해 베를린 대학에 재학중이던 1928년에 의사시험에 합격해 면허취득 후 1929년에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는군요. 1932년 3월 1일에 돌격대(SA)에 입대하며 나치당에 입당하였고 1933년 8월 15일에 아돌프 히틀러의 부관이던 빌헬름 브뤼크너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자 그를 수술 및 회복시키면서 히틀러가 그를 개인 주치의로 임명하며 1934년 3월 1일에 친위대로 이적해서 총통부 의사로서 히틀러의 측근이 되었답니다. 1934년 7월 29일에 정식으로 친위대 요원이 된 후 1940년까지 친위대 본부에서 근무했으며 1934년 3월 17일에는 독일의 수영 선수 안니 레본(Anni Rehborn)과 결혼했고 1935년 10월 4일에는 아돌프 히틀러의 이름을 따서 카를 아돌프 브란트(karl adolf brandt)라는 아들을 낳았죠.

    아마 여기서는 제국의 알자스-로렌을 확고히할 목적과 총리 주치의라도 믿을 수 있는 친위대 출신을 넣어야한다는 제국과 나치당의 이해관계가 맞아 브란트가 총리 주치의가 되었을듯 싶네요. 분명, 히틀러는 그의 고향인 알자스-로렌을 프랑스로 넘길 고민할때 그에게 만약 그리되면 고향으로 귀향할지 묻고 브란트는 자신이 독일인이며 총리와 제국에 충성한다고 하면서 오스트리아 출신이던 히틀러가 흡족하며 더욱 총애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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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7 20:01
    No. 116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아 이렇게 돌격대에서 나치당 입당하고 히틀러의 부관을 수술시키고 개인 주치의로 임명되고 측근이 되엇군요 오 수영선수와 결혼했고 아돌프 히틀러의 이름을 따서 아들의 이름을 지었군요
    아 진짜 그렇게 대답하면 더 총애하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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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7 12:53
    No. 117

    그럼 여기서의 총리 주치의는 카를 브란트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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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7 20:01
    No. 118

    진짜 카를 브란트가 히틀러 주치의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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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외전 안네 프랑크의 생일파티 +107 22.04.29 211 3 12쪽
651 스탈린 전차를 운용하는 오토 +39 22.04.28 154 4 15쪽
650 모스크바 시가전 +66 22.04.27 143 5 14쪽
649 격투기 +59 22.04.26 162 4 12쪽
648 모스크바의 유령 +12 22.04.25 153 3 12쪽
647 지옥의 라스푸티차 +42 22.04.24 180 3 12쪽
646 종이학 +68 22.04.23 199 5 12쪽
645 저격수 아돌프 +112 22.04.22 235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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