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으로 축구를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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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영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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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맨
작품등록일 :
2024.07.21 16:11
최근연재일 :
2024.08.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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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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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6화: "馬腿天氣步 (마퇴천기보)고뇌" 그리고 꿈의 끝

DUMMY

장문인이 건네준 비급서 **"馬腿天氣步 (마퇴천기보)"**를 손에 쥐고, 나는 깊은 산속의 훈련장으로 향했다. 비급서의 내용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복잡하고 어려운 동작들로 가득했다. 첫 페이지를 펼치자, 고서 특유의 향기가 풍겨왔다. 비급서의 내용은 복잡했지만, 그만큼 매혹적이었다.


“말다리처럼 빠르고 강력한 움직임이라...” 나는 속으로 중얼거리며 비급서를 읽기 시작했다.


그때 장문인이 다가와 말했다. "이제, 네가 이해하기 쉽도록 내가 직접 **馬腿天氣步 (마퇴천기보)**의 동작을 보여주겠다. 잘 보고 따라 하거라."


첫 번째 동작: "유풍세보(流風細步)"


장문인은 고요한 자세로 서서 천천히 발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움직임은 마치 가늘고 잔잔한 바람이 부는 듯이 부드럽고 빠르며, 한순간도 끊김이 없었다. 발끝이 땅을 살짝 스치며 앞으로 나아가고, 몸은 균형을 잃지 않고 유연하게 움직였다.


"이 동작은 '유풍세보'라 불린다. 바람처럼 가볍고 신속한 발걸음으로 상대를 교란하고, 자신의 위치를 빠르게 변경할 수 있다. 이제 네 차례다."


나는 그의 지도를 받으며 이 동작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발이 엉키고, 균형을 잡기 힘들었지만, 장문인의 끊임없는 지도로 점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이 발걸음, 필드에서 쓰면 상대가 헷갈리겠지? 나를 쫓아오는 수비수가 길을 잃겠군.’


두 번째 동작: "뇌신퇴(雷神腿)"


다음으로 장문인은 하늘을 향해 강력한 발차기를 날렸다. 그의 발차기는 마치 뇌신(雷神)이 하늘에서 내리치는 천둥과도 같은 위력과 속도를 가지고 있었다. 발이 공중에서 멈춘 듯한 순간, 그의 다리는 마치 강철처럼 단단하게 뻗어 있었다.


"이 동작은 '뇌신퇴'다. 천둥의 힘과 속도를 담아낸 발차기이다. 이 동작은 적을 단숨에 제압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의 지시를 따라 강력한 발차기를 연습했다. 다리를 뻗을 때마다 근육이 터질 듯한 고통을 느꼈지만, 반복할수록 내 발차기는 점점 더 강력해졌다.


‘만약 이 발차기로 공을 찬다면, 골키퍼가 어디서 나타났냐고 천둥이 친 줄 알겠지?’


세 번째 동작: "수운진법(水雲進法)"


마지막으로 장문인은 물 흐르듯 부드러운 동작을 선보였다. 그의 몸은 마치 물과 구름이 어우러지듯 유연하게 움직이며, 흐름을 타고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동작 하나하나가 서로 연결되며,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졌다.


"이 동작은 '수운진법'이라 불린다. 물과 구름처럼 유연한 이 동작은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자신의 공격을 부드럽게 이어가는 데 유용하다."


나는 그의 지도를 받으며 몸을 물처럼 부드럽게 움직이는 훈련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몸이 뻣뻣하게 느껴졌지만, 반복할수록 점점 더 유연해지고 자연스러워졌다.


장문인이 말했다. “이 동작을 축구에 적용하면, 상대의 강한 압박도 너를 막지 못할 것이다. 마치 구름이 바람을 따라 흐르듯, 너도 필드 위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다.”


‘그렇다면, 상대 수비수들이 나를 붙잡으려고 해도 구름처럼 흩어질 수 있겠어.’


훈련은 여전히 고통스러웠다. 동작을 반복하며 내 다리는 점점 무거워졌고, 숨은 가빠왔다. 비급서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매일같이 새로운 동작을 배우고, 그것을 완벽하게 소화하려 노력했다.


"씨발, 정말 힘드네..." 나는 속으로 욕을 내뱉으며 땀을 닦아냈다.


그러나 나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훈련이 끝나고 동굴로 돌아온 나는 비급서를 다시 펼쳤다. 어둠 속에서 작은 등불 하나만 켜놓고 비급서를 읽다 보니, 이 고서가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실감이 났다. 문양이 복잡하게 새겨진 페이지를 넘기며, 나는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찾으려 애썼다.


"이 동작을 축구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나는 비급서의 그림들을 보며 고민했다.


그때 문득, 비급서의 한 구절이 눈에 들어왔다. "心身一體 (심신일체), 마음과 몸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 문장이 나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다. 단순히 동작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몸이 하나가 되는 경지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 단순히 동작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이 기술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해." 나는 결심하며 다시 훈련에 임했다.


다음날, 나는 다시 훈련장으로 나갔다. 이번에는 마음을 다잡고, 비급서의 동작들을 천천히 그리고 정확하게 따라 했다. 마음을 비우고, 내 몸과 혼이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 동작들이 점점 더 자연스러워졌고, 내 몸은 더욱 유연하게 움직였다.


"좋아, 이제 조금씩 감이 오는 것 같아." 나는 속으로 미소를 지으며 훈련을 이어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마퇴천기보의 동작들을 축구 동작에 결합시키기 시작했다. 드리블을 할 때는 유풍세보의 빠른 다리 움직임을, 패스를 할 때는 수운진법의 유연한 몸놀림을 적용했다. 훈련은 여전히 힘들었지만, 점점 더 나아지는 것을 느꼈다.


하루는 훈련 도중, 나는 완벽한 타이밍으로 공을 차며 상대를 제압하는 동작을 성공시켰다. "됐다!" 나는 환호성을 질렀다. 마치 바람처럼 빠르게 움직이고, 천둥처럼 강력하게 발을 차며, 물처럼 유연하게 흐르는 내 움직임에 스스로도 감탄했다.


"이게 바로 마퇴천기보의 힘인가!" 나는 흥분된 목소리로 외쳤다.


그 순간, 카르로스가 다가와 말했다. "잘했다, 준호야. 이제 너는 마퇴천기보를 네 것으로 만들었다. 이 기술을 통해 너는 더욱 빠르고 강하게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의 말을 듣고 자신감을 얻었다. "감사합니다, 카르로스 교관.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렇게 나는 마퇴천기보를 통해 얻은 기술을 더욱 연마하며, 내 자신을 계속해서 단련해 나갔다. 내 몸과 마음은 하나가 되어, 누구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마침내, 장문인이 다가와 말했다. "준호야, 이제 너는 마퇴천기보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다. 이 비급을 통해 네가 얻은 기술과 지혜를 활용하라. 너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나는 그의 말을 듣고 결심했다. "네, 장문인님.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이 와도 저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7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 이 기간 동안 카르로스는 나에게 축구에 대한 모든 지식을 전수하기 시작했다.


"준호야, 이제 네가 마퇴천기보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했으니, 진정으로 축구를 배우기 시작할 때다." 카르로스가 말했다.


나는 설렘과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네, 준비됐습니다. 어떤 훈련이든 받아들이겠습니다."


카르로스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좋아, 이제 너에게 축구에 대한 모든 지식을 전수하겠다."


그로부터 또 다시 시간이 흘러 7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카르로스는 나에게 축구에 대한 모든 지식을 전수하기 시작했다.


"준호야, 이제 네가 마퇴란무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했으니, 진정으로 축구를 배우기 시작할 때다." 카르로스가 말했다.


나는 설렘과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네, 준비됐습니다. 어떤 훈련이든 받아들이겠습니다."


카르로스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좋아, 이제 너에게 축구에 대한 모든 지식을 전수하겠다. 이 훈련은 700년 동안 지속될 것이다. 네가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너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먼저 카르로스는 나에게 축구의 기본적인 지식부터 전수하기 시작했다. 축구의 역사, 규칙, 경기의 흐름 등을 배우면서 나는 축구의 근본적인 이해를 높였다. 매일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카르로스는 나에게 축구의 모든 것을 설명해 주었다.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팀워크, 전략, 기술이 모두 결합된 예술이다. 너는 이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 카르로스는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나는 노트에 적으며 그의 말을 들었다. 축구의 전술과 전략, 그리고 각 포지션의 역할을 하나하나 배워나갔다.


축구는 국제적인 스포츠이기에 다양한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필수적이었다. 카르로스는 나에게 여러 언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주요 축구 국가들의 언어를 익히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나는 점점 더 많은 언어를 이해하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언어는 단순한 소통의 도구가 아니다. 상대팀의 전략을 이해하고, 경기 중 순간적인 상황에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카르로스는 설명했다.


나는 매일같이 새로운 언어를 공부하며, 그 나라의 축구 문화와 전술을 이해하려 노력했다. 언어를 배우는 과정은 단순한 지식을 넘어, 축구에 대한 깊은 이해로 이어졌다.


다음 단계로 카르로스는 나에게 축구의 전술과 전략을 심화해서 가르쳤다. 4-4-2, 4-3-3, 3-5-2 등 다양한 포메이션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상황에 따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배웠다. 나는 수많은 경기를 분석하며 각 팀의 전략을 이해하고, 그들이 어떻게 경기에서 우위를 점했는지 배웠다.


"이 전술은 단순한 숫자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는 무수한 가능성이 존재한다. 너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카르로스는 말했다.


나는 매일같이 전술을 연구하며, 다양한 시나리오를 머릿속에 그려보았다. 경기를 보는 눈이 점점 넓어지고, 전략을 분석하는 능력이 향상되었다.


축구에서 각 포지션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카르로스는 나에게 모든 포지션에 대한 심도 깊은 지식을 전수하기 시작했다.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각각의 역할과 그들이 경기에서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를 배우며, 나는 점점 더 축구의 본질을 이해하게 되었다.


"각 포지션은 나름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골키퍼는 마지막 방어선이며, 수비수는 팀의 균형을 맞추고, 미드필더는 경기를 조율하며, 공격수는 골을 넣는 역할을 한다. 너는 이 모든 역할을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 카르로스는 말했다.


나는 직접 각 포지션을 경험하며 그들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체감했다. 훈련을 통해 각 포지션의 기술을 익히고, 팀 전체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시간이 흘러 7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나는 축구에 대한 지식을 끊임없이 습득했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훈련과 공부 속에서 나는 점점 더 축구의 본질을 이해하고, 완벽한 선수로 성장해 나갔다. 내 몸과 마음은 이미 단련되어 있었기에, 나는 축구의 모든 지식을 흡수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


하루는 훈련 도중, 나는 완벽한 타이밍으로 전술을 적용하여 가상의 상대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됐다!" 나는 환호성을 질렀다. 마치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게 바로 축구의 힘인가!" 나는 흥분된 목소리로 외쳤다.


그 순간, 카르로스가 다가와 말했다. "잘했다, 준호야. 이제 너는 축구의 모든 것을 이해했다. 이 지식을 통해 너는 더욱 빠르고 강하게, 그리고 지혜롭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의 말을 듣고 자신감을 얻었다. "감사합니다, 카르로스 교관.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렇게 나는 축구에 대한 지식을 더욱 연마하며, 내 자신을 계속해서 단련해 나갔다. 내 몸과 마음은 하나가 되어, 누구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그리고 지혜롭게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마침내, 카르로스가 다가와 말했다. "준호야, 이제 너는 축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다. 이 지식을 통해 네가 얻은 기술과 지혜를 경기에서 활용하라. 너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나는 그의 말을 듣고 결심했다. "네, 카르로스 교관.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이 와도 저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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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5화 계약 +1 24.08.05 304 6 20쪽
14 14화 테스트 (2) +1 24.08.05 310 8 14쪽
13 13화 테스트 +1 24.08.05 310 6 12쪽
12 12화. 과거와의 작별 +1 24.08.04 315 7 11쪽
11 11화 설득 +3 24.08.04 344 5 13쪽
10 10화 천 년의 힘, 풋살로 폭발하다!! (3) +1 24.08.04 383 8 14쪽
9 9화 천 년의 힘, 풋살로 폭발하다 (2) +1 24.08.03 407 7 12쪽
8 8화 천 년의 힘, 풋살로 폭발하다 +1 24.08.03 468 7 10쪽
7 7화. 현실 +1 24.08.02 480 7 12쪽
» 6화: "馬腿天氣步 (마퇴천기보)고뇌" 그리고 꿈의 끝 +1 24.08.02 485 8 12쪽
5 5화: "무당파의 도와 무공" +2 24.08.02 513 7 12쪽
4 4화: "극한의 도전" +3 24.08.02 539 8 12쪽
3 3화 지옥의 트랙 +2 24.08.02 597 8 12쪽
2 2화 천 년의 결심 +1 24.08.01 660 8 10쪽
1 1화: 잃어버린 꿈의 메아리 +1 24.07.30 903 1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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