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급 살인기계는 탑을 오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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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초코통끼
작품등록일 :
2024.07.21 18:23
최근연재일 :
2024.09.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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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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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DUMMY

“한마리 흘렸습니다. 조심하세요!”


상우가 한마리를 처리하며 뒤쪽으로 빠져나간 거미형태의 마물을 보며 외치자 가영이 눈살을 찌푸렸다.


“뒷쪽으로 흘려보내지 마세요”


말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봉에 마력을 흘려보내 강화하여 거미를 후려쳐버렸다.


그 충격으로 뒤로 나가 떨어진 벌래를 향해서 봉을 앞으로 내밀었다.


“번개여 나의 적을 찢어버려라! 라이트닝 볼트!”


빠르게 영창을 마친 소녀의 지팡이 끝에서 번개가 나가 거미를 검은 숯덩이로 만들어 버렸다.


“대단하시네요 다른 마법사들은 몬스터가 달려들면 어버버하다가 다치기 일수인데 가영씨는 빈틈이 없군요”


“전위에서 몬스터를 흘리지 않으면 되는 일이죠”


역시나 싸늘한 말이 돌아왔지만 이제는 면역이라도 되는 건지 간단하게 웃어 넘기는 사내였다.


“역시 하루만에 주파하기는 어렵군요”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며 사내가 말하자 소녀는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다.


“선생님...”


“선생님 걱정이 많으시네요?”


옆에서 훅 들어오는 사내를 밀어내며 소녀는 말했다.


“선생님이 이 시간까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은 저에게 숙제를 내주시는 거겠죠...”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엄청나시군요? 강하신가요?”


“저랑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강하신 분입니다.”


한순간의 지체도 없는 즉답이었다.


“그렇다면 무사하실 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도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상우는 주변의 적당한 마른 가지들을 모아서 불피울 준비를 하고 가영은 가방에서 적당한 재료들을 꺼내서 요리를 준비했다. 말린 육포같은 것들도 준비되어 있지만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다면 요리를 해서 먹으라는 것이 선생의 조언이었다.


“이런 준비까지 해오시다니! 가영씨는 대단한 분이군요?”


칭찬일색에도 가영의 표정은 변하지 않았다.


“선생님의 조언이에요 넓은 던전을 공략할 때에는 캠핑준비를 하라고 하셨거든요”


“아 이거 저도 한수 배우게 되는 군요 저는 짐을 밖에 두고 왔거든요”


식사는 간단한 스프와 베이컨으로 마무리 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그를을 씻고 돌아온 사내는 불을 쬐고 있는 가영의 옆에 살며시 앉았다.


“선생님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가영씨는 본인 이야기 하는 것 보다 선생님 이야기할 때 더 많이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선생님은 위대하신 분이에요 본인도 안정적이지 못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다른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동분서주 하시고 헌신적인 사람이시죠”


“대단하신 분이군요?”


“저는 마력을 나쁜 방향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로부터 힘 없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게 절 도와준 그 사람을 위한 거니까요”


“가영씨는 보면 볼수록 대단한 사람이군요. 보통 그런 생각을 하기는 쉽지만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것과 그것을 받쳐줄 재능을 가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니까요”


“선생님이 좋은분이니까요. 가르치실떄는 엄하고 설명할때에는 말이 많아지지만 항상 맑고 깊은 눈동자로 하늘을 즐거이 바라보시는 분이에요”


감상에 빠져 있던 소녀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빠르게 말을 이었다.


“자 이제 잘 시간이네요”


“벌써요? 더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사내의 말에 소녀는 싸늘한 눈으로 대답했다.


“내일은 보스를 볼 수 있을 지도 몰라요. 선생님이 준 숙제는 아마 그곳까지 혼자 가는 일이겠지만...”


소녀의 눈빛에 사내는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제가 방해인가요?”


“약간의 도움을 받는 건 상관없겠죠?”


그 말에 사내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주무세요 불침번은 저 혼자 서면 됩니다.”


“아니요 중간에 깨워주세요 그만큼 도움을 받을 수는 없으니까”


단호한 소녀의 말에 사내는 양손을 들어올리며 항복을 표시했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죠”


소녀는 굳이 반대쪽으로 가서 잠을 청했다.


사내는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불앞에서 유심히 소녀를 관찰했다.


‘쉽지는 않겠는걸?’


사내는 자신의 무기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화려한 검술이나 엄청난 재능도 있지만 이 미모에 넘어오지 않는 여자는 잘 없었다.


어지간하면 미움을 사지 않는 치트키 같은 미모이지만 소녀에게는 약간의 관심을 끄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마음속에 이미 누군가가 있는 것일까


아마 소녀가 말하는 선생이라는 사람일 텐데...


사내는 깊이 생각에 빠져들었다.


---


어두운 그림자가 소녀의 근처로 다가온다.


소녀는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다


무력하다.


버팀목이 되어주던 아빠는 보이지 않고 주변에 피로 물들어있는 벽들만이 소녀의 시아를 가득 매우고 있었다. 주변을 부수고 있는 괴한들은 서서히 눈을 돌려 소녀에게로 다가온다. 우왁스러운 손이 소녀에게 다가 올때 소녀는 천천히 뒤로 물러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


오지않았으면 하는 그 손에게 잡히기 진전 소녀의 손에 잡히는 묵직하고 서늘한 느낌


소녀는 손에 닫는 봉을 들고 휘둘렀다.


꿈이었다.


“워워 진정하세요”


아직 깊고 짙은 푸른빛이 깔린 하늘에 고요한 침묵속에서 빛나는 별들의 향연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붉으스름한 모닥불의 불빛을 등진 사내와 자신을 봉을 번갈아 보며 천천히 지팡이를 내렸다.


“악몽을 꾸시는 것 같아서 와봤어요”


“몇시쯤 됬나요?”


소녀의 말에 사내는 손목시계를 확인했다.


“새벽2시쯤 됬네요”


“그럼 지금부터는 제가 불침번을 설께요 악몽때문에 다시 자기는 글러먹은것 같네요”


“그,그런가요”


소녀가 주변의 적당한 자리에 앉자 사내는 입맛을 다시며 소녀가 했던것 처럼 반대편에 누웠다.


“잘 부탁드립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소녀는 주변을 둘러보며 이야기했다.


기척을 감지하는 것은 서툴지만 쉽게 뚤릴 생각은 없었다.


소녀는 감시를 늦추지 않고 밤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착각에 빠져드는 것 같았다.


서울의 불빛도차도 외곡되어 들어오지 않는 이곳은 도심에서 밤하늘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공간이었다.


자연의 속삭임이 들려온다. 풀 스치는 소리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 


풀벌래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은 마력으로 형성된 던전의 특성상 생태계가 생성되지 않음으로 작은 벌래들은 잘 들어오지 않는다.


그 평온함 속에서 소녀는 자신의 손을 보았다.


꿈의 영향인지 아직도 부들거리는 손을 꽉 지고서 불꽃을 응시한다.


벌써 몇달이 지났지만 트라우마처럼 따라오는 그 순간의 기억을 벗어나기 위해서 


선생님의 출현은 구원이며 희망이었다.


그 때 지나가던 선생님이 구해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됬을 지 불보듯 뻔했다.


그 뒤에도 선생님이 계속 집에 있어줘서 두려움에 떨지 않고 잠줄수 있었는데 선생님이 안계시는 것 만으로 또 그 꿈을 꾸게되다니...


아직 강해지려면 멀었다.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소녀는 두 눈을 불태우며 모닥불을 노려보았다.


---


아침이 되자 사내는 벌떡 일어났다.


“오징어 덮밥!”


“우앗 깜짝이야”


예고도 없는 그의 이상한 기상에 소녀는 소녀가 내면 안되는 비명을 지르며 놀랬다.


“오 밤세 별일 없었나요?”


“네 다행히도”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모습을 본 것 같지 않은 사내가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자 소녀는 더욱 차가운 표정으로 말했다.


무슨 일을 해도 마음에 들지 않는 사내였다.


“이 냄새 식사준비 하실꺼면 절 깨우시죠”


“아뇨 혼자서도 충분해서요”


소녀는 사내에게 스프가 담긴 그릇을 보내주었다. 사내는 감사를 표하고 식사를 시작했다.


“오늘 중으로 보스를 만나는 게 계획이에요”


아침을 먹으며 오늘 계획을 설명하자 사내는 고개를 끄덕였다.


“중간쯤 왔으니 속도를 조금 내면 금방 보스에게 갈 수 있을 껍니다.”


스프와 바나나, 적당한 빵을 먹고 자리를 정리한 일행은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밤에 별일 없었나요?”


“...? 딱히 별일 없었는걸요?”


“그래요?”


“왜요 뭔데요”


“아뇨 어제 일어나시기 전에 악몽을 꾸신 것 같은데 밤새 그걸로 혼자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걱정했건든요”


“딱히 어린애도 아니 잖아요?”


“헤에 그럼 몇살이에요?”


“18살이에요”


“아직 애네요 아 참고로 전 23살입니다”


“딱히 알고 싶지 않았어요.”


관심없어 하는 소녀에게 낙담하다가도 다시 활기를 되찾는 사내를 보며 소녀는 한숨을 쉬었다.


몇번의 전투가 있고나서 숲에서 빠져나온 거대한 공간이 나타났다.


“아무래도 보스 룸인것 같죠?”


소녀는 소리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공터의 중앙에는 거대한 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주변으로는 아무것도 없는 거대한 공간이었다.


“아마 저 중앙의 나무가 보스일 꺼에요”


소녀는 사내의 말에 눈에 마력을 집중하자 나무 주변에 마력이 둘러져있는것이 보였다.


“이건 참고로 그린 헬 공략 후기를 보고 알아낸거에요‘


“······”


사내를 쏘아보다가도 참고서 앞으로 나아갔다.


“일정 거리까지 오기 전에는 움직이지 않을꺼에요”


사내의 말대로 어느정도 다가가도 나무는 움직일 생각이 없어 보였다.


그대로 영창을 준비하는 소녀


“번개여 나의 적을 찢어버려라! 라이트닝 볼트!”


소녀의 영창과 함께 사내가 앞으로 뛰쳐 나갔다.


“하압”


검에 실은 마력을 날려보내는 검기발산


두개의 거대한 마력을 맡은 나무가 괴로운듯 꿈틀거렸다.


- 쿠아아아아앙


나무에 중앙부가 갈라지며 눈과 입이 같은 것이 생겼다.


주변으로 수십개의 나무뿌리와 줄기들이 소녀와 사내를 향해 달려들었다.


사내는 검으로 나무뿌리들을 자르며 앞으로 나아갔고 소녀는 나무뿌리를 후려치며 뒤로 빠졌다.


‘기본 공격 마법’


소녀의 주변으로 동그란 구체가 생기며 나무뿌리를 향해 발사되었고 나무 뿌리는 그대로 끊어져버렸다.


소녀는 남아있는 구체들을 사내 주변에 있는 뿌리에 날리자 여유를 찾은 사내가 본체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 쿠아아아앙


비명을 지르며 나뭇가지를 틀어내자 나뭇잎들이 발사되며 사내를 덮쳤다.


풀 플레이트의 무거운 갑옷을 입고도 빠르게 빽 덤블링으로 피해낸 사내는 남아있는 나뭇잎들을 칼로 쳐서 떨구었다.


“이정도로는 어림도 없지!”


그 뒤로 바로 소녀의 기본 공격 마법이 날아들자 나무는 또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나무 줄기들이 채찍처럼 물결치며 몰려왔지만 사내는 유연하게 피하며 반격까지 했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소녀의 공격이 이어졌다.


그것을 몇번을 반복해서야 겨우 나무를 쓰러틀릴 수 있었다. 다행히 몇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잘 피해낸 사내는 사람좋은 미소를 지으며 소녀에게로 돌아갔다.


“헉헉...”


가쁜 숨을 내쉬며 되돌아오는 사내를 소녀가 맞이해줬다.


“덕분에 더 쉽게 끝낼 수 있게 되었네요”


“하하 저도 덕분에 쉽게 이곳까지 올수 있었습니다”


사내는 아차 하면서 웃으며 품안에서 작은 공같은것을 꺼내들었다.


“이건 나무의 심장이라는 건데요 꾀나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물품이죠”


작게 빛나는 구슬안에 녹색의 아름다운 무늬가 움직이고 있었다.


“이거 드릴께요”


“이걸요? 왜죠?”


“가영씨가 없었다면 저는 이곳 까지 도착하지도 못했을 꺼에요”


“그건 저도 마찬가지 인걸요”


“그냥 받아둬요”


사내가 웃으며 나무의 심장을 소녀에게 넘겨줘 버렸다. 소녀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받아서 가방에 챙기는 그때였다.


실실 웃고 있는 사내의 뒤에 검은색 그림자가 나타난 것은...


해가 중천에 떠있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갑자기 나타난 것 처럼 순식간에 나타나 사내의 등뒤를 잡은 그림자를 소녀가 비명지르듯 말하기도 전에 사내의 어깨가 관통당했다.


“크악!”


짧은 비명과 함꼐 순간적으로 칼낣을 잡은 사내를 검은 그림자는 뒤돌려차기로 차서 멀찍이 날려버렸다.


덕분에 거대한 나무에 처박혀서 거친 숨을 토한 사내는 기절한듯 움직임이 없었다.


“누구냐”


“후욱 후욱”


거친 특유의 숨소리를 내며 대답을 하지 않는 그림자는 검은 가면에 붉은 안광을 뿜어내고 있던 그 살인마였다.


한쪽손에는 갈고리 형태의 검을 들고 힘줄이 다 보이는 거친 손을 하고 있었다.


그의 가면은 마치 해골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어 길고 좁은 그의 모습과 꾀나 어울리는 가면이었다.


“정말 이럴 시간 없는데”


어서 선생님을 찾아가서 칭찬을 받고 싶은 소녀는 그런 사내를 보며 눈을 빛냈다.


짙은 피냄새가 올라오는 갈고리를 역수로 쥐고서 달려드는 가면의 사내를 천천히 뒤로 물러나면서 막아냈다.


리치는 소녀쪽이 훨씬 길었고 마법쪽도 있으니 불안요소는 없었다.


문제가 있다면 갑작스럽게 소녀와 사내의 뒤를 잡은 기술


그것을 경계하며 차분하게 근접전투로만 공격해 나갔다.


‘리치가 긴 무기를 리치가 짧은 무기로 상대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상대방의 접근을 허용하는 것이다.’


선생님의 말이었다. 그것을 유념한다 하지만


‘너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말이지만 말이야’


예상대로 간격을 좁혀서 더 깊이 들어온 붉은 안광을 상대로 소녀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무영창 워 썬더


사방으로 방출되는 전기에 그대로 감전되어 버린 안광에게 마력으로 강화된 상태의 봉을 발끝에서부터 허리를 지나 손끝 지팡이의 끝까지 회전을 건 최고의 후려치기로 날려버렸다.


뻑 하는 심상치 않은 소리가 나자 그제서야 좀 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안광에게로 다가갔을 때 스턴에 걸려서 움직이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놈이 순식간에 뒤돌아 나이프를 휘둘렀다.


그 갑작스러운 공격에 미처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갈고리 끝에 베이고 만 소녀는 재빨리 뒤로 물러났다.


영창파기보다 위력이 떨어지는 무영창때문인지 아니면 그저 내구성이 강한건지 스턴을 이겨낸 괴한을 보며 인상을 찌푸리고 있을 때 갑작스럽게 땅이 솟구쳤다.


아니다


소녀가 넘어진것이다.


“후욱 후욱”


독, 마비독


빨리 주머니에서 마비독 해독제를 꺼내야 하는데 근육이 경직되어 움직여 지지 않는다.


‘이런 실수를 하다니’


자신의 실첵을 탓하고 있는 사이에 괴한이 천천히 다가왔다. 


‘갈고리 끝에 독이야’


경직된 몸을 최대한 움직여 해독제를 찾았지만 괴한의 갈고리가 올라가는 것이 훨씬 빨랐다.


‘젠장!’


소녀가 다가올 고통에 대비하고 있을 때 멀리서 무언가가 발사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소리는 급속도로 가까워져 소녀의 바로 앞에서 터지듯 멈췄다. 정확하게 괴한을 노린 일격


그것은 거대한 사슬팔이었다.


“잡았다 ‘붉은 안광’ 암전히 항복해라”


그 사슬을 타고 날아온 사내는 붉은 안광이 가고나서 나타났던 메카닉 팔의 사내였다.


“더 이상의 살생은 용서하지 못해”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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