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인다! 분자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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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뺑뽕
작품등록일 :
2023.05.10 10:56
최근연재일 :
2023.06.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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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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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열역학 제 0 법칙은 열적 평형 - 그녀가 나에게 전달한 온도

DUMMY

*****



“으윽...”



바닥으로 나자빠졌던 백훈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얼굴을 정면으로 맞아 정신이 어질어질 했다.



“그쪽 변태야? 어? 여자 얼굴 보면 막 손이 먼저 올라가고 그래? 내가 신고해야겠다. 저기 저거 보이지? 저거 수화기 들면 한강 경찰한테 직통이거든?”



그녀가 팔을 들어 멀리 보이는 빨간색 전화기를 가리켰다. 공중 전화 비슷하게 생긴 전화기. 전화기를 둘러 싸고 있는 투명한 박스의 옆 면에는 ‘SOS’라고 적혀 있다.



“...... 그런 거 아니에요”


“아니긴 뭐가 아니야! 맞잖아요!”


“...... 아니라구요!”



백훈이 여자에게 소리쳤다. 이 억울한 마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내 평생을 괴롭혀 온 원자, 그리고 망할 분자 구조가 그쪽한테는 보이지 않네요’


이 말을 어떻게 설명할 수가 있을까?



“아니, 왜 소리를 지르고 그래요? 잘못한 건 그쪽이잖아요! 심지어 어? 저기서 막, 막 뛰어내리려고 서있고! 죽으려면 집에서 죽어요. 대체 왜 밖에까지 나와서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 주면서까지 죽으려고 하는 건데요!”


“......”


“대답 좀 해봐요!”


“...... 그쪽이 뭘 알겠어요. 정상적으로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 뭘 알겠냐구요”


“하... 그건 또 뭔 개소린데요?”


“그쪽은... 정상이잖아요. 나같은 병신이 아니라...”



백훈은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평소 주량보다 술을 더 많이 마셨더니 울컥한 마음이 더 크게 느껴졌다.


죽는 거라도 내 마음대로 하면 안되는 거냐고. 나는 뭦 좋아서 남들 눈에 안보이는 거 보는 거냐고.


그는 뭐라도 소리치고 싶었다. 이대로 뛰어 내려 저승에 가면 나를 만든 조물주를 붙잡고 물어보고 싶었다.


왜 하필 나냐고, 왜 하필 분자 구조냐고. 영화에 나오는 영웅들처럼, 마법이나 거미줄, 그것도 아니라면 고무고무 열매 이런건 왜 아닌 거냐고 말이다.


그녀는 울먹거리며 주저 앉아 있는 백훈의 얼굴을 천천히 들여다 보았다.


20대 중후반 정도의 젊은 나이로 보이는 이 남자, 대체 무슨 사연이 있길래 이곳에서 이러고 있던 걸까. 턱 주변은 까만 수염이 덥수룩 하다. 듬성듬성 수북하게 나 있는 것이 멋을 내려고 기른 것은 아닌 것 같다.


머리 모양은 또 어떤가. 미용실을 가본게 족히 10년도 더 되어 보이도록 긴 머리. 어디 섬에서라도 살다 온 사람인가. 그녀는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 저기요"


“...... 왜요"


“울...지는 말아요. 내가 미안해지잖아요.”


“미안할 거 없어요. 태생이 이런 글러먹은 놈이니까.”


“아니 그러니까... 대체 뭐가요 자꾸...”



무슨 말을 해야 이 남자의 입을 열 수 있을까. 그녀는 이렇게 된 김에 사연이라도 들어봐야겠다 싶었다.



“아, 뭔데요! 진짜 답답해 죽겠네”



하지만 그녀는 성질이 급한 편이었다. 대답은 않고 앉아 있는 그가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 보여요"


“네에...?”



그녀는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 보았다. 오싹한 기분이 들었다. 뭐야, 뭐가 보인다는 건데, 설마 뭐 나한테 붙은 뭐가 있다 뭐 이런 말을 하려는 거야?



“뭐가요...?”



백훈이 팔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검지 손가락을 펴 그녀의 얼굴을 정면으로 가리켰다.



“......보이네요"


“꺄아악!”



그녀는 놀라 소리를 지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뭐야, 나한테 뭐가 있는게 분명한가 보다. 이 남자, 눈에 보여서는 안될 것이 보이는 거다. 그래서 너무 괴로운 나머지 자살을 선택한 것이다.


그렇지만, 왜 하필... 홰 하필 난데? 그럼 나는 무서워서 어떻게 사냐고!



“으으... 뭐가 보이는 건데요... 혹시 구....귀...시...인...? 저 잘못한 거 없는데요... 훠이, 떨어져! 훠이! 훠이! ”


“후...... 아뇨"



백훈의 대답에 그녀는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그의 앞에 주저 앉았다.



“그럼 뭔데요... 뭐가 보이는 거냐구요"


“분자...구조..."


“네? 뭐라고요? 아 진짜, 뭐가 보이냐구요!”


“원자! 분자구조! 화학구조! 보인다구요, 전부! 전부 다!”



백훈이 소리쳤다. 이제서야 자신의 비밀을 내뱉은 그는 씩씩 거리며 그녀를 쳐다 보았다.



“화학 구조요...?”


“그래요. 내 눈에는 보여요. 모든 물질의 화학 구조가"


“아니... 그렇게 작은게... 보인다는게 말이 돼요?”


“그렇죠. 안보이죠, 보통 사람들한테는. 그런데 나는 보여요”


“아... 아하...? 보이는구나... 그 0.1 나노미터 수준 밖에 안되는 크기의... 그 원자가 보이는구나... 하하하"



그녀는 생각했다. 미친놈이다. 얼른 도망가야겠다.



“안믿길 거 알아요. 그런데 보이는 걸 어떡해요. 처음에는... 모든 사람들이 다 나같은 줄 알았어요. 나처럼 물질 구조가 보이는 줄 알았죠. 그러다 내 눈에만 보이는 걸 알고는... 그 때부터는 내가 천재라고 믿었어요. 하지만, 아니더라고요.”


“......?”


“나는 그냥 끔찍한 놈이에요. 남들과는 다른, 봐서는 안되는게 보이는 끔찍한 놈. 지금 그쪽이 생각하는 것 처럼요. 그러니까, 나는 더 이상 살아갈 이유가 없어요. 남들과는 다른 삶, 얼마나 거지 같은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이제 알겠죠? 답이 됐겠죠? 그럼 이제 가세요. 나는 하던 걸 마저 해야겠으니까."



그녀에게 나의 상황을 모두 쏟아 냈다. 이제 됐다. 더 이상 여기 있을 이유는 없다.



백훈은 다시 난간 위로 발을 올렸다. 힘을 주어 난간에 매달리려던 그 순간, 여자의 가느다란 손목이 그의 팔을 붙잡았다.



따뜻하다. 사람의 온기라는 건 이렇게 따뜻한 거구나.



“증명해 봐요!”


“...... 뭘요?”


“보인다는 거, 증명해 보라구요. 못믿겠으니까.”


“하... 증명이요? 그쪽... 코에...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 클로르페니라민... 그쪽 아마도 비염이 있는 것 같네요"


“뭐... 뭐요? 제가 비염이 있는걸 어떻게 알아요?”


“비염 스프레이 뿌린 지 얼마 안됐나 봐요, 코 주변에 그대로 남아 있는 걸 보니"


“허...? 당신 뭐야? 설마 내 스토커예요?”


“...... 아닙니다"


“스토커가 아니면 뭐죠? 어떻게 사람을 보자마자 비염인 줄 아는데요?”


“보이니까요... 나는 보인다구요... 이 망할 놈의 분자구조가...”



그의 말에 그녀는 멈칫했다.


이 남자, 진심인 것 같다. 진짜로 분자구조가 보인다고?



“잠깐만요. 이해가 안돼서요... 분자 구조가 보인다면 그거... 좋은 거 아닌가?”



그녀는 혼잣말을 하듯 말했다.


백훈은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하얗고 맑은 얼굴이다. 그늘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사랑만 받고 자랐을 것 같은 얼굴.



“그렇잖아요...? 누군가는 그런 분자 구조를 몰라서 실험 기구 몇 백, 몇 억 짜리를 사다가 들여놓고 몇 날 며칠을 분석해서 어떤 물질이 있는 지를 알아내는데 그쪽은 그럴 필요가 없잖아요?”


“...”


“아니, 잘 생각해 봐요. 에멀젼이 하나 있다고 치자구요? 그냥 하얗고 찐득찐득하게 생긴게 꼭 상한 우유 같은 느낌이예요. 냄새도 안좋고... 아, 아무튼. 얘네는 물, 알코올, 아크릴, 계면활성제, 거기에 촉매까지 넣어서 만들어요. 그런데 어떤건 화장품에 쓰기 좋고, 또 어떤 거는 페인트에 쓰기 좋고 이런 특징이 다 다르잖아요?”


“...... 그런데요?”


“그런데요가 아니죠! 그쪽 눈에는 보일 거 아니에요, 어떤 구조를 가져야 어디에 가장 적합한 지! 그럼 여러 가지 응용이 가능해지겠죠? 그리고 그쪽이라면 타사 제품에 들어 있는 성분이 뭔지도 알 수 있으니까 굳이 돈과 시간을 들여서 분석해 볼 필요도 없죠? 그럼 최고잖아요! 원가 절감까지! 빡!”


“하... 그거야... 착한 사람들일 때나 가능한 거겠죠. 사람은요... 그렇게 착하지 않아요 기본적으로.”



그 순간 그의 머릿속에는 주마등처럼 학창시절이 스쳐 지나갔다. 떠오른건 모두 누군가의 얼굴들이었다.


그를 기절시켰던 이의 얼굴. 명치를 가격해 숨을 못 쉴 지경으로 만들었던 이의 얼굴. 그의 다리를 부러뜨린 이의 얼굴, 덕분에 한 달간 목발을 짚게 만들었던 그의 얼굴.


그들은 모두 인간의 탈을 쓴 그 악마였다. 인간의 본성이란 그렇다. 자신과 다르면, 그리고 자신보다 약하면 가만히 놔두지를 않는다. 괴롭히고 때려서 굴복하게 만들어야 비로소 마음이 놓이는 것이 인간이다. 적어도 그가 만나본 인간들이란 그런 것들 뿐이었다.



“그럼, 말하지 말아요"


“...... 네?”


“아니, 그쪽 눈에 그런게 보인다는거, 말만 안하면 되는 거 아니예요?”


“그게 그렇게 쉽게...”


“그게 뭐 어려워요? 그냥 안보이는 척 해요. 남들과 같은 척. 하지만 그쪽은 특별한 거죠. 남들 눈에는 안보이는게 보이니까. 그걸 역이용을 해봐요, 본인한테 유리한 쪽으로. 내가 그렇게 오래 살지는 않아서 사람을 다 아는건 아니지만요... 솔직함이 항상 최고인건 아니예요. 그리고, 모든건 나한테 유리하게 만들면 그만이예요. 좋은 능력, 잘 이용해 먹으면 되는 거잖아요!”



백훈은 그녀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 보았다.


그녀의 말이 다 맞다. 숨긴 다음 역이용 하는 것, 그렇게 산다면 편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는 이미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닫은 지 오래였다.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가 너무 큰 나머지 그런 생각은 해 볼 겨를이 없었다. 숨기면 될 지도 모른다는 것도, 좋은 쪽으로 이용해 먹으면 된다는 것도.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분자 구조를 그냥 넘어가지를 못했다.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손에 암모니아가 범벅이 되어 나오는 사람. 누군가의 타액이 묻어 있는 얼굴. 입을 다물고 트림을 뱉는 순간 나오는 질소, 수소, 그리고 메탄... 멀쩡한 얼굴의 입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환각 성분까지... 어느 것 하나 참을 수 없이 괴로웠다.


그렇다 보니 그는 얼굴을 찌푸리며 도망가기 바빴다. 이에 더해 비위마저 참을 수 없이 약했다. 그런 그를 어느 누가 좋아할 수 있겠는가.



“말은 쉽죠...”


“그래서요?”


“네? 뭐가 그래서예요. 안겪어 봤잖아요! 그쪽은 모르잖아요 내가 지금 어떤지"


“알죠. 뛰어내리려 하잖아요. 이 생이 고통스럽고, 더 이상은 남들의 분자 구조를 보고 싶지 않은 거잖아요. 미안해요, 내가 주제 넘었다면요... 그렇지만, 아깝잖아요.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능력이에요, 그런거. 남들은 갖고 싶어할 수도 있는 능력이라는 거죠. 그런 능력을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잖아요..."


“...”



그 순간, 한강 물을 타고 한 줄기 바람이 일렁이며 날아 왔다. 그 안에서 질소와 산소, 그리고 메탄이 버무러지는 것이 보였다. 그것들이 그의 코끝을 지나는 순간, 신기하게도 불쾌함 보다는 상쾌함, 시원한 상쾌함이 밀려 왔다.


어린 시절 이후 처음 느껴보는, 그의 코 끝을 간지럽히는 원자들...


그는 한강 물을 내려다 보았다. 여전히 여러 종류의 약물들이 물 분자 사이를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 저 아래, 뭐가 있는 지 알아요?”



그의 말에 그녀는 궁금하다는 듯 난간을 붙잡고 그의 옆으로 다가 왔다.



“물 분자만 있을 것 같죠? 사실은 아니에요. 소염제, 항생제, 비아그라... 이런 약품 천지예요. 공기 중은 또 어떻고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암모니아... 흔히 미세먼지라고 알려진 것들, 이런 것들이 엄청 떠다니고 있어요.”



그는 한 팔을 높이 들어 올린 뒤 무언가를 낚아 챌 듯이 빠르게 주먹을 꽉 쥐었다. 그리고 손바닥을 펴서 그녀의 눈 앞에 내밀었다.



“지금 내 손에는 미세먼지가 한가득 이에요. 오늘은 그나마 미세먼지가 적은 편인 것 같네요.”



그는 손에 힘을 풀어 난간에서 털썩 내려왔다.



“음... 저기요...”



그녀가 우물쭈물 하더니 매고 있던 아이보리 색의 스포츠 힙색을 뒤졌다. 그리고 흰 색의 명함을 꺼내 그의 눈 앞에 내밀었다.



“이거요. 받아요.”



백훈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그녀가 내민 명함을 받아 들었다.



지아름 선임연구원

나우화학 | 중앙연구소

phone: 010 - XXXX - XXXX

mail: [email protected]



“아, 이거 별건 아니구요... 음... 이거요, 사실 저예요. 아하핫”



그녀가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녀는 쑥스러운 듯 잠시 고개를 들지 못하더니 이어 말하기 시작했다.



“제가 좀... 화학에 대해 많이 아는 것 같았죠? 맞아요, 저 이런 사람이에요.”


“이게... 뭡니까?”


“아, 놀라지 말아요. 조금 좋은 회사, 그러니까 대기업에 다니기는 하는데, 어... 제 능력도 출중하긴 하지만 음...”



백훈은 그녀가 내민 명함을 천천히 들여다 보았다.



“지아름씨... 고마워요, 지아름씨. 덕분에... 기운이 좀 났어요. 나같은 놈을 위로해 주는 사람도 있구나 싶었네요. 처음이에요, 이런 기분."


“저기요...”


“...... 네?”


“저희 회사, 안오실래요?”


작가의말

열역학 제 0법칙: 온도가 다른 물체를 접촉시키면 높은 온도를 지닌 물체의 온도는 내려가고 낮은 온도의 물체의 온도는 올라가서 결국 두 물체는 열평형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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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세척은 아세톤으로 하자 - 빠른 증발 속도를 가지고 있어 잔여물을 남기지 않으니까 23.05.16 119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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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폴리프로필렌은 변형이 어렵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하지만, 잘 꺾인다. 23.05.14 125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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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역학 제 2 법칙은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 - 세상은 난장판이다 +2 23.05.10 395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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