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인다! 분자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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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뺑뽕
작품등록일 :
2023.05.10 10:56
최근연재일 :
2023.06.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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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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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물질 내의 분자들이 서로 끌어당기는 힘, 점도 - 사실 인간은 점도처럼 서로를 끌어 당기고 있을 지도 모른다

DUMMY

*****


백훈은 사라져 가는 지아름의 뒷모습을 보며 멍하니 서있었다.


화이팅... 이라고 했다. 화이팅이라고?


그는 다시 발 아래에 뚜껑 없이 놓인 18L 말통을 바라 보았다. 아주 잠시, 뚜껑 없이 그냥 가져갈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하지만, 이걸 가지고 울퉁불퉁한 길을 지나 화물엘리베이터 앞까지 흘리지 않고 가져갈 자신이 없다. 하나씩 안고 이동할까. 아이 다루듯 하면 흘리지 않을 것 같기도 한데.


그럼 이걸 언제 다 옮기지. 그건 너무 비효율적이다.


일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그렇게 되면 복도를 지나 실험실까지 가는 내내 수많은 용제들이 떠다니게 될 것이다. 다들 코를 찌르는 냄새에 얼굴을 찌푸리겠지.


그러니, 가장 좋은 방법은 뚜껑을 찾는 것이다.


난생처음 화이팅까지 받지 않았던가.


백훈은 누가 어느 팀에 속해 있는지도 잘 몰랐다.


가까운 팀부터 먼저 가보자. 연구동으로 들어가 제품팀이 있는 2층부터.



“어? 행님!”



실험실을 나오던 윤태희와 눈이 마주쳤다. 문에는 ‘화장품 개발 1 팀’이라고 적혀 있다.



“형님, 누추한 2층에는 어쩐 일이야?”

“아, 너희 말통 뚜껑 있나해서...”

“말통? 우린 말통 같이 큰 거 안쓰지! 우리 줜내 조그만거 쓰는디? 배포가 좀많이 작아”

“아...”



그 순간, 그들의 대화를 들은 한 남자가 끼어들었다. 하얀 얼굴에 금색 테의 안경을 끼고 있다.



”말통 뚜껑 찾아요? 혹시... 수용성 수지 팀?“

”네, 맞습니다“

”아, 지선임 팀이구나. 우린 없고 옆에 코팅팀에 가봐요“

”감사합니다”



백훈이 옆 팀으로 가려던 그 때, 윤태희가 그를 따라왔다.



“거기 가면 유진이 있어”

“유진이...?”

“아 형... 유진이 모름?”

“누구...?”

“하, 우리 동기들 중 젤 예쁜 앤데 걔를 모른다고? 이 형 뭐지? 혹시...?”



윤태희는 고개를 갸웃 거렸다.



“아...”



백훈은 윤태희가 말하는 애가 누군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온통 화학 구조만 눈에 보이는 백훈. 그에게는 여자들의 얼굴 중 누가 예쁜지 아닌지 파악하는 것이 어려웠다. 왜냐하면, 여자들의 얼굴은 보통 수많은 화학 물질이 붙어 있었기 때문이다.



“거 참, 이 형 교육이 좀 필요해 보이네. 따라와, 나도 간 김에 눈 정화나 해야겠다”



백훈은 윤태희를 따라 코팅팀 실험실로 들어갔다. 윤태희는 가까운 실험 후드 앞에 앉은 남자에게 다가가 관등성명을 댔다.



”안녕하십니까! 화장품 1팀 윤태희라고 합니다!”

“어어, 화장품 신입?”

“예, 맞습니다!”

“그래, 여긴 왜? 아, 유진이 찾으러 왔어?”

“옙, 맞습니다! 유진이 어디 갔는지 아십니까?”



그 때, 백훈의 동기 허유진이 원료실 문을 열고 나왔다. 그녀는 끼고 있던 방독 마스크를 벗었다.



“우욱...”



허유진은 원료 냄새가 괴로운 듯 연신 구역질을 해댔다.


아보벤존, 옥시벤존, 옥토크릴렌...


선크림 성분. 그녀의 얼굴에 이외에 다른 화장품 성분은 보이지 않았다.


검정색의 긴 머리를 하나로 묶은 그녀.



“어이, 허유진씨?”



윤태희가 실실 웃으며 허유진에게 다가갔다.



“아, 냄새 진짜 토할 것 같아. 어후... 왜 왔어?”

“이 형님이 너를 찾으시는데?“

”형님? 아...“



허유진과 눈이 마주친 백훈.



”안녕하세요. 말통 뚜껑을 빌릴 수 있나 해서 왔습니다“



윤태희가 끼어들었다.



”아, 안녕하세요는 무슨 안녕하세요야! 이 형 왜이러심? 형보다 세살 어리다“

”말통 뚜껑이요? 봐야 알 것 같아요“

”둘이 존나 어색하네. 크큭...“

”야, 넌 일 안하니? 좀 가줄래? 백훈 오빠, 이쪽으로...”



백훈이 허유진을 따라 비품실 안으로 들어갔다. 윤태희도 그들을 따라왔다.



부스럭- 퉁, 쿵-!



허유진은 비품실 안 이곳저곳을 뒤적였다.



“아, 없는 것 같아요. 어쩌죠...?”

“괜찮습니다. 그럼...“

”네, 가세요. 근데 넌 안가니?“



허유진은 피곤한 얼굴로 윤태희를 쳐다 보았다.



”아, 매정해. 간다, 가!“



백훈은 곧장 비품실을 나왔다.


이제 연구원 동기 중 남은 인원은 여섯명. 어딜 가야 뚜껑을 찾을 수 있는 거지.


그 때, 허유진이 백훈에게 달려왔다.



“오빠, 은주언니네 있대요. 제가 방금 물어봤어요. 반대편 복도 끝이예요.”

“김은주...?”

“네!”

”뭐야 형님, 유진이는 모르면서 은주 누나는 아는 거야? 오, 지난 번에 함 구해줬다고? 오오...?“



김은주. 지난번 용제 창고에서 마주쳤을 때, 실리콘 1팀이라고 했었다.



”고맙습니다“



백훈은 실리콘 팀이 있는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복도 끝에서 그를 향해 걸어오는 여자가 보인다.



“차... 백훈...”



그녀는 커다란 말통 뚜껑을 봉지째로 질질 끌며 걸어왔다.


봉지를 구성하는 폴리에틸렌 체인의 결합이 끊기고 있다.


그렇게 되면 봉지에 구멍이 생기며 말통 뚜껑은 복도에 여기저기 떨어지겠지. 소란이 일어나는건 원치 않는다.



“김은주! 이리줘!”



백훈은 김은주에게 달려갔다.



“어? 어어...?”



얘 어쩌면 좋아 진짜. 나 무거운거 드는게 싫은 건가? 쏘 스윗.... 빠른 시일 내에 이 남자애를 위해 결단을 내려줘야 할 것 같다. 아마도, 이 남자애가 웃을 수 있는 쪽으로...


그녀는 얼른 백훈의 손에 봉지를 넘겼다.


백훈의 눈에 들어온 김은주. 그녀의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 엘라스틴. 이들의 분자 운동이 빨라지고 있다. 얼굴에 점점 더 분홍 빛이 나타난다.


김은주의 얼굴은 조금씩 달아 오르고 있었다.



“너, 얼굴이...”

“악! 왜! 뭐! 나, 나중에 얘기해!”



김은주는 그대로 도망갔다.


고맙다는 말도 못했는데.


백훈은 서둘러 파일럿동으로 이동했다.




*****




원료 소분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점도가 높지 않은 용제나 모노머는 문제가 없었다.


이런건 그냥 말통을 들어서 작은 원료통들에 부어 버리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꿀보다 5배 정도는 더 끈적한 물질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이런걸 다른 작은 통으로 옮기려면 말통을 한참 들고 서있어야 한다.


점도가 높다보니 움직이는 속도는 마치 달팽이 같았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조금 흘리기라도 하면 아무리 티슈로 닦아도 닦이지 않는다. 오히려 티슈가 물질에 붙어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건 용제를 부어 점도를 낮춘 뒤 닦아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냄새는 덤으로 추가 된다.


실험실에 김한성 주임은 보이지 않았다.


그새 또 어디로 간건지.


혼자 끙끙대는 백훈을 도운건 이번에도 박인호 주임이었다.


박인호 주임은 백훈이 고점도의 물질을 소분하는 과정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



“잠깐! 백훈씨 스탑!”

“......?”

“제가 4L 통 잡고 있을게요. 말통 들고 부어요”

“네, 감사합니다“



꿀럭- 꿀럭-



말통 속 물질은 백훈이 한참을 서서 기다려도 다 내려오지 않았다.


박인호 주임은 기다리기 지루했는지 그에게 말을 걸었다.



“이것만 하면 끝이죠? 한성이 새끼 때문에 백훈씨가 고생이 많네요”

“네...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파일럿은 자주 하는건 아니어서 오늘 같이 원료 소분하는 날은 그리 많지는 않을 거예요.“

“네”



이제 30% 정도가 움직인 것 같다.



“아 백훈씨, 지난번에 김주임이 준 자료들은 많이 봤어요? 바빠서 읽을 시간도 없었겠네요”

“다 봤습니다”

“진짜? 그걸 그새 다 봤다고요?”

“일 끝나고 보고, 주말에도 보니 다 읽을 수 있더군요“



박인호 주임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대단하네요, 백훈씨“

”박주임님도 공부 많이 하시지 않습니까“

”아, 부정하지는 않을게요. 하하. 근데 백훈씨가 나 공부 많이 하는건 어떻게 알아요?“

”......지난번에 주임님 자리의 마스크 가져오면서 우연히 봤습니다. 연습장에 화학식이 한가득이었습니다. 낙서 같이 그려진 나무 그림에도 화학 구조들이 잔뜩 있더군요.“

”짧은 시간에 많은걸 봤네요, 백훈씨“

”네, 우연히“



잠시 침묵이 흘렀다. 이를 깬건 박인호 주임이었다.



“......백훈씨, 이런 생각 해본적 있어요? 모든 물질들의 화학 구조를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 분자구조들이 눈에 보인다면...”



뭐라고?


백훈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이 사람, 나에 대해 뭔가를 알고 말하는 건가? 혹시, 들키기라도...?



쾅-!



그 때, 김한성 주임이 원료실 문을 열고 심각한 표정으로 걸어 들어왔다.



“큰일났다, 인호야! 야 인마,인호야!”



백훈은 박인호 주임에게 향했던 시선을 김한성 주임 쪽으로 돌렸다.



“어? 백훈씨! 샌다, 새! 스탑, 스탑!”



박인호 주임이 놀란 목소리로 외쳤다.


바닥에는 어느새 백훈이 흘린 고점도의 물질이 한가득 떨어져 있었다.



쿠당탕-!



백훈은 자신도 모르게 들고 있던 말통을 떨어뜨렸다.


팔에 힘이 빠져 버렸다.


백훈의 정신은 이미 다른 데로 가있었다.



“어어...?”



그리고 떨어진 다시 말통을 주우려는 순간,



미끄덩- 털썩-!



백훈은 실수로 쏟은 물질을 밟고 말았다. 그의 몸은 바닥으로 미끄러졌다.



“으윽... 아...”



엉덩방아는 참을만 했다. 하지만 문제는, 엉덩이에 묻은 끈끈한 물질.


엉덩이가 축축하다.



“푸하하하하! 으흐흐흐흐!”



자신의 부사수가 넘어진 모습을 보며 박장대소 하는 김한성 주임.



“백훈씨 괜찮아요? 아... 다 묻었네. 일났다”



박인호 주임이 장갑을 벗고 백훈에게 손을 내밀었다. 용제가 조금 묻어 있긴 하지만, 비교적 깨끗한 손이다. 백훈은 박인호 주임의 손을 잡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와하하하! 개꿀잼이네! 으하하하하!”

“야, 병신아... 입 좀 다물어라...”



김한성에게 핀잔을 주는 박인호.



”와씨, 다 묻었어! 으흐흐흐“

”백훈씨, 기숙사 살죠?“

”......네“

”가서 옷 갈아입고 와요. 갈아 입은 옷은 다시 실험실로 가져와서 버리고.“

“크흠흠... 그래, 백훈씨. 내가 안선임님한테 말씀 드려 놓을 테니 어서 갔다와. 그나저나 바지 아까워서 어떡하냐, 회복 불간데”



기숙사는 회사 바로 옆에 붙어 있다. 연구소 부지 바로 옆에 기숙사용 부지가 있는데, 이 둘은 바로 옆에 인접해 있다.


이 점은 장점이자 단점이라 할 수 있었다.


장점은 회사가 가깝다는 것이었고, 단점은... 회사가 가깝다는 것이었다.


지금 백훈에게는 장점이 더 크게 느껴졌다.



“여긴 한성이랑 제가 정리해 놓을게요. 걱정마요. 그치, 한성아?”

“에...? 내가...?”

“당연하지 인마. 네 부사순데”

“그럼,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백훈은 서둘러 실험실을 빠져 나갔다. 연구소 부지를 빠져 나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분. 기숙사 도착해서 옷을 갈아 입는 데 걸리는 시간도 10분.


그렇다면 도합 30분이면 다시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


백훈은 기숙사를 향해 전력질주 했다.



“헉... 헉...”



빠르게 달려 오니 10분이 아니라 5분 밖에 안걸렸다.


그 때, 복도 끝 방에서 한 여자가 나와 걸어 오는 것이 보였다. 여자는 코를 부여 잡으며 백훈에게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걸어갔다.


이 시간에도 기숙사에 사람이 있네. 연차인가.


백훈은 주머니에서 열쇠를 뒤졌다. 열쇠 구멍에 열쇠를 꽂으려던 그 때,



끼익-!



백훈이 손잡이를 잡기도 전에 문이 먼저 열렸다.



“어...?”


작가의말

점도는 물질의 내부 저항 또는 저항력을 나타내는 물리적 이다. 이는 액체나 가스의 유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며, 물질 내부의 분자 간의 상호작용, 분자 크기 및 형태, 온도 등에 의해 결정된다. 물질 내의 분자들은 서로에 대한 '인력'을 갖는다. 그 이유는 '전하'로 설명할 수 있는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무튼, 이 때문에 분자끼리 서로 끌어 당기거나 밀어내며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강할수록 점도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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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질 내의 분자들이 서로 끌어당기는 힘, 점도 - 사실 인간은 점도처럼 서로를 끌어 당기고 있을 지도 모른다 23.05.18 92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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