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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뺑뽕
작품등록일 :
2023.05.10 10:56
최근연재일 :
2023.06.01 13:30
연재수 :
2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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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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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에멀젼 합성을 위해 필요한 유화안정제 - 서로 다른 상이 섞이기 위한 방법

DUMMY

*****


백훈이 부르는 소리에 지아름이 뒤를 돌아 보았다.



“네? 백훈씨?”



무슨 말을 하려 했더라. 백훈의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아... 그게... 안녕히 가십시오!!!”


“네...?”



그 순간, 변진희 주임이 사무실로 달려 들어왔다.



“지선임님! 지선임님!”



하얗게 질린 얼굴의 변진희 주임. 지아름은 그 순간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직감했다. 그녀는 곧장 실험실로 달려갔다.


박인호 주임은 벙찐 얼굴의 백훈을 살펴보더니 웃음을 머금고 말했다.



“아마 뭔가 실험이 잘못된게 아닌가 싶은데... 백훈씨, 지금 급한 일 없죠?”


“네, 없습니다"


“그럼 저랑 같이 가보시죠.”


“네”



백훈은 박인호 주임을 따라 나섰다.


실험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모든 사람들이 지아름 선임이 일하는 실험 후드 주변에 몰려 있었다. 후드 안에는 반응이 중단된 반응기가 걸려 있다. 반응기 내부에는 흰 물체가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이야, 이기 이기 뭔가 잘못 들어간 거 같은데?”



아마이드 파트 담당 장찬구 선임이 반응기를 보며 말했다.



“잘못 들어갈게 뭐가 있어. 우리 쓰는 거 다 거기서 거긴데?"



안기동 선임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말했다.



“변주임, 니 모 딴 생각 하다 잘못 부아 뿌렀나?”


“아니에요, 장선임님! 제가 하나씩 다 체크하면서 넣었는데요.”



변진희 주임이 억울하다는 듯 답했다.



“아인데? 그라모 이리 될 리가 없는데? 변주임 니 솔직하게 함 말해 봐라. 니 뭐 잘못 넣었제?”


“야야, 그만해 인마. 그럴 수 있지! 우리도 옛날에는 자주 그랬잖아. 진희가 졸다가 과산화수소 왕창 넣어 버렸나? 아니면 어제 동기들이랑 술 한 잔 했나?”



안기동 선임이 장찬구 선임의 말에 맞장구 쳤다.


그 때, 지아름 선임이 나섰다.



“분석 맡겨보죠. 변주임, 샘플 채취해서 분석팀에 전달 부탁해요.”


“일 났네. 분석 맡기면 결과 받는 데 일주일은 더 걸릴텐데. 이거 원가 절감하려고 테스트 하고 있던 거 아니야?”



안기동 선임이 말했다.



“맞나? 니 주말에도 나와가 일 해야 할 수도 있다. 이를 우야면 좋노?”



백훈은 반응기 안을 살펴 보았다. 허연 에멀젼을 구성하고 있는 모노머(고분자를 구성하는 단위)들. 이건 메타크릴산을 이용해 중합한 것 같고.


그런데, 그게 왜 저기 들어 있지?



“저...”



이들의 대화를 뒤에서 지켜 보던 백훈이 입을 뗐다. 모든 이들의 시선이 백훈에게로 향했다.



“뭐꼬! 신입 니 할 말 있나? 어디 함 말 해봐라! 아 맞다 니, 소문 하나 있던데”


“뭐야, 우리 막내한테 소문이 있어? 뭔데, 무슨 소문?”



장찬구 선임이 백훈을 보며 재밌다는 듯 웃었다.



“안전환경팀에서도 몰랐던 사실을 발견했다 카데”


“그게 뭔데?”


“신입들 소화기 안전교육 때, 이 아가 소화기 폭발 하기 직전에 마 딱! 발로 차뿌랐다 카더라꼬. 부식 있어가 위험하다꼬 마 이래이래, 눈을 부라렸다 카고”



장찬구 선임의 말에 안기동 선임의 눈이 동그래졌다.



“진짜? 와, 백훈씨 뭐 눈에 뭐가 보이기라도 하는 건가? 크크... 그걸 어떻게 알았대?”


“신기하제? 인마 이기 물건이다. 안선임 니 좋겠데이. 쟈 니 밑으로 들어왔제? 내 마, 니 지켜본다 마! 자, 이제 하려던 말 마저 해본나. 할 말이 뭐꼬?”



장찬구 선임이 길게 내려온 앞머리를 쓸어 올렸다. 그의 손에 묻은 흰 가루. 단백질과 지방이 대부분으로 이루어진 케라틴. 즉, 비듬. 그리고 함께 묻어 나온 살리실산. 아마도 그는 지루성 두피염을 앓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옆에 붙어 있는 또 다른 물질. 저게 왜 장찬구 선임의 손에...?



“그게...”



지아름 선임이 주말에도 일하게 될 지 모른다. 하지만, 내 말 한마디면 그녀에게 곤란한 일은 생기지 않을 수 있다.



“반응기 내부에...“


”백훈씨? 잠깐 나좀 봐요. 이쪽으로”



그 순간, 지아름이 백훈의 말을 끊었다.



“뭐야. 왜, 둘이 무슨 얘기 하려고? 우리도 알려주라. 응?“


”그래애, 지선임. 우리 신입도 한 마디 해야 않겠나?”



지아름의 시선이 백훈의 눈에 고정되어 있었다.


백훈은 당황한 채로 서있었다.


그녀는 고민하는 백훈의 앞에 다가왔다. 작고 따뜻한 손이 백훈의 팔을 잡았다.



“따라와요”


“아 뭔데! 왜 우리는 말 안해주는데!”



백훈을 끌고 나가는 지아름. 그들의 뒤로 아우성 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는 아랑곳 않고 실험실 문을 열고 나갔다.


그녀는 복도 끝 불이 꺼진 회의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차백훈씨”


“네”


“봤죠?”


”반응기 내부의 물질이라면 네, 봤습니다“


”후...“



지아름은 백훈의 팔을 내려 놓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아까 하려던 얘기는 그럼, 그 물질 관련이고?“


”그렇습니다”


“그 다음은요?”


“네?”


“백훈씨. 백훈씨는 우리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예요. 그건 내가 장담해요. 그런데, 지금 여기서 본걸 말하면... 그걸 어떻게 설명할 생각이었어요? 나는 화학 구조가 보입니다, 라고 하려고 했어요?”


“그렇지만...“


“조심해요. 회사에는 듣는 눈과 귀가 많아요. 어디에서든 누군가는 다 보고 있다는 말이예요. 아까도 장선임님 말하는 거 들었죠? 회사에서 벌어진 일들은 그 자리에서 끝나지 않아요”



지아름의 주변으로 둥둥 떠다니는 벤질 아세테이트, 리나로올. 자스민 향의 주요 성분이 그녀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이제 말해봐요. 뭐가 들어 있었죠 거기에?”


“알루미늄입니다. 반응기에 알루미늄 성분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에멀젼이 굳어 버린 겁니다”


“알루미늄...? 하... 그게 왜 반응기에...”


“...... 장찬구 선임 손에 알루미늄이 있었어요”



커다랗게 변하는 그녀의 눈.


지아름이 아닌 보통의 사람들의 눈을 보았다면 물분자가 떠 다니고 있었을 것이다. 콜라겐을 구성하는 아미노산들이 그 사이를 자리 잡았을 것이고.


하지만, 그녀의 눈에는 그런 것들이 없다. 그의 눈에 보이는 건 동그랗고 투명한 그녀의 동공. 그리고 그 위를 가득 덮은 검고 긴 속눈썹.


사람의 눈이 이렇게 생겼구나. 모든 이들의 눈이 이처럼 맑고 깨끗한 걸까 아니면... 이 여자의 눈만?



“장선임님 손에? 확실해요?”


“네, 확실합니다. 손에 묻어 있었어요.”



그녀의 동공이 흔들린다. 당황한 눈동자. 그녀의 눈이 말하고 있다. 그럴리가 없다고.



“그거...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요”


“분석 결과 나오면, 어차피 다 알게되는 거 아닙니까?”


“내가 알아서 해요. 일단 백훈씨는... 입 다물고 있어요”


“......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한강 다리에서 제가 백훈씨한테 했던 말... 기억나요? 솔직함이 항상 최고인건 아니라고 했었죠. 그리고, 모든건 나한테 유리하게 만들면 그만이라고도.“



기억한다. 잊을 수가 없지. 내 인생이 다시 시작된 순간이었으니까.



“잊지 말아요... 백훈씨”




*****




변진희 주임이 실험 후드 속 반응기에 긴 스패츌라를 집어 넣었다. 그리고 굳어 버린 에멀젼을 긁어 다른 한 손에 들고 있던 빈 샘플통에 털어 넣었다. 그녀는 망연자실한 표정이었다.



끼익-



백훈과 지아름이 실험실 문을 열고 들어오자 모두의 시선이 둘에게 향했다.



“뭐야? 뭔 얘기 하고 온 거야, 둘이!”



실험 테이블 앞에 앉아 있던 안기동 선임이 물었다. 그의 눈에는 호기심이 가득하다.



“쟈 표정 봐라, 지선임 니 또 신입 잡았나?”



지아름이 한숨을 푹 내쉬었다.



“네, 낄 데 안낄 데 구분 하라고 주의좀 줬어요”


“신입이 말 한 마디 쫌 해 보면 뭐 어떻노. 아 잡지 마라. 으잉?



그 때, 박인호 주임이 백훈에게 다가왔다.



“백훈씨, 급한 일 없죠?”



백훈은 지아름을 돌아 보았다. 그녀는 백훈에게서 고개를 돌리고 변진희 주임에게 다가갔다.



“네... 없습니다”


“그럼 잠깐 저랑 같이 좀 가시죠. 우리 팀 막내들이 할 일이 많거든요”



백훈은 앞장서 걸어가는 박인호 주임을 따라갔다. 그는 실험실 안쪽 끝까지 들어갔다. 그 끝은 파란색 문으로 닫혀 있었다.


박인호 주임이 문을 열었다.



끼익-



그 순간 풍겨오는 야리꾸리한 냄새. 온갖 원료들의 냄새가 뒤섞여 풍겨왔다.



“윽...”


“냄새가 좀 심하죠? 웬만하면 건강을 위해 방독마스크를 쓰고 들어오는게 좋긴 한데... 매번 쓰긴 귀찮아서요“



백훈에게 냄새는 문제가 아니다. 원료실 안을 둥둥 떠다니는 자일렌, 벤젠, 사이클로헥센, 온갖 종류의 알코올류... 심지어 자일렌과 벤젠은 1급 발암물질이다.



“주십시오. 어딨습니까?”


“아, 방독마스크요? 쓸래요?”


“써야 합니다. 웬만하면 박주임님도 쓰시는게 좋겠어요. 가실 때 두 개를 가져다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 잠시만요”



박인호 주임은 안쪽에 놓인 비품창고로 들어갔다.


이번 신입, 분명 보통 인물은 아니다. 옳은 말만 하는 사람. 나도 한 땐 그랬었는데...


그는 왠지 웃음이 나왔다. 그는 안쪽에 놓인 방독마스크를 집었다.


박인호 주임이 양 손에 새 방독마스크 두 개를 들고 걸어 나왔다.



“자, 여기요. 쓰세요”


“박주임님도 얼른 쓰십시오”


“네, 그러죠”



백훈과 박인호 주임은 방독 마스크가 들어 있는 봉지를 뜯었다. 봉지 안에는 마스크와 정화통이 들어 있었다. 백훈은 서둘러 정화통을 장착한 뒤 마스크의 고무줄을 늘려 얼굴에 단단히 고정 시켰다.


그는 다시 한 번 정화통을 꽉 조였다.


아, 살 것 같다.


백훈은 이제야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는 고개를 들고 주변을 살폈다. 왼편으로는 실험 후드가 보였다. 그 안에 들어 있는 커다란 저울. 아마 이곳은 원료를 정량하기 위해 사용하는 곳인 듯 하다.


그리고 그 옆으로 놓인 열댓개의 실험 카트들. 각 카트마다 주인의 이름이 적혀 있다. 카트 위에는 팀원들 각자가 사용하는 시약들이 놓여 있었다.


실험 후드 뒷편에는 화물 엘리베이터가 보였다.


뭔가 무거운 원료를 나르기 위해 쓰이는 것일까.



“그럼, 이쪽으로”



백훈을 따라 마스크를 쓴 박인호 주임. 그가 앞장서서 걸어갔다. 박인호 주임은 실험 후드를 지나 오른편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한 번 더 문을 열었다.


문 뒤로 펼쳐진 빽빽하게 채워진 선반. 선반 위에는 다양한 크기의 원료통들이 놓여 있었다.



“여기가 원료실이예요. 종류에 따라서 분류가 되어 있기는 한데... 보다시피 귀찮아서 대충 꽂아 놓는 경우가 많아요. 조금 어수선 하죠?"



다른 곳들과 달리, 한쪽 벽면에 놓인 선반만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하지만, 정리를 잘 하는 사람도 있죠.”



백훈은 깔끔히 정리된 놓인 선반 가까이로 다가갔다. 가지런히 놓인 원료통에는 담당자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 담당자: 지아름 선임



“지선임님은 정리를 진짜 잘하세요. 그렇기 때문에, 없어지는게 생기면 바로 알죠”



박인호 주임은 원료실 중앙 바닥에 미리 꺼내 놓은 빈 원료통들을 가리켰다. 8L 짜리 세 개와 18L 짜리 두 개.



“우린 저기에 용제를 담아올 거예요.”



그는 한쪽 구석에 놓여 있던 끌차를 가지고 오더니 그 위에 빈 원료통들을 실었다. 그가 끌차를 밀며 앞장서 걸어갔다.


박인호 주임이 멈춰선 곳은 화물 엘리베이터 앞.



덜컹-!


드르르륵-!



화물 엘리베이터의 문이 아래에서 위쪽으로 천천히 열렸다. 박인호 주임이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갔다.



“이걸 타고 내려갈 거예요.”


“이건 화물 엘리베이터 아닙니까? 화물을 싣는. 여기에 분명 사람은 탑승하지 말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럼 한참 돌아가야 해요. 일할 때는 스피드가 생명이죠. 얼른 타요, 백훈씨“



백훈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박인호 주임이 백훈을 향해 손짓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화물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작가의말

에멀젼 유화 안정제(Emulsion Stabilizer)는 두 개 이상의 상이한 물질이 섞여 있는 혼합물에서 안정적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돕는 화학 물질이다. 에멀젼은 일반적으로, 물과 기름과 같은 서로 다른 두 상이 혼합 되어 만들어진다. 그러나 서로 다른 두 상이 섞이면 서로 분리되기 쉽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분산될 수 있는 에멀젼 유화 안정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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