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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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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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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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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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위대가 된 하이에

DUMMY

현재 독일군은 소련군이 거점으로 쓰던 5층짜리 건물을 점령한 상태였다. 하지만 소련군은 주요 거점인 이 건물을 탈환하기 위해 몰려오고 있었다. 오토가 몰던 4대의 T-34 전차들은 소련군의 대전차 지뢰, 대전차 소총에 의해 모두 기동불가가 된 상태였다. 그리고 유선을 통해서 구난 소대가 올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런 젠장!!!'


이 5층짜리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담벼락 안에는 모래 주머니를 쌓아둔 박격포 진지가 있었다. 독일군은 계속해서 박격포를 발사하고 있었다.


"포신이 과열되었습니다!!!"


그 말에 집행유예 부대의 하이에가 재빨리 오줌을 누어 박격포를 식혔다. 이를 본 오토도 질 수 없어서 재빨리 오줌을 누어서 다른 박격포를 식혔다. 엄청나게 과열된 박격포에 오줌을 누자 김이 펄펄 났지만 제법 열이 식었다.


"계속 발사해!!"


그 때, 3시 방향에서 엄청난 소리가 났다.


쿠과광!! 콰과광!!!


오토는 재빨리 옥상으로 올라가서 3시 방향을 관찰했다.


"안돼!!!"


소련군 보병의 RPG-1에 의해 오토 소대의 T-34들이 모두 격파당한 상태였다. 4대의 T-34들은 뚜껑이 날라간채로 활활 불타오르고 있었다. 보병 소대장이 이 사실을 유선으로 본부에 보고했다.


"현재 기동 가능한 전차 없음!!!"


하지만 유선은 이미 끊어진 상태였다.


"통신이 두절되었다!!"


오토는 재빨리 스코프가 달린 소총을 하나 챙기고는 5층으로 올라가서 벽에 망치로 구멍을 뚫고는 자리를 잡았다. 요하네스가 페리스코프를 들고는 다른 쪽 창문으로 가서 소련군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2시 방향에서 이 쪽으로 오고 있습니다!!"


"이런 시발!!"


소련군은 골목에서 골목을 통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었다. 빗줄기 때문에 시야가 제한되었기 때문에 오토는 제대로 소련군을 조준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럴때 최소한 겁이라도 줘야 한다. 오토는 소련군이 숨어있는 골목 쪽을 향해 저격총을 발사했다.


타앙!!!


오토가 발사한 총알은 건물 벽에 박혔다. 그리고 반대편 골목에서 소련군이 독일군이 점령한 건물을 향해 따발총을 발사했다.


따닥! 따다닥!! 따다닥!!!


"으익!!!"


그렇게 엄호해주는 틈을 타서 소련군 한 개 분대가 빠른 속도로 접근해왔다. 소련군은 서로를 번갈아가면서 엄호해주고 전진하는 방식으로 점점 이 건물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맥스 등 저격수들과 독일군은 접근해오는 소련군을 향해 기관총과 소총을 발사했다.


드득 드드득


탕!! 타앙!!


총을 맞은 소련 병사는 바닥에 엎어졌지만 그 외에 다른 소련군들은 약간 오합지졸 같이 허둥지둥 움직이면서도 차근차근 건물로 접근해오고 있었다.


페리스코프를 보고 있던 요하네스가 외쳤다.


"T-34 한 대 발견!!!"


"좆됐다!!!"


잠시 뒤, T-34는 도로 한 가운데에 서서 독일군이 점거한 건물을 향해 유탄을 발사할 준비를 했다. 다들 구석에 엎드리고 귀를 막았다.


티잉!!!


쿠과광!! 콰과광!!!


건물에서 콘크리트 파편과 먼지가 우수수 떨어졌고 책장이 바닥에 넘어졌다. 오토의 머리 위로 온갖 먼지와 파편이 우수수 떨어졌다.


콰과광!! 쿠구궁!!!


한 독일군은 엉덩이에 포탄 파편을 맞고 울부짖었다.


"나 맞았어!! 나 맞았어!!!"


이렇게 소련군이 T-34로 고폭탄을 발사하는 동안 소련군 보병들은 담벼락까지 접근했다. 루크는 날을 잘 갈아둔 자신의 야전삽을 꺼냈다.


'좋았어!!!'


에밀, 요하네스, 마티아스, 알프레트는 T-34에서 탈출하다가 소총만 챙기고 탈출한터라 백병전에서 쓸 야전삽이나 단도가 없었다.


"야전삽 납는거 없냐!!"


"이런 시발!!"


제 아무리 강력한 티거의 전차병이었지만 오토를 제외하고는 소총 한 자루씩만 들고 있었기에 다들 불리한 상황이었다.


"2층으로 올라가!!!"


잠시 뒤, 소련 병사들이 1층을 향해 한 번에 수류탄을 던졌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발 밑에서 10kg가 넘는 대구경 포탄이 폭발하는 것 같은 충격을 느꼈다.


쿠과광!! 콰과과광!!!


그리고 소련군은 수류탄이 폭발하자마자 1층으로 진입했다. 독일군은 미리 1층과 2층 사이에 커다란 구멍을 여러 개 뚫어둔 상태였고, 독일군은 이 구멍을 통해 1층으로 수류탄을 던졌다.


콰과광!!!


소련군은 천장을 향해 따발총을 긁었다.


따다닥!! 따다다닥!! 따닥!!!


그 다음 소련군은 1층 각 방을 샅샅이 수색했다.


"2분대는 2층으로!!"


소련군 보병들은 천장, 모서리, 문 등을 빠르게 눈으로 스캔하며 2층으로 올라갔다. 그렇게 각각 나뉘어 진입하는데 구석에서 하이에가 튀어나와서 MP40을 긁었다.


탕! 탕! 탕! 탕! 탕!


2층 천장에 뚫린 구멍에서 루크가 뛰어내리며 소련군 보병 소대장의 목과 어깨 사이에 날카로운 야전삽을 박아넣었다.


퍼억!!


그야말로 참혹한 백병전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책상 밑에 엎드려있던 저격수 맥스는 반대편 복도에서 걸어오는 소련군의 발목을 맞췄다.


타앙!!


탕! 타앙! 탕!


드륵 드르르륵


따다닥!! 따다다닥!!!


순식간에 건물 2층은 뿌연 먼지로 가득 찼고 사방에 총소리가 들려서 피아식별이 안되는 상황이었다. 사방팔방에서 총소리가 메아리가 쳤고 두개골이 울리는 것 같았다. 복도 전체가 안개라도 낀듯해서 반대편에 아군이 있는지 적군이 있는지 구별조차 어려웠다.


오토는 알프레트에게 2층에 뚫린 천장 구멍으로 수류탄을 던지라고 명령했다. 알프레트가 2층으로 수류탄을 던졌다.


쿠과광!! 콰과광!!!


소련군은 수류탄이 폭발한 곳에서 최대한 맞은 편으로 피했고, 오토는 그 방향을 향해 바닥에 따발총을 긁었다.


따다닥!! 따닥!! 따다다닥!!!


따다닥!! 따닥!! 따다다닥!!!


여기저기서 수류탄이 터지고 난리가 났다. 오토는 복도 끝에 자리를 잡고는 팔만 내밀어 따발총을 긁어댔다.


따다닥! 따닥!! 따다다닥!!


반대편에 있던 소련군 또한 이 쪽을 향해 소총을 발사했다.


탕!! 타앙!! 탕!!


연기 속에서 불꽃이 번쩍거렸다. 오토는 원반형 탄창을 재장전했다. 그 때, 페리스코프를 보고 있던 요하네스가 외쳤다.


"아군 지원이다!!!"


'우리 중대인가?'


두 대의 4호 전차와 Sd.Kfz가 이 쪽으로 오고 있었다. 잠시 뒤, Sd.Kfz에서는 SS들이 내렸다.


"친위대다!!"


"조금만 더 버텨!!"


친위대는 건물 1층으로 우르르 진입했다. 그렇게 치열한 백병전 끝에 독일군은 거점 건물을 지키는 것에 성공했다. 하이에는 소련군 20명을 사살하는 전공을 세웠다. 헤어만이 외쳤다.


"아주 훌륭해!! 이는 내가 보고서로 올리겠네! 앞으로 전공을 조금만 더 세우면 사형을 면제받을 수 있을걸세!"


헤어만 중대장은 앞으로도 하이에를 이용할 생각에 싱글벙글했다. 주저앉아서 물을 마시는 하이에에게 오토가 약을 올렸다.


"자네는 독일 제국군에 충성을 다했음에도 두 번이나 집행유예 부대행을 받았군."


하이에의 주먹이 떨렸다. 사면이고 나발이고 오토의 아굴창에 주먹을 날리고 싶었다. 에밀이 쑥덕거렸다.


"집행유예 행 두 번이라니 정말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마티아스가 말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라니...진짜 죽고 싶을만큼 끔찍하겠다!"


"저는 집행유예 부대행은 한 번으로 족합니다!"


오토 또한 죽어도 다시 집행유예 부대에 갈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사실 오토는 여태 세운 전공 만으로 중대장 자리에 올랐어야 했다. 하지만 오토가 집행유예 부대형을 받는 바람에 여태까지 중위에 머물렀던 것 이다. 그래도 그 이후로 세운 전공이 많기에 조만간 진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오토는 기대했다.


'나는 네 놈과는 달리 앞으로 탄탄대로일거다!!'


그 때, 193센치, 100kg 거구의 친위대가 건물 안으로 들어왔다. 오토 슈코르체니였다.


'슈...슈코르체니?'


얼굴에 커다란 흉터가 있는 슈코르체니의 위엄은 다들 들어서 알고 있었다. 슈코르체니가 하이에를 보고 말했다.


"이번 전투에서 큰 전공을 세웠다고 들었소!"


슈크르체니는 헤어만 중대장과 한참 동안 무언가를 의논했다. 오토는 불길함을 느끼며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뭐...뭐지?'


슈코르체니는 하이에가 이번 전투에서 세운 전공에 대해 자신이 직접 증명서를 써준다고 했다. 사형 선고를 받은 집행유예 부대원이 사형에서 면제되기 위해서는 두 명의 장교의 증명서가 필요했고, 슈코르체니 뿐 아니라 이번 전투에 참여한 친위대 장교 또한 이 증명서를 작성해준다고 했다. 헤어만이 억지 웃음을 지으면서 결국 슈코르체니의 말에 동의했다. 슈코르체니가 하이에에게 말했다.


"자네처럼 훌륭한 전투력을 지닌 사내가 필요했소! 앞으로 내 부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오!"


슈코르체니는 목소리를 낮추고 하이에에게 물었다.


"혹시 집행유예 부대에 자네말고 쓸만한 녀석이 있나? 내가 특별히 빼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놀랍게도 하이에는 루크를 지목했다. 다들 이 광경을 보고는 기겁했다.


'하...하이에 저 녀석 무슨 생각이지?'


'루크 저 새끼가 잘 싸우는건 맞는데 저런 폭탄을 집행유예 부대에서 내보낸다고?'


그 날 저녁, 페를라스카 소대(기존 하이에 소대)원들이 하이에를 찾아와서는 축하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같이 싸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페를라스카 소대의 고참들은 하이에가 절대로 그럴리 없다고 하이에를 신뢰하고 있었던 것 이다. 하이에가 말했다.


"나 또한 그대들과 싸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네!! 앞으로도 독일 제국을 위하..."


하이에는 갑자기 말을 멈추었다.


"전쟁 끝날 때까지 살아남게. 돌아가면 술이나 한 잔 하자고."


페를라스카 소대의 고참들이 하이에에게 경례를 했고, 하이에 또한 이들에게 경례를 했다. 바르크호른은 이 광경을 보며 식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하이에는 바르크호른을 무심히 쳐다보고는 슈코르체니에게 걸어갔다. 친위대의 사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이들은 건물 안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친위대는 적지에서 행군하며 악마의 노래를 부른다. 한 소총수가 불가 강가에 서서

그에 맞춰 나직이 흥얼거린다. 우리는 시민들과 황실을 수호하며! 온 세상은 우리를 향해 비판하거나 찬양할 수 있다! 그들이 얼마나 마음에 드느냐에 따라서!"


마티아스가 친위대의 노래를 들으며 빈정거렸다.


"망할 친위대 새끼들..."


"우리가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전진 뿐 이고 적군은 이를 보고 그저 웃는다.

하! 하! 하! 하! 하!

우리는 독일을 위해 싸우고, 우리는 세계를 위해서 싸운다!

빨갱이들은 결코 안식을 취하지 못하리라!

빨갱이들은 결코 안식을 취하지 못하리라!

빨갱이들은 결코 안식을 취하지 못하리라!"


여전히 연료는 도착하지 않고 있었고 하늘에서는 구멍이라도 뚫린 것 마냥 거세게 비가 오고 있었다. 노획 T-34 전차들도 소련군에게 모두 격파당하는 바람에 지금은 기동 가능한 전차도 없었다. 오토는 하루빨리 대위로 진급하고 싶었기에 전공을 세우고 싶어서 안달이 났다.


'망할 놈의 장마...'


오토는 자신의 따발총을 점검했다. 원반형 탄창도 두 개나 있어서 앞으로도 오래 쓸 수 있을 것 이었다. 오토의 소대에는 MP40도 있었지만 솔직히 이 따발총이 더 마음에 들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9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3 12:56
    No. 1

    하이에는 물론 루크도 나름 계탔네요. 친위대는 여기서는 합법적으로 소련군은 물론, 우크라이나군과 백군, 심지어 학살등에 가담한 민간인과 독일군 까지 체포하거나 총살하는등의 권한이 있을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3 14:03
    No. 2

    하이에는 무슨 생각으로 루크를 추천한건지!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네 친위대는 권력이 막강하죠! 독일군은 친위대하고는 썩 사이가 좋지 않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3 12:57
    No. 3

    게다가 ss와 sd는 아조프 연대와 똑같은 위치에 있어서 함부로 뭐라고 막 비판하거나 없앨수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3 14:03
    No. 4

    네 오토를 포함한 전차병, 보병들 입장에서는 친위대를 아니꼽게 생각합니다!독일 제국군하고는 여러 모로 입장이 다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3 13:00
    No. 5

    이이전화 댓글 봐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03 14:15
    No. 6

    곧 있으면 모스크바 전투도 끝나겠네요 독소전 말고 프랑스나 베트남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3 14:32
    No. 7

    그게 제가 독소전 겨울에 엄청 추워서 고생하는거 자료 준비해둔게 잇어서 그거 전투씬 묘사해야하는데 지루하시다면 프랑스 베트남쪽 전투씬 외전으로 올리도록 하겟습니다 앞으로 세계전쟁 구도 어케될지 안 정해놨는데 1946년 인도차이나 전쟁 일어나는건 똑같겟죠 그럼 그 때쯤이면 샤를 에거도 베트남에서 전쟁 벌이고 있을거 같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03 15:58
    No. 8

    동계 전투로 홀름 전투 나와서 개고생 하는것도 좋겠네요 그러고보니 인도차이나 전쟁 이전에 태평양전쟁이 있어야 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3 18:54
    No. 9

    동계전투로 개고생하는 에피소드는 많이나올것 같습니다!라스푸티차끝나면 바로 동계죠! 악그러고보니 태평양전쟁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03 15:58
    No. 10

    바실리 자이체프도 모스크바로 와서 저격수들 파벌 갈려도 재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3 18:54
    No. 11

    진짜 파벌갈릴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3 19:29
    No. 12

    g5779_a33903588://전에도 말했듯 모스크바 전투는 그렇게 쉽게 안 끝날 것 같습니다. 뭐, 보급상황도 좋지않고 수많은 이운가 있어서 모스크바와 포돌스크 및 힘키등 위성도시에서 물러날지 모르죠. 12월까지는 전투는 계속될터라 당분간 못 끝내도 말씀처럼 데미얀스크 및 홀름 포위전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게 아녀도 장소와 규모가 다른 형태로 나올테죠.

    아직 자이체프가 토끼란 별명으로서 돋보이지 않아 죽음의 숙녀에게 밀릴테죠. 게다가 저격수라는 존재 자체가 일반 보병들과는 고립되어 서로간 갈등은 있어도 파벌 싸움할 정도로 크지도 않고 이권도 많은게 아닐겁니다. 정 그렇다면 정치지도으린이나 고위장성들간의 파벌에 속하지 독자적 세력 구축하여 싸우는 건 못할것이며 싸워도 작전과 교리에 관한 갈등정도일테죠. 뭐, 실제로도 조금만 그룹끼리 파벌 싸움도 하니 진짜 파벌 싸움 나기는 하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3 19:35
    No. 13

    자이체프가 죽음의 숙녀보다 늦게 돋보엿군요 하긴 저격수들은 좀 지들끼리 개인플레이하기도 하는...교리에 관한 갈등 있으면 재밌겠네요!
    제가 독소전 동계 전투 너무너무 쓰고 싶어서 동계 전투는 에피소드 늘려서 많이 쓸거 같습니다 독자분들 지루해하시지 않도록 중간중간 인도차이나 전투 묘사도 해보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3 21:47
    No. 14

    오토... 전투 끝난 후 하이에가 옆에 있고 부하들도 알아보았을터라 먼저 저리 선빵(?)을 날리는군요.하! 어차피 만날 것 같으니 저리 선수쳐서 분위기를 확고히 하려는 것이겠죠. 얼마나 우월감도 느껴졌으려나? ㅂㄷㅂㄷ 근데, 갑자기 슈코르체니가 나타나서 데려가니 엄청 당황스럽겠네요 ㅋㅋㅋ 이리되면 자신의 죄와 모함이 전부 들킬 가능성이 있으니 그야말로 머리속이 하얗게 되겠죠! 이 현장에 있던 에밀은 그때 사건 탓에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이에가 SS와 함께 떠나니 같은 불안감에 휩싸이고선 부대에서 얼마나 울부짖으며 난리쳤을까나? ㅋㅋㅋ 이태까지 몰랐던 전차병들이며 슐레프와 만토이펠, 파울등도 놀라움과 함께 당혹감 그리고 불안감에 휩쌓였을테고 한동안 만토이펠 대대는 엄청 어수선하겠네!

    하긴, 언제든 버려진 전차에서 숨었다 기습공격하는게 가능하죠. 제목이 뭐였던가 난징대학살 관련 영화에서 국민혁명군이 버려진 프랑스제 FT 계열이였을 경전차에 숨어있었는데 행군 하던 일본군이 너무 방심하였는지 해당 전차에 수류탄 투척하려던 병사를 말렸고, 그 덕분에 전차포탑에 설치된 동축 기관총으로 계속 행군하던 일본군 뒤를 공격했죠. 아! 최근영화로는 퓨리의 클라이막스였던, 대전차지뢰로 인해 교차로에서 피격된 셔먼전차에서 주인공 일행이 격파된 걸로 위장해서 숨어있다 미군 후방부대 습격하려던 대대급 무장친위대를 기습한 장면 생각하면 되죠. 뭐가 되었든간에 결과적으로는 무의미했으나 당연한 조치였고 소련군 준비가 엄청난 것을 뜻하네요. 안토노프 지위와 영향력이 대단하네! 비록, 실패했지만 노획전차 격파건으로도 공적 인정될테죠. 게다가 구형 T-34/76이고 독일군도 건물에서 나와 다시 모스크바 외곽으로 나갔을터라 결국 탈환한 것이니...

    솔직히 인력부족 탓에 전방에 배치시킨것이지, 여전히 무장친위대는 정규군에 비해 노후화 되거나 노획한 장비들을 쓰고 인적자원 수준도 낮아 보조군 취급을 힐겁니다. 아마 원역사처럼 추태가 나오면서 제국군은 더 비웃겠죠. 일단, 구원 온 SS들은 슈코르체니 휘하 특수부대일테고 4호전차들은 슈코르체니 지원 온 지원군으로 추측되며 어차피 크렘린 주변은 NKVD며 소련군이 확실히 장악했기에 계속 여기 있을 수 없겠죠. 이거, 베를린으로 복귀하는 중 라스푸티차 탓에 느리게 가다 후방 교란하려는 소련 공수부대나 패잔병 및 현지 파르티잔들과 전투 벌이고 여기서 능력 확실히 보여주면서 슈코르체니가 감탄하여 하이드리히에게 소개시킬 것 같습니다. 영화 T-34에서 전 상관이자 추천자인 국방군 장성과 함께 부관이 받쳐들고 있는 고서를 잃던 힘러를 만난 클라우스 예거처럼 슈코르체니와 함께 힘러를 만나는 하이에! ㅋ 제국군에 대한 증오속에 SS 군복 입고 나타난 모습이 상상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3 22:19
    No. 15

    네 하이에가 SS들어갔으니 그 사건에 연류된 병사들은 좆되었다고 생각하겟죠! ㄷㄷㄷ 한참 어수선한! 네 버려진 전차에 숨었다 기습공격하는건 흔하죠! 격파당한척하다가 갑자기 포탑 선회시켜서 공격하는! 저도 잘은 기억 안나는데 혹시 영화 '난징 난징' 이 아닐까도 싶네요 되게 잘 만든 영화였죠! 아하 퓨리에도 나오는군요!무장친위대와 제국군은 사이가 썩 좋지는 않죠 하지만 저 SS들은 슈코르치네 휘하 특수 부대가 맞습니다! ㅎㄷㄷㄷㄷ 진짜 하이에는 특수 작전 수행할 수도! 네 앞으로도 확실히 능력 보여주겠죠 그러면 하이드리히에게 소개받고 진짜 진급 특급열차로 ㅎ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3 21:57
    No. 16

    n2063_s020921://그러나 그렇게 큰 권한은 아직 없을겁니다. 일단 SS와 휘하의 SD는 준군사조직이란 한계가 있기에 제국군 정규부대가 상급부대라 그들의 통제를 받을 것이며 탈영병 및 범법자 체포는 하나 총살등 처분권은 헌병이 가질겁니다. 솔직히 이런 권한들을 제국군이 줄 생각차체가 없겠고 솔직히 외국군대를 떠나 제국군이 묵인하는지라 우크라이나와 백군 단속도 어렵고 제국군에서도 적극 은폐하거나 방해하는게 많을테죠. 헤롤트 특임대 같이 속아서 잘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극소수고 대부분 제국군이 사적 제재 허가하였던 파르티잔으로 몰고가며 배째라식일텐데.... 당장 포로 관리만 봐도 여전히 제국군이 하잖아요?

    그러니 제국군이 욕하는 것과는 반대로 SS도 제국군에 대한 분노게이지가 엄청 높을테죠. 많은 무장친위대 지휘관들이 장비의 질적 문제로 불만 토로할테고 파울 하우서는 아니더라도 제프 디트리히등 상급자들도 엄청 불만 쏟을 것이죠. 솔직히 투르게네프 사건과 톨스토이 사건 났을때 하이드리히와 힘러도 진짜 분노하였고 한스를 얼마나 욕했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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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3 22:33
    No. 17

    하긴 SS는 준군사조직이네요! 네 SS도 제국군에 분노하고 잇을거 같긴 하네요! 알력다툼이 이만저만이 아니겟죠! 사실 제국군이 저지른 전쟁범죄는 단속이 어려울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3 23:47
    No. 18

    하이에가 다시 집행유예부대로 들어와서 활동한게 얼마 안되었을터라 따르는자들 별로 없을테고 본인도 그냥 혼자 지내는 탓에 접근하는 사람은 적었겠죠 아마 그런 연유에서 암만 맘에 안들어도 항상 말 걸었던 류크가 먼저 떠올랐을테고 무엇보다 그 전투력은 높게 평가하여서 슈코르체니 휘하에서는 그 카리스마에 눌러 무슨 사고는 안 치겠다 싶었겠죠 몇몇은 은근 자기 선택 못 받은 것에 투덜거려도 워낙 혼자 지냈던 탓에 접촉을 자주 못하여 하이에에게는 뭐라 못하여도 류크가 나가는 것에 다들 걱정 엄청한 건 당연할 겁니다만 원래 장교였기에 SS 장교로 나갈 하이에와 달리 류크는 계속 슈코르체니 휘하에서 싸울건 분명합니다! 이거, 류크는 역시 전사가 전사를 알아봐주는 모습에서 하이에는 역시 타고난 전사라면서 엄청 좋아하겠네요 ㅋㅋㅋ 어! 이거, 하이에가 SS 장교가 되어 바르크만과 싸우는 모습 상상하였는데 류크와 바르크만의 리턴매치도 볼만하겠네요 뭘하든 제 상상에서는 둘다 죽는 것이지만, 정말 궁금하네! 정말이지 사람 감정은 알 수 없네요 헤헤

    이세계 RPG-1 같은 경우 나타샤가 받았을때 처음 등장하였으나 성능에 관한 건 안 나왔기에 그 위력 추측만 가능하였죠 원역사보다 빨랐으나 참고한 샘플들과 연구기간 및 당대 기술력을 종합하여 보았을때 원본보다 성능 낮을 것 같았으나 확실한 위력은 가졌군요! 아마도 T-34/76에 포탄이 상당한 양이 남았던 것 같은데, 정말 류드밀라 공격에 피격 안당하였다면 대전차 지뢰를 누가 밟든간에 오토 소대에서 다량의 전사자가 나왔을 것은 분명합니다! 유폭으로 파괴당한 전차를 본 오토 표정 참으로 궁금하기도 하였다만, 결국 만토이펠 대대 전체는 몰라도 슐레프 중대가 가졌던 노획 T-34는 전부 소모 당하였군요 엔진 완전 맛간 T-34/85는 아마 외곽에서 방어용으로 포탑을 분리하여 토치카로 만들었을테고 IS-2도 그 운명을 못 벗어날 것 같은데.... 그건 그렇고 정말 연료 보급 받아서 티거와 판터들 들어갔다가 표도르의 T-34 셰리 볼크와 RPG-1 세례 맞고 거의 박살나며 퇴각하는 그림 나오겠네요! 노획한 판처파우스트와 역사변화로 성능 버프 받았을 미국제 바주카도 동원된다면 슐레프 중대는 처음으로 나온 사망자가 다량 나오는 흑역사를 경험할테죠 아! 진짜 흑역사인 전쟁범죄들 떠올리면 그 단어 사용하는것도 아깝다! ㅂㄷㅂㄷ

    페를라스카야 갈 이유가 없지만, 바르크호른으로서는 믿기지 못하여 확인차 멀리서 바라본 것 같네요 정말 공포 그자체였을테고 떠난 후에는 어떻게든 합리화 하면서도 걱정이 가득하여 술을 들이켰겠죠 역시 지크프리트 4인방 안 나왔는데, 추측하면 로베르트와 올라프가 무서워서 덜덜 떨고 있어서 남은 둘은 가고 싶어도 걱정되어서 못 갔던 것 같네요 그래도 남은 둘은 골치아팠어도 그렇게 악감정 가질 사유는 없을터라 하이에도 그냥 작별 받아주었을테지만, 괜한 불상사 안나오기 위해서는 다행이지. 결국 마르틴은 직접 말은 못 걸었으나 소식 듣고는 정말 안도하면서 진심으로 축하하였을 것 같네요 그것보다 헤어만은 얼마나 속 열불나면서 술 마셨을까 모르겠습니다 오토와 스테판 그렇게 대하여 상부에 찍혔는데 그나마 공적 세워주게할 사냥개들은 떠났기에 승진과 출세는 안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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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4 12:43
    No. 19

    네 하긴 하이에는 집행유예 부대에 다시 들어온지는 얼마 안되었던 터라 루크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녀석이 없엇습니다 아무래도 루크는 자신이 데려가서 통제를 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던거죠 루크를 계속 집행유예 부대에 내버려뒀다간 백프로 사고칠테니까요 뿐만 아니라 싸움 실력도 좋구요 네 하이에는 원래 장교였으니 SS에서 장교로 활동하겠고 류크는 병사로 있겠죠 루크는 하이에가 자신을 알아준다고 생각할 겁니다! 진짜 루크 바르크만의 매치가 ㄷㄷㄷㄷ 어떻게 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왠지 헤롤트 특임대에 대한 수사를 할때 루크가 제일 먼저 헤롤트가 수상하다는걸 눈치챌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네 바르크호른은 당황했겠죠! 진짜 바르크호른도 전전긍긍할 것 같네요 로베르트와 올라프 또한 이 소식 들으면 공포에 질렸겟죠! 네 나머지 둘은 하이에에게 악감정이 없는! 마르틴이라면 하이에를 축하했겠죠! 헤어만은 열받아서 괜히 다른 집행유예 부대원들을 더 부려먹겠죠! 진급이 날아간 헤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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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3 23:58
    No. 20

    n2063_s020921://분명, 하이에와 류크는 운 좋다고 하더라도 하이에 같은 경우에는 상당한 구설수가 오를겁니다 하이에 탈영하였을 사건때는 한스가 따귀사건으로 자진 사퇴시도로 무마하려다 정말 자진사퇴하였던 전이라 한스가 관여하였을테고 아마 어떻게든 사형에 처하게 혐의를 더 부풀리는등 조작을 가하였을테죠 직접 조작은 안하더라도 오토의 보고에서부터 만토이펠의 과장을 더한 보고를 받아들였던 것 만으로도 그 영향력은 엄청나죠 그렇기에 곧바로 보고가 올라갈테고 한스는 그걸 받자마자 자기 권력 흠집 걱정하면서 베를린으로 향하여 힘러를 만나고자 할겁니다 그전에 하이에가 사형당하게 하면서 정말 미안함 감정 가졌거나 합리화하며 용서를 구하였는지는 몰라도 탐욕은 여전한만큼 힘러에게 가서 하이에가 얼마나 위험한 인물인지 경고하여 SS에서 알아서 처분하길 바랄 것은 분명하죠

    물론, 그 만남은 한스에게는 최악의 실수들 중 하나가 되겠죠 작중 안 나왔으나 그동안 힘러는 제국군 부정들 조사하다가 경찰 혹은 제국군 헌병 조사 자료 열람 가능한 걸 활용하면서 피크 사건을 접하고 한스가 사퇴하여 공직에 없는 틈을 타서 피크 사건 접하고 그쪽에서 더 나아가 앙뚜완과 미사카에게 접근하였을 겁니다 게다가 선전영화 소재로도 자주 사용하였던 탓에 하이에는 나치당에서도 관심있게 보았던 인물이며 결과적으로 하이에가 사형을 당하는데 한스가 괴벨스등에게 하이에 혐의 말하는등 관여하였을터! 한스를 나치당 동료로 보면서도 경쟁자로 볼 힘러는 당연하게 오토와 스테판등 만토이펠 대대가 벌였던 전쟁범죄 상당수를 파악한 상황에서 그 사건에서 냄새 맡는 것은 시간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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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4 12:44
    No. 21

    네 하이에야 구설수가 따르겠죠 두 번이나 집행유예에 갔으니! 네 한스가 관여해서 군사 재판에 영향을 가한! 이것도 바로 한스에게 보고가 올라갈 것도 같네요 헐 진짜 이렇게 될수도 잇겟네요 진짜 흥미진진한 ㅎㄷㄷㄷ 힘러의 권력욕을 생각하면 이걸 빌미로 한스에게 딜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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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4 00:10
    No. 22

    요 상황을 시나리오로 상상한다면 오컬트 취미답게 SS 본부에 마련한 개인 도서관 혹은 박물관에서 영화 T-34처럼 고서를 보거나 발굴 유물들 관람하든 혹은 SS의 문화재 전담부서로 이 세계에서 활동중일 아넨에르베 소속 고고학자들과 만남 가지던 힘러는 한스 방문 보고를 듣고는 바로 집무실로 들어오게 하면서 쾌재를 부립니다 그동안에 힘러와 아무탈 없이 지냈고 따귀사건은 있으나 금방 복귀한 탓에 적어도 본인은 히틀러와 친분 여전하다고 믿는 한스는 아무런 의문 없이 다급하면서도 겉으로는 여유있게 힘러와 만나죠

    술을 주며 용건을 묻는 힘러에게 한스는 처음에는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전선 상황을 말하며 본론을 말하기전 돌려 말하려 하지만 진작에 뭘 말하려는지를 파악한 힘러는 여유있게 말을 들으면서 적당하게 맞장구치며 전황에 관하여서는 몇몇 지적을 하며 더욱 안심시키는 노련미를 보이죠 그렇게 말 돌렸던 한스는 결국 용기내어서 하이에에 관한 것을 꺼내고 모른 척 하는 힘러 보면서 슈코르체니가 추천하였고 SS 관할이라 간섭은 안하나 조심하여야 한다는식으로 말합니다 허나, 이내 힘러는 웃으면서 동감하는 척 하다가 갑자기 한스를 띄워주는 척하며 제국군에서의 전쟁범죄 은폐 의혹들을 말하며 불만을 토로하자 너무 당황하여 아무말도 못한채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 백군등의 범죄들도 나열하며 SS 조사단들의 불만을 들을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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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4 12:47
    No. 23

    ㄷㄷㄷ 겁나 재밋네요 힘러는 오컬트 취미가 있었던! 자신이 쥐고 있는 패로 한스에게 얻어낼 것을 얻어낼 생각에 기뻐하며 취미를 즐기다가 한스가 방문한다는 보고를 듣겠죠!
    네 한스야 자신이 히틀러와 친구이니 힘러를 만나면서도 여유롭겠쬬!
    이런 면에서는 힘러가 한스보다 위인 것 같네요 한스가 전술에는 능하지만 말입니다! 네 SS조사단 입장에서도 불만이 있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4 00:18
    No. 24

    그러면 한스와 힘러가 거래하는 장면이 이렇게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4 12:47
    No. 25

    네 한스와 힘러가 거래하는 장면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4 00:23
    No. 26

    애써 정신줄 잡고서는 고육지책이라며 나름 합리화하며 SS에게 양보를 부탁하나 곧 힘러가 오토와 스테판의 이름을 꺼내자 머리속은 하얗게 변화며 온 몸은 완전 굳습니다 힘러는 곧 집무실 책상 서랍에 있던 관련 조사 보고서 중 몇몇을 꺼내고는 다시 소파에 앉아 옆에서 멍하니 앉아있던 한스에게 피크 관련 파일을 전하면서 SS의 조사와 추측을 말할테죠 그걸 듣던 한스는 어떻게든 중간중간마다 반박하나 결국 얼굴 표정에서부터 모든게 드러났던지라 힘러에게 밀릴 수 밖에 없을 테고, 힘러는 곧 피크와 서류상으로 결혼하였던 앙뚜완을 꺼내서는 결국 미사카 사건으로 까지 추리를 넓혀서 한스를 완전 식물인간으로 만듭니다 그야말로 혼자만 있는 것 처럼 공황에 빠져서 모든 일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갈 듯.....

    힘러는 여유롭게 위스키를 마시며 한스를 바라보고는 결국 그에 따라 하이에 사건도 뭔가 의심쩍은 구석많고 결국 목격자가 오토라는 것에서 만약 오토가 모함한 것이면 어떻게 할 것냐고 물을테죠 결국 한스는 떨면서 원하는게 뭐냐고 두려움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고 속으로 승자로서 환호하나 겉으로는 평정심 유지한채 안경을 벗어서 다시 고쳐쓰고는 무장친위대가 전방으로 향하는 것에 비해 장비부족에 시달린다며 추가 사단 편성에 필요한 장비 보급을 요청하고는 하이에 사건에 의혹 많으면서 결론적으로는 무죄같다며 동의를 요구합니다 결국 한스는 모든걸 받아들이며 힘러는 당근으로 미사카 사건 당사자들이였던 리히터와 브레데마이어의 범죄라며 그들에게로 꼬리자르기 할 것이며 피크 사건의 경우 그전에 베르너 부대에 있던 증언을 수녀원을 조사하였던 경찰 보고서를 언급하며 그것도 베르너쪽 사건이고 피해자가 그 충격에 혼선을 가졌을 것으로 추측하여 역시 헌병과 베르너에게로 책임을 꼬리자른다는 당근을 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4 12:49
    No. 27

    오토 스테판 이름 꺼내면 진짜 한스는 완전히 굳겠죠 애써 내색하지 않고 티 안내려함에도 불구하고 피크 관련 일을 말하면 한스는 하얗게 질리겠죠 반박해봤자죠 앙뚜완까지 꺼내면 한스는 진짜 ㅎㄷㄷㄷㄷ 완전 공황상태에 빠지겠죠! 그렇게 하이에 사건까지 ㅎㄷㄷㄷ진짜 힘러라면 그럴 것 같네요! 네 무장친위대가 장비 부족에 시달리니 추가 사단 편성에 필요한 장비보급을 요청하겠죠 네 그렇게 힘러는 한스와 거래를 할 것 같네요 이미 미사카는 죽었으니 그렇게 꼬리 자르기가 가능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4 00:37
    No. 28

    냅. 그렇게 거래를 하여 하이에가 SS로 속하는데 문제도 없게 하고 한스는 어떻든 공식적으로 미사카 사건과 피크 사건에서는 벗어난 것이죠 추가적으로 육군 총사령관으로서 SS가 조사하는 상황에서 SS가 처벌권은 안 가졌으나 역시 저항등 비상상활에서 무력 사용 가능하며 헌병과의 공조에서 SS가 조사 주도권 잡는 것으로 약속하며 히틀러에게 가서 SS가 조사한 제국군 비리와 백군과 우크라이나군을 포함한 제국군 전쟁범죄 보고하는 과정에서 힘러를 지지하고요 물론, 미사카 사건에는 엘랑 에거도 포함하나 엘랑은 앙뚜완과 충돌한 건으로 인도차이나로 갔던 탓에 그건 그냥 넘어가겠죠

    허나, 피크와 미사카 사건 그리고 하이에 사건만 물렸을 뿐 오토와 스테판 전쟁범죄 중 드러나 포로학대 및 학살 같은 사안은 그냥 두었을 겁니다 그렇게 축 처진채 나가는 한스를 일어나서 사무실 문 앞에까지 마중나왔다가 들어와서는 집무실 책상 앞에 앉아서 그 자료들을 서랍에서 꺼내서 올려놓고는 승자의 미소로 술을 마시며 자축할겁니다 그러는 동안 하이에는 베를린으로 복귀하면서 SD 국장 하이드리히와 면담하면서 그의 말빨에 넘어가 복수심으로 가득한채 흑화당하고 몇일간 휴식 거쳐서 거래를 통하여 죄도 없어지고 그전의 공적 적용되어서 원래 계급인 중위인 상급돌격지도자가 아닌 대위에 해당하는 최상급돌격지도자로 승진한 채 SS제복을 입고 하이드리히와 슈코르체니와 함께 SS 본부로 들어가 힘러를 만나죠 아마 처음에는 일반적 거수 경레를 하였다가 힘러가 충성심 시험하고자 모든 말을 마친후 다시 경례하며 물러날때 나치식 경례하며 하일 히틀러를 말하고 곧바로 하이에가 나직히 하일 히틀러를 하며 나치식 경례로 답할거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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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4 12:50
    No. 29

    엄청 재밌네요 네 엘랑은 인도차이나 간터라...힘러는 진짜 승자의 미소를 지으며 자축하겠죠! 하이에가 하이드리히와 면담하면 재밌겠네요 ㄷㄷㄷ 네 그렇게 거래하여 여태까지 공적 적용되면 바로 대위 진급하고 최상급돌격지도자로 SS제복 입고 힘러를 만나는 ㅎㄷㄷㄷㄷㄷ 와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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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4 00:52
    No. 30

    아! 영화 난징! 난징! 맞아요 그 전차가 중화민국군 소속 T-26 이더라고요 그렇게 공격하면서 매복하던 군벌 및 장제스군 정예병력들의 공격도 이어졌죠 퓨리 클라이막스였던 전투장면은 정말 명장면이고 전차가 토치카로서도 얼마나 유용하느냐를 보여주죠

    https://www.youtube.com/watch?v=PlJpTkTl3XI

    https://www.youtube.com/watch?v=2sdnKb-jquU

    냅 애당초 얼마든 전쟁범죄할 구멍 만들어놓었고 작중에서 나온 모습만 봐도 SS가 조사하는 것은 한계죠 그렇다하더라도 상층부에서조차 모르는 상황은 이해가 안되죠 정말 그렇다면 장성들은 모른척하더라도 참모장등에서 뭐라 반응은 하여야할겁니다 그보다도 선봉대부터 저러는데 누가 뭘 지킬까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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