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인다! 분자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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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뺑뽕
작품등록일 :
2023.05.10 10:56
최근연재일 :
2023.06.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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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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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산과 염기가 반응하는 에스터화 반응은 향수 제조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 화합물은 향기를 남기고 사람은 향기

DUMMY

*****


딸깍-!



백훈은 열쇠 구멍을 돌려 방 문을 열었다. 8평 남짓한 공간 속, 두 개의 침대가 마주보고 놓여 있다. 낮은 천장, 오래된 방바닥. 아마도 90년대에나 지어졌을 것 같은 방.


이 곳이 내 기숙사 방이다.


연구소의 기숙사는 두 건물로 나뉘어 있었다. 구관과 신관. 구관은 곧 없어질 건물이라고 했다. 연구지원팀에 따르면, 신관에 아직 남은 방이 없다. 이 때문에 모든 신입들은 구관에 배정 받았다. 연구지원팀에서는 몇주 내로 신관으로 옮겨줄 것이니 걱정 말라는 말을 전해 왔다.


하지만 그는 안다. 사람의 말은 믿을 것이 못된다. 아마 그는 이 방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처음 방을 배정 받았을 때 백훈은 치를 떨었다.


벽지는 많은 부분이 검은색과 갈색으로 변색 되어 있었다. 그 덕분에 벽지에는 황화칼륨이 산소와 반응해 만들어진 황산칼륨, 그리고 황이 붙어 있는 것이 보였다. 어디 그뿐인가, 산화철 산화물까지 보인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구관의 모든 방은 2인실이었다. 가족 외의 남과 살아 보는 것은 처음인 그였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낯선 이가 만들어 내는 분비물을 내가 참고 견딜 수 있을까.


그에게는 모든 것이 도전이었고, 시험이었다.


불행중 다행은, 룸메와는 아직까지 마주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룸메는 며칠째 들어오지 않았다. 메신저에서 룸메의 이름을 검색했을 때 그는 ‘휴가중'이라고 되어 있었다.


룸메의 책상 위에는 온갖 종류의 향수가 가득했다. 활짝 열린 그의 옷장 속에는 빽빽하게 옷이 가득차 있었다.



쾅쾅쾅-!



그 때, 누군가 그의 방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끼익-



“형님! 샴푸 있어? 아, 나 연수원 때 쓰던 물건 그대로 들고 왔는데 샴푸가 다 떨어졌어”



윤태희다. 그는 물이 뚝뚝 떨어지는 머리를 하고 백훈의 방 문 앞에 서있었다.



“...... 잠깐 기다려"


“와, 형 룸메 누구야? 이 새끼 향수 개 좋은 거 쓰네! 향수가 몇 개임? 오? 이거 뭐야, 크리드?”



윤태희는 백훈의 룸메 책상을 보더니 슬리퍼를 벗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와 씨, 이거 개비싼건데! 이 새끼 월급 받아서 향수 사는 데 쓰나?”



칙, 칙-



윤태희는 향수 하나를 들어 자신의 손목에 칙칙 뿌리더니 손목에 코를 박고 킁킁 거렸다.



“이거 무슨 향이지? 존나 좋은디? 뭐지, 마치 오픈카를 타고 미국 도로 한가운데를 달려야 할 것 같은 기분은?”



백훈이 화장실에서 샴푸를 가지고 나왔다. 그의 눈 앞에는 수많은 분자구조들이 떠다녔다.



“베르가몬틴, 베타-픈에녹시드, 베르가모트 락톤, 플로로그로링, 슈거 페이스트..."



눈을 감고 향을 느끼던 윤태희가 번쩍 눈을 떴다. 그가 백훈에게 달려왔다.



“형님! 뭐야. 향수 고수임? 어떻게 다 알아? 어? 와, 형님 대단한 사람이었구나. 그렇게 안봤는데 개멋있다"



윤태희가 백훈에게 엄지를 들어 보였다.


실수했다. 편한 공간에 있다 보니 나도 모르게 줄줄이 분자 구조의 이름을 읊고 말았다.



“뭐 , 베르 뭐? 슈가? 존나 멋있다! 나 향수좀 알려줘. 아, 나 주말에 소개팅 있는데 아는 척 좀 하고 싶단 말야. 이 새끼꺼 좀 뿌리고 가야겠다. 내꺼는 비싼 냄새가 안나. 형님, 나 이따 또 올게. 으흐흐흐”



윤태희는 백훈이 내민 샴푸를 받아 들고는 신이나 달려 나갔다.


그가 지나간 자리에는 물 분자가 흥건했다. 백훈은 걸레를 들고 바닥을 닦았다.



철컥-!



그리고 방 문을 꼭 잠갔다.


없는 척 해야겠다.


백훈은 침대 시트를 정리하고 책상을 박박 문질러 닦았다. 그 다음, 미리 주문해 두었던 밀대를 조립한 뒤 바닥을 닦았다. 그의 룸메의 책상, 그리고 침대 주변도 예외는 아니었다.


백훈은 창문을 활짝 열었다. 그 순간 방 안으로 날아드는 담뱃재들. 그의 룸메는 창틀을 재떨이로 활용하고 있었다.


담뱃재는 그가 열심히 닦아 놓은 방바닥, 침대보, 책상 가릴 것 없이 올라 앉았다.


하아-


그는 잠시 멍하니 방 안을 둘러 보았다.


한시간 내내 닦았는데. 기가 막힌다.


낯선 인간이랑 같이 생활하는 거, 쉽지 않을 것 같다. 내일부터 연구지원팀을 문의 메일을 보내야겠다. 얼른 신관으로 옮겨 달라고.


백훈은 옷장 안에서 실험용 장갑 두 개와 운동복을 꺼냈다. 그는 운동복으로 갈아 입은 뒤 양 손에 장갑을 꼈다.


그동안 백훈은 집에서 운동을 해왔다.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그를 괴롭혔던 무리들이 생각날 때마다 그는 운동을 했다. 문틀에는 철봉을 달아 놓았고 방 한켠에는 런닝머신과 실내용 자전거를 두었었다.


그렇게 그는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 왔다. 하지만 이곳은 기숙사다. 운동기구들을 여기까지 가져오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는 신관 1층의 헬스장으로 향했다.




*****



운동을 마치고 헬스장에서 나왔을 때, 로비에서 웃음 소리가 들려 왔다. 백훈은 자신도 모르게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 순간, 익숙한 얼굴들과 눈이 마주쳤다.



“어? 형님! 헬스 하심? 와, 그러고 보니 형님 몸 개좋네?”



윤태희가 자리에서 일어나 운동복 차림의 백훈에게 달려왔다.



“와, 이 형 등좀 봐봐. 아, 나도 오늘 등 할라 그랬는데... 얘들아, 내 등 어떠냐? 그래도 아직 봐줄만 하지?"



윤태희가 자신의 등을 백훈의 옆에 대며 테이블에 앉아 있는 동기들에게 물었다.



“야, 너는 그냥... 등신인데?”



이영곤이다. 연수원에서는 다른 조에 속해 있어서 한 마디 나눠본 적이 없었다.


같은 조였어도 크게 달라질건 없었겠지만.



“백훈아, 단톡 안봤어? 오늘 로비에서 치킨 먹자고 했었잖아.”



이영곤이 백훈에게 물었다. 그의 입가에는 치킨을 열심히 뜯은 흔적이 묻어 있었다.


연구소 동기 단톡 알람은 진작 꺼놨었다. 일이 끝나고 나서까지 사람들과 엮이는건 그에게는 아직 무리였다.



“아... 나는 운동해서..."



이영곤의 눈이 동그래지고 있었다. 곧이어 그의 미간이 찌푸려진다.


익숙하다, 이런 얼굴. 수도 없이 봐왔던 얼굴이다.


눈 사이는 찌푸려지고 입꼬리는 한쪽으로 올라가고. 학창시절, 그를 대하던 대부분의 얼굴은 이랬다. 그리고 곧 말하겠지.



‘일로와봐 븅신아'



그 다음은 주먹이 날아올 것이고...



“야, 일로와봐"



이영곤이 말했다.



“......”



몸이 먼저 반응한다.


백훈은 이영곤의 앞으로 걸어갔다.


의자에 앉은 이영곤의 팔이 위로 올라갔다. 백훈은 반사적으로 눈을 감았다.


온몸에 힘을 준다. 이러면 조금 덜 아플 것이다. 그동안 열심히 운동한게 오늘 빛을 발하겠구나.



“와...!”



백훈은 감았던 눈을 떴다.


어...?


이영곤의 손이 백훈의 팔을 붙잡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였다.


이영곤은 백훈의 팔을 주므르고 있었다.



“와, 야 너 나랑 운동 같이 하자. 이제야 나랑 급이 맞는 애를 찾았네"


“저기요, 영곤씨. 왜 우리 형님을 오라가라 하세요? 예?”



백훈과 이영곤을 보고 서있던 윤태희가 말했다.



“아, 야 미안하다. 나 아빠다리 하고 앉아 있었더니... 다리가 너무 저려서... 못일어나...”



“아 그래?”



윤태가 재빨리 이영곤의 앞에 놓인 지갑을 낚아 챘다. 그는 재빨리 지갑을 열어 그 안에 든 내용물을 살폈다. 그리고 곧 반명함 사진 하나를 꺼내 들었다.



“오, 여친? 예쁜데? 와... 한 번도 안보여 주더니 여기 숨겨 놨었고만?”


“야야, 내놔. 내놔 새끼야!”



이영곤은 꼬고 있던 다리를 아래로 내렸다. 하지만 통증이 심한 듯 다리를 움직이지 못했다.



“내놔! 야 백훈아, 저 새끼좀 말려봐”


“...... 어?”


“빨리... 나 못일어나...”


“어어...”



백훈은 윤태희에게 다가가 그의 어깨를 꽉 쥐었다.



“끄악, 뭐야!”



그리고 그의 손에 든 반명함 사진을 향해 손을 뻗었다.



“아, 뭐야 형이 하면 반칙이지!”



쏙-!



백훈은 손쉽게 윤태희가 손에 쥔 사진을 빼냈다. 사진 속에는 긴 생머리의 여자가 환하게 웃고 있었다.



어...? 이 얼굴은...?



“아, 줘봐 쫌! 보게!”


“백훈아, 빨리!”



백훈은 얼떨결에 이영곤에게 사진을 넘겨 주었다.



“아... 까비! 누군데! 여친 아님? 그냥 보여주면 안됨? 왜 숨기는 건데!”



윤태희가 소리쳤다.



“아냐, 인마. 그런게 있다. 관심 꺼라?”


“아이씨...”



이영곤은 사진을 다시 지갑 속에 넣었다.



“백훈, 앉아서 우리랑 얘기나 하자. 치킨 싫으면 자, 여기 닭가슴살 있다. 내가 아껴 먹던 건데 이거 어때"



이영곤이 백훈에게 자신이 먹던 닭가슴살을 내밀었다.



“...... 차백훈... 같이 놀아..."



벌써 맥주를 몇 캔 마셨는지 볼이 발그레진 김은주도 거들었다. 그녀 옆에 앉아 있는 여자애도 동그란 눈으로 그를 보고 있었다.



쟤는 이름이 뭐였더라...



모든 이들이 나를 보고 있다. 머릿속이 어지럽다.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이들과 어울리는건 아직 어려울 것 같다.



“미안... 나는 다음에...”



백훈은 서둘러 로비를 벗어났다.




*****




“한성아, 시약 주문한 거 왔다더라. 백훈이랑 1층 가서 시약좀 가져와라"


“아, 벌써요? 넵! 백훈씨, 고고”



안기동 선임의 말이 떨어지자 김한성 주임은 백훈을 1층 택배실로 데려갔다.



“아저씨, 안녕하세요!”



김한성이 택배실 한켠 책상에 앉아 있는 남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남자는 고개를 살짝 들더니 돋보기 안경을 벗고 곧장 선반 쪽으로 걸어갔다.



“김한성 주임... 어디 보자...”



남자는 김한성의 얼굴만 보고도 그가 누구인지를 파악한 듯 했다.



“아, 저거네. 아저씨, 내가 가져갈게요"


“그러든지. 저기다 싸인 하나 하고가"


“예이"


“옆에는 신입이야? 아 벌써 밑에가 생겼어?”



남자가 백훈을 슬쩍 보며 물었다.



“안녕하십니까, 차백훈입니다"


“벌써는요, 아저씨. 내가 벌써 3년찬데"


“벌써? 시간 참 빨러. 차백훈이라고? 크흠... 앞으로 할 일이 많겠네"


“앞으로 나 대신 백훈씨가 올거니까 아저씨가 잘 좀 봐줘"


“내가 잘 봐줄게 뭐 있어. 알아서 잘 해야지"



남자는 다시 자리에 앉아 돋보기 안경을 꼈다. 그리고 보고 있던 종이를 다시 들었다.



“아저씨, 나 가요"


“그러든지"



김한성 주임은 손에 들고 있던 택배 박스를 백훈에게 넘겨 주었다.



“봤죠? 앞으로 택배 오면 여기서 찾아서 싸인 하고 오면 돼요"


“저 분은 직함이 뭡니까?”


“에...?”


“저 분도 직함이 있을 거 아닙니까"


“직함...? 아저...씨? 그냥 아저씨라 불러요. 그런거 몰라.”



백훈과 엘리베이터 방향으로 걸어가던 김한성은 맞은편 분석실 방향을 뚫어져라 쳐다 보고 있었다.



“백훈씨. 먼저 올라가. 나 분석팀에 볼일좀"


“분석 맡기신게 있나요? 그럼 저도 같이...”



김한성은 백훈을 막아서며 말했다.



“아냐 됐어. 저긴 나 혼자 가면 되니까 백훈씨는 얼른 그거 가져가서 시약장 정리좀 해줘요"


“시약장은 어딥니까?”


“아, 그... 인호한테 물어봐. 알았지? 난 갔다 온다!”



김한성은 잠시 멈춰 서서 주머니에서 조그마한 통을 꺼냈다. 그 안에 들어 있는 물질 중 눈에 띄는 것은 메틸 캄퍼, 피넨, 랄파올, 테르피늄-4-올.


향수?


그는 통을 들어 자신의 목 주변에 칙칙 뿌렸다. 그리고는 급한 일이 있는 듯 서둘러 분석실로 달려갔다. 김한성이 출입증을 찍으려 하자, 지아름의 부사수 변진희 주임이 문 안에서 나왔다.



“아, 깜짝아!”


“...... 어디 가세요?”


“나 분석 맡길게 있어서... 하하"



김한성은 얼버무리며 변진희 주임의 옆을 지나 안으로 들어갔다.



“아, 아재 향수 냄새 오지네... 쯧쯧...”



그녀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작가의말

에스터화 반응은 산과 알콜이 반응하여 에스터를 생성하는 화학 반응이다. 이 반응에서는 카복실산과 알콜이 만나 에스터를 만들며 물이 형성된다. 카복실산은 산성이고, 알콜은 염기성이다. 따라서, 이 둘의 반응은 중화 반응을 일으키며, 에스터와 물이 생성된다. 에스터화 반응은 대체로 산 촉매 또는 염화물 촉매의 존재 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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