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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뺑뽕
작품등록일 :
2023.05.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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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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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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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비는 대기 중의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과 반응해 만들어진다 - 우산을 꼭 써야 하는 이유

DUMMY

*****


“뭐야, 이거 빛깔이 딱 봐도 에멀젼인데?”



백훈도 지아름을 따라 유리 병 안에 든 물질을 보았다.

아크릴 폴리올로 구성된 수지.

이는 아크릴 단량체가 체인을 이룬 고분자다.

지아름의 말이 맞다. 이건 에멀젼이다.


보통은 유리병에 든 물질이 무엇인지를 표기하기 위해 라벨을 붙여 놓는다.

하지만, 주치호 선임의 책상 위에 놓인 유리병에는 아무런 표기가 없다.

유리병 안에 든 물질의 정체를 밝히고 싶지 않기라도 한걸까.



“푸르딩딩한 빛을 띠는게... 입자 사이즈가 60-70 나노미터 정도 될 것 같네...?”

“네, 체인의 길이가 길지 않은걸 보니 입자 사이즈가 작게 나올 것 같습니다. 지선임님 말처럼, 입자 사이즈가 60 정도는 나올 것 같네요”

“하... 재밌는 일이네요. 육안상으로는 내가 합성중인 에멀젼이랑 똑같단 말이지... 다른게 있다면 점도. 점도는 내가 합성한 것보다 낮아 보이네요”



물질 사이사이로 반응 후 분리되어 존재하는 칼륨, 나트륨이 보인다.

이들은 수산화기와 반응해 수산화칼륨, 수산화나트륨의 형태로 존재한다.



“그런데 지선임님, 에멀젼 합성하실 때 사용하는 첨가제나 유화제에 칼륨, 나트륨이 들어가 있나요?”

“네, 들어가 있죠. 저 안에 그게 보이나요?”

“네"

“흠... 그렇지만, 그건 일반적으로 에멀젼 합성할 때 많이 쓰여서 그것만 가지고는... 글쎄요”



지아름은 유리병을 들고 내부에 들어 있는 물질을 천천히 살펴 보았다.

하지만, 정확한 물성을 확인해 보지 않는 이상, 유리병 내부의 물질이 지아름이 합성한 것과 똑같다는 것을 확인할 방법은 없다.



“이 인간, 무슨 생각인 거야”

“주선임이 공장에서 이걸 합성해서 가져온건 아닐까요?”

“뭐,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죠. 그렇지만, 주선임은 에폭시 담당이었어요. 만약 본인 담당이 아닌걸 합성했다면 실험실에 소문이 퍼졌겠죠. 정신이 나갔다고"

“그렇군요. 그렇다면 지선임님이 합성한걸 여기에 샘플링 해서 놓았을 가능성은요?"

“음...그럼 정말 정신이 나간거죠, 허락도 없이. 그런데... 찰랑찰랑 거리는게, 점도가 고작해야 10-20cP 될 것 같은데... 내가 합성한 것들 중 이렇게 점도가 낮은건 없어요."



백훈은 유리병 안의 물질을 자세히 살펴 보았다.

물과 유체가 꽤 많이 분리되어 있다.

이 때문에 점도가 낮았겠지.


점도가 이렇게 낮다는 말은 또 다른 가능성 한 가지가 있다는 뜻이다.

즉, 에멀젼을 고온에 보관하는 것.

40-60도 정도 되는 오븐에 수지를 며칠 동안 보관해 두면 점도는 이 정도로 낮아질 수 있다.


그 때, 지아름이 입을 열었다.



“생각해 보니, 점도가 낮은게 있을 수 있네요"

“......오븐에 넣어 둔 에멀젼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네, 백훈씨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던 거죠? 제가 저장 안정성을 테스트 하기 위해 60도 오븐에 넣어 뒀던 수지가 있거든요. 그걸 확인해 봐야겠다"



지아름은 실험실로 달려갔다.

백훈도 그 뒤를 따랐다.

그녀는 자신보다 큰 사이즈의 오븐 앞에서 멈췄다.

온도가 적혀 있는 계기판에는 ‘60’이라고 적혀 있다.


끼익-


그녀는 오븐 안쪽에 들어 있는 유리병을 들었다.

찰랑 거리는 에멀젼.

똑같다.

주선임의 책상에 놓여 있던 에멀젼과 체인의 결합, 물과 유체의 분리 정도.

모든게 똑같다.


지아름이 주선임 책상에 있던 유리병을 방금 오븐에서 꺼낸 유리병 옆으로 가져갔다.



“어때요? 둘이... 같아 보이죠?”

“네, 같은 에멀젼이 맞습니다”

“하...! 그런데, 내가 합성한 에멀젼이 어디서 나서 이걸 고온에 보관한 거지? 내가 보관한건 양이 그대로인데...?”



주선임은 지아름이 합성한 에멀젼을 어디서 가져온 걸까.

그 순간, 백훈의 머릿속을 스쳐가는 단어.



“지선임님, 코팅팀 말입니다...”

“코팅팀이요? 거긴 왜...? 아... 설마?”



지아름은 무언가 생각났다는 듯 이마를 짚었다.



“하, 거기에 제가 테스트용으로 사용하라고 전달했던 에멀젼이 있네요. 그것도 400kg이나.”

“네, 아무래도 주선임은 거기서 에멀젼을 얻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팅팀 한팀장이 주선임이 부탁한 대로 그 중 일부를 샘플링 해서 고온에 보관해준 것이고"

“네, 그게 맞을 것 같습니다"



지아름이 고개를 끄덕였다.

말 안해도 알겠다는 듯한 표정.

지아름의 표정이 심각하게 굳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낙담하기는 커녕 전의를 불태우는 듯한 얼굴이었다.



“누구 맘대로 내 허락도 없이... 감히 내가 합성한걸! 감히 지 멋대로 저장성 확인을 해본다고? 아오오오 열받아, 열받아!”



그녀는 풀어 헤친 머리를 휘날리며 다시 사무실로 되돌아 갔다.


쿵-!


그녀가 유리병을 주선임의 책상위에 세게 내려 놓았다.

병 안에 든 에멀젼이 찰랑 거리며 움직였다.



“이런다고 달라질건 없어요. 누구 머리가 더 좋은지 보여줘야죠, 할아방구한테"

“할아방구...?”

“왜요? 소장님을 뭐라고 부르든 내 맘이예요! 으으으! 염강탱이!”

“......네"



백훈과 지아름은 사무실을 불을 끄고 복도로 나갔다.

시간은 어느덧 자정을 지나고 있었다.

건물을 나서자, 빗방울이 하나 둘 머리 위로 떨어졌다.



“어? 백훈씨, 비 와요! 조금 밖에 안오니까 얼른 뛰어요!”

“제가 들어가서 우산을 가져오겠습니다"

“됐어요, 귀찮게. 되돌아 가는 길 너무 멀어요. 얼른 뛰어요!”



비에는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황화물질, 그리고 납과 같은 오염물질이 많다.

이 때문에 백훈은 비 맞는 것을 질색한다.

그 사이 지아름은 저만치 앞까지 달려갔다.

백훈은 잠시 뒤를 돌아 보았다.

우산을 가져오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은데.


하지만 고민도 잠시, 백훈은 지아름을 따라 뛰기 시작했다.

빗방울은 조금씩 굵어지고 있었다.



후두둑-



장대비가 그들의 머리 위로 떨어져 내렸다.

지아름이 입고 있는 베이지색 빛의 근무복은 스며드는 물분자에 젖어 검게 변하고 있었다.



“으악, 다 젖었네!”

“그러게, 제가 우산 가져온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미안해요. 이렇게 많이 올 줄 몰랐어요"



무언가가 그녀의 머리 위로 올라왔다.

그녀의 바로 위쪽만 그림자가 지고 있다.

지아름은 고개를 들었다.

그 순간, 장대비는 더 이상 그녀의 어깨를 적시지 않았다.



“......백훈씨? 나 괜찮아요”

“저도 괜찮습니다"

“백훈씨 다 젖잖아요"



백훈의 근무복이 지아름의 머리위에서 펄럭이고 있었다.

그의 쭉 뻗은 팔이 근무복을 지탱하고 있다.

그의 근무복은 지아름의 우산이 되었다.

이러려고 운동을 열심히 한 건 아니었지만, 이렇게라도 쓰니 나쁘지 않다.



“그럼 다음번엔 우산을 꼭 쓰기로 약속하세요"

“에?”

“비 맞아서 좋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빗속에 우리 몸에 안좋은 물질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그럼 백훈씨가 써요 이건!”

“저는 집가서 머리를 감으면 됩니다. 그리고 소독제도 많이 있어요. 필요하다면 지선임님도 하나 드릴 수도 있습니다"

“푸하하, 됐어요!”

“네, 그럼 저도 됐습니다"



그들은 아무 말 없이 기숙사로 달려갔다.

빗방울은 점점 더 굵어지고 있었다.




*****




다음 날 아침, 백훈은 평소와 다름 없이 7시 반에 출근을 마쳤다.

평소 이 시간이면 출근해 있던 지아름은 보이지 않는다.

어제 늦게 퇴근한 여파로 피곤한 탓일 것이다.



“우백훈씨! 오늘은 빨리 왔네요?”

“네, 변주임님. 안녕하세요"



변진희가 커피를 들고 나타났다.



“안녕? 안녕 못해요!”

“예?”

“어제 지선임님이 특허 세 개를 보여주시면서 저한테 요약 정리 해놓으라고 하셨거든요. 어제 두 개 정리 끝내고, 오늘 일찍 일어나서 마저 정리하려고 저 6시 반에 출근했어요. 하하하하! 제 신세가 이래요!”



변진희는 손에 쥔 종이 뭉치를 흔들며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웃었다.


그녀는 며칠 전, 백훈과 담당을 바꾸기 위해 머리를 굴렸었지만 이제 그런 생각은 접었다.

그녀의 생각에는 백훈의 처지가 더 안됐기 때문이다.

사수가 주치호 선임이라니.



“아 참 백훈씨, 우리 이제 경쟁 관계네요? 지아름팀, 주치호팀 이렇게?”

“네,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럼 이건 보여주면 안되겠네. 잘 해봐요, 우리?”



백훈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손에 쥔 종이를 숨기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백훈은 주치호 선임의 자리를 살펴 보았다.

어제 그의 자리에 놓여 있던 유리병이 보이지 않는다.

주치호 선임은 벌써 출근한 건가.

유리병은 어디로 가져간 거지.


그는 메신저를 확인했다.

출근한 사람은 ‘[출근]’ 표시가 뜨도록 되어 있다.



주치호 선임 | [출근]



백훈은 자리에서 일어나 실험실로 향했다.

실험실 안은 어제 확인하고 나갔던 상태 그대로다.

여기에도 없다면 주선임은 어디 간거지.



“변주임님, 주치호 선임님 어디 가셨는지 아십니까?”

“주선임님...? 흠...”



변주임은 초점 없는 눈으로 백훈을 보았다.

잠들기 일보 직전의 얼굴.



“아! 아까 사무실에서 나가시던데... 실험실은 아니었던 것 같고... 모르겠네요"

“네, 그렇군요”



변진희의 눈이 감기고 있다.

백훈은 그녀를 지나 자신의 자리로 향했다.

그 순간, 백훈의 눈이 비친 배합지 보관함의 도어락.

어제 도어락을 마지막으로 잠근 사람은 지아름 선임.

그 때문에 도어락에는 지아름의 핸드크림 성분이 묻었었다.

그런데, 지금은 아무런 물질도 보이지 않는다.


밤 사이에 날아 갔을까?

그럴 리는 없다. 그렇게 휘발성이 높은 물질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백훈은 배합 보관함의 잠금 장치를 해제한 뒤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마자 튀어 나오는 용제 분자들.

배합지는 실험실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실험중 튄 물질들이 많이 묻는다.

용제 뿐만 아니라 모노머, 첨가제 등도 마찬가지.

그 중에서도 화합물이 가장 많이 묻은 배합지는 ‘폴리 우레탄'이라고 적힌 선반이 꽂혀 있다.

범인은 뻔하다. 바로 김한성 주임.

그는 원료를 반응기에 사입하다가도 여기저기 흘려서 꼭 무언가를 묻히곤 했다.


백훈은 배합지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그 중 ‘코팅용 에멀젼 합성'이라고 적힌 문서함을 꺼냈다.

날짜 순으로 빼곡히 꽂혀 있는 배합들.

그 옆으로 그려진 반응 기록.


뚜벅- 뚜벅-


누군가의 발 소리가 가까워 온다.

그 순간, 그의 곁으로 날아 드는 니코틴, 타르.

백훈은 고개를 들었다.



“너, 뭐하고 있는 거야?”



주치호 선임이다.

방금 막 담배를 피고 온 듯 하다.

그는 백훈이 손에 들고 있는 문서로 시선을 돌렸다.



“코팅용 에멀젼 합성... 네가 왜 그걸 보고 있는 거지?”

“이건...”



뭐라 대답을 해야 할까.

‘당신이 에멀젼 파트의 배합지에 손을 대지는 않았을지 걱정돼서 그랬다' 라고 대답하면 될까?



“변진희!”



주치호 선임은 갑자기 멀찍이 앉은 변진희를 불렀다.



“......네, 네?”



그녀는 입 주변을 닦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허, 출근하자마자 졸고 있고 이거 아주 개판이네"

“아, 그, 그게 아니구요...”

“아니긴 뭐가 아니야? 이 새끼들이 죄다 빠져가지고. 어?”

“죄,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잔말말고 너 이리로 와"

“네...?”

“오라는 말 안들려?”

“네! 가, 가요!”



변진희는 부리나케 그들 옆으로 달려 왔다.



“너,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 지 설명해봐"

“네...? 무슨...?”



변진희는 에멀젼 배합지를 손에 들고 있는 백훈과 주치호를 번갈아 쳐다 보았다.



“에멀젼 배합지... 어? 저희 파트 배합지를 백훈씨가 보고 있네요? 뭐 필요한 거라도 있어요?”

“아, 저는...”



머릿속이 새하얘진다.


‘도어락에 묻어 있던 분자들이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

‘나는 이를 이상하게 여겨 없어진게 없나 확인 중이다’

‘주선임을 의심하고 있다’


그의 머릿속에는 온통 이런 말들 뿐이었다.

그 때, 주치호가 입을 열었다.



“니들은 배합을 원래 이따위로 관리하나?"


작가의말

산성 물질이 대기 중에 존재할 경우, 비와 함께 대기 중의 수분과 반응하여 산성성분이 있는 비가 내린다. 산성비는 일반적인 비에 비해 pH 값이 낮으며 식물의 잎을 손상 시키거나 강, 호수 등의 pH를 변화시켜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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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물질 내의 분자들이 서로 끌어당기는 힘, 점도 - 사실 인간은 점도처럼 서로를 끌어 당기고 있을 지도 모른다 23.05.18 91 3 12쪽
13 샘플에 레이저를 쏘아 광산란 측정하기 -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알아내는 방법 23.05.17 104 3 12쪽
12 세척은 아세톤으로 하자 - 빠른 증발 속도를 가지고 있어 잔여물을 남기지 않으니까 23.05.16 119 3 11쪽
11 고형분을 측정하면 고체 성분이 차지하는 비율을 알 수 있다. 이는 중요함의 비율이라 할 수 있다. 23.05.15 121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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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에멀젼 합성을 위해 필요한 유화안정제 - 서로 다른 상이 섞이기 위한 방법 23.05.12 166 5 12쪽
6 설탕은 이당류이고 탄소와 수소, 산소 원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특징은, 달다. 23.05.11 177 5 12쪽
5 금속이 산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몇 년이지만 폭발은 한 순간이다. 23.05.11 184 6 12쪽
4 물과 기름이 섞이기 위해서는 유화제가 필요한 법 +2 23.05.10 200 5 13쪽
3 열역학 제 1법칙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 - 에너지는 다른 형태로 변형 될 뿐 23.05.10 215 7 13쪽
2 열역학 제 0 법칙은 열적 평형 - 그녀가 나에게 전달한 온도 23.05.10 244 7 13쪽
1 열역학 제 2 법칙은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 - 세상은 난장판이다 +2 23.05.10 396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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