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으로 태어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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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깨비
작품등록일 :
2022.10.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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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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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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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29화. 반갑지 않은 손님

DUMMY

29. 반갑지 않은 손님





"준비는 어찌 되가고 있는가?"


"특무2팀 5개조 모두 언제든지 출동할수 있게 준비를 마쳤습니다."


"좋군. 목표물들은 정확히 리스트로 뽑아 놨는가?"


"어차피 하늘삼형제를 통해 이미 확인한 놈들이라 착오가 생길 일은 없을 듯 합니다. 다만..."


"왜. 무슨 문제라도 있는가?"


"오신 중 권신이 이번 작전에 반드시 따라 나서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찌할까요?"


"허허... 좀이 쑤시는 모양이구만. 그렇게 하라고 하게. 단, 절대 앞으로 나서지는 말라고 전하게. 벌써 오신의 존재가 알려져서는 좋을게 없으니까."


"네. 회장님. 그리 꼭 전하겠습니다."



이득신은 정보팀장이 나가자 쇼파에 깊숙히 몸을 묻었다.



"이제 대통령도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으니 정부 쪽에서도 곧 연락이 올게야. 그 정도 액수면 어떤 상황인지 안봐도 뻔하지. 굶주린 승냥이떼 처럼 달려 들어 서로 찢어 먹으려 하겠지. 훗... 결코 거절할 수 없을 꺼야."



이득신은 돈과 권력의 관계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돈이 모여 있는 곳엔 권력자들이 군침을 흘렸고 권력자들이 있는 곳엔 돈을 가진 자가 몰려 들었다.


이러한 사실은 마치 진리와 같았다.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도 결코 변하지 않는 것 중에 하나니까.


나라 살림이 아무리 힘들어 졌다고 해도 그런 어마어마한 돈을 과연 정부관료와 정치인들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온전하게 사용 할 것인가?


천만의 말씀이었다.



"절반이라도 그 돈이 나라를 위해 쓰인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 훗."



이득신이 정부에 제안 한 돈은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액수였다.


그 정도 돈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하면 크게 문제 될 액수도 아니었고 돈이야 어차피 다시 굴리면 알아서 불려지게 되 있었다.


그 정도 돈을 써서 전국에 숨어 살고 있는 요괴놈들만 다 죽여 없애버릴 수 있다면 얼마든지 쓸 수 있었다.



"머리들이 숨어 버린 지금 상황에서 사신무의 일년여행을 이용해 전국에 걸쳐 숨어 사는 잡귀들 먼저 쓸어 버린다면 아무리 놈들이라도 고립 되겠지. 그렇게 독안에 든 쥐새끼는 고양이에겐 너무도 잡아 먹기 쉬운 먹이일 뿐이지.

내 대에서 모든 걸 끝내는 거야. 너무 긴 시간이었어."




오신은 오랜만에 자신들의 모임을 갖고 있었다.


그들 다섯명의 표정에는 오만함과 함께 자신감이 넘쳐 흘렀으며 그 중에서도 권신은 무척이나 흥분한 상태였다.



"회장님께서 허락을 하였다고?"



검신이 묻자 권신이 호탕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렇소. 내 넌지시 정보팀장에게 내 의중을 보여 줬더니 회장님께 보고가 들어가서 허락이 떨어졌다고 했소. 하하"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같이 간다고 할 껄 그랬군. 한동안 요괴놈들 피가 부족한지 내 창이 요즘 부쩍 울어대고 있는데..."


"허허... 자네들 모두 투기가 넘쳐 흐르는 구만. 이거 아무래도 조만간 우리끼리 손이라도 한번 맞춰 봐야 하는 거 아닌가?"



창신과 도신의 가벼운 농담에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지만 독신의 검고 음침한 얼굴은 잔뜩 찌푸려저 있었다.



"윤가야? 넌 뭐가 그리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냐? 왜? 뭐가 불만인데?"


"불만은 아니고. 모두가 이번 잡귀들 소멸 작전을 너무 쉽게 보고 있는게 아닌가 해서 그래."


"쉬워도 너무 쉽지. 설마 그런 잡귀들에게 우리가 공을 들여 키운 특무팀 얘들이 다치기라도 할까 봐 그러냐?"


"그럴리가... 단지 사신무의 눈을 피해 이번 작전을 마칠 수 있는냐가 중요한 거라 그렇지."



도신 민충호가 그런 독신 윤창규를 은근히 놀려댔다.



"설마 윤가 네놈은 사신무 애송이들이 두려워서 그러는 게냐?"



순간 윤창규의 눈에서 서늘한 빛이 번뜩이며 민충호를 째려 보았다.



"그 말 민가 네놈이 책임 질 각오를 하고 말하는 거겠지?"



민충호는 독신의 눈빛을 보자 고개를 돌리며 얼버 무렸다.


다른 건 몰라도 독은 꺼려졌다.



"아니면 아닌게지. 뭘 그리 죽일 듯이 째려 보고 그래..."


"내 하나만 분명히 얘기해 주지. 난 전대사신무들을 멀리서 나마 직접 본 적이 있어.

그런데... 솔직히 그들의 능력을 제대로 알아볼 수 없었어. 그중에 백호란 작자만이 숨김없이 기도를 내뿜고 있었는데 엄청 나더군.

최소한 나와 동등해 보였지. 특히나 현무라는 늙은이는 존재감도 느껴지지 않아 마치 귀신처럼 보였어.

만약... 그들의 제자들인 사신무가 전대사신무와 같다면 내 장담하지만 여기서 누구도 일대일로는 승리를 장담하지 못할꺼야."



권신 최진천이 기분 나쁘다는 듯 받아 쳤다.



"자네가 너무 그들이 높게 보는거 아니야? 싸움이란 붙어 봐야 아는거야. 기도? 그깟 기도만으로 강약을 인정한다면 직접 부딪쳐 싸울 일도 없잖아. 안그래?"


"내 말이 그 말이다. 지금 우리가 그 아이들이 어리다고 무시하고 있는거와 뭐가 다르냐?"



검신이 조용히 손을 들어 격해지는 대화를 막았다.



"이제 그만들 하지. 난 자네들을 무시하지도 않지만 독신의 말도 맞다고 생각하네. 권신도 이번에 나가게 되면 되도록 앞에 나서지 말고 조용히 뒤에서 지켜 보거나 도와만 주게. 회장님 말대로 자네가 노출되서 괜한 의심을 살 필요는 없겠지.

사신무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의 존재도 노출되지 않는게 현재로써는 유리하니까."



권신은 불만스러웠지만 큰형님격인 검신의 말이라 잠자코 있었다.



"일단 특무2팀 아이들 정신교육부터 단단히 시켜 놓고 작전에 투입하게. 괜히 잡귀들이라고 방심하다가 피해라도 보면 큰 망신 아니겠나. 그 아이들에게 투자한 돈을 생각하면 이번작전에서 단 한껀의 피해도 없이 압도적인 무력을 보여줘야 하네."


"알겠습니다."


"네."


"걱정마십시요. 허허.



혼자 남은 검신 김익현은 뒤에 놓여 있는 자신의 검을 뽑아 날카로운 검인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이제 곧 원없이 요괴들의 피를 맛볼 것이다. 조금만 참거라."



'우~웅....'






최신욱은 자신의 자리에 앉아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하늘삼형제를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하늘삼형제는 자신들의 일이 이 세상에 인간과 요괴들의 공존에 도움이 된다고 믿고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다.


뒤에서 지켜보는 최신욱의 표정은 변함없었지만 내심은 그들을 비웃고 있었다.


'불쌍한 것들이지. 자신들이 찾아낸 요괴들의 정보가 차곡차곡 정리되어 귀멸회로 보내지는 것도 모르고 있으니. 어쩌면 이 세상에서 저들의 존재 자체가 요괴들에겐 불행이고 우리에겐 행운이지.

둔갑술에 능한 놈들은 우리 같은 평범한 인간은 절대 알아 볼 수 없으니.

그나저나 내가 이 지겨운 땅속을 벗어나려면 저놈들을 귀멸회로 빼 돌리는 방법 밖에 없는데...'



잠시 하늘 삼형제를 지켜보던 최신욱은 자리에서 일어나 외출 준비를 하기위해 자신의 사무실로 향했다.


오늘은 수유리로 이사한 사신무 셋을 직접 만나야 할 이유가 있었다.



'이제 시작이야. 그동안 좋은 집에서 잘 쉬었을테니 이제 세상밖으로 움직여 줘야 겠어.'





'이놈은 왜 안오는 거야?'



북한산 전경이 보이는 나무 위에 위장복까지 갖춰 입고 여섯개의 눈동자를 사방으로 굴리고 있던 육안귀는 교대시간이 다 됐는데도 나타나지 않는 동료를 기다리며 나직히 투덜 거렸다.



"젠장. 이짓 거리를 언제까지 해야 되는 거야."



온몸이 쑤셨는지 조심스럽게 팔다리를 주무르던 육안귀는 뭔가를 발견했는지 갑작스럽게 움직임을 멈췄다.


그때였다.


"2호~ 늦어서 미안. 늦잠을 자버렸네."


"입 닥치지 못해!"


"자식... 좀 늦었다고 승질은..."


"그게 아니고 조용하란 말이야!"


"왜...?"


"저거 저 차 보이지?"



감시교대를 위해 나타난 3호 육안귀가 먼저 있던 2호가 가리킨 방향으로 여섯개 중 2개의 눈깔을 돌렸다.



"응? 저 차가 왜?"


"저 차 운전하는 놈 보이지? 저놈 저기서 위치가 꽤 높은지 항상 뒷자석에 타고 운전하는 놈이 따로 있었거든. 그런데 지금 혼자 몰고 나오잖아. 이 시간에 나온 적도 없었고."


"그게 뭐가 이상하다는 거야?"


"둔한 새끼! 난 뭔가 냄새가 나거든... 잘 지키고 있어. 난 저놈 좀 따라가 봐야겠다."


"야~ 괜히 쫓아가다 카메라에 찍히면 어쩌려고!"


"임마. 내가 네놈처럼 둔한 줄 알아!"



육안귀2호는 3호를 한번 흘겨 주고는 자리를 떴다.






현무는 갑작스럽게 최신욱이 방문하자 웬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전화만 하던 저 인간이 이번엔 또 무슨 짓을 꾸미려고 직접 여기까지 온 거야?'



"잘 지냈나? 집이 아주 좋군. 전대주작님이 꽤 많은 돈을 썼다고 들었는데... 사랑하는 제자를 위해 정말 아낌없이 쓰셨구만."


"그냥 전화를 하시지 어쩐 일로 여기까지 직접 오셨습니까?"



현무가 아무 감정도 없이 사무적으로 말하자 최신욱은 무안하기도 하고 화가 났지만 결코 겉으로 내색하지 않았다.



"자네들 새집도 구경하고 싶었고 직접 만나서 할 얘기도 있고 해서 들렸네."


"또 저희가 할 일이 생겼습니까?"


"흠... 그것보다 자넨 내가 온게 그리 반갑지 않은가 보구만."


"당연히 반갑지 않죠. 팀장님이 우리에게 연락이 없어야 이 세상이 문제 없이 잘 돌아 가고 있는 거니까요."


"허허... 그러고 보니 자네 말이 맞구만."


"어쨌든 이렇게 오셨으니 일단 이리으로 와서 얘기 하시죠."


"안으로 들어가서 모두 모여 대화 하는게 낫지 않겠는가?"



현무는 미호 때문이라도 최팀장을 집안으로 들이는게 싫었다.



"아뇨. 어차피 저희도 여기서 자주 모여 차도 마시며 놀고 있습니다. 제가 모두 불러 올테니 잠시 기다리시죠."



말을 마친 현무가 집안으로 들어가자 최신욱의 얼굴이 차갑게 굳어졌다.



'젠장... 저 자식은 이제 대놓고 날 싫다고 티를 내는군. 그래 어차피 우린 가는 길이 다르니 좋은 감정을 가질 필요는 없겠지. 오늘만 참자. 내일부터는 저 자식 얼굴도 한동안 안 봐도 되니까... 아니 오늘이 제발 마지막이었으면 좋겠군.'



최신욱이 속으로 분을 삼키는 사이 현무가 백호와 주작을 데리고 나왔다.


역시 기대는 안했지만 백화와 주작도 자신의 방문이 불편하고 귀찮은 표정이 역력했다.



"팀장님이 직접 오다니 무슨 일 입니까?"


"아이씨... 한창 중요한 장면인데... 안녕하세요."


"허허... 이거 커피라도 한잔 마시면서 얘기하면 좋겠는데..."



주작은 최팀장을 보니 마산 일이 자꾸 떠오르면서 속이 울렁거리자 단호히 말했다.



"저기 죄송한데 제가 지금 좀 바빠서요. 본론만 빨리 말씀해 주시면 안될까요?"



최신욱이 아무리 넉살이 좋아도 지금 같은 말을 듣자 더 이상 참기가 힘들었다.



"이거 정말 내가 불청객이 맞군. 좋아 본론만 얘기하고 사라져주지. 나도 반기지도 않는 여기에 더는 머물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까.

본부에서 볼때 지금이 가장 자네들에게 시간적으로 여유롭다고 생각하고 있네. 그래서 역대 사신무의 전통대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일년여행을 다녀와 줬으면 하네.

어차피 모든 경비는 본부에서 나오니 자네들은 개인 물품만 준비하고 바로 출발하면 될 듯 하네."



현무는 최신욱의 말투에서 자신들을 반드시 밖으로 나가게 하려는 의지를 읽었다.



"청룡이 아직 합류를 안했는데요."


"청룡이 언제 합류할지는 전대 청룡도 확답을 못하고 있네. 피치 못할 사정이 있다고는 하는데 본부에서도 마냥 기다리려 주다 일이라도 생기면 자네들 일년여행도 언제가 될지도 모르고 힘들어 질 수도 있네.

이번 여행은 자네들 셋만 가는 걸로 하는게 좋겠네."


"뭐 저흰 상관없지만 스승님들도 다 동의 하셨는지 궁금하군요."


"물론 전대 사신무님들도 동의 하셨으니 내가 여기와서 자네들에게 직접 전하는게 아니겠나."



현무는 어차피 해야 할 여행이라면 지금 해도 상관 없었다.


분명 최신욱에게서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게 확실했지만 오히려 밖에 나가 직접 부딪쳐 보면 알기 싫어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지금 거절한다고 해도 저 인간은 어떤 수를 쓰던 자신들을 밖으로 내보낼 것이 확실했다.



"알겠습니다. 저희끼리 의논해보고 준비 되는대로 연락드리죠."


"얘기가 빨리 끝나서 좋군. 연락 주게. 이만 가보겠네."



최신욱은 이 자리에 있는 게 정말로 불쾌했는지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렸다.



"으웩~"



주작은 결국 참지 못하고 헛구역질을 해댔고 백호는 뭔가 눈치를 챘는지 현무를 바라보았다.



"저 인간... 우리를 꼭 나가게 하려고 작정하고 온 거 맞지? 나도 슬슬 저 인간이 싫어지기 시작하는데..."


"분명 우리도 모르는 뭔가가 있어. 뭐 어차피 밖에 나가 보면 금방 알게 되겠지."


"으웩... 야! 너희 둘 도대체 무슨 소리들을 하는거야? 일년여행이야 나도 들어서 알고 있는데. 최팀장 저자가 뭔가 숨기는게 무슨 말이야? 그게 뭔데? 으웩..."



주작이 최팀장만 생각하면 구역질이 나오듯이 현무는 최팀장만 생각하면 기분이 나빴다.



"정확히는 나도 몰라. 어찌 됐든 우린 여행 준비나 하자고."


잡친 기분을 털듯이 말하고 안으로 들어가려던 현무의 눈빛이 변했다.



'응?... 이거 아주 익숙한 기운인데...'



현무가 몸의 감각을 확대해 주변을 훑어보려는 순간 익숙한 기운은 거짓말처럼 사라져 버렸다.



'제주도... 육안귀...!'



"음... 이제 좀 진정이 되네. 나 여행 가려면 준비 할게 많으니까 당장은 안돼. 알았지? 모레... 아니다. 다음 주에 출발하자."



주작의 준비가 뭔지 알고 있는 현무와 백호는 대꾸도 안하고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저것들이... 야! 니들 지금 나 무시하는 거 맞지? 응? 오늘 한따까리 한번 해보자는 거지."



주작이 길길이 날뛰기 시작하자 안에서 백호가 큰 목소리로 말했다.



"금돼지!"


"으웩... 저... 저 개새... 으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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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37화. 창신의 학살극 22.12.05 30 4 12쪽
36 36화. 어둠 속의 혈투 22.12.03 22 2 12쪽
35 35화. 주고 받은 사실들 22.12.02 26 2 11쪽
34 34화. 죽이려는 놈과 잡으려는 놈 22.12.01 30 2 12쪽
33 33화. 운전면허 없는 것들 22.11.30 34 2 12쪽
32 32화. 깊어가는 의심 22.11.29 37 3 12쪽
31 31화. 수상한 사람들 22.11.28 50 3 13쪽
30 30화. 하늘삼형제 +3 22.11.27 66 8 12쪽
» 29화. 반갑지 않은 손님 +3 22.11.26 76 5 14쪽
28 28화. 신을 죽이는 칼 +1 22.11.25 82 5 13쪽
27 27화. 현무와 주작의 대결 +4 22.11.24 102 7 13쪽
26 26화. 노구화호와 매구 +2 22.11.23 97 6 12쪽
25 25화. 어둠속의 대화 +3 22.11.23 110 7 13쪽
24 24화. 이사가는 날 +2 22.11.22 123 6 15쪽
23 23화. 단순한 백호와 화끈한 스승 +1 22.11.21 139 7 13쪽
22 22화. 전대사신무와 최신욱 22.11.20 152 11 15쪽
21 21화. 두억시니와의 재회 22.11.19 163 9 19쪽
20 20화. 노구화호를 만나다 +1 22.11.18 162 5 20쪽
19 19화. 나가고 숨고 움직이고 22.11.18 170 7 17쪽
18 18화. 과거의 기록 +1 22.11.18 180 11 15쪽
17 17화. 추적 그리고 드러나는 실체 +1 22.11.17 183 11 14쪽
16 16화. 두억시니와 도깨비들 +1 22.11.16 202 9 22쪽
15 15화. 용쟁호투 +1 22.11.15 204 9 14쪽
14 14화. 우연한 만남 22.11.14 217 6 16쪽
13 13화. 이무기와 강철이 +1 22.11.13 241 11 16쪽
12 12화. 금돼지 납치사건(3) +1 22.11.12 236 12 16쪽
11 11화. 금돼지 납치사건(2) +3 22.11.11 233 12 14쪽
10 10화. 금돼지 납치사건(1) 22.11.10 235 12 15쪽
9 9화. 움직이들 자들(2) +3 22.11.09 241 10 13쪽
8 8화. 움직이는 자들(1) 22.11.08 260 1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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