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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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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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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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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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루즈벨트과 위스키 처칠

DUMMY

슐레프 중대에 얼마 전에 들어온 신병이 절망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전격전으로 하루에 수십 km 전진할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최근에 들어온 신병들은 본토에서 매주마다 방송하는 '독일 주간 뉴스'와 괴벨스의 선전을 철썩같이 믿고 있었다. 그래서 동부전선에서는 모든 부대가 전격전으로 수월하게 진격을 하며, 독일군 1명 죽을때 소련군은 10명 죽고 이런 식으로 독일군이 압살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 모스크바에서는 라스푸티차에 의해 연료, 식량, 탄약이 보급이 안되고 있으며, 어떤 전차 부대는 전차 기동률이 25프로도 안되었다. 기계화 보병 부대도 더 이상 기계화 보병 부대라 부를 수 없었던 것이, 연료가 없어서 더 이상 장갑차를 운용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기계화 보병 부대는 도보 보병 부대처럼 걸어다녀야 했다.


뿐만 아니라 시가지에서 소련군은 백병전은 상당히 능했다. 그래서 슐레프 중대의 전차병들도 전부 야전삽의 날을 날카롭게 갈아두기 시작했다. 오토 또한 자신의 야전삽의 날을 갈고는, 이리저리 휘둘러보았다.


휙!! 휙!!!


마르틴이 이 광경을 바라보자 오토가 마르틴에게 말했다.


"자네도 이렇게 날 갈아두는게 좋을걸세!"


결국 마르틴 또한 야전삽의 날을 갈아두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저 녀석이 로스케의 모가지를 날릴 수는 있을까?'


오토가 마르틴에게 말했다.


"이봐! 이렇게 휘둘러보라고!! 연습해봐야 실전에서도 잘 휘두를 수 있네!"


마르틴은 허공을 향해 야전삽을 휘둘러보았다.


휙!! 휙!!


"잘했어!! 여기 턱이랑 어깨 사이를 정확하게 내려꽂는걸세!! 한번 해봐! 내 목을 진짜로 날리지는 말고!"


마르틴은 주저하며 오토의 턱이랑 어깨 사이로 야전삽을 천천히 움직여보았다. 오토가 마르틴을 쳐다보며 말했다.


"지금 네 아버지가 소련 민간인에 대한 전쟁 범죄를 최대한 막고 있는 것은 알지? 하지만 마르틴 네 놈이 잘못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네.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살아남아야 하네. 알겠나?"


마르틴이 굳은 표정으로 오토에게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잠시 뒤, 슐레프 중대원들은 전차를 정비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나왔다. 비가 쏟아지고 있었기에 다들 판쵸 우의를 써야 했다.


후두둑 후두둑


빗줄기 속에서 다들 걸어가는데, 소련군 포로들의 모습이 보였다. 소련군 포로들은 식별을 위해서 회색의 식별표를 달고 머리를 삭발당하고 있었다. 한 여군 소련군 포로 또한 붙잡혀 머리를 삭발당하면서 울고 있었다.


"으허엉!!! 으아앙!!!"


마르틴이 당황해서 말했다.


"저...저럴 수가!!"


게오르크가 말했다.


"포로의 탈출을 막기 위해서 어쩔 수 없네!"


파울이 소련군 포로들의 관리를 맡고 있었다. 파울은 소련군 포로들이 주머니 속에 숨겨둔 빵을 모조리 빼앗았다. 소련군의 빵은 독일군의 빵보다 장기간 보관이 가능했기에 지금처럼 식량 보급이 안되는 상황에서는 무척이나 중요했다. 소련군 포로들은 어떻게던 빵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했지만 결국 다 빼앗기고 말았다. 마르틴이 게오르크에게 말했다.


"저건 저 녀석들 식량 아닙니까?"


게오르크가 화를 억누르며 말했다.


"지금 우리도 식량이 부족하니 어쩔 수 없네!"


그렇게 전차병들은 소련군에게서 노획한 빵을 먹을 수 있었다. 오토는 소련군 포로에게서 노획한 빵을 바라보았다. 소련군 포로들 대다수는 주머니에 이 빵만큼은 꼭 하나씩 갖고 있었다. 블라덱이 말했다.


"도대체 빵을 어떻게 조리하길래 이렇게 오래 보관이 가능한지 궁금하군!"


평소라면 절대 안 먹었을 빵이지만 지금은 이런 빵도 감지덕지였다. 마르틴은 그 빵을 손에 들고는 먹지 않았다. 오토가 말했다.


"조만간 연료 오면 전투 시작이니 잘 먹어두라고!"


현재 만토이펠 대대는 제국군 소속 제501중전차 대대였다. 전선 뉴스에 따르면 오토 카리우스, 비트만, 앙뚜완이 있는 502 중전차 대대가 엄청난 전공을 세우고 있었다. 볼프강이 이를 갈며 말했다.


"그 502 중전차 대대보다는 반드시 우리가 앞서야 하네!"


오토, 스테판, 볼프강, 블라덱, 게오르크, 헬무트 모두 앙뚜완에게 이를 갈고 있었다. 얼마 전에 전선 신문에서는 502 중전차 대대의 에이스로서 앙뚜완이 인터뷰를 했던 것 이다. 프랑스 출신 전쟁 고아 앙뚜완이 한스 파이퍼의 후원을 받아서 훌륭한 독일 제국군의 장교가 되었다는 것은 좋은 선전거리였다.


'그 망할 새끼!!!'


볼프강이 말했다.


"그 돈 그냥 우리가 써버릴까?"


오토와 친구들은 피크에게 했던 짓을 후회했기에 전쟁이 끝나면 돈을 모아서 피크에게 보상하기로 결심했었다. 하지만 앙뚜완이 이렇게 잘나가는걸 보니 배알이 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말은 그렇게 해도 다들 돈은 계속 모아두기로 했다. 솔직히 그 때 일만 생각하면 죄책감에 마음이 괴로웠다.


그런데 마르틴이 쓰윽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건물 밖으로 나갔다.


"저 녀석 어디가냐?"


"몰라! 똥이라도 싸나보지!"


마르틴은 아까 전에 보았던 삭발당했던 소련 여군 포로가 있는 건물로 들어갔다. 여군 포로에 대한 성범죄는 엄격히 금지되었기 때문에 다행히 남자 포로들과 격리되어 있었다. 그 여군은 삭발당한채로 머리를 감싸고 흐느껴 울고 있었다.


"흑흑...으아앙..."


마르틴은 주저하다가 주머니 속에서 빵을 꺼내어 소련 여군, 율리야에게 내밀었다. 율리야는 증오의 눈빛으로 마르틴을 보다가 우걱우걱 빵을 먹었다.


"켁...켁..."


마르틴은 율리야에게 우유가 담겨있는 유리병을 내밀었다. 사실 이 우유가 담겨있는 유리병은 모스크바에서 소련인들이 어린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 비축해둔 물품이었다. 하지만 독일군은 이 우유를 노획해서 비상식량으로 먹고 있었다. 율리야는 허겁지겁 우유를 마시고는 마르틴에게 병을 돌려주었다.


마르틴이 율리야에게 어설픈 러시아어로 물었다.


"넌 아직 어린데 왜 전쟁에 나온거야? 여긴 위험하다고!"


순간 율리야는 증오의 눈빛으로 마르틴을 바라보았다.


"나도 싸우고 싶어서 군대에 들어온게 아니야!! 가족은 죽고 집도 불탔어! 나한텐 이제 아무것도 없다고!!"


"그...그럴리가..."


"아버지와 오빠는 전사했고 엄마는 자살했어. 너희는 왜 우리 영토에 처들어온거지?"


마르틴이 속으로 생각했다.


'우린 러시아인들을 해방하기 위해 온건데...'


마르틴은 터덜터덜 중대 대피소로 돌아왔다.


현재 모스크바에서 소련놈들은 퇴각을 할 때마다 모든 건물에 부비트랩을 설치해놓고 퇴각했다. 결국 독일군은 포로들을 건물에 먼저 들어가보게 하는 방법을 부비트랩이 있는지 확인했다.


물론 최전선에서 포로에 대한 전쟁범죄가 엄격히 금지되었기에, 이는 은밀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러시아어를 할 줄 아는 독일 병사가 포로들에게 외쳤다.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포로들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하여 이 건물에 들어갈 것을 명한다!!"


오토 또한 판쵸 우의를 쓰고는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소련군 포로들이 들어가는 저 건물은 오토와 그 외 슐레프 중대원들이 머무르기에 아주 좋은 건물이었다. 저 건물을 차지하면 지붕에서 소련군의 움직임을 감제할 수 있을 것 이었다. 그렇게 소련군 포로가 벌벌 떨며 문을 열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아직까지는 아무 일도 없었다.


슐레프 중대원들은 판쵸 우의를 쓴 상태로 빨리 포로들을 이용한 부비트랩 수색이 끝나기를 바랬다. 오토가 말했다.


"다들 짐 챙겨!! 여기가 앞으로 우리 중대 거점이..."


쿠과광!!!!


건물 내부에서 비명 소리가 들렸다.


"우아악!!!"


소련군 포로가 화장실 문을 열다가 부비트랩에 당한 것 이었다.


'이런 시발!!!'


다른 방에 있던 율리야는 이 광경을 보고는 주저앉았다.


"헉...허억..."


잠시 뒤 슐레프 중대는 다른 건물을 새로운 중대 대피소로 이용하기로 했고 짐을 풀었다. 소련 여군 포로 율리야는 여전히 벌벌 떨고 있었다. 마르틴은 용기를 내어 율리야에게 가서 캔디와 초콜릿을 나눠주었다. 그 광경을 보고 오토가 낄낄거렸다.


"마르틴 저 녀석 여자친구가 생겼군!!"


"잘해봐라!!"


"저기 빈 방 있다!!"


오토가 러시아어로 율리야에게 외쳤다.


"이봐!! 포로!! 저 녀석이 누구 아들인줄은 아냐? 잘 해보라고!!"


하지만 마르틴의 표정은 놀랍게도 진지했다. 녀석은 내색하지 않았지만 오토의 말에 열이 받은 것 같았다. 오토는 속으로 시부렁거렸다.


'아주 잘들 논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었기에 오토는 전차병들과 함께 건물을 뒤지면서 담요로 쓸만한 것들을 찾기 시작했다.


'혹시 부비트랩 있는건 아니겠지?'


오토는 3층으로 올라간 다음에 구석구석 뒤져보았다. 더 뒤져보니 놀랍게도 와인도 한 병 발견했다.


'좋았어!!'


오토는 옷장도 뒤져보기로 했다. 오토는 지난번에 노획한 방한용품이 있었으나 다른 소대원들은 방한용품이 부족했다.


'장갑이 있으면 좋겠군!!'


오토는 커다란 옷장 문을 활짝 열었다.


"으아아악!!!!"


오토는 뒤로 벌러덩 자빠졌다. 소대원들이 달려왔다.


"무슨 일입니까!!!"


"우웩!!"


옷장 속에는 목을 매달고 자살한 시신이 있었다.


"시...시발!!!"


모스크바로 독일군이 들어오자 이 러시아인은 옷장 속에서 전선줄로 목을 매달고 자살한 것 이었다. 다들 욕을 씨부리며 2층으로 내려갔다.


"왜 자살하고 지랄이야!!!"


오토는 1층으로 내려온 다음 마지막 남은 담배를 피웠다. 아껴서 피려고 했지만 기분이 너무 좆같아서 피우지 않을 수 없었다.


'재수없게 이딴 집을 고르냐...'


식량 보급이 잘 안되고 있었지만 소련군에게서 노획한 투숑카 통조림 덕분에 전차병들은 배를 채울 수 있었다. 미국은 소련에 투숑카 통조림 등 많은 물품을 수출해서 돈을 벌고 있었다. 헬무트가 욕설을 퍼부었다.


"망할 놈의 루즈벨트 새끼!!"


"소아마비 루즈벨트 새끼랑 위스키 처칠 그 새끼들만 살판 났군!!"


잠시 뒤, 우크라이나 보병 한 소대가 건물로 들어왔다. 우크라이나 군도 이 건물을 대피소로 같이 쓰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군은 최근에 민간인과 소련군 포로에 대한 전쟁 범죄가 엄격하게 금지되었기 때문에 열받은 상황이었다.


'망할 놈의 독일군들...'


'왜 남의 일에 참견이야?'


우크라이나 군은 아주 좋은 방법을 생각해냈다. 그리고는 소련군 포로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소련군 포로들은 장교고 병사고 다 같이 울타리로 둘러쌓인 임시 포로수용소에서 비를 맞고 있었고, 파울은 혼자 이들을 감시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군은 포로들을 향해 곰팡이가 핀 딱딱한 흑빵 한 덩어리를 던졌다. 그러자 소련군 포로들은 득달같이 달려들었다. 그 때, 장교 출신 소련군 포로가 외쳤다.


"모두 공평하게 한조각씩 나눠먹는다!!"


그렇게 소련군 포로들은 모두 사이좋게 흑빵을 한조각씩 나눠 먹었다.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투덜거렸다.


"효과 없는데?"


"잘 보라고!!"


우크라이나 병사는 다시 곰팡이가 핀 딱딱한 흑빵을 구석으로 던졌다.


"내 꺼야!!"


소련군 포로들은 서로 주먹질을 하고 싸우기 시작했다. 파울 또한 전혀 중재를 하지 않고 낄낄거리며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이런 미개한 벌레 새끼들!!"


잠시 뒤 소련군 포로 한 명이 돌을 집어서는 다른 녀석의 머리를 내려찍었다.


퍼억!!


그러자 장교 출신 포로가 외쳤다.


"저 새끼 죽여!!"


그 돌을 이용해서 다른 녀석의 머리를 내려친 포로는 모든 포로들에게 얻어맞기 시작했다.


퍽!! 퍼억!! 퍽!!!


돌로 다른 포로의 머리를 내려친 녀석은 이미 얼굴이 피떡이 된 상황이었다. 장교 출신 포로는 그 녀석의 배를 있는 힘껏 걷어찼다.


퍽!!


"우하하!!! 저런 멍청한 새끼들!!"


우크라이나군과 파울과 독일군은 모두 이 광경을 구경했다. 오토와 전차병들 또한 창문을 통해 이 광경을 보고 있었다.


"우하하!! 저 병신들!!"


오토는 상태가 좋지 않아서 안 먹고 내버려두던 고기 통조림을 집어든 다음 이 임시 포로 수용소 쪽으로 걸어가서는 이들에게 던졌다.


"이거나 먹어라!!"


오토가 상한 고기 통조림을 던지자 진짜 난리가 나기 시작했다.


퍽!! 퍼억!! 퍽!!


피투성이가 된 소련군들은 열이 받았던건지 통조림과 빵은 내버려두고 지들끼리 알아서 싸우기 시작했다. 물론 다 싸우는 것은 아니었고 최대한 구석에서 이 싸움에 끼어들지 않는 녀석들도 있었다. 어떤 녀석은 싸움에 끼어들지 않고 재빨리 통조림을 주워들어서 손가락으로 퍼내서 입 안에 넣다가 다른 녀석에게 얻어맞기도 했다. 한 녀석은 바닥에 떨어진 빵 부스러기를 주웠다.


오토는 이 광경을 보고 폭소했다.


"우하하!! 우하하하!!!"


스테판이 우크라이나군에게 외쳤다.


"자네들 말이 맞네!! 저 새끼들은 미개한 벌레 새끼들일세!!"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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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18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4 23:46
    No. 61

    네 솔직히 스테판이 불쌍하게 자랐으네 요제프는 한스, 오토, 스테판, 엠마에게 많은 죄책감을 느끼고 있죠 앞으로도 계속 후회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04 23:25
    No. 62

    그러고보니 요제프도 70대 노인이겠네요 당시 평균수명 본다면 얼마 남지 않은것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4 23:47
    No. 63

    한스가 1914년 기준으로 고등학생이라 만 16세로 치면 1940년 만 42세 정도 될 것 같네요 요제프는 60대일 수도 있을거 같긴 하네요 당시 평균 수명으로는 얼마 안남긴 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4 23:32
    No. 64

    노년에 안좋은 일들을 당하네요. 하긴 한스와 오토, 스테판의 행동은 당사자 들의 잘못이지만, 그 잘못을 일으키게 만든 사람이 요제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자신의 폭력과 강제 군 입대 등으로 인해, 한스에게 온갖 정신적 충격과 부정적인 마인드 등을 심어주었고, 이게 대공황에 폭발, 결국에 오토와 스테판에게 영향을 주고 말았으니까요. 카를과 에밀라도 마찬가지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4 23:47
    No. 65

    그쵸 뭐 요제프도 그만한 대가 받아야죠 간접적으로 다들 영향 받은 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05 00:02
    No. 66

    롬멜이나 구데리안이 한스보다 7살 많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5 00:07
    No. 67

    롬멜이고 구데리안이고 엄청 젊을때 높은자리 올라간건데 한스는 진짜 터무니없이 계급이 높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05 00:07
    No. 68

    미하일 비트만은 영국군과 싸우다 전사하는데 여기선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5 00:22
    No. 69

    앙뚜완이랑 친한데 개인적으로 살리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5 00:16
    No. 70

    하긴 진짜 한스는 높은 군 능력들은 가지고 있는데다가, 히틀러 하고는 친우이자, 최측근이자, 사돈이자, 파시즘의 창시자(정확히는 조언가) 등으로 연결이 되있고, 히틀러의 군부 불신까지 합쳐서 한스의 군계급이 올라갈수 밖에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5 00:23
    No. 71

    네 한스가 워낙 능력이 좋기도 하고 히틀러의 최측근이자 파시즘에 대해 히틀러에게 조언을 햇으니 군계급이 엄청 올라갔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5 00:18
    No. 72

    히틀러 입장에서는 군대를 기존의 군 장교들에게 맡기는 대신 능력은 확실히 입증되었고 자기가 진짜 믿을수 있으며, 군부소속이기도 한 한스를 밀어주는게 더 좋다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5 00:23
    No. 73

    네 히틀러 입장에서 한스는 정말 든든하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05 00:28
    No. 74

    나중에 M26 퍼싱이나 센츄리온 MK5가 나온다면 그땐 독일 전차들도 고전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5 00:44
    No. 75

    영국도 미국도 전차 더 발달시키고 잇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5 21:07
    No. 76

    ㅋㅋㅋ 창설은 호랑이 마크 가진 제501 중전차대대가 먼저 되었으나 지급되려던 포르쉐사의 티거가 취소되면서 매머드 마크 가진 제 502 중전차대대가 최초로 티거 받은 역사를 이런식으로! ㅋㅋㅋ 마침 이 부대도 원역사에서 독일 아프리카 군단에 있다 본대의 파견 이후 만들어진 3중대를 뺀 전부가 항복하면서 이들을 바탕으로 다시 완편된 역사가 있으니 결국 501 중전차대대는 독일군 최대 참사인 모스크바 패전때 대부분이 전멸당하는 사태가 뻔하네요. 또 재미있는게 카리우스는 원역사나 여기서나 제502 중전차대대 소속이란 거죠. 분명 힘러와 한스 거래로 제101 SS 중전차대대로 불리던 제1 SS 기갑군단 전차대대가 편성될텐데 비트만이 원역사의 자기부대로 들어갈지도 궁금해지네요. 그래도 앙뚜완과 비트만 그리고 카리우스 3인방의 우정은 영원하도다!

    어떻게 자살한건가? 소련도 공식적으로 주민들의 탈출을 금지했지만, 전부 동부로 피신시키겠죠. 그러나 상당수는 탈출을 거부했을테고 삐라의 효과도 있겠으나 우크라이나와 백군의 범죄에 독일군도 일부나마 가담한 충격으로 이런 참상이 났을 것으로 봅니다. 그건 그렇고 역시 외곽의 위성도시겠죠? 모스크바 외곽은 결국 전장이니 진지로는 못 사용하니 힘키나 포돌스크등 외곽의 마을 내지 도시니... 뭐, 모스크바 외곽의 마을들 중 경계의 건물이 있기는 하겠죠. 분명한건 그 집은 누가 뭘하든 네놈이 정한거야! 이새끼는 진짜 언제 정신차리지?

    하... 원역사보다 솔직히 나아졌다한들 진짜 만토이펠 대대? 501 중전차 대대란 이름도 아깝다! 컴 앤 씨의 벨라루스 초토화 작전 하는 독일놈들의 웃는 표정이 떠오르네요 ㅂㄷㅂㄷ 정말 시베리아로 보내고 싶네... 결국 영화에서 독일군이 파르티잔들에게 전멸하듯 모스크바에서 패전하면서 만토이펠 대대는 물론이고 제7 기갑사단일 것으로 생각되는 롬멜 사단의 권츄베르트와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포로가 되었을때 모습이 궁금하네요. 영화속에서 파르티잔들이 마을사람들이 당한것 처럼 똑같이 분살로 보복하려했지만 서로를 비난하고 되도 안되는 변명하거나 광기에 가까운 신념에 어처구니없어서 분노조차 못한채 총살이란 자비 베푼 것처럼 파울과 권츄베르트가 변명일삼고 우크라이나 병사들도 몇몆은 대기근 복수니 뭐니 하다 서로 살려고 아비규환을 벌이는 모습에 다들 할말없이 보고 블라슈크는 컴 앤 씨의 파르티잔 지휘관 코샤치처럼 궤변에 가까운 변명을 계속하게 하면서 이를 꼼꼼히 듣고 새기라 지시하고 나타샤는 자기를 성폭행하려던 병사를 가르키겠죠. 당연하지만 포로가 되어 시베리아에 간 이후에도 업보가 돌아오겠죠. 스탈린그라드 전투 막판에 독일군에게 안전보장을 약속했지만 안전보장이란게 독일군처럼 죽게 놔둔 수준이 아니고 수용소에 집어넣고 일부러 죽일 목적으로 심하게 굴리지만 않으면 된다는 식이었고 애당초 나폴레옹 전쟁도 그렇지만, 의료지원과 식량배급은 애초에 줄 물자 자체가 없었죠. 어쩌다가 물자가 가더라도 썩은 양배추등이며 그나마 나은 물자들 대부분은 경비병이나 민간인이 "우리 가족이 굶고있는데 우리 모국을 침략한 더러운 파시스트에게 줄 보급품은없다."라면서 뺏어갔습니다. 포로들 음식은 물론 아이들 우유조차 가져간 독일놈들에게 어울리는 대우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5 21:41
    No. 77

    아 이런 역사가 있었네요 몰랐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502중전차 대대를 좋아합니다! 네 진짜 힘러가 한스에게 거래하겟고 비트만이 에이스로서 SS에 들어갈 것 같네요 비록 그렇게 다른 부대로 가지만 이 삼인방은 전역 이후에도 친구로 지내겠죠 오토 카리우스가 이후 회고록을 쓰는데 진흙 속의 호랑이에서 앙뚜완, 비트만의 이야기도 나오겠죠
    네 현재 모스크바 외곽 위성도시 맞습니다
    컴앤씨 저도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네 썩은 음식이나 주겠죠 그러고보니 아이들 우유까지 뺏어간건 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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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6 08:27
    No. 78

    g5779_a33903588://애초에 독소전부터 시작하였기에 중전차대대들이 소련과 싸우는 것은 당연한 결과죠. 비트만이 복무한 제1010 SS 중전차 대대도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전사할지 살지도 아직 모르는 법이며 미영의 전차들은 분명 역사변화로 좀 더 일찍 나올테지만 실전배치 되어 독일과 싸울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요제프도 당연히 나이가 많고 ,롬멜과 구데리안도 나이차이가 날 수 밖에 없죠. 한스가 자원입대한게 몇살일지 예상하면 그나이는 진짜 낮을테고 전쟁말에 초특급 낙하산 수준의 진급을 하였으니 더 그리 느껴질겁니다. 분명 자신들을 지지하고 확실한 전문분야가 있어서 그렇지 과거 상관이던 롬멜이나 같이 전투에 참가한 구데리안 및 만슈타인도 이 낙하산 수준 승진에 불안 상당할테죠. 어쩌면 지금 독소전 상황에서 열악한 보급탓에 몇몇은 폭발하고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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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6 09:25
    No. 79

    네 구데리안도 장성 치고는 나이가 정말 젊었던거죠 그런데도 한스는 더 어리네요 진짜 이런 파격적 진급으로 인해서 뒷말이 나오고 정적도 많을거 같네요
    힘러의 거래에 의하여 비트만은 SS 중전차 대대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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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6 08:59
    No. 80

    n2063_s020921://그러기에 오토가 너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습니다. 이 정도는 아무리 친구라해도 분노할 수 밖에 없을테고, 설사 이런 과거를 알며 스스로의 무력함 탓에 적극 막지 못했다쳐도 나름대로 제지해야한다는 표현했는데 그걸 안들은 것이 오토일행이고 설사 적극말해도 듣지 않을테죠. 한스의 경은 미사카 사건외에는 표면적으로 크게 죄를 지은게 없었고 비리나 공산주의자 학살은 그당시에 넘어갈 수 있었기에 히틀러가 봐준거지 따귀사건에서 어느정도 처벌을 한 모습이 나왔습니다. 근데, 오토는 한스의 수준을 넘었고 무엇을 하든 변명이 안되죠. 그나마 마르틴의 성품이 좋기에, 설사 크게 실망한 후 헤어지더라도 보여주기식으로 의심되도 반성하는 모습에서 마음이 풀릴테죠. 그러나 오토와 스테판의 범죄는 변명자체가 안됩니다.

    요제프는 지금 너무 후회하고 있고 그래도 노력은 했지만 한스와 오토 그리고 스테판은 뭘한걸까요? 시대적인 도덕 및 사회관념등이 영향주고 최종적으로는 본인의 선택이었으니 요제프처럼 한스와 오토 그리고 스테판은 변명 자체가 안됩니다. 카를 역시 본인의 선택이며 특히 에밀라는 요제프의 영향은 엄청 적을테고 받더라도 하인리히 뮐러의 영향을 받은 것이죠. 전부 그들의 선택인겁니다. 그러니 업보에 대한 면죄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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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6 09:24
    No. 81

    에밀라는 어린 시절에 아주 행복하게 성장했기에 요제프 영향 전혀 없는게 사실이긴 하죠 하지만 에밀라는 제가 아끼는 캐릭터라서 업보를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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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6 09:36
    No. 82

    저도 그점은 알고 있어서 오토와 스테판이 고생하라고 한 이유죠. 사람은 용서할수 있어도 죄는 용서받을수는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6 11:53
    No. 83

    네 죄는 지엇으니 고생은 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6 10:07
    No. 84

    그렇기에 나타샤 같은 소련 여군들도 설사 작가님의 최애 캐릭터들이라해도 소소하게나마 업보가 돌아와야한다는 거죠. 히틀러의 경우 결국 모스크바 패전의 최고 책임자며 나치당의 권력분쟁에서의 스트레스로 생명력 갉아먹히는 것으로 업보를 받는것이고 빌헬름 2세도 권력을 되찾지 못한채 독일제국의 위기 상황과 다름없는 모스크바 패전 직후 사망하는 것이고 스탈린도 결국 소련이 무너지는 것으로 업보 맞는 셈 입니다.

    히틀러가 한스 신임하는 것에는 그만큼 자신처럼 정규코스를 달리지 않았디른 동질감에다 비전문가로서 고정된 상식의 틀을 벗어나 좀 더 창의성있게 작전 수행할 수 있으며 마침 제1차 세계대전에서 이를 입증하였기에 적극 밀었을 겁니다. 근데, 등용할 시 전문성 부족과 측근정치에 따른 권력집중으로 인해 벌어질 상황을 예상해야했고 초반은 몰라도 결국 그 리스크가 너무 컸다는게 문제입니다. 뭘하든 후대에는 측근정치 중 하나일 뿐이고 어찌되었던 모스크바 패전이란 실책을 자초했다는 혹평은 못 피할테죠. 아들들의 전쟁범죄에다 초반 승전 가능성 날려 러시앙디 반독감정 올렸다는 점이 가장 큰 비난요소겠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6 11:55
    No. 85

    근데 나타샤와 에밀라는 업보 안 돌아오게 하면 안될까요?제가 갠적으로 특히 나타샤는 아껴서요!
    그래도 한스 오토 스테판은 고생하게 됩니다!
    네 그렇죠 한스는 비전문가로서 참모 교육 안받앗지만 고정된 상식 틀에 벗어낫고 전차의 발달로 인하여 더 창의성있게 작전을 수행했쬬! 하긴 측근 정치에 따른 권력집중이 큰 문제네요! 네 측근 정치가 맞긴 하네요 한스가 능력이 있긴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6 10:14
    No. 86

    하긴 히틀러는 독일제국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독일제국을 한층더 발전시키고 인종차별과 우생학등에 반대한 뛰어나면서 양심있는 총리 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한스는 뛰어난 군사적 재능 등으로 독일제국을 승리로 이끈 위대한 장군 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겠지만 부정적인 평가도 피하지는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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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6 11:55
    No. 87

    네 여러모로 긍정적인 평가 부정적인 평가도 같이 잇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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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06 10:17
    No. 88

    생명력을 깍아 먹는다는 건 동의하진 못해도 심신이 미약해지긴 하겠네요. 그래도 권력에 무작정 집착하는것도 아니고 에바와 밀리나등이 있으니까,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06 11:55
    No. 89

    네 심신 미약해지고 고생은 하고 있죠 권력에는 덜 집착하지만 가족이 있으니 원역사보다는 정신적으로 더 지탱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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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06 10:19
    No. 90

    허나 에밀라의 피크 살인미수는 용서받을 수 없죠. 설사 육체적 고통없어도 피크가 죽었다는 것으로 인한 심적불안에 앙뚜완의 복라든가 사소한 마야의 건강상태속에 느끼는 두려움, 결국 피크에게 용서못한 사실 및 떠나는 스테판과 마야에 대한 죄책감이 그녀가 받은 업보라 할 수 있죠. 이것도 진짜 봐주어서 한겁니다. 이정도는 되잖아요?

    여기에 스파이에게 속아 넘어가서 한스에게 소개시켰고 그걸로 한스에 의해 정보 유출된 것과 군부 쿠데타군의 습격에서 간신히 피신한것도 업보로 생각해도 되죠 이것까지 없으면 영원히 반성 안한다는걸까요? 죄책감 느끼는 것만으로 업보라고 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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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힘러와의 거래 +66 22.05.13 189 4 14쪽
665 힘러의 서류 +31 22.05.12 152 3 15쪽
664 계속된 포위 +57 22.05.11 183 5 14쪽
663 모스크바의 하수구 +12 22.05.10 158 4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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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외전 안네 프랑크의 생일파티 +107 22.04.29 211 3 12쪽
651 스탈린 전차를 운용하는 오토 +39 22.04.28 154 4 15쪽
650 모스크바 시가전 +66 22.04.27 144 5 14쪽
649 격투기 +59 22.04.26 162 4 12쪽
648 모스크바의 유령 +12 22.04.25 153 3 12쪽
647 지옥의 라스푸티차 +42 22.04.24 182 3 12쪽
646 종이학 +68 22.04.23 200 5 12쪽
645 저격수 아돌프 +112 22.04.22 238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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