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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뺑뽕
작품등록일 :
2023.05.10 10:56
최근연재일 :
2023.06.01 13:30
연재수 :
2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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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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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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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설탕은 이당류이고 탄소와 수소, 산소 원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특징은, 달다.

DUMMY

*****


쿠쾅쾅-! 콰쾅!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김은주는 백훈의 품에 안겨 바닥을 뒹굴었다.


그녀의 손에 쥐어 있던 소화기는 굉음을 내며 저만치 앞으로 굴러가 있었다. 백훈은 이준일 선임이 셋을 세기 바로 직전, 김은주가 잡고 있던 소화기를 멀찍이 굴렸다.



“으으... 아파...”



백훈은 김은주를 감싸고 있던 손을 풀고 전방을 살폈다. 소화기는 아무것도 놓여 있지 않은 땅 위에 터져 있었다. 흰 연기가 소화기 사이로 끊임없이 새어 나왔다.


다행이다.


허허벌판 위에 지어진 연구소에는 남는 것이 공간이었다. 넓은 부지 위에 지어진 이곳의 면적은 대학교 캠퍼스 정도는 될 것이다. 그 덕분에 폭발한 소화기는 그 어느 곳에도 피해를 입히지 않았다.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던 백훈의 동기들이 하나 둘 고개를 들었다.



“형... 이게 다... 무슨 일이야?”



백훈보다 3살 어린 동기 윤태희가 물었다. 윤태희의 머리가 잔뜩 헝클어져 있었다. 그는 정성스레 왁스칠 한 머리가 엉망이된 걸 확인한 뒤 울상을 지었다.



“아, 오늘 첫 출근이라고 개 열심히 올린 건데...”



윤태희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저만치 놓인 소화기를 확인하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눈에는 백훈에 대한 경외심이 가득 담겨 있었다.



“와, 씨...? 형! 존나 멋있다! 저걸 어떻게 알았어? 대박이네.”



찰칵- 찰칵-!



윤태희는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는 가압식 소화기를 찍기 시작했다.



“......모두들 괜찮으십니까?”



당황한 얼굴의 이준일 선임. 그 역시 놀라움이 가득 담긴 눈으로 백훈을 보았다.


그 순간, 멀리서 굉음을 듣고 놀란 사람들이 하나 둘 몰려 들기 시작했다. 수위 아저씨, 어느 팀 직원들, 지나가던 택배 기사 할 것 없이.



위이잉- 이이잉-!



멀리서 사이렌 소리가 들려왔다. 빨간 트럭 두어대가 불빛을 내며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소방차 누가 불렀어? 회사 망신 시킬 일 있어? 어?”



슬리퍼도 제대로 신지 못하고 달려 나온 50대 중후반의 사내. 연구팀 총괄 임원 우상태 전무다. 한쪽 슬리퍼는 어디로 날아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그를 보고 놀란 윤태희가 백훈의 귓가에 속삭였다.



“형. 상태, 상태. 회사 충신. 크큭... 양말 봐, 빵꾸 조온나 크게 났네. 존내 구두쇠라더니 사실인듯.”



윤태희는 우상태 전무가 우스운 듯 큭큭 댔다.



“상태...?”


“아, 형은 모르나? 몇 년 전에 실험실에 불 났을 때도 상태가 달려와서 불 다 껐대. 사람들 다 도망가는데. 아 존나 유명한 얘긴데 이걸 모르다니!"


“...... 그런데 너는 그런걸 어떻게 다 알아...?”


“동기들 사이에 소문 다 퍼졌어! 여기 동문 선후배가 한 둘이야? 얼굴 봐봐. 낯익지 않아?”



백훈은 우상태 전무의 얼굴을 살폈다.


뭐가 낯익다는 거지?



“와... 이 형, 진짜 공부만 했네. 형이랑 존온내 친한 형이랑 존똑인데 그걸 몰라? 성도 흔한 성이 아니잖아!”



백훈은 다시 한 번 우상태 전무의 얼굴을 보았다.


송충이 같이 짙은 눈썹에 쭉 찢어진 눈, 두툼한 입술... 거기에 우씨 성까지...


혹시...?


백훈은 놀란 눈을 하고 윤태희를 돌아 보았다.



“우민호...?”



연수 기간 내내 백훈을 따라 다녔던 그의 동기 우민호. 그가 우상태 전무의 아들이라고?



“아, 크크큭... 존나 웃겨! 알겠지? 알겠지? 눈썹이 조오온나 똑같잖아! 저 분 회사 개충신임. 회사에 피해 안줄려고 아들도 공장으로 보내 부렀으! 크크크...”



우상태 전무는 달려 오고 있는 소방차를 막아 섰다. 그는 소방대원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더니 소방차를 다시 돌려 보냈다. 우상태 전무의 얼굴에는 피곤함이 가득했다. 그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폭발물의 잔해를 지켜 보고 있었다.



“가압식 소화기라...”



그 사이, 연구동 1층에서 파란 스머프 네 명이 부리나케 달려왔다. 파란색의 안전복을 갖춰 입고 달려 나온 안전환경팀 직원들이었다. 그들은 소화기 앞으로 달려가 잔해 처리에 한창이었다.


이준일 선임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우상태 전무 옆에 서있었다.



“면목 없습니다, 전무님"


“자네가 여기 책임자인가? 자네 이름이 이...?”



우상태 전무는 이준일 선임의 목에 걸린 사원증을 내려다 보았다.



“이준일 선임입니다"


“그래요, 이선임. 안전환경팀이겠죠?”


“맞습니다"



우상태 전무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서 있는 신입 사원들을 둘러 보았다. 그의 시선이 백훈에게서 멈췄다.



“자네, 아까 보니 소화기를 멀리 굴리던데...”


“아... 그게...”


“안전환경 책임자도 몰랐던걸 자네가 어떻게 알았나?”


“...... 소화기 표면에 나있던 부식이...”



그 순간, 이준일 선임과 백훈의 눈이 마주쳤다. 이준일 선임은 곧바로 고개를 아래로 떨궜다. 그의 구렛나루 옆으로 물과 무기물의 혼합물이 쉼없이 떨어지고 있었다.


백훈은 회사생활 짬밥 1일차인 새파란 신입이다. 사람들로부터 떨어져 살던 히키코모리. 그런 그였지만, 이준일 선임의 얼굴에 쏟아지고 있는 땀이 무슨 의미인지 정도는 안다.



“부식이... 있던 건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저 동기가 잘 하고 있는지 걱정되어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소화기 사이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이 보였던 것 뿐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건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사고였던 것 같습니다.”


“흠... 그렇단 말이지...”



이준일 선임이 백훈을 보며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 고맙다는 뜻인 것 같다.


한편, 백훈의 뒷편에 서있던 김은주. 백훈의 말이 끝나자마자 그녀의 동공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어떡하지. 저 남자애... 힘든 길을 갈 것 같다...


김은주는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눈 앞에 가져갔다. 핸드폰 배경화면에는 그녀와 그녀의 남자친구 얼굴이 걸려 있었다. 그 위에는 ‘우리 사랑 1113일째’라고 적혀 있었다.


그녀는 한숨을 쉬었다.


저 남자애, 임자 있는 몸을 좋아하게 되어 버렸다. 이제 나는 어떡하면 좋단 말인가?


그녀는 핸드폰을 주머니 속에 다시 집어 넣었다. 그리고 자신의 팔을 만져 보았다.


나를 꼭 붙잡던 저 남자애의 듬직한 팔... 차가운 외모 뒤에 가려진 그의 따뜻한 품... 오로지 나를 향해 달려오던 그...


입사 첫 날, 그녀의 인생 최대 고민이 시작 되었다.


그 때, 연구지원팀 가이현 선임과 그의 상사 강신호 책임이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오고 있었다. 가이현 선임은 신입 교육 책임자였다.



“...... 전무님! 여기까지 어쩐일로...!”


“어, 강책임. 마침 지나가던 길에 발견했네”


“후... 가선임, 신입 분들 인솔 부탁해요”



강신호 책임이 가이현 선임에게 손짓했다.



“아이고 전무님, 신발도 없이...!”



강신호 책임이 부랴부랴 자신의 슬리퍼를 두 짝을 벗어 우상태 전무 앞에 내밀었다.



“신으십시오, 전무님!”


“괜찮네. 남은 한쪽도 벗으면 그만이야"



우상태 책임이 한쪽만 신고 있던 슬리퍼를 벗어 손에 쥐었다.



“전무님! 그냥 제 것을 신으시지요!"



강신호 책임이 다시 한 번 우상태 책임을 타일렀다.



“됐네. 가끔 이렇게 맨발로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아"


“그럼... 저도 맨발로 가겠습니다"


“아니 이 사람이 멀쩡한 슬리퍼 놔두고 왜이래?”


“전무님이 맨발로 가신다는데 제가 어떻게 멀쩡히 갑니까? 저도 가끔씩 맨발이 좋습니다! 하하하하”



그 때, 백훈의 귓가에 속삭이는 목소리.



“형아, 아마 저 사람이 에바인듯"



백훈의 동기 윤태희였다.



“에바...?”


“응, 아부왕. 줄여서 아바라 부르다가. 그냥 조온나 에바라고 에바 됨. 슬리퍼 벗고 지랄하는 거 보니 맞는드읏....! 크흠... 콜록콜록..."



윤태희는 누가 들을 세라 기침 소리에 자신의 목소리를 감췄다.


우상태 전무는 백훈을 슬쩍 돌아 보더니 이내 발길을 돌렸다. 맨발의 강신호 책임이 우상태 전무의 슬리퍼까지 들고 그의 옆에 바짝 붙어 걸어갔다.



“자, 여러분! 제 앞에 두 줄로 서주세요!”



신입 교육 책임자 가이현 선임이 우왕좌왕 하며 서있는 신입들을 둘러 모았다.



“다들 다친 데 없어서 다행이에요. 소화기 사용 교육은 여기서 마칩니다. 나머지 교육은 실내에서 진행될 거예요. 저를 따라 오세요!”



그렇게 첫 출근 날이 지나갔다.




*****




“자, 내가 보던 건데 이제 백훈씨가 보면 되겠다.”



김한성 주임은 몽쉘을 한 입 베어 물더니 백훈에게 책 네 권을 건넸다. 모두 폴리우레탄에 관련된 책들이었다.



“음, 마따 마따!”



김한성 주임이 입 속에 몽쉘을 가득 물고 말했다. 그는 갑자기 무언가 생각 나기라도 한 듯 손가락으로 딱- 소리를 내더니 자신의 자리로 달려갔다. 그리고 종이 뭉치 두 개를 들고 백훈의 자리로 돌아왔다. 그는 실험 가운에 손을 쓱쓱 닦고 백훈에게 종이 뭉치를 내밀었다.



“이건 논문, 이건 특허. 얘네도 다 봐야지.”



종이 끄트머리에는 김한성 주임의 손에 묻어 있던 당 성분이 그대로 묻어 있었다. 탄소 원자 12개와 수소 원자 22개, 그리고 11개의 산소. 이중 당인 걸 보아하니 백설탕이다. 백설탕의 주변으로 카카오 폴리페놀도 흩어져 있다.



“뭐해요, 안받고?”


“아, 네...”



백훈은 김한성 주임이 쥐고 있는 부분에서 최대한 먼 부분을 집은 뒤 종이 뭉치를 책상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 놓았다.



“키야... 다행이다 진짜. 내 밑으로 후배가 들어올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야!”



김한성 주임은 실험 가운 주머니에서 또 다시 몽쉘을 꺼내 봉지를 뜯었다.



“진짜 다행이건 내가 지선임 파트로 팔려가지 않았다는 거지. 지선임 밑으로 갔으면 겁나 짜치는 일만...”



그 순간, 김한성 주임의 뒤로 지아름이 다가오고 있었다. 지아름은 짜증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김주임님?"


“으아악! 깜짝아!”



김한성 주임이 놀라며 뒤를 돌아 보았다. 그의 손에 들려 있던 몽쉘 덩어리들이 바닥에 떨어졌다.



“왜 그렇게 놀라죠?”


“어휴... 난 또 팀장님인줄 알았네! 지선임님이었구나!”



김한성 주임은 놀란 가슴을 쓰러내린 뒤 다시 몽쉘을 우걱우걱 먹기 시작했다.



“바닥에... 적당히좀 흘리죠?”



지아름이 한쪽 다리를 들어 김한성 주임에게 내밀었다. 그녀의 안전화 밑 창에는 거뭇거뭇한게 잔뜩 끼어 있었다.


종이 더미 끄트머리에 묻은 것과 똑같은 성분의 물질들. 몽쉘이다.



“어어엄청! 끈적 거리거든요?”


“아, 그게... 제가 흘린 걸 밟으신게 아닐 수도 있는데...”


“......”


“악...!”



그 때, 김한성 주임이 갑자기 배를 움켜 쥐고 소리쳤다.



“뭐예요...?”


“급똥이요... 전 그럼 이만...”



김한성 주임이 부리나케 사무실을 빠져 나갔다.



“백훈씨, 같이 일하고 싶었는데... 안기동 선임 부사수가 저모양이라... 아무튼, 아쉽네요"


“......”



백훈은 뭐라 답해야 할 지 고민했다. 저도 아쉽습니다, 라고 말하면 그녀가 이상하게 생각할까.


그 순간, 박인호 주임이 그들에게 다가왔다.



“인호씨, 김한성 주임 찾으러 왔어요?”



지아름이 박인호 주임에게 말했다.



“아... 제가 한 발 늦었나 보네요"


“돌아오려면 시간 좀 걸릴 것 같아요. 아무튼, 그럼 전 이만"



백훈은 그들을 지나쳐 걸어가는 지아름의 뒷모습을 바라 보았다.


안돼. 이렇게 보내면 오늘 그녀를 볼 수 없을 지도 모른다.



“...... 지아름 선임님, 잠깐만요!”


작가의말

설탕은 일반적으로 "당" 이라고도 불리는 다당류에 속하는 화학 물질이다. 다당류는 단당류(모노사카라이드), 이당류(디사카라이드), 삼당류(트리사카라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탕은 이 중 하나인 디사카라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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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에멀젼 합성을 위해 필요한 유화안정제 - 서로 다른 상이 섞이기 위한 방법 23.05.12 166 5 12쪽
» 설탕은 이당류이고 탄소와 수소, 산소 원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특징은, 달다. 23.05.11 177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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