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군단으로 자동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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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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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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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식 (2)

DUMMY

고블린 무리와 자동인형 군단.

단순한 숫자는 이쪽이 더 많고, 개체의 강함도 조금 더 앞선다.

아무 변수가 없다면 무난한 승리겠지만...


“쿠에에엑!!”


중간중간 섞여 있는 홉고블린.

보스 몬스터보다 조금 작고 무장도 열등하지만 개체의 강함만큼은 자동인형을 뛰어넘고 있다.


“일반 고블린은 일대일로 맡아. 남는 인원은 홉고블린을 포위해서 시간을 끌고.”


변수가 있다면 우선 이쪽에 유리한 정수부터 확정한다.


“음...”


작전에 모난 부분은 없다.

하지만 실제 전장은 이론과 달랐다.

자동인형이 상대 고블린을 이기는 것은 맞지만, 싸워서 쓰러뜨리기까지는 나름 시간이 걸린다.


문제는 홉고블린의 강함.


“크아아!!”


홉고블린이 크게 휘두른 몽둥이에 자동인형 여럿이 동시에 나가떨어진다.

전쟁 모듈을 장착한 덕분에 일격에 파괴당하진 않았지만 팔다리가 하나둘 부러지고 검과 갑옷이 깨졌다.


자동인형이 적의 수를 천천히 줄여가는 것보다 홉고블린이 이쪽을 줄여가는 속도가 더 빠르다.


게다가 오십에 가까운 무리가 서로 뒤엉키며 싸우는 이 상황.

이 정도의 대규모 전투는 처음이라 전황의 유불리 이상으로 안심이 안 된다.


이러면 안 되는데...


“후우...”


우선 심호흡.

전장의 상황을 냉정하게 봐야 해.


확실히 내 군단이 밀리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내가 도와줄까?”


화연이 물었다.


“필요 없어.”


“지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니, 이긴다.”


그 순간 홉고블린 한 마리가 척추를 크게 베이면서 앞으로 넘어졌다.


“케엑!?”


넘어진 홉고블린을 향해 자동인형들이 무더기로 달려들어 문자 그대로 사지를 찢어발겼다.

그 인형 중 하나는 처음 홉고블린에게 맞아서 반쯤 박살 났던 개체였지만, 파괴된 곳은 이미 회복된 상태였다.


서서히 불리해지던 정황이 다시 유리해졌다.


일반 고블린들이 하나둘 자동인형의 검에 찔리고 베이고 토막 나며 피분수를 뿌린 끝에 잿더미로 변해 사라졌다.

강대했던 홉고블린이 끈질기게 저항했지만 사방에서 찔러오는 대검의 세례에 고슴도치처럼 되어 쓰러졌다.


승리를 결정지은 것은 회복력.

자동 회복이 있는 한 군단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

화연과 싸웠을 때는 흑의 처형자가 가진 회복 차단 디버프에 당했지만, 그런 고급 디버프를 고블린 따위가 가지고 있을 리 없다.


“캬아아아악!!!”


최후의 홉고블린 한 마리가 뒤늦게 무언가를 깨달았는지 나를 보며 괴성을 질렀다.

온몸에 상처를 주렁주렁 달고 있던 놈이 이쪽으로 돌진했다.


나는 팔짱을 낀 채 가만히 있었다.


“쿠에엑...!”


홉고블린은 나와의 거리를 반의반도 좁히지 못하고 자동인형들에게 붙잡힌 채 해체당했다.


[레벨이 증가하였습니다.]


[군단 진화 7단계에 도달했습니다.]


[특성 강화를 선택해 주십시오.]


【자동 생산 4】: 하루에 한 번 군단원 (20) 추가


【전쟁 모듈 2】: 군단원의 전투력 및 전투지능 대폭 증가


【물리 방어 1】


여기선 역시 자동 생산 4겠지.


“또 머릿수 증가야? 방금 질 뻔한 이유는 개체의 전투력 부족 아니었어?”


늘어난 자동인형을 보면서 화연이 물었다.


“부족한 전투력도 물량으로 때울 수 있지.”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질이 없는 양으로는 안 될 때도 있어.”


“여긴 낮은 곳이니까 괜찮아.”


“...그렇네. 조금 안심했어.”


“뭐가?”


“당신의 주관이 확실하다는 건 알았으니까. 특성 강화는 이성이 아니라 감성의 영역에 가깝거든.”


“감성?”


“랭커 대부분은 그래.”


전 세계의 각성자 합계는 추정 150만 명 정도.

그중 75레벨 이상을 달성한 사람을 따로 분류해 랭커라고 부르며, 한국에서는 아예 인간문화재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하고 있다.


눈앞에 이 화연이라는 여자도 그런 부류다.


“어중간하게 논리나 이성을 따라서는 높은 곳에 도달할 수 없어. 자신이 무엇이 될지를 확실하게 이미지해서 기준으로 잡아야 해. 그렇지 않으면 대부분 50레벨 정도에서 막히지. 당신에겐 그런 이미지가 있어?”


“당연히 있지.”


무수한 자동인형 군단의 정점에서 군림하는 미래의 내 모습이 보인다.

내가 꾸준히 물량을 우선해서 투자하는 것은 그런 이미지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다.


“그래, 그 이미지를 따라가. 그러면 당신도 곧 내가 있는 곳까지 올라올 수 있겠지.”


꼭 선생님 같네.

뭐, 78레벨의 랭커가 옆에서 조언해 주는 것도 분명 천재일우의 기회긴 하지.

날 죽이려던 사람이고, 쓰레기 같은 범죄 집단과 엮였다는 것만 빼면.


“...당신이 있던 조직에 다른 랭커도 있어?”


“두 명.”


“각성자에게 특성을 뺏어서 뭐 하는데? 부하들에게 나눠주거나 그래?”


혹시 특성이 여러 개라서 강해졌나?


“적어도 난 못 받았어. 받았다는 사람을 본 적도 없고.”


“그럼 대체 어디에 쓰는 건데?”


“몰라.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각성자가 죽었을 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던 것과 비슷한 특성을 가진 각성자가 새로 나타난다는 거야.”


“...!”


그건... 전혀 몰랐던 사실이다.


“조직은 우수하다고 판단한 특성을 찾으면 그 사람을 추적하고 기회를 봐서 죽여. 그리고 기다리는 거야. 비슷한 특성을 가진 각성자가 새로 태어나서, 탑의 안전지대 1층을 통과하는 걸.”


“...농사 한번 끔찍하게도 하네.”


“농사... 그렇게도 볼 수 있겠지.”


“그딴 짓에 왜 협력했어? 당신 정도면 그런 거 안 해도 평생 놀고먹을 수 있을 텐데.”


“그건 당신이 알 바 아니야.”


“그러시겠지.”


“다 회복했으면 또 할 거야.”


쓰러진 자동인형들이 모두 회복한 후, 화연은 처음 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보스 몬스터의 영역에서 고블린들을 유인했다.

고블린의 숫자가 아까보다 조금 더 많은 것 같지만, 내 군단은 그보다 더 많이 늘어난 덕분에 훨씬 수월하게 이길 수 있었다.


그런 몰이사냥을 두 번 더 반복하자 레벨이 올랐고 자동 생산을 5단계까지 성장시킬 수 있었다.


【자동 생산 5】: 하루에 한 번 군단원 (25) 추가


이걸로 자동 생산 특성은 한계에 도달했다.

앞으로는 선택지로 나오지 않겠지.

양에 충분히 신경을 썼으니 이제 질을 올릴 차례인가.


“그런데 이렇게 많이 잡았는데 아이템이 없네. 영역 밖에서 죽여서 그런가?”


“아마도. 아이템을 얻을 수는 없지만 성장하는 속도가 빠르니까 괜찮아.”


확실히 빠르긴 빠르다.

오늘 탑에 들어오고 나서 아직 반나절도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레벨을 3이나 올렸다.

그야말로 비상식적인 속도.


이곳이 경험치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전장이고, 무엇보다 화연 덕분에 안정적인 몰이사냥을 할 수 있어서 얻은 결과다.

그녀가 말했던 대로 보스 몬스터의 영역에 있었던 일반 몬스터들은 전멸하는 것과 거의 동시에 새로 나타났다.

보통의 사냥이라면 죽은 몬스터가 다시 나타나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이렇게 빠른 레벨 업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럼 군단도 다 회복했고, 레벨 업이나 계속할까.”


“아니... 슬슬 나타날 거야.”


화연이 고개를 저었다.


“나타나? 뭐가?”


그때 눈앞에 새로운 메시지창이 나타났다.


[슬슬 참아주기 힘들군.]


“...?”


지금까지 본 메시지와 좀 많이 다른데...?


[내 층에서 날뛰는 것도 적당히 해주실까?]


“...!”


어느샌가 우리 앞에 지팡이를 짚은 노인이 서 있었다.

정확히는, 노인처럼 생긴 무언가가.


뼈가 다 드러나는 앙상하고 왜소한 몸에 쭈글쭈글한 피부, 크고 빨간 고깔모자를 푹 눌러써서 가려진 얼굴 아래로 삐져나온 긴 수염...

하지만 풍겨오는 분위기라든지, 어쩐지 생긴 것부터가 평범함과 거리가 멀었다.

그저 보기만 해도 어쩐지 등줄기가 떨리는 듯한...


그 노인 같은 무언가가 고개를 들었다.


“흡...!”


얼굴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헛숨을 들이켰다.

눈이 엄청 컸다.

비정상적으로 큰 눈에 핏발이 선명하게 떠올랐고, 까만 눈동자는 보기만 해도 블랙홀처럼 사람을 집어삼키는 것 같았다.


[이르칼라의 계집아.]


[어디 말해보거라.]


[가죽을 벗기고 뒤집어서 씌워줄까?]


[아니면 이빨을 하나씩 뽑아서 거꾸로 박아줄까?]


“해보시지.”


[건방진 것도 정도가 있지.]


노인이 이를 드러내며 씩 웃었다.

웃었다기 보다는 입이 찢어졌다는 게 더 맞을 정도로 기괴했지만.

그리고 역시나 사람 같은 치아가 아니라 짐승처럼 크고 날카로운 이빨로 가득했다.


[당장 여기서 꺼져라.]


[레벨도 78이나 먹었으면서 2층에서 무슨 짓이냐.]


“난 몬스터 한 마리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그딴 걸 변명이라고 하나?]


“아니면 강제로 내쫓던가.”


왜소했던 노인의 몸이 고무를 잡아 늘린 것처럼 커지면서 사람을 한입에 삼킬 수 있을 정도로 입을 쩍 벌렸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변화에 어깨가 움찔했지만, 화연은 움직이긴커녕 여전히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원하는 게 뭐지?]


[별 시답잖은 거라면 당장 네년을 통째로 씹어 삼켜주마.]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물어?]


“이르칼라는 대답해 주지 않았거든... 이 사람을 누가 담당하는지 말이야.”


화연이 나를 가리켰다.


“...담당?”


방금 담당이라고 했나?

애초에 이게 다 무슨 상황이지?


“대체 뭔데? 저건 누구야? 내 담당이라니?”


[...]


노인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화연에게서 고개를 돌려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난 이 땅의 주인, 레드캡이다.]


“주인? 설마 탑의 주인이라고...요?”


[정확히는 여기 2층의 주인이지.]


“성좌.”


화연이 말했다.


“탑의 각 층을 관리하고, 마음에 드는 각성자에게 가호를 내리는 존재야.”


“가호를...?!”


이 세상에 탑이 나타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가호를 얻는 조건은 불명이다.

그걸 설마 이렇게 알게 될 줄이야.


“당신 정도라면 틀림없이 가호가 붙을 거야. 하지만 탑을 오르기까지 7년이나 걸렸다는 건... 1층의 성좌가 일부러 붙잡고 있었다고밖에 설명할 수 없어. 나처럼 말이야.”


“그 말은... 내가 7년이나 개고생한 게 저놈들 탓이라는 거...?”


“...”


“야 이...!”


[진정해라, 김대성.]


[일단 너를 붙잡고 있던 건 내가 아니라 1층의 네메시스 녀석이니까.]


“알 바냐?! 내가 7년이나 개고생하면서 기다린 게 네놈들 때문이라고?!”


[앞으로 네가 얻을 보상에 비하면 짧은 기다림이다.]


“무슨 보상이길래 7년이나 기다리게 한 거야?”


[물론 네가 그것의 시험을 통과해야 얻게 되겠지만...]


“그것?”


“아직 내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어. 김대성에게 가호를 내릴 성좌는 누구지?”


[쳇... 그딴 거 기다리면 알아서 알게 될 거다.]


그 말을 끝으로 레드캡의 모습이 점점 흐릿하게 변했다.


“야! 대답하라고! 대체 7년이나 기다리게 한 이유가 뭐야?! 어떤 자식이냐고?!”


하지만 레드캡은 끝내 대답해주지 않고 완전히 사라졌다.


“하 진짜...!”


“알고 있었어.”


화연의 목소리에 조금이지만 놀라움이 섞여 있었다.


“뭐?”


“레드캡이... 당신 이름을 알고 있었다고.”


“그게 뭐 어쨌는데?”


“내 성좌도 당신을 이미 아는 눈치였어. 하지만 가호를 받은 내가 물어봐도 아무런 대답을 해주지 않았지. 레드캡도 그렇다는 건 당신에 대한 성좌끼리의 합의가 있었다는 뜻이야.”


“합의?”


“처음부터 당신은 누군가에게 가호를 받을 예정이었어. 누군가 이미 침을 발라뒀다는 거겠지.”


“어떤 성좌가 나를... 주시하고 있었다고? 처음부터?”


“아마도, 아니, 틀림없이.”


“...그게 누군지 어떻게 알 수 있어?”


“성좌들이 대답해주지 않는다면 방법은 하나뿐.”


화연이 보스 몬스터가 있는 쪽을 보았다.


“탑을 오르는 거야. 당신의 성좌가 있는 층에 도달할 때까지.”


각성하고도 깡통만 차면서 밑바닥 되팔이로 살았던 7년.

그 모든 것이 저 위에 사는 누군가가 의도한 일이었다.

설마 내가 빌어먹고 살던 중고 판매 사이트에 갑자기 망가진 자동인형이 올라온 것도 다 계획의 일부였을까.


“...어떻게 할 거야?”


화연이 물었다.


“하긴 뭘 어떻게 해. 위로 올라가야지.”


“그 성좌를 만나려고?”


“그것도 나쁘진 않겠지... 하지만 그게 아니잖아? 우리가 오르는 건 성좌를 위해서가 아니야. 이제 와서 성좌가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만나러 오세요? 웃기고 있네.”


나는 보스 몬스터가 있는 곳을 가리켰다.


“보스나 잡자. 그래야 레벨 올리지.”


보스 몬스터의 영역 안에 있는 일반 몬스터는 이미 리젠이 끝났다.

이미 네 번이나 치고 빠졌지만 무리는 조금도 약해지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까지와 달리 몬스터의 일부가 아니라 보스를 포함한 전체를 상대해야 하니 숫자는 늘어난 셈이다.


그러나 그건 이쪽도 마찬가지.


“미리 말해두지만 당신이 경험치를 독식해야 하니 나는 빠져 있을 거야. 가능하면 지켜주겠지만... 어쩌다 죽어도 나를 탓하진 마.”


“상관없어.”


나는 보스 몬스터의 영역을 향해 걸어갔다.

74개의 자동인형으로 이루어진 군세가 나를 지키듯이 둘러쌌다.


“이제 시작인데, 벌써 자빠지면 올라갈 생각은 집어쳐야지.”


저 앞에 해골 옥좌에 앉은 보스 몬스터는 지금까지 쭉 여유만만하게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 앞은 보스 몬스터의 영역입니다.]


[다음 층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보스 몬스터를 토벌해야 합니다.]


작가의말

8.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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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57 알골
    작성일
    24.08.25 15:26
    No. 1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g7******..
    작성일
    24.08.25 15:43
    No. 2

    재미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희망작
    작성일
    24.08.28 15:26
    No. 3

    이유알아서 뭐하게 ?
    따질라고 ?
    탑오르는 명분이랍시고 만들기에는 주인공이 너무 없이 살았잖인요 .차라리 아몰랑 필요하면 지가 오것지 나는 돈벌어서 그동안 하지못했던 하꺼야 ..가 더 현실적인듯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7 다읽기
    작성일
    24.09.04 18:52
    No. 4

    자동생산은 5레벨에 한번씩 주는 전설특성 아니었나요?
    레벨 오를때마다 그걸 올리는게 맞아요?설정 착각하신듯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5 Toriac
    작성일
    24.09.07 09:23
    No. 5

    @희망작
    7년동안 삽질하게 만들었는데 억울해서라도 이유는 알고 싶을 수도 있죠
    뉴스 볼때도 경찰이 범행이유 유족들이 왜 그랬냐 울부짖는게 계속 나오는데 아몰랑은 진짜 강철멘탈이거나 세상사에 관심 없거나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관심이 아무리 없어도 자기 목숨 위협받으면 없던 관심도 폭증할 듯한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5 Toriac
    작성일
    24.09.07 09:24
    No. 6

    @다읽기
    전회차에 내용 보면 5레벨마다 전설로 바꿀 수 있고 전설로 바꾼 특성들은 계속 찍을 수 있으며 전설로 안바꾼 특성들은 5레벨이 최대라고 했을거예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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