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는 이지스 전투순양함이 있습니다.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종이노트
작품등록일 :
2024.03.15 11:05
최근연재일 :
2024.04.10 21:15
연재수 :
27 회
조회수 :
75,951
추천수 :
1,906
글자수 :
151,362

작성
24.04.07 21:15
조회
2,193
추천
70
글자
13쪽

이게 조선의 입장이오?

DUMMY

“양 장군은 몸이 불편해서 누워있소이다.”


양호가 심드렁하게 대꾸했다.

양원은 이들에게 보검을 받았고, 남원성에서 편을 들었다.

믿을 수 없는 자는 제외된 것뿐이다.


“조선왕이 그대들에게 술을 내렸는데 어찌 마시지는 않고 보기만 하는 거요?”


술을 한입에 털어 넣은 양호는 눈앞의 고기를 씹으며 비아냥거렸다.

이들은 독을 의심하는 것임이 분명했다.

양호는 자리에서 일어나 최영환의 술잔을 집어 들고 다시 입에 털어 넣었다.

한 손으로 수염을 훑으며 내뱉었다.


“장수가 술 한 잔을 못 마실 정도로 담이 작아서야 어찌 큰일을 함께 하겠는가?”


그럼에도 최영환은 표정에 변화가 없다.

눈앞의 술을 스스로 따르고는 집어들뿐이다.


“양 경리께서 친히 기미상궁이 할 일을 해주시니 감사하오.”


-풉!


옆에서 새어 나온 바람 소리.

강형범이 볼이 빵빵해진 채로 웃고 있다.


“남원성에서도 명군의 활약으로 적장들의 목을 다 벴다지요?”


이어지는 우명식의 말은 비아냥이 섞여 있었다.

양호는 코웃음쳤다.


“흥. 왜적들이야 몇 만이 있는들 무슨 대수였겠소. 피아를 가리지 않고 포탄을 쏘는 적이 더 골치였지. 안 그렇소이까?”


“그렇겠지. 천자의 군대인데 뭐가 두렵겠소.”


이 자들의 말은 전혀 천자에 대한 경의가 담겨있지 않았다.

양호는 그 말을 그대로 낚아챘다.


“해서 말인데, 그대들도 이제는 마땅히 천자를 알현하고, 예를 올려야 하지 않겠소?”


“우리는 명나라까지 갈 생각도 없고, 천자에게 예를 올릴 생각도 없소”


양호로서는 그저 빌미를 만들 생각일 뿐 이런 반응은 예상했다.

하지만 최영환의 직접적인 대답은 그의 상식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양호가 술을 한 모금 마시고 최영환을 뚫어질 듯 노려봤다.


“천자란 그대들이 뵙고 싶다고 해서 뵐 수 있는 것도 아니요, 또한 뵙기 싫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오. 하늘의 명령은 그저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오.”


“천자는 그대들의 것이지 우리 천자는 아니오.”


최영환도 양호의 의도를 파악했다.

명나라 따위에게 끌려다닐 생각은 없었다.


‘멍청한 자로군···’


슬쩍 깔아줬을 뿐인데 그대로 넘어왔다.

양호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서 꾸짖었다.


“무엄하다! 산천초목에 피가 흐르고 생명이 있는 것 모두가 천하이며 그것들은 다 천자의 품 안에 있거늘 그대들은 천하의 백성이 아니란 말인가!”


이곳에 있는 모두가 들었고 모두가 보았다.

이제 명분은 완전히 자신에게 있었다.

이들은 감히 천자를 모욕했다. 즉참해도 마땅한 죄였다.



-쨍그랑!


양호가 술잔을 내던졌다.


“여봐라!”


그것을 신호로 순식간에 작은 연회장은 살기로 가득 찼다.

어느샌가 그들의 주위를 60명 남짓한 무장병들이 포위했다.

두정린갑과 방패. 그리고 장창과 도끼로 무장한 병력들.


‘아예 작정하고 움직였군.’

‘이 병력이 움직였는데도 SEAL 팀과 교전이 없었다? 내부에 미리 숨겨둔 거였군.’


반사적으로 허리에서 총을 뽑으며 일어선다.

오른손 검지로 안전장치를 풀고 사방을 겨누며 제독을 호위한다.


‘조선왕도 알고 있는 것인가?’

‘조선왕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테지.’


최영환도, 이준원도,우명식도 순식간에 상황을 파악했다.


“이···이게···무슨 일이오!”

“제발 자중하시오.”


조정의 대신들도 모두 선조의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

최영환은 눈길을 돌리며 대신의 얼굴 하나하나를 파악한다.


‘이 중에 누가 연루된 것인가···누가 알고 있는 것인가!’


- 척! 척! 척!


무장병들은 이제 천천히 가운데로 움직여서 자신들과 대치하고 있다.


앞에는 병력, 뒤에는 벽.

그리고 조선의 대신들은 점점 한쪽 구석으로 도망치고 있었다.


“대형과 움직임이 좋군. 역시 명의 군사들은 명불허전이오.”


“절강의 원앙진법이오. 한번 시험해 보시겠소?”


명나라 역시도 왜구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시달림을 받았고, 절강성은 그 피해가 막심했다.

긴 칼과 창을 사용해서 18척 거리에서 교전하는 왜구.

명군들은 연전 전패했고, 결국 조정에서도 답을 찾아내는데 골몰했다.


그것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산둥성 출신의 척계광이 만든 원앙진법이다.


원앙진은 12명이 한 조로 구성된다.

가장 앞쪽에 위치한 조는 강철방패를 들고 적을 방어.

뒤쪽의 낭선(가지가 많이 달린 창)과 당파(삼지창)를 조는 적의 움직임을 막고 둔화시킨다.

가장 뒤 쪽의 대도와 창을 든 자들은 방패 뒤에서 보호받으며 적을 찔러 죽이는 역할을 했다.


이 진법을 개발한 이래 5년간 80차례의 전투에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그리고 지금 조선에 파병된 병력은 모두 그 진법에 능통했다.


“자네들의 칼이 아무리 대단하다고 해도 저 도끼를 자를 수는 없을걸세.”


양호의 말대로다.

마지막의 조의 대도를 담당한 자들은 칼 대신 모두 시퍼런 도끼를 들고 있다.


“사로잡되 죽이지는 말라!”


-콰앙!

-콰아앙!

-쾅!


양호의 말이 떨어지자 강철방패들이 떨어지는 소리가 마루를 울렸다.

방패병들이 하나는 앉고 하나는 서서 아래위로 전면을 방어.


-촤악!


그리고 방패의 뒤에서는 1장 길이의 창들이 뻗어져 나왔다.

창대 끝의 1미터 정도는 마치 나뭇가지처럼 철 가지들이 사방으로 뻗어있었다.


“낭선이로군.”


최영환이 감탄했다.

저 사이로는 창을 찔러넣어도 가지 사이에 다 얽혀서 무용지물.

칼로 베는 것도 불가능하다.


어림잡아도 6개 조. 60여 명.

모두가 두정린갑으로 무장하고 있었다.

최영환은 바라보고만 있는 선조를 향해 눈길을 돌렸다.


“이게 조선의 입장이오? 조선은 천조국을 적대하기로 결정한 것인가?”


최영환의 물음에 선조는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선조로서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함부로 끼어들 생각이 없었다.


“양 경리. 지금 명은 천조국에 적대행위를 하고 있음을 알고 있소?”


최영환이 너무나 태연하게 자신을 바라보며 물어오자, 양호는 왠지 불안해졌다.

그러나 제아무리 조총이라 해도 강철방패를 뚫을 수는 없다.

거기에 생각이 이르자 그는 침착하게 말을 받았다.


“적대행위가 아니오. 그대들을 천자께 모셔가고자 함이니 그대들에게 오히려 이로운 일이오. 권주를 마다하고 벌주를 받는 어리석음을 만들지 마시오. 무기를 버리고 투항한다면 다치는 일은 없을 것이오.”


“재미있군. 대답은 잘 들었소.”


최영환은 고개를 끄덕였다.

명과 조선을 동시에 적대한다.

마지막까지 피하려 했으나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교전을 허가한다. 왕과 대신들은 최대한 살상하지 않도록.”


“필승!”


우명식은 짧게 대답하고 순식간에 방아쇠를 당겼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총탄이 튕겨 나오는 소리.


-탕! 탕! 탕!


유효사거리 50m 탄속 350m/s.

글록17의 115그레인 표준 탄자는 강철방패에 막혔다.


-깡! 깡! 깡!


양호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역시 조총으로는 강철방패를 뚫지 못하는 것이다.


“쓸데없는 저항은 하지 마시오. 그대들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소.”


이제 주도권은 확실히 자신들이 쥐고 있었다.

바깥쪽에서 총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아마도 천조국의 호위병들도 원앙진법과 교전이 일어난 모양이었다.


“제독님. 역시 권총으로는 안 되는 모양입니다. 준비하십쇼.”


우명식의 말에 최영환은 고개를 끄덕이며 방폭 귀마개를 꽂았다.

그리고 동시에 우명식이 방패병들의 뒤로 뭔가를 던졌다.


-퍼어어엉!

-퍼어어엉!


KE-180섬광폭음탄.

강력한 빛과 170데시벨의 폭음을 내뿜는 비살상무기.

수류탄 대신 섬광탄을 사용한 이유는 이곳이 좁은 실내라 아군도 다칠 수 있기 때문.


강력한 섬광은 눈의 빛 수용체를 활성화하고 시각을 마비시킨다.

마치 태양을 맨눈으로 바라볼 때처럼 빛의 잔상은 계속해서 눈에 남는다.


“으아아아아.”

“무슨 짓을 한 거냐! 앞이 보이지 않아!”

“으그극!”


이곳의 모두가 순식간에 눈이 멀었다.

귀에서는 끊임없이 이명이 울리고, 자신의 목소리조차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

이대로 완전히 장님이 된 것인가. 공포가 끊임없이 몰려온다.


“퇴각하라! 후퇴하라!”


명군들은 서서히 대형을 유지하며 뒤로 물러서려 하지만.

인간은 눈을 감은 채로는 신체 균형을 유지할 수 없다.

그리고 170데시벨의 폭음은 귀를 마비시키는 수준을 넘어 반고리관까지 영향을 미치고 균형감각을 상실시켰다.


-까앙!


창을 내던지고,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충격으로 토할 것같이 속이 울렁거리고 바닥은 늪처럼 물렁거린다.

필사적으로 바닥을 기며 출구를 찾아 헤맨다.


“모잠비크 드릴은 필요 없다. 총알 아껴.”


순간적으로 눈을 감고 팔뚝으로 눈을 보호한 이성계함의 대원들.

그들은 순식간에 시야를 다시 회복했다.

함장 이준원도 동시에 홀스터의 권총을 뽑았다.


- 탕! 탕! 탕!


무력화된 방패병들을 우선적으로 제압.

방패를 뺏은 후에는 눈먼 장창으로부터 보호되니 훨씬 수월했다.


-빠악!


아직도 서있는 자는 방패로 한번 후려치고.

균형을 잃게 한 다음 갑주로 보호받지 않는 턱 아래쪽에 총알을 쑤셔박는다.


-타앙! 탕! 탕!


나머지 눈을 비비며 바닥을 기어다니는 자는 그저 사냥이었다.

근접한 다음 총알을 박아주는 것으로 충분했다.


-딸깍!


빈 탄창을 교체하고 다시 방아쇠를 당긴다.

준비해 온 탄창은 아직도 8개나 남아있었다.


- 탕! 탕! 탕!


“장수들은 어떡할까요?”


“생포하라.”


“X새끼야! 살려두랍신다! 운 좋은 줄 알아!”


최영환의 대답에 우명식은 들고 있던 방패로 양호의 머리를 후려쳤다.

남원성 전투부터 뭐가 계속 기분 나쁘던 놈이었다.


- 퍼억!


그리고 바닥을 기던 양호는 그대로 엎어지며 의식을 잃었다.

엎어진 양호를 보며 최영환은 무전을 날렸다.


-끼릭!

-고속정으로 SEAL 팀 전체를 파병. 동시에 철풍 1대대를 출격시켜라.


최악의 상황에는 전면전.

그리고 안전한 철수까지 고려해야만 했다.



# # #



“끄···으으···윽.”


시간이 얼마나 흐른 것일까.

문득 눈을 뜬 양호는 전신이 축축한 것을 깨달았다.


“허억!”


사방이 피였다.

웅덩이처럼 고인 피가 나무 마루를 흐른다.

시선이 마주친 곳 어디에나 시신이 있었다.


그 시신들 사이에, 자신들은 내팽개쳐져 있었다.


31세의 젊은 유격파총 서학, 유격장 남방위, 유격중군 시문용, 팽우덕까지.

고통스러운 신음소리를 내며 눈물 콧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조선의 왕은 앉은 채로 사시나무처럼 덜덜 떨고 있었다.

그 옆에 있는 대신들도 마찬가지.


조선의 왕이 앉아있던 자리에 그자가 앉아있다.

천조국의 제독 최영환.


그가 입을 열었다.


“바깥에서 무의미한 살생이 벌어지고 있소. 류대인과 명의 장수 한 명이 나가서 병력을 모두 물리도록 하시오.”


안쪽에서 폭음과 총성에 바깥의 상황은 알지 못했다.

비틀거리며 문밖으로 나간 류성룡과 시문용은 시체의 산을 마주했다.


입구를 지키는 것은 천조국의 군인 8명.

그 앞에 1장 길이로 수백 구의 명군 시신이 쌓여있었다.


말과, 기병들.

원앙진법을 사용한 무기들과 갑옷들.

겹겹이 쌓여있는 시체의 뒤로는 3천 기의 기병들이 나아가지도 물러서지도 못한 채 대치 중.


“모두 물러가시오! 교전을 멈추시오! 안에 전하와 경리 대인께서 계시오!”


류성룡과 시문용은 다급히 소리쳤다.

명군들은 시문용이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주상의 안전이 우선.

마음이 급한 류성룡은 그들을 내버려둔 채 다시 안으로 향했다.


안에서는 최영환이 왕과 양호를 번갈아 가며 바라보고 있었다.


“항복하겠소.”


“늦었소. 그대는 어찌해도 살 수가 없소.”


양호와 최영환의 오가는 대화를 들으며 류성룡은 아찔해졌다.


“항장은 죽이지 않는 법이오! 그리고 대명은 우리 조선의 은인이오! 최대인 제발 자비를 베푸시오.”


“류대인도 알고 있었소?”


최영환의 눈길이 자신을 향하자, 류성룡은 자신도 모르게 다리가 후들거렸다.

그는 필사적으로 손사래를 쳤다.


“우리는 몰랐소. 주상전하께서도 모르오. 이것은 그저 사소한 다툼에서 일어난 오해가 아니오? 제발 화를 가라앉히고 냉정히 생각해 주시오.”


최영환이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선조에게 다가갔다.


비대한 살진 얼굴과 끊임없이 움직이는 가느다란 눈.

뭐라고 말하려는 듯 달싹이는 입술을 보며 선조를 뚫어져라 응시한다.


“살고 싶소?”


살고 싶고라니?

이 자리의 모두가 경악했다.

그 말은 달리 말하자면 지금 그들은 왕을 죽이려고 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눈앞의 상황을 보자면 믿을 수밖에 없다.

그들은 그럴만한 충분한 힘이 있었다.


“우···우리는 전혀 알지 못했소. 이 병력 중에 조선군이 단 하나라도 있는가! 이것은 모두 명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벌어진 일이오.”


“왕궁에 타국의 무장병력이 이렇게 깔려있어도 왕도 신하도 아무도 몰랐다라. 유치한 변명이구려. 좋소. 증명하시오.”


최영환이 선조의 뒤로 돌았다.

그리고 그의 뒤에서 손에 권총을 쥐여준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1

  • 작성자
    Lv.82 우룡(牛龍)
    작성일
    24.04.07 21:19
    No. 1

    무력 쌔넹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4 랍피스
    작성일
    24.04.07 21:32
    No. 2

    아 짧다..

    .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8 블록몬
    작성일
    24.04.07 21:32
    No. 3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었지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1 pu****
    작성일
    24.04.07 21:42
    No. 4

    그냥 조선왕조 사대부들은 다 잡아죽여야지;;; 저 이후로 얼마나 무능한것들이 나라를 망쳤는데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1 백랑
    작성일
    24.04.07 23:08
    No. 5

    군인들 멘탈 관리가 되려니 모르겠네요.. 너무 사람들 학살하는 바람에...

    드론 같은 신무기는 없으려나..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99 n2******..
    작성일
    24.04.08 00:22
    No. 6

    왕 만 잡아서 꼭두각시 만드는게 낫지 않나? 명은 북경에 폭탄 좀 떨어뜨리면 조선에는 신경도 못 쓸거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7 독고구패2
    작성일
    24.04.08 01:22
    No. 7

    다죽여버리면 될것을 왜저리 어설프게 행동하는거지...나중에 옆구리에 칼침맞고 피를 봐야 정신차릴려고 저러나 ㅋㅋ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75 하늘과별달
    작성일
    24.04.08 11:02
    No. 8

    살고 싶고라니 ---> 살고 싶소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do***
    작성일
    24.04.08 20:33
    No. 9

    이야~ 진짜 어렵네, 대략 일단은 양호를 죽여 명과 조선을 분리시키는 구도인듯 한데.
    조선 전체를 먹던 일부 지역을 넘겨 받던간에 선조와 유교 골통들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그 어느쪽도 결정장애가 걸려 버리니, 우와 증말 머리 아프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no****
    작성일
    24.04.26 19:10
    No. 10

    승조원들은 맨탈관리할 필요없음..
    이미 미래에 수만의 일본군을 학살했응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마라짜글이
    작성일
    24.06.16 01:07
    No. 11

    그냥 선조새끼 주먹으로 존나 패고 다리사이로 기어들어가면 살려주겠다고 해라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조선에는 이지스 전투순양함이 있습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무기한 연중입니다. +2 24.05.08 393 0 -
공지 오늘 하루는 휴재입니다. 24.04.11 319 0 -
공지 연재시간은 저녁 9시 15분입니다. 24.03.22 2,354 0 -
27 사관학교 건설의 건 +15 24.04.10 2,220 68 13쪽
26 이순신이라면 능히 할 수 있다. +13 24.04.09 2,001 82 13쪽
25 나라가 어찌 이 지경이 되었나. +7 24.04.08 2,194 63 12쪽
» 이게 조선의 입장이오? +11 24.04.07 2,194 70 13쪽
23 금쪽이 아빠 +3 24.04.06 2,160 66 12쪽
22 염초와 홍문지회(鴻門之會) +6 24.04.05 2,286 63 13쪽
21 치외법권이라 함은... +5 24.04.04 2,367 63 12쪽
20 전술함대지 유도탄 해룡 +2 24.04.03 2,379 73 13쪽
19 전투식량 1형 +2 24.04.02 2,393 73 12쪽
18 일방적인 학살 +3 24.04.01 2,504 74 13쪽
17 살려둘수는 없겠구나. 24.03.31 2,469 64 12쪽
16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 24.03.30 2,393 74 12쪽
15 한산도의 노장(老將) +4 24.03.29 2,511 60 12쪽
14 충(忠)을 향한 걸음 +2 24.03.28 2,522 68 13쪽
13 남원성 전투 +2 24.03.27 2,613 62 12쪽
12 화폐가 없는 나라 +4 24.03.26 2,654 63 12쪽
11 독을 타다니! +5 24.03.25 2,665 68 12쪽
10 데모크라시호에 탑승을 환영하오 +4 24.03.24 2,752 76 12쪽
9 화약이나 비누부터 만들던데요? +2 24.03.23 2,856 67 13쪽
8 왜성들까지 없애주겠소. +4 24.03.22 2,905 72 13쪽
7 칼과 창. 어느 쪽으로 +1 24.03.21 2,993 66 13쪽
6 보이지 않았다. +7 24.03.20 3,092 72 12쪽
5 천조국의 사신 +4 24.03.19 3,243 71 12쪽
4 민주주의를 배달하실 겁니까? +11 24.03.18 3,496 76 12쪽
3 싸이코 핏줄 +10 24.03.17 3,760 76 12쪽
2 1597년의 조선 +7 24.03.16 4,483 82 13쪽
1 강철의 용 +19 24.03.15 5,780 94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