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의 고공폭격기 축구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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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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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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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폭등.

DUMMY

- 프리메라리가 4R, ‘엘 클라시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원정서 바르셀로나 2대0 승리.


- 정한결 시즌 4호골 폭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앞에서 압도적인 점프력으로 ‘고공폭격’ 과시.


- 이 거인의 성장은 어디까지인가? 이번 시즌 제대로 포텐 터진 정한결, 몸값 수직 상승.


- 트랜스퍼마켓 기준 정한결 몸값(유로 기준) ‘40m’에서 ‘60m’으로 변동. 엘 클라시코 활약 컸다.


- 스페인 귀화, 엘 클라시코 활약, 스트라이커, 바르셀로나 만 20세. 정한결의 몸값 폭등은 자연스러운 흐름.


-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감독), “정한결 같은 유형의 선수는 살면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이론적으로는 절대 탑 클래스 무대에서 활약할 수 없는 유형이다. 믿을 수 없는 밤···, 다음 경기에서는 단단히 준비할 것.”


- 후안 바레시(바르셀로나 감독), “정한결이 있는 한 바르셀로나에서 향후 10년 동안 주전 스트라이커 영입은 없을 것. 수많은 팀들이 9번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해 수천만 유로가 넘는 돈을 들일 때, 우리는 라 마시아에서 또 다이아몬드를 캐냈다.”


- 요한 크루이프, “리오넬 메시 이후로 바르셀로나 최고의 선수는 정한결이 될 것.”


엘 클라시코 이후.


나는 살면서 내 이름이 언론에 이토록 많이 보도되는 것을 처음 보았다.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이번 경기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쟁이 아니었고.


- 바르셀로나식 ‘서커스’, 묘기에 가까운 정한결 활약 속에 레알 마드리드는 관람료로 승점 3점을 헌납해야 했다.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묘지로 만드는 2m짜리 비석.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는 재앙과도 같았을 것.


- 시즌 5경기 4골 3도움, 정한결의 활약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특히나 가장 여론이 들끓었던 것은 스페인과 대한민국이었는데.


둘의 상반 된 여론을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있는 흥밋거리가 되었다.





- [MARCA] 정한결, 레알 마드리드를 침묵 속에 빠뜨리다.


└ 정한결은 스페인이 영입한 최고의 선수가 될 거야.


└ 티키타카? 게겐프레스? 우리에게 그런 건 필요하지 않아. 정한결이 곧 전술이자 바르셀로나고 스페인이다.


└ 나는 마드리드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데 내일부터 런치 코스에 김치 빠에야를 추가할 거야. 정한결이 이곳에 와서 식사를 한다면 올해 내내 한국인들에게 무료 김치 빠에야를 제공하겠어.


└ 정한결이 스페인에 귀화한 까딸루냐 출신의 동양인이어도 상관 없어. 그는 스페인의 대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구원자야.


└ 정한결과 가로등의 공통점 두 가지는 2m가 넘는다는 것. 그리고 눈부시게 빛난다는 것이야.

└ 세금이 아깝지 않다는 것도 추가해야지.


└ 정한결은 여전히 전쟁 중인 나라에서 왔고, 한국의 고공폭격 기술력은 독일보다 위대하다는 게 입증되었어. 정한결이 월드컵에 출전한다면 클로제보다 많은 헤딩 골을 넣을 거야.


└ 정한결 발가락 빨고 싶다.

└ 축하해. 너는 대기 번호 1294번을 받았어.





그리고 이와 상반되는 대한민국 기사에 달린 댓글 여론들은 다음과 같다.




- [WBS] 대한민국 국적 포기하고 스페인 선택한 정한결(바르셀로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엘 클라시코 데뷔골 기록.


└ 축협은 지금이라도 빨리 정한결 앞에 찾아가서 무릎 꿇고 발가락이라도 빨아라.

└ 이미 스페인 A 대표팀 경기 뛰어서 다시 한국 국적 가져도 5년 동안 A매치 못 뜀. 이걸 오겠냐고 ㅋㅋㅋㅋ


└ X발 누구는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쫓겨나서 유럽 하부 리그 전전하며 뺑이치고 있는데, 스페인으로 귀화한 새끼는 최정상 무대에서 날아다니고 있네···

└ 이제 알았냐? 답은 귀화다.


└ 이젠 놀랍지도 않네···, 월드컵에서 스페인 만났는데 정한결한테 골 먹히면 기분이 참 묘할 듯···

└ 스페인한테 돈 걸고 보면 기분 째질 걸? ㅋㅋㅋ


└ 나는 걍 정한결 한국 선수라 생각하고 국뽕에 취해서 축구 보련다··· 우리가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보겠냐.

└ 정한결 스페인 정부에서 인정해줘서 아직 한국식 이름 유지한다던데 한국식 이름이면 한국인 맞지 암 ㅋㅋㅋ



* * *



“후욱···, 훅······.”


바르셀로나의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장.


엘 클라시코 이후 나는 평소와 다름 없이 매일 훈련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하여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


2015년 9월.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이 시기 나는 3개월 동안 키가 210cm까지 급속도로 자라게 된다.


내 폼이 가장 극심하게 무너졌던 때가 바로 이 때다.


‘이쯤이면 더 이상 안 크겠지···’ 라고 생각한 게 패착이었다.


이때 나는 210cm까지 급속도로 자라게 되고.


2016년 12월 무렵 또 한 번 큰 성장을 거친다. 그때는 아마도 215cm까지 자랐을 것이다.


그렇게 한동안 다시 성장이 멈춘 듯하다가.


끝내 2018년에 218cm를 달성하게 되니.


지금은 사실상 1차 관문을 마주한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제 세 번만···, 세 개의 고비만 잘 넘기면 돼···.’


조금씩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하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일은 조금도 지겹거나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웨이트와 요가, 그리고 필라테스를 하는 동안에는 키에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도 떨쳐낼 수 있고.


밝은 미래가 나를 기다리고 있겠다는 생각에 기쁘기까지 할 정도니.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영혼이 깃든다.’라는 말이 새삼스레 가슴 깊이 와닿는다.


“오늘도 꾸준하네. 한결.”

“어 왔냐? 왔으면 나 보조 좀 해줘.”


내가 늘 훈련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한다는 것을 알자, 나와 함께 이 개인훈련에 동참한 산티아고 몬테로.


비록 이 녀석은 어울리지 않게 아침잠이 많아서 늘 30분 정도 지각을 하는 편이긴 하지만.


오늘은 웬일로 정시에 잘 맞춰서 나왔다.


“겨울에 베르누이가 복귀할 수도 있다네.”

“베르누이?”

“응, 지금 레반테에 임대 가 있잖아.”

“그거 좋은 소식이네.”

“가끔 만나서 밥도 먹는데, 그 녀석 꽤나 벌크업을 한 것 같더라고. 저번에 보충제를 좀 추천해주면서 기구 운동법도 좀 알려줬는데, 녀석도 벌크업에 재미를 붙인 것 같아. 실제로 그 후로 폼도 많이 좋아졌고.”

“베르누이··· 테크닉은 좋았는데 수비형 미드필더 치고 체격이 좀 아쉽긴 했지.”

“네 눈에 체격이 안 작아 보이는 놈도 있냐?”

“아킨펜와라고 잉글랜드에 있는 선수 알아?”

“그게 누군데? 챔스도 나와?”

“아니, 하부리그에 있는 선순데, 어지간한 보디빌더 못지 않은 몸을 가지고 있어. 나 저번에 네이마르 형이랑 같이 세레머니 했던 거 기억나지? 그 춤 만든 사람이 아킨펜와야.”


몬테로는 나의 말을 듣더니 핸드폰을 들어 포털 사이트에서 아킨펜와를 검색했다.


그리곤 몇 장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보더니.


“너 설마 이 지경까지 몸을 만들려는 건 아니겠지?”

“그 지경까지? 당연히 아니지.”

“후··· 깜짝 놀랐잖아. 나는 네가 갑자기 근육 돼지가 되려는 줄······”

“내 키가 몇인데, 당연히 그 녀석보다 근육량이 많아야지.”

“······뭐?”

“됐고. 자세나 잡아줘.”


나의 목표를 들은 몬테로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나의 뒤에 서서 기구 운동을 보조했다.


“흐읏챠!”


내가 몬테로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무게의 덤벨을 들고 가볍게 반복 운동을 하자, 몬테로는 어이가 없다는 듯 헛웃음을 지었다.


“어쩌다 바르셀로나에서 너 같은 선수가 나온 걸까···”

“야, 너도 다를 거 없잖아. 너도 여기선 근육 돼지 중 한 명이야.”

“너 때문에 요즘 카데테에서도 웨이트 열풍 불고 있는 건 알고 있냐? 구단에서도 웨이트 특별 금지령까지 내릴 정도야.”

“흐읍···! 파하······, 그래? 강인한 육체를 가진 유스가 많아지는 건 좋은 거지.”

“······, 참 신기한 녀석이라니까.”


그렇게 몬테로와 내가 개인 운동을 마쳐갈 때쯤, 서서히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훈련장에 출근을 하기 시작했다.


“너네 또 웨이트 하냐? 얼마나 더 뚱땡이가 되려고 그러는지 참···.”


다니 알베스 선배는 그런 우리를 보며 깔깔 웃었다.


그 후로 차근차근 입장한 다른 선배들도 웃기는 마찬가지였는데, 다들 놀리는 말투라기보다는 대견해하는 말투였다.



* * *



“회장님, 그때 말씀하신 정한결 선수의 신체 변화 그래프 및 보고서입니다.”

“음······, 그래. 한 번 브리핑 해보게.”

“네. 정한결 선수의 경우 신체 변화 측정을 실시한 이후로 여전히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연일 예측 범위를 돌파하는 중입니다. 가장 최근 측정 신장은 206.24cm이고요. 다행히도 정한결 선수가 개인적으로 실시하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요가 훈련 덕분에 바디 밸런스 테스트 및 유연성 테스트에서는 좋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향후 정한결의 최고 성장 신장은 어떻게 된다 했지?”

“네, 이번 검사를 통해 예측 가능한 신장 길이가 밝혀졌는데요. 그게······”

“말해보게.”

“최소 215cm 이상, 220cm 이하입니다.”

“그 정도 신장을 가진 축구선수가 있었나?”

“없습니다. 저기 아프리카 이름 없는 축구 리그에서는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유럽 내에서는 없습니다. 역대로 따져도 스코틀랜드 국적의 ‘폴 밀러’ 선수가 필드 플레이어 중에서는 가장 큰 신장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선수의 키가 현재 정한결 선수의 키와 동일합니다.”

“스코틀랜드? 거기서는 좀 잘 했나?”

“아니요. 시즌 5골을 넘긴 적도 없을 정도입니다. 스트라이커인데 말이죠.”

“정한결의 키가 만약 220cm까지 성장한다면, 그가 프로 무대에서 살아남을 확률은 어떻게 되지?”

“그 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확률을 계산해보았는데요···.”


바르셀로나의 바르토메우 회장에게 보고를 올리던 직원은 안절부절 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자네 꿀이라도 먹었나? 왜 벙어리처럼 말을 못해?”

“··· 죄송합니다. 사실 그게···, 정확한 분석은 아닐 수 있지만··· 0.98%라고 합니다. 이게 참···, 너무 희박한 확률이라 저희로서도 마음 편히 보고를 올리기가···.”

“흠······, 그러면 본격적으로 기량이 하락하는 시기는 언제 쯤이라고 예상하나?”

“아마도 신장이 210cm를 넘는 시기부터 천천히 하락세를 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요한 자크베르라는 외부 초청 메디컬 직원만이 그럴 리 없다는 의견을 피력하고는 있지만, 그는 원체 정한결 선수의 요청으로 채용 된 직원이고, 평소에도 정한결 선수에게 우호적이었기에 신뢰도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210cm를 넘기는 시기는 언제지?”

“대략 올해 12월 혹은 내년 3월 사이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무슨 대나무 죽순도 아니고 사람 키가 그렇게 빨리 자랄 수 있나?”

“워낙 전 세계적인 특이 케이스니까요. 다행히도 거인병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잘도 다행이겠네! 그 녀석을 재계약 하면서 들인 연봉이 얼만데! 그 녀석 계약 기간이 언제까지야!”

“2020년 8월입니다!”

“제길! 5년이나 남았잖아!!!”

“그게······,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무엇이지?”


이후 직원의 조언을 들은 바르토메우 회장은 급격히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래···, 그 방법이 있었구만···. 좋아. 자네는 이제 들어가보도록 해.”

“네. 알겠습니다.”


끼익-


쿵-


직원이 회장실을 빠져나간 뒤.


바르토메우는 정한결의 계약서를 다시 들여다보며 생각했다.


‘역시 밑져야 본전이라니까···. 후···. 하마터면 큰 손해를 볼 뻔했구만···.’



그리고 같은 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모 구단에서는 비밀리에 정한결 영입에 관한 회의가 이루어졌다는 소문이 돌았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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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재밌게 읽어주시고 따듯한 댓글을 적어주시는 독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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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비상(飛上). +11 24.09.06 5,567 140 12쪽
30 내가 무릎을 꿇은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다. +7 24.09.05 5,544 146 12쪽
29 한 뚝배기 하실래예. +4 24.09.04 5,655 129 13쪽
28 기린은 머리를 휘둘러 공격한다. 나도 그렇다. +5 24.09.03 5,789 129 12쪽
27 뚝배기는 알고 있다. +6 24.09.02 5,941 126 12쪽
26 역대급 고공폭격기. +9 24.09.01 6,118 139 12쪽
25 클럽 월드컵 결승전. +11 24.08.31 6,089 134 11쪽
24 210cm. +9 24.08.30 6,204 119 12쪽
» 주가 폭등. +10 24.08.29 6,315 136 13쪽
22 엘 클라시코 (4). +5 24.08.28 6,159 135 12쪽
21 엘 클라시코 (3). +8 24.08.27 6,079 138 13쪽
20 엘 클라시코 (2). +3 24.08.26 6,190 128 13쪽
19 엘 클라시코 (1). +5 24.08.25 6,452 127 12쪽
18 선택과 집중. +6 24.08.24 6,550 131 12쪽
17 기대치와 함께 커지는 불안감. +2 24.08.23 6,720 124 13쪽
16 빠에야에 김치를 올려 드셔보세요. +7 24.08.22 6,778 145 12쪽
15 무적함대의 마지막 퍼즐은 수입산입니다. +4 24.08.21 6,947 127 12쪽
14 무적함대. +5 24.08.20 7,099 142 11쪽
13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미래. +5 24.08.19 7,302 139 12쪽
12 티키타카의 중심에서 딸깍! 을 외치다. +7 24.08.18 7,304 144 13쪽
11 캄프 누의 등대. +5 24.08.17 7,319 140 12쪽
10 15/16 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 +6 24.08.16 7,403 125 12쪽
9 바르셀로나 역대 최장신 스트라이커. +8 24.08.15 7,479 153 12쪽
8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 +11 24.08.14 7,450 159 12쪽
7 라 마시아의 비밀 병기. +9 24.08.13 7,577 146 13쪽
6 라 마시아에 근육 돼지는 없다. +7 24.08.12 7,849 141 12쪽
5 지는 쪽은 개가 되는 걸로. +13 24.08.11 8,189 121 13쪽
4 후베닐의 개들. +8 24.08.10 8,540 123 12쪽
3 미래가 바뀌었다. +5 24.08.09 9,217 149 15쪽
2 라 마시아에서 살아남기. +9 24.08.09 9,824 152 12쪽
1 작아도 너무 작다. +18 24.08.09 11,935 158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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