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막노동꾼이 너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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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우송(友松)
작품등록일 :
2023.01.16 00:52
최근연재일 :
2023.03.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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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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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벨프루크 (2)

DUMMY

29화


우연이 대지 가르기를 시전하자 바닥에 균열이 생기며 아래층으로 가는 구멍이 생겼다.

영웅 길드원들은 아래층으로 떨어지며 기절했다.


“자, 받아라.”


우연은 구출해온 엘프들에게 유니크 무기를 건넸다.


“너희들 손으로 직접 해결해라.”


아리아의 힐로 회복된 엘프들은 우연에게 받은 무기를 들고 곧장 아래층으로 뛰어들었다.


서걱 서걱 푹 푹


기절한 영웅 길드원들은 무방비 상태였다.

분노에 찬 엘프들은 사정없이 영웅 길드원들을 도륙했다.

우연은 곧장 내려가지 않고 A구역으로 가서 대지 가르기를 연달아 사용했다.

지하 3층이 초토화가 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도박하고 있던 플레이어와 영웅 길드원들을 가릴 것 없이 모조리 처리한 후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여긴?”


지하 4층은 카지노가 아니었다.

플레이어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철창 안에 갇혀있었고, 심각한 부상을 입은 플레이어들도 몇몇 보였다.


“남상현이 말한 곳이 이곳인가?”


우연은 확성기를 꺼내 들었다.


“[던전 몬스터]길드원들이 있으면 대답해라.”

“여, 여깁니다. 사, 살려주세요.”


우연은 말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이동했다.

약 50명의 플레이어가 철창 안에 갇혀있었다.


“너희들이 [던전 몬스터] 길드원들이냐? 어떻게 믿지?”

“호, 혹시 남상현 플레이어 형님분 되십니까?”

“맞다.”

“남상현 플레이어에게 연락받았습니다. 곧 저희를 구하러 오실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래. 너희들이 확실하군.”


우연은 몽둥이를 들고 철창을 부쉈다.


“부상자는?”

“여, 여기 대부분이 부상자들입니다.”

“아리아!”


아리아는 우연의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있었다.


“이게 무슨 짓이냐!”


우연이 고개를 돌리자 100명의 플레이어가 우연에게 다가왔다.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들여놓은 것이냐? 그리고 철창을 부숴? 네놈은 오늘 죽은 목숨이다.”


100명의 플레이어는 단검을 꺼내 들고 우연에게 달려들었다.

우연이 구출한 엘프들과 아리아의 친위대, 벨페가 우연을 막아섰고, 100명의 플레이어는 우연에게 닿지 못했다.

벨페가 마력창으로 달려드는 플레이어들에게 마력창을 날렸고, 전투 불능이 된 플레이어들을 엘프와 아리아의 친위대가 숨통을 끊었다.


“끄으윽.”


우연은 숨통이 끊어지기 직전인 플레이어를 발견한 후 아리아를 불러서 상처를 치료했다.


“내가 묻는 말에 성실하게 대답하면 살려줄지 고민을 해보겠다.”

“끄으윽.”

“안 아픈 거 안다. 이 새끼야.”

“...”


아픈 척 연기를 하며 위기를 모면해보려던 플레이어는 입을 닫았다.


“여기 철창 안에 갇힌 녀석들은 누구지?”

“[던전 몬스터]를 플레이해본 경험이 있는 플레이어들이다.”

“왜 잡아들인 거지?”

“판타지아와 [던전 몬스터]가 같다는 판단을 내린 길드장님이 모두 잡아들이라고 하셨다.”

“아주 좋아. 성실하게 잘 대답하고 있군.”

“그, 그럼 살려주는 것이냐?”

“방영웅은 지금 어디 있냐?”

“나도 모른다.”

“네가 모르면 누가 아냐?”

“나는 영웅 길드에서도 말단 플레이어다. 길드장님의 위치를 아는 것은 간부들 뿐이다. 워낙 신출귀몰한 분이시다.”

“크흠.. 마지막 질문. 영웅 길드의 사업장은 여기 벨프루크가 전부냐?”

“크큭. 이게 전부일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지하 5층, 6층이든 닥치는 대로 다 때려 부숴보면 알겠지.”

“그, 그건 안된다.”

“왜 안 되는 거지?”

“...”

“너 뭔가를 알고 있는 눈치인데, 똑바로 대답해라. 5초 준다. 5, 4, 3.”

“자, 잠깐. 대답하겠다. 지하 5층부터는 VVIP 라운지다. 5대 길드의 길드원들도 이용하는 곳이지. 부탁한다. 제발 여기서 그만두고 벨프루크를 떠나라.”

“아주 충성심이 투철한 말단 플레이어군. 눈물이 날 정도야.”

“그러면 내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냐?”

“좋은 정보 고맙다. 크큭.”

“아, 안돼!”




우연이 벨페를 향해 고개를 돌리자 벨페가 마력창으로 말단 플레이어의 숨통을 끊었다.

말단 플레이어와 대화를 하는 사이 아리아의 친위대와 벨페, 엘프들이 철장을 모두 부쉈다.

우연은 인벤토리를 확인했다.


[이동 포털 스크롤] ∞

사용자가 한 번이라도 가본 기억이 있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이동한 후 사용자가 포털을 부수면 포털이 사라진다.


[이동 포털 스크롤]은 패스파인더 각성 후 [차원 이동]스킬을 배움과 동시에 우연의 인벤토리에 등록된 아이템이다.


우연은 목적지를 포티아로 설정한 후 [이동 포털 스크롤]을 사용했다.


“다들 여기로 들어가라. 가서 안내를 따라라. 안내에 불응하거나 허튼짓을 하면 죽이라는 명령을 내릴 것이니 지시에 따르는 게 좋을 것이다.”


지하 4층에 있던 플레이어와 엘프들이 포털 속으로 들어가는 동안 우연은 박효준에게 연락했다.


우연 - 지금 플레이어들과 엘프 몇 명을 보낼 테니 식사와 쉴 곳을 제공해라. 치료가 필요한 플레이어는 치료도 함께 해줘라.

효준 – 알겠습니다. 지금 어디십니까?

우연 – 벨프루크다.

효준 – 지원 병력을 보낼까요? 혼자서 괜찮으시겠습니까?

우연 – 필요 없다.

효준 – 알겠습니다. 포티아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우연 – 그래.


엘프와 플레이어 전원이 포털 속으로 들어가자 우연은 포털을 부쉈다.


***


영웅 길드의 본부


“기, 길드장님 큰일 났습니다.”

“웬 호들갑이냐?”

“벨프루크가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게 무슨 소리냐?”

“현재 지하 3층은 초토화되었고, 지하 4층에 가둬둔 플레이어들도 모두 탈출했다고 합니다.”

“하아.. 어떤 새끼가 감히 내 사업장을 건드려!!”

“그, 그게. 플레이어 한 명이 벌인 짓이라고 합니다.”

“지하 5층은 어떻게 되었지? 지금 누가 방문해있냐?”

“용맹 길드 부길드장님이 방문해있는 상태입니다.”


벨프루크 VVIP라운지를 방문하는 플레이어의 목록은 영웅 길드 본부로 즉각 보고를 하는 시스템이었다.


“시간이 없다. 암살대장과 근처에 있는 병력에게 연락해서 지하 5층을 사수해라. 만에 하나라도 용맹 길드 부길드장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안 된다.”

“알겠습니다.”


방영웅은 탁자를 내리쳤다.


“감히 어떤 새끼가 내 사업장을 노린 거지. 설마 장우연인가 뭔가 하는 놈은 아니겠지?”


영웅 길드의 길드장인 방영웅은 일월 길드를 흡수하기 위해 세력을 키우고 있었다.

일월 길드를 흡수하게 되면 협력관계에 있는 하야시 길드가 대한민국 에어리어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고, 곧 대한민국 에어리어의 독보적 1등인 태홍 길드와 견줄 수 있는 세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일월 길드가 포티아로 거점을 옮길 때 습격을 감행했으나 별 소득이 없었다.

서열 3위인 박무호에게 장우연이라는 이름 석 자를 듣게 되었고, 그때부터 방영웅은 장우연이라는 이름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


우연은 포털을 부수자마자 대지 가르기를 사용해 지하 5층으로 가는 통로를 뚫었다.


“오늘은 현장 시찰만 하려 했는데, 일이 커져 버렸네.”


우연이 지하 5층으로 내려오자 일월 길드원들이 우연을 막아섰다.


“호오. 이게 누구야? 박일호 아니야?”


우연은 반가운 얼굴을 보며 손을 흔들었다.


“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군.”

“말했잖아. 죽이고 싶은 이름이라고.”

“겁도 없이 영웅 길드의 영역에 발을 들였군. 그것도 혼자서 말이야.”

“너희들에게 갚아줄 것도 있고 해서 구경이나 하러 왔는데, 일이 좀 커졌네.”

“크하하하하. 살아서 돌아갈 순 없을 것이다.”

“오늘만 그 얘기를 몇 번째 듣는지 모르겠네. 너네는 말로 싸우냐? 응?”


스릉


박일호를 비롯한 일월 길드원들은 단검을 꺼내 들었다.

자그마치 500명이나 되는 플레이어가 우연의 앞에 섰다.


“다들 칼잡이 출신들인가 보네. 그나저나 지하 5층에 중요한 거라도 있냐? 500명이나 끌고 오고 말이야.”

“VVIP를 지키는 것 또한 우리의 의무다. 이제 죽어라.”


박일호를 선두로 500명이 우연에게 달려들었다.

박일호는 자신했다.

이미 우연의 실력을 본 박일호는 일대일로는 자신 없었지만 무려 일대 오백이었다.

자신의 길드장인 방영웅도 일대 오백은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다.


“모두 나와라.”


우연에게 달려들던 500명의 플레이어는 걸음을 멈췄다.


“뭐, 뭐야 이게.”


해골왕, 아리아, 카굴, 발자크, 벨페가 우연의 부름에 응했다.


“모두 쓸어버려.”


[충!]


아리아는 곧장 자신의 친위대를 소환했다.

아리아의 친위대와 카굴, 리자드 300마리가 쇄도했고, 벨페가 후방 지원을, 해골왕이 천천히 걸어가며 쌍검을 휘둘렀다.


“끄아악!”

“끄아아악!”

“끄아아악!!!”


박일호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했다.

자신의 형인 박무호가 길드 서열 3위까지 올라가는 동안 자신도 끊임없는 성장을 했다고 자부했다.

비록 자신의 형에게는 닿지 못했지만, 암살대장이 되어서 방영웅에게 인정을 받았을 때 언젠간 반드시 자신의 형인 박무호를 넘어서는 강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괴, 괴물..”


박일호와 함께 온 499명의 길드원은 모두 비명을 지르며 땅에 널브러졌다.


[마스터 나머지 한 놈은 어떡할까요?]


“내가 처리하도록 하지. 모두 들어와라.”


[충!]


혼들은 모두 우연의 인벤토리로 들어왔다.


“자, 아까 뭐라고 했지? 살아나갈 수 없다고 했냐?”

“괴, 괴물 같은 녀석. 방금 그 몬스터들은 뭐지? 네가 직접 부리는 건가?”

“보고도 모르겠냐?”

“마, 말도 안 되는. 어떻게 그게 가능한 거지?”

“비법이 듣고 싶으면 너도 네가 알고 있는 비밀을 말해야지. 비법이 알고 싶냐?”

“그, 그래. 나에게 알려줄 수 있나?”

“네가 말하는 비밀을 들어보고 결정할게.”

“좋다. 우리가 여기 온 이유는 현재 지하 5층에 용맹 길드 부길드장이 방문 중이다.”

“호오. 꽤 괜찮은 정보인데? 더 말해봐.”

“뭘 더 말하라는 거냐?”

“그게 끝이야? 고작 그런 걸로 나의 비법을 들을 수 있을 거 같냐?”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모두 얘기하면 나는 더 이상 영웅 길드에 있을 수 없다.”

“어쩌라고?”

“나의 신변 보호와 함께 나를 받아준다면 그땐 내가 알고 있는 영웅 길드의 모든 것을 말하겠다.”

“야쿠자 길드와 협력하고 있고, 자금줄은 성매매와 도박장 운영 및 단란주점 운영이다. 현재는 세력 확장과 동시에 지구에서 [던전 몬스터]를 플레이한 경험이 있는 플레이어들을 보이는 족족 가둬놓고 있었지. 지금까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구미가 당기는 비밀이 있냐?”

“...”

“왜 말이 없어?”

“그, 그걸 어떻게 다 알고 있는 거냐. 설마 일월 길드도 우리 길드에 스파이를 심어놓은 거냐?”

“그건 나도 모르지. 더 할 말 없지?”

“...”


퍼억 퍼억


우연은 박일호에게 쇄도해 두 다리를 터트린 후 4번 타자의 불방망이를 이전해 박일호의 머리를 터트렸다.


퍼엉


“크으. 어느 때보다 경쾌한 소리가 나는군. 김일호 녀석도 강해지고 있으려나?”


우연은 박일호의 시체를 뒤로하고 지하 5층 라운지로 걸어 들어갔다.

이미 박일호가 손을 쓴 뒤라서 그런지 지하 5층에는 적막이 흘렀다.


“벌써 도망간 건가?”


우연은 대지 가르기를 시전하며 지하 5층에 있는 구조물을 닥치는 대로 부수기 시작했다.


“자, 잠깐!”

“응? 뭐야 플레이어가 있었어?”


우연이 구조물들을 모두 부수고 엘리베이터도 부수려고 하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고장 난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창고에는 100여 명의 플레이어가 모여있었다.


“도망 못 가고 여기 있었구나?”

“우리는 영웅 길드와 관련이 없는 플레이어다. 여길 빠져나가게 도와준다면 사례는 후하게 하도록 하지.”

“여기 용맹 길드 부길드장이 있다고 하던데?”

“내가 용맹 길드 부길드장 김대일이다.”

“호오. 너였구나. 나머지 녀석들은? 지하 5층은 4대 길드원만 출입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김대일의 뒤에서 한 명씩 손을 들고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용맹 길드원은 물론이고, 미래, 태홍 길드 소속의 플레이어도 있었다.


“월척이네. 크큭. 너희들이 다 뒈지면 방영웅이 곤란해지겠지?”

“자, 자네는 도대체 누구길래 우리를 죽이려는 거지?”

“나? 장우연이다.”

“장우연이라면 일월 길드와 관련이 있는 그 장우연?”

“그래. 내가 일월 길드장에게 5대 길드 모임에서 탈퇴하라고 시켰거든.”

“김명일 길드장의 결정이 아니고 자네의 명령이었다고?”

“그렇다니까?”

“크흠..”


김대일은 생각에 잠겼다.

눈앞에 있는 사내에게서 풍겨오는 살기는 숨이 턱턱 막히게 했다. 말을 잘못했다간 자신도 무사하지 못하리라 생각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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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영웅 길드 (1) +1 23.02.11 1,990 4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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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벨프루크 (1) +2 23.02.09 2,157 53 13쪽
27 습격 +1 23.02.08 2,184 54 13쪽
26 일월 길드 (3) +1 23.02.07 2,260 58 14쪽
25 일월 길드 (2) +1 23.02.06 2,336 55 14쪽
24 일월 길드 (1) +1 23.02.05 2,409 61 12쪽
23 게이트 +1 23.02.04 2,451 60 12쪽
22 나태의 군주 벨페 (2) +1 23.02.03 2,491 63 12쪽
21 나태의 군주 벨페 (1) +2 23.02.02 2,647 61 13쪽
20 김일호 패거리 (3) +3 23.02.01 2,670 61 13쪽
19 김일호 패거리 (2) +2 23.01.31 2,769 61 13쪽
18 김일호 패거리 (1) +1 23.01.30 2,826 63 12쪽
17 베른 포티아 연합군 vs 장우연 +1 23.01.29 2,912 68 13쪽
16 태홍 길드 (2) +2 23.01.28 2,958 71 13쪽
15 태홍 길드 (1) +2 23.01.27 3,024 73 14쪽
14 바렐의 협곡 (2) +2 23.01.26 3,055 73 12쪽
13 바렐의 협곡 (1) +1 23.01.25 3,175 73 12쪽
12 각성 +4 23.01.24 3,414 77 12쪽
11 시련의 탑 +3 23.01.23 3,375 81 12쪽
10 현상금 사냥꾼 +2 23.01.22 3,451 82 12쪽
9 엘프의 여왕 아리아 +2 23.01.21 3,550 79 13쪽
8 일심회 +2 23.01.20 3,732 81 13쪽
7 그란디아 공국 +2 23.01.19 4,090 83 13쪽
6 해골왕 +1 23.01.18 4,275 89 13쪽
5 아르고니아 영주 +5 23.01.17 4,734 94 12쪽
4 용의 목걸이 +2 23.01.16 4,952 100 12쪽
3 현상금 수배자 +5 23.01.16 5,298 102 12쪽
2 고블린 학살자 +4 23.01.16 5,986 106 12쪽
1 튜토리얼 +3 23.01.16 8,271 12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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