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으로 축구를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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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영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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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맨
작품등록일 :
2024.07.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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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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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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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테스트 (2)

DUMMY

김성훈 코치는 나를 훈련장 한쪽으로 데려갔다. 그곳에는 다양한 훈련 장비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나는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결심을 굳혔다. 이제 본격적인 테스트가 시작될 차례였다.


김성훈 코치는 나를 평가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준호 씨, 이제 기본적인 체력과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이 테스트는 유소년 선수들이 받는 입단 테스트와 동일한 조건에서 진행할 겁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준비 자세를 취했다. 김성훈 코치는 스톱워치를 꺼내며 설명을 이어갔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첫 번째 테스트는 체력 평가입니다. 12분 동안 얼마나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는지 측정하는 코퍼 테스트를 진행할 겁니다. 아, 그리고 혹시 너무 힘들면 고개를 흔들어주세요. 그래도 전 멈추라고 안 할 거예요." 김성훈 코치는 웃음을 참으며 말했다.


나는 웃으며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출발선에 서자 김성훈 코치가 "준비, 출발!"을 외쳤고, 나는 전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처음 몇 분 동안은 평소의 속도로 달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몸 속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힘이 느껴졌다. 천 년 동안 쌓아온 훈련의 결실이었다. 나는 점점 속도를 높이며 더 먼 거리를 달렸다.


김성훈 코치는 옆에서 나를 보며 "뭐야, 저 친구 발에 바퀴 달렸나?"라고 중얼거렸다.


발걸음이 가벼웠다. 숨이 차오르지 않았다. 나는 일정한 리듬을 타며 지면을 박차고 나아갔다. 주변의 모든 소리가 멀어지고, 오직 내 심장 박동과 발걸음 소리만이 귀에 들렸다.


이태성은 코치 옆에서 "코치님, 준호 씨가 전력 질주하는 모습 보니까 괴물 같지 않아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마침내 12분이 끝났고, 김성훈 코치는 스톱워치를 확인하며 입을 떡 벌렸다.


"이게 가능해? 네 나이와 경험을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속도야." 그의 얼굴은 경악과 감탄으로 가득 찼다. "3.5킬로미터... 보통 프로 선수들만 가능한 기록이야."


나는 숨을 고르며 말했다. "아직 몸이 좀 덜 풀린 것 같아서 다음 테스트에 더 집중하겠습니다."


김성훈 코치는 웃으며 "너 지금 농담하는 거지? 대단하네. 그럼 이제 기술 테스트로 넘어가볼까? 어차피 넌 날 놀라게 하는 데 취미가 있나 본데, 한번 더 놀라게 해봐."


다음으로 진행된 테스트는 기술 평가였다. 김성훈 코치는 콘으로 만든 장애물 코스를 가리키며 말했다. "첫 번째는 드리블 테스트입니다. 이 장애물 사이를 빠르게 드리블하며 지나가야 해요. 넘어지면 저녁밥은 제가 쏩니다."


나는 웃으며 "그럼 넘어지지 않겠네요."라고 답했다.


콘 사이를 지날 때마다, 내 몸은 마치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였다. 발끝에서 시작되는 움직임이 온몸으로 이어져, 장애물을 미끄러지듯이 지나갔다. 내 발은 마치 땅에 닿지 않은 듯 가볍게 움직였다.


김성훈 코치는 내가 장애물을 거의 미끄러지듯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며 놀란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이건 정말 예술이야. 네 드리블은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아. 호나우지뉴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야."


나는 웃음을 지으며 계속해서 드리블을 이어갔다. 발끝으로 공을 살짝 밀고, 몸을 기울여 방향을 바꾸며 장애물을 완벽히 통과했다. 이태성은 옆에서 "코치님, 준호 씨가 진짜로 춤을 춘다니까요?"라고 농담을 던졌다.


다음으로 패스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김성훈 코치는 다양한 거리와 각도에서 정확한 패스를 요구했다.


나는 다양한 거리와 각도에서 패스를 시도하며 모든 목표 지점에 정확하게 공을 전달했다. 공이 마치 내 의도를 읽고 따라오는 듯, 목표 지점에 정확히 도달했다.


김성훈 코치는 감탄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패스는 정말 정확해. 이런 선수는 쉽게 찾아보기 힘들어. 혹시 축구공이 자석처럼 따라오는 건 아니지?"


마지막으로 슛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다양한 위치에서 골을 넣는 것이 목표였다. 나는 오른발과 왼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강력한 슛을 날렸다. 공은 골키퍼의 손을 벗어나 골망을 흔들었다.


김성훈 코치는 내 슛을 보고 입을 벌린 채 고개를 저었다. "이 정도 슛 파워와 정확성이라니, 너는 정말로 뛰어난 선수야. 호나우지뉴의 드리블, 베컴의 패스, 호날두의 슛을 다 갖춘 것 같아."


나는 웃으며 "네, 그럼 코치님이 직접 골키퍼를 서주신다면 영광입니다."라고 답했다.


김성훈 코치는 웃음을 참으며 "이런 선수라면 내가 골키퍼를 서도 못 막겠지. 그래도 한 번 해볼까?"라고 말했다.


훈련은 계속되었고, 나는 내 모든 기술과 체력을 시험해 보였다. 김성훈 코치의 표정은 점점 경악과 감탄으로 바뀌어 갔다. 매 순간 그의 반응은 내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훈련이 끝난 후, 김성훈 코치는 나를 다시 불러 평가를 전했다. "준호 씨, 오늘 당신의 테스트 결과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체력, 기술, 경기 운영 능력 모두 뛰어났습니다. 특히, 당신의 드리블과 패스, 그리고 슛 능력은 프로 선수들 중에서도 상위권에 들 정도입니다."


나는 그의 말을 들으며 마음속 깊이 기쁨을 느꼈다. 천 년 동안의 훈련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다.


김성훈 코치는 진지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준호 씨, 당신의 실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솔직히 이렇게 뛰어난 선수를 본 적이 없습니다. 제발, FC 서울에 들어와 주십시오. 우리 팀에 당신 같은 선수가 필요합니다."


나는 잠시 망설였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FC 서울에서 뛰고 싶지만, 제 목표는 유럽 무대입니다."


성훈 코치는 나의 말을 듣고 잠시 놀란 표정을 지었다. "유럽이라고요? 정말 대단한 꿈을 가지고 있군요." 그는 곧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준호 씨의 실력이라면 충분히 유럽에서도 먹히고 남을 재능입니다. 당신의 드리블, 패스, 슛 모두가 그 증거죠."


나는 그의 말을 듣고 자신감을 얻었다. "감사합니다, 코치님. 그렇지만 저는 유럽에서 바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김성훈 코치는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물론이죠.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도 고려해야 합니다. 유럽의 팀들은 외국인 용병에 대해 까다롭습니다. 한국에서 커리어를 쌓고 실력을 증명해야만 유럽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요. FC 서울에서 뛰며 당신의 실력을 증명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나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의 말이 일리가 있었다. 유럽에서 바로 시작하는 것도 좋겠지만, 한국에서의 경력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성훈 코치는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물론이죠.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도 고려해야 합니다. 유럽의 팀들은 외국인 용병에 대해 까다롭습니다. 외국인 쿼터 제한 때문에 한국 선수로서 자리 잡기란 쉽지 않아요. 유럽으로 바로 가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몇 가지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해야 합니다."


나는 그의 말을 경청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성훈 코치는 계속해서 설명했다. "첫째, 외국인 쿼터 문제입니다. 유럽 대부분의 리그는 팀당 외국인 선수 수를 제한합니다. 이는 현지 선수들의 기회를 보호하고, 리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치예요. 당신이 유럽에 가서 뛰기 위해서는 그 제한된 쿼터 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한국에서 충분히 실력을 증명하지 않으면, 그 쿼터에 포함되기 어렵습니다."


나는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군요. 유럽 팀들은 외국인 선수에 대해 까다롭다는 말이 맞네요."


김성훈 코치는 이어서 말했다. "둘째, 에이전트 문제입니다. 유럽에서 뛰기 위해서는 유능한 에이전트를 찾아야 합니다. 에이전트는 당신의 실력을 유럽 팀들에게 알리고, 좋은 계약을 맺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유능한 에이전트가 당신을 선택하려면, 당신의 커리어와 실적이 뒷받침되어야 해요. 한국에서 뛰며 충분한 커리어를 쌓아야만 유럽 팀들과 좋은 계약을 맺을 수 있습니다."


이태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거들었다. "맞아요, 준호 씨. 저도 유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유럽 팀들과 접촉해봤지만, 외국인 쿼터와 에이전트 문제 때문에 쉽지 않았습니다."


김성훈 코치는 다시 한번 말을 이었다. "셋째, 현지 적응 문제입니다. 유럽에서 뛰기 위해서는 언어와 문화에 적응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먼저 커리어를 쌓으면, 나중에 유럽에서 뛸 때 현지 적응도 훨씬 수월할 거예요. 한국에서의 경험이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나는 그의 설명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제가 생각해본 문제와 동일하네요. 그렇다면, FC 서울에서 선수로 뛰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김성훈 코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맞습니다. FC 서울에서 선수로 뛰게 되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여기서 커리어를 쌓고 좋은 성적을 내면, 유럽 팀들도 당신에게 관심을 가질 거예요. 게다가 준호 씨의 나이와 경력을 봤을 때, 지금 무커리어 상태로 FC 서울에 입단하는 것만으로도 전무후무한 일이에요. 축구 역사적으로 이런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건 정말 대단한 기회입니다."


나는 그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그럼 FC 서울에서 시작하는 게 맞겠네요. 하지만 그게 가능할까요?"


김성훈 코치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걱정 마세요. 제가 FC 서울의 보드진과 감독을 꼭 설득해서, 준호 씨가 경기에서 뛸 수 있도록 할 겁니다. 당신의 재능을 보면 그들도 분명히 동의할 거예요."


이태성도 고개를 끄덕이며 거들었다. "맞아요, 준호 씨. 코치님이 말씀하신 대로, 여기서 뛰면서 당신의 실력을 증명해보세요. 충분히 할 수 있을 거예요."


김성훈 코치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정말 현명한 선택입니다, 준호 씨. 여기서 충분히 실력을 증명하고, 좋은 성과를 내면 유럽 팀들에게도 더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제가 확실히 보드진과 감독을 설득할 테니 걱정 말고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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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의 보드룸 회의

구단주 이강현, 기술 이사 박준형, 재정 담당 이사 김현수, 그리고 마케팅 담당 이사 최유진이 보드룸에 모였다. 김성훈 코치는 화상 회의 시스템을 켜고 오늘의 테스트 영상을 준비했다.


"모두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선수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김준호, 나이는 26살입니다. 경력을 보면 의아해하실 수 있지만, 테스트 영상을 보시면 왜 이 선수를 꼭 영입해야 하는지 이해하실 겁니다."


김성훈은 영상을 재생했다. 김준호가 12분 동안 3.5킬로미터를 달리는 장면이 나오자 모두가 놀란 표정을 지었다.


박준형 기술 이사가 의아해하며 말했다. "이게 정말 가능한 기록인가요? 이 선수의 나이와 경력을 생각하면 믿기지 않는데요."


김성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네, 믿기 힘들겠지만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건 단지 시작에 불과합니다."


다음으로, 김준호가 콘 사이를 빠르게 드리블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의 발놀림과 민첩성은 마치 예술을 보는 듯했다.


최유진 마케팅 이사가 감탄하며 말했다. "이건 정말 놀라운데요. 마치 호나우지뉴의 전성기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이 선수,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 같아요."


김성훈은 다시 말을 이었다. "그리고 보세요. 그의 패스와 슛 능력도 대단합니다." 영상은 김준호가 다양한 거리와 각도에서 정확하게 패스를 하고, 골을 넣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준호의 강력한 슛은 골키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현수 재정 담당 이사는 고민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하지만 이 선수는 경력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그가 팀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네요."


김성훈은 단호하게 말했다. "저도 처음에는 의심했지만, 직접 보니 확신이 생겼습니다. 김준호는 단순한 재능이 아닙니다. 그는 FC 서울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는 선수입니다. 우리는 그에게 기회를 줘야 합니다."


이강현 구단주는 여전히 회의적인 표정으로 물었다. "그러면 계약 조건은 어떻게 할 생각인가요?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장기 계약은 어렵습니다."


김성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제안했다. "1년 계약으로 시작합시다. 그가 그동안 어떤 성과를 내는지 보고 결정하면 됩니다. 단, 그가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박준형 기술 이사가 동의하며 말했다. "저도 동의합니다. 이 선수의 재능을 그냥 놓치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1년 계약으로 그의 가능성을 확인해보죠."


최유진 마케팅 이사도 고개를 끄덕였다. "저도 찬성합니다. 팬들에게도 큰 기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겁니다. 김준호의 입단 소식은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예요."


이강현 구단주는 잠시 고민하더니,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 "좋습니다. 김성훈 코치의 의견을 존중해 1년 계약을 추진합시다. 그가 FC 서울의 우승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김성훈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감사합니다. 제가 보증합니다. 김준호는 분명히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회의가 끝난 후, 김성훈 코치는 김준호에게 전화를 걸어 좋은 소식을 전했다. "준호 씨, 축하합니다. FC 서울에서 1년 계약을 제안했습니다. 이제 당신의 재능을 증명할 기회입니다."


김준호는 기쁜 마음으로 대답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코치님.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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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6화 비난 +1 24.08.06 304 7 14쪽
15 15화 계약 +1 24.08.05 304 6 20쪽
» 14화 테스트 (2) +1 24.08.05 311 8 14쪽
13 13화 테스트 +1 24.08.05 310 6 12쪽
12 12화. 과거와의 작별 +1 24.08.04 316 7 11쪽
11 11화 설득 +3 24.08.04 344 5 13쪽
10 10화 천 년의 힘, 풋살로 폭발하다!! (3) +1 24.08.04 384 8 14쪽
9 9화 천 년의 힘, 풋살로 폭발하다 (2) +1 24.08.03 407 7 12쪽
8 8화 천 년의 힘, 풋살로 폭발하다 +1 24.08.03 470 7 10쪽
7 7화. 현실 +1 24.08.02 481 7 12쪽
6 6화: "馬腿天氣步 (마퇴천기보)고뇌" 그리고 꿈의 끝 +1 24.08.02 486 8 12쪽
5 5화: "무당파의 도와 무공" +2 24.08.02 514 7 12쪽
4 4화: "극한의 도전" +3 24.08.02 539 8 12쪽
3 3화 지옥의 트랙 +2 24.08.02 597 8 12쪽
2 2화 천 년의 결심 +1 24.08.01 661 8 10쪽
1 1화: 잃어버린 꿈의 메아리 +1 24.07.30 904 1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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